▶ 주택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활용
[경제투데이 온라인뉴스팀] #경기도 안양시의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정수(가명,
38)씨는 부양가족이 늘면서, 기존아파트가 좁아 넓은 평형대로 옮겨야 할 상황이라 아내와 상의 후 새 아파트를 계약했다.
이 씨는
가지고 있는 자금이 부족해 융자를 받아야 하는데, 어느 은행의 담보대출이 금리가 저렴하고, 조건도 좋은지 확인하려니 조금 막막했다. 주택대출은
한번 받으면 이자납입 기간도 길고, 금액도 커서 잘 받아야 한다고 주변에서 들은 것이 있어 더 신중해진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8월과 10월 두 번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정부에서 발표한 LTV, DTI규제완화 정책이 더해져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금리로
담보대출을 많이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은행창구에는 한도와 금리를 문의하는 전화가 많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업무가 바쁜
직장인이나, 가게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은 일이 바빠 여러 은행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해서 대출한도와 금리를 확인해보기가 쉽지
않다.
이같이 시간이 부족한 대출자들에게 어느 은행이 대출한도를 잘 주고, 최저금리를 제시하는지, 중도상환 수수료나 기타 조건은
좋은지 좀 더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은행연합회와 금융감독원은 시중은행의
담보대출금리비교 공시를 통해 대출자들의 금리비교를 일부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금 더 상세한 비교를 하고 싶다면
‘최저금리은행’을 손쉽고 빠르게 찾아주는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사이트’들도 있어 이용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금리비교서비스를 활용해 본 한 이용자는 “높은 금리를 저렴한 금리로 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대출이자가 싼 은행을 빨리 찾는 것인데, 우리들이 웬만큼 은행이나 보험사 등 금융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상담 받지 않고서는 제일 낮은 금리의
은행이나 지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 며 “금리비교공시나 온라인 비교서비스는 상담신청 후 10~30분 내에 최신 금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고 말했다.
금리비교서비스를 진행중인 ‘뱅크-아파트’의 공식홈페이지(
http://www.bank-apt.com)를 방문하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공인중개사가 직접 운영을 하고 있다.
상시 20여명의 전문 상담원를 보유해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의 금리비교 서비스를 담보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전세자금대출조건, 대출이자계산기, 포장이사비용 견적비교, 이삿짐센터가격비교 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대표상담전화는 070-8785-552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