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파크 시대
나무재질로 지어진 구장, 값싸게 지을수 있었지만 수용규모에 한계가 있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형되고 화재에도 약했다. 초창기 야구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이전에 노지에 지어진 구장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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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End Grounds-보스턴 브레이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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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League Park-클리블랜드 블루스
쥬얼박스 구장 시대
이전의 목재구장 대신에 철강, 콘크리트, 벽돌등으로 지어진 구장. 야구의 전성기를 가져왔으며 상업적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 구장들이다.
1909년 샤이브파크가 그 첫 구장이며 현재는 리글리필드와 펜웨이파크만이 남아있다.
Comiskey Park- Chicago, Illinois-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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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bets Field- Brooklyn, New York City-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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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way Park- Boston, Massachusetts-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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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be Park- Philadelphia Pennsylvania-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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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Stadium- Detroit, Michigan-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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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ley Field- Chicago, Illinois-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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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kee Stadium-1 New York City-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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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구장 시대
R.F케네디 스타디움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대부분 야구, 미식축구가 열리는 원형의 다목적 구장으로서 쿠키커터형으로도 불린다. 두 종목을 치뤄야하기 때문에 관리의 편의상 그라운드는 인조잔디로 덮혀졌고 외야까지 4,5층에 이르는 관중석으로 둘러쳐저 웅장한 느낌을 주었지만 야구장 특유의 요소가 죽어버린, 야구장 건축역사에 있어 암흑기로도 불린다. 이후 두 종목은 자신들만의 구장을 끊임없이 요구하게 되고 캠든야드의 등장으로 이 시대는 종지부를 찍고 야구와 미식축구는 각각의 전용구장으로 갈라서게 된다. 이제 남은 경기장은 오클랜드 구장 하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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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리버 스타디움 : 파이어리츠, 스틸러스 공동 홈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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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프론트 스타디움, 신시내티 레즈 & 신시내티 뱅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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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스타디움 II(현재는 부시스타움 III)-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세인트루이스 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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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턴카운티 스타디움-아틀란타 브레이브스 & 팰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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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스타디움-뉴욕자이언츠, 뉴욕제츠, 뉴욕메츠
이외 퀼컴 스타디움(파드레스, 차저스), 캔들스틱파크(자이언츠, 49ers) 킹돔(매리너스, 시 호크스) 등이 있다.
리트로클래식
우측 외야너머 19세기 건물의 멋스러운 배경과 격자무니 보도블럭, 직선형의 외야라인 및 스탠드, 그리고 고전적 외형과 다크그린의 관중석 및 노출철빔등으로 인해 캠든야드는 단번에 현대적 도심구장의 완벽한 모델이 되었다. 캠든야드는 이전에 지어진 쿠키커터형이나 다른 구장과 여러모로 큰 차이점을 보인다. 18,19세기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벽돌이나 석재를 많이 사용하였고 5,6만에 달하던 수용규모를 대폭 줄이고 고급관람석을 많이 도입하여 좀 더 편한 관람환경을 만든 대신에 고가티켓 정책을 폈다. 또한 무한정 펼쳐진 주차장을 배경으로 서있던 거대한 스타디움을 도심속으로 가져와 도시의 스카이라인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했다. 거대한 원형경기장을 도심속에 가져왔다고 상상하면 그 느낌이 주는 이질감을 쉽게 짐작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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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든야드-야구장 건설에 있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후 20년간 지어진 20개의 신축구장에 영향을 끼쳤으며 야구장 유행뿐만 아니라 신축붐까지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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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파크와 글로벌라이프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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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스타디움과 쿠어스필드-리트로클래식은 분명 뉴웨이브시대를 열었으나 단순하고 획일된 구장의 형태로 개성이 없어졌다. 어느구장이 무슨구장인지 아마 구별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리트로 모던
이후 한동안 파퓰러스는 이러한 리트로클래식 형태를 고집하게 된다. AT&T파크, 양키스타디움, 글로벌라이프 파크, 쿠어스필드와 같은 구장이 그러하며 이러한 유행은 이후의 거의 대부분의 신축구장과 리노베이션에 적용되게 되었다. 이후에 좀 더 진보된 형태의 구장이 나타나게 되는데 개폐식 구장들과 타겟필드, 내셔널스파크, 말린스파크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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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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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스 파크
이들이 리트로클래식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내부보다는 외부에 있다. 클래식한 내부 인테리어는 여전하지만 외형의 모습은 고급자재와 유리등으로 외부를 감싼 형태, 또는 프로그래시브필드나 펫코파크처럼 전형적인 스타디움의 외형으로 나타나는 구장도 있다. 정해진 유형이 있다기 보다는 벽돌과 고전적 외부형태의 리트로클래식에 반발하여 나타난 다른 형태를 일컷는 모든 유형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타겟필드는 관중석 끝자락을 엣지있게 처리했는데 다른 구장과의 형태와 두드러지게 하는 부문이 되었다.
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두번째 사진을 보니
야들도 처음부터 그라운드가 깔끔하진 않았다는게 보이네요.ㅋ
몇년 전 문학구장 보는 듯.
여자의 땋은 옆머리 같죠??ㅎㅎ 펜웨이파크는 현재까지도 저런 모습,,,
박찬호 선수가 MLB에서 활약할 정도만해도 종종 다목적 구장을 사용하는 팀이 있었는데... 이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저스필드 정도만 남은건가요?! 아무튼 구경 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