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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17회의만남광장 스크랩 남원 풍악산을 찾아서.....
사중사(박배우*17) 추천 0 조회 74 10.11.29 17: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산행지 : 풍악산(楓岳山, 600m)

 
*** 위 치 : 전북 남원시 대산면, 대강면, 사매면. 순창군 동계면

*** 산행코스 : 비홍치 ==> 423.4봉 ==> 응봉(525m) ==> 풍악산(600m) ==> 노적봉(587.7m) ==> 닭벼슬봉 ==> 호성암 ==> 혼불문학관....

 

*** 산행거리 : 13.7Km(이정표상 거리)

 

*** 산행시간 : 3시간 15분(빠른걸음 속보, 식사시간 포함)


*** 산행일 : 2010년 11월 27일

*** 날씨 :  흐리고 한때 이슬비.
 

*** 함께한 이 : 청솔산악회와 함께.....

 

풍악산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과 순창군 동계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600m이다.

산은 높지 않지만 ‘단풍나무산’이라는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경관을 지니고 있다.

섬진강 옆의 평지에 우뚝 솟아올라 산행할 때 조망이 좋으며, 특히 정상 주위는 시원한 전망과 함께 온갖 기암괴석과 울창한 송림을 갖추어 경관이 빼어나다.

정상에는 뫼산(山)자의 커다란 삼각형 바위가 자리잡고 있고, 동쪽으로 교룡산(蛟龍山:518m), 남쪽으로 곡성군의 동악산(735m)·통명산(通明山:764m), 북쪽으로 팔공산이 바라보인다.

능선에는 소나무 단일수종으로만 이루어진 숲이 울창하여 9월에서 11월까지 송이가 많이 생산되며, 산이름과는 달리 단풍나무를 비롯한 활엽수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산행은 신계리 오동마을을 기점으로 서능과 북능을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마애여래좌상을 거쳐 신촌마을로 돌아오는 6㎞ 코스와 정상에서 동계면 내령마을로 내려오는 4.9㎞ 코스가 있다.
찾아가려면 남원시에서 24번도로를 타고 대산면 소재지에서 분지울을 거쳐 오동마을로 가면 된다.

산 동쪽 중턱의 우뚝 솟은 바위에 자리잡은 신계리 마애여래좌상은 보물 제4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집을 나선다...

김밥집에 들러 김밥 한줄을 싸 달라하고 고등어 김치찌개로 아침을 해결한다.

집에서 일찍나와서 그런지 시간이 많이 남아 김밥집에 앉아 T.V를 보는 동안 일기예보는 전국에 비소식을 알린다.

오후부터 비가 온다니 산행이 그리 길지않아 빠르게 진행을하면 비는 피 할수 있을 듯하다

오랜만에 참석하게 된 청솔산악회 산행

차에 오르면서 원추리형과 인사를 하고 맨 뒤자리에 자리를 잡는다

옆과 앞에 앉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졸다 하다보니 남원을 지나고 우측으로 풍악산 줄기가 쭉 이어진다.

남원땅의 산들....

예전에 참 많이 찾아 다녔는데 꽤 오랜만에 남원땅을 밟는다

차는 비홍치(300m)에 도착 산객들을 내려 놓는다

2007년 2월에 문덕봉, 고리봉을 찾을때 마지막으로 비홍치를 왔었으니 근 4년 가까이 만에 찾아 온 셈이다

오늘 오를 풍악산이 600m고지이니 300m인 비홍치에서의 시작은 오늘 산행이 편함을 알려준다.

비홍치(300m)

남원과 순창을 잇는 21, 24번 국도에 도착을 합니다

풍악산 안내도를 살펴보고 출발을 합니다

풍악산 7.5Km 이정표를 보면서 출발....

이정표는 예전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새롭게 이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맨 후미에 출발을 하다보니 앞서가는 일행들이 일렬로 가는게 보기 좋습니다^^*

처음으로 조망이 살짝 트이고....

소나무 좌로 문덕봉입니다

우로는 남원의 대강면과 순창의 적성면 방향입니다

책여산이 보일 듯 하지만 고도가 낮은 탓인지 보이질 않습니다

풍산리에서 풍촌으로 넘는 고개를 지나...

423.4봉을 지나면서 소나무 숲길을 걷습니다

오늘 산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걷기좋은 소나무 길이 많습니다

상의령 갈림길을 지남니다

이곳을 지나면서 선두팀을 만나고......

냉기재에서 부터는 선두로 나서면서 홀로 산행을 합니다

냉기재를 지나면서 바라본 문덕봉, 고리봉 그리고 뒤로 동악산입니다

좌로는 주생면 방향.,...

응봉 오름길에 바라본 대산, 대강면 방향....

응봉 오름길...

지금까지 걸어온 전형적인 육산이 이제는 조금씩 바위를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응봉(525m ) 풍경.....

응봉....

지도상에는 579m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곳은....?

응봉에서 풍악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좌측으로 강촌저수지가 보입니다

신계리 갈림길....

풍악산 직전에 바라본 대산방향.......

풍악산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정상석 뒤로 바위형상이 뫼산(山)자를 이루고 있는데 잘 못 찍혔네요

풍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들....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시야가 그리 좋지를 않습니다

이곳도 그다지........-_-;;

이슬비가 내리는 중에 풍악산 정상에서 홀로 김밥을 먹습니다

참내~ ~

무슨 이게 청승인지.....^^*

풍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원 시가지 역시 시야가 그리 좋지가 않습니다

앞쪽으로 교룡산이 보입니다

조금 지나 다시 찍어본 남원방향

좌로 교룡산이 보이고 밑으로 공사중인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현장이 보입니다

삼거리 이정표를 지나고.....

나무테크를 지남니다....

역시 예전에는 없던.....

계단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산행의 묘미는 줄었지만 안전을 생각한다면 좋은 일이겠지요

솔밭길을 지남니다

빠른 걸음에 거친호흡속으로 나무에서 배출되는 피톤치드가 온몸으로 느껴지는 듯합니다

다시 나무 계단을 만나고.....

 

노적봉에 도착을 합니다

넓직한 헬기장이 있어 박산행을 오면 좋을 듯 합니다

노적봉(567.7m)

혼불문학관....

이제 산행의 종점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노적봉에서 바라본 교룡산(518m)

옥율리 방향

순창과 임실 경계지점

노적봉을 출발합니다

소나무는 조금 없어지고 참나무 종류가 많아 집니다

수동마을 삼거리를 지나고....

혼불 임도 삼거리를 지나면서.....

닭벼슬봉르로 향합니다

소나무 숲길이 아주 좋습니다

닭 벼슬봉.....

서도리 방향

무엇을 닮았나요?

나무가 불 탄 모양이 독수리가 날개를 접고 있는 듯 해 보입니다....(나만 그런가요?)

산불의 흔적....

산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가슴이 답답해 짐니다

 

언제 그랫는지 여기저기 산불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삼계석문 삼거리

지금까지 걸어온 능선을 벗어나 혼불문학관으로 발길을 내리 걷습니다

내림길에도 역시 산불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서도리와 용두리방향입니다

우측 맨 밑으로 산행의 종점인 혼불문학관이 보입니다

 

호성암 주변의 시누대(산죽) 길....

노적봉 마애여래좌상

이곳이 아마도 호성암이 있던 곳 인가 봅니다

 

마애여래좌상이 새겨진 바위 밑의 샘터....

호성암지에서 내려서는 길.....

낙엽진 길을 나서면......

시멘트 포장길을 만납니다

 

포장길에서 돌아본 닭벼슬봉

주변으로 밤나무가 많이 있고 밤나무 체험장인가 봅니다

밤나무 사이로 시멘포장길을 따라 내려섭니다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현장을 만나고.....

좌측에 포크레인이 작업중인 곳으로 Box통로가 있어 통과를 합니다

 

호성사.....

 

호성사를 지나면서 혼불문학관을 만남니다

문학관에서 바라본 노적봉과 닭벼슬봉

안내도를 보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침니다

산행을 마치고 혼불문학관을 잠시 둘러봅니다

설명은.....?

몇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혼불 문학관.....

 

 

 

 

 

 

 

 

 

 

 

 

 

 

 

 

 

 

 

 

혼불문학관 너머로 보이는 닭벼슬봉

주차장에는 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산행중에 비가 조금 내리기는 했지만 비를 맞지는 않았습니다

비를 걱정해 처음부터 빠른 속보로 산행을 하니 선두팀보다도 1시간을 앞서 내려와 기다리는 동안 무료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도 비를 안 맞았으니 다행입니다

날씨가 흐려 별 조망은 없었지만 산행이란건 어떤 형식이든 어떤 날씨든.....

어떤 누구와의 산행을 함께하든지.........

나에겐 행복입니다..........^^*

 

 

            2010년 11월 29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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