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방콕하니
좀 쑤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출사
시원한 실내에서
미술작품 관람도 하고
피서도 하러갔는데
약속시간보다
1 시간 30분 일찍 도착
4호선 대공원역
4번 출구 나오니
무료셔틀버스 보인다
15분 정도
녹음 무성한 숲 길 달려
힐링코스 좋다
정류장 도착
오르막길 10여분 걸어올라가면
눈에 익은 미술관
가면무도회
무료관람
작품 하나 하나
해설까지 꼼꼼이 읽어본다
크게 와닿진 않는다
군데 군데 배치된 안내원들
마스크 착용 하라고
따라다니면서 제지해서
모델사진은 꽝
대충 몇 장 찍고
식사하러 인덕원역까지 가서~~
바깥에 오래 있지않아
그리 덥진 않았지만
거의 반나절 동안 투자한
시간에 비하면
결과물 초라
그래도 집으로 가는 전철
여유롭게 앉아 가서 좋다
약냉방칸 아니라 시원해서 좋고
60대 후반인데
가벼운 미러리스로
사진 구도 좋고 보정도 잘하는 분
부럽다
6장 포스팅 했는데
멋지다
컷수에 상관없이
어떤걸 찍을건지 정하고
내 의도에 맞게 보정하고
주말엔 남편 눈치보느라
나오기 힘들다고
주로 주중출사 참석하는데
같이 다니면
보는 눈 배울것 같은데
주말만 가능한 나와는
시간 안맞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