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탁서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너무 감사드려요.... 자료도 빈약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썼는데
이렇게나 좋은 반응일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고 너무 놀랐습니다.
몇몇분이 물어보신 것중에 대표적으로 '아 이정도 알면 호텔 이용은 쌉쉽닼ㅋㅋ' 정도의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1. 호텔들이 말하는 객실 등급의 기준 정확하게 뭐야???
일반적으로
디럭스 (또는 스탠다드) : 원룸타입의 일반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객실
스위트 : 객실과 침실이 구분되어 있는 나름 고급스러운 객실
입니다. 호텔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보편적으로 호텔에 30객실이 있다면 그중 27객실은 디럭스, 단 3개의 객실정도만 스위트로 할정도로 스위트는 말그대로 "고급" 객실이고, 보편적으로 디럭스객실을 씁니다.
디럭스라고, 싼 객실이라고 대충 만드는게 절대 아니에요!호텔의 대부분 객실을 차지하는만큼 호텔의 얼굴로서 가장 (어쩌면 스위트보다도 더) 신경쓰는 객실이랍니다.
스위트의 경우 5성부터는 스위트 (기본적인 스위트) - 프레지덴셜 스위트 (존나 비싸고 넓은 스위트, 최소 30~40평이상) - 로얄 스위트 (기본 몇백만원부터 시작하는 객실안에 기나긴 복도가 있는 꿈에그리는 스위트) 이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보통은 가기 힘든 객실들이긴 하죠... ㅎㅎ 프레지덴셜, 로얄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5성호텔도 몇 없답니다.
호텔에 따라 스탠다드니 디럭스니 프리미어니 말하지만 통상적으로 원룸타입의 객실은 전부 "디럭스" 타입입니다.
개인적으로 디럭스, 프리미어, 스탠다드 등 말장난으로 다 똑같은 원룸인데 가격차이 조금 더 비싸게 조금더 고급이라고 하는것들은 크게 의미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스위트 못갈거면 그냥 가장 저렴하고 경제적인 타입으로 가세요
(단!!!!! 호텔마다 객실평수를 기재하게 되어있는데 스탠다드보다 프리미어의 객실평수가 클경우 그땐 모... 몇만원 더 비싼값을 하겠죠 평수가 크니 ㅎㅎ)
그리고 코너 디럭스나 코너스위트라고 써진 객실의 경우 건물에서 몇안되는 모서리 객실로서 뷰가 엄청 광활하거나 다른 동급 객실에 비해 굉장히 넓은 장점이 있습니다. 비쌀만하고 비싼 값어치가 충분한 객실이에요
이러한 객실타입 이후에 나오는 명칭은 베드 타입입니다.
디럭스 더블 -> 디럭스에 더블사이즈 침대
디럭스 트윈 -> 디럭스에 싱글사이즈 침대 2개
디럭스 패밀리 트윈 -> 디럭스에 더블사이즈 침대2개 또는 더블사이즈 침대1개와 싱글사이즈 침대1개 등
이런식으루요. ^^
2. 왜 자꾸 프랜차이즈 호텔만 말해?? 오월호텔, 카푸치노 호텔 등등 유명한 호텔들 많자나
걔네가 별로라는건 절대 아닙니다만... 저 역시 돈 한푼한푼이 아까운 서민입니다. 기왕이면 마일리지 쌓고 나중에 마일리지로 개이득 보는게 좋겠죠.
그리고 식당을 생각하시면 똑같습니다. 유명한 골목식당같은 호텔은 저역시도 너무나 가고싶고 돈을 쓰고싶은 마음입니다만,,
늘 그렇게 찾아보고 갈수도 없는거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호캉스를 즐기구 싶을땐,
믿고가는 프랜차이즈 식당처럼, 믿고가는 프랜차이즈 호텔인 것이죠.
거기다가 성급을 떠나서 호텔체인마다 나름대로 보장하는 무드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보수적이고 클래식한, 극진한 서비스의 정석을 보여주는 체인 - 리츠칼튼, 페어몬트, 콘래드, 시그니엘 등..
정석적인 "5성 호텔"같은 접객서비스를 보여주는 체인 - 메리어트, 하얏트, 그랜드 하얏트,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정해진 드레스코드나 톤앤매너도 없는 자유로운 체인 - 목시, W, 안다즈, 에이스, L7등.. (주로 부티크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찾아보기 귀찮을 때 믿고 가는 인증서와도 같은 것이죠 ^^
3. 호캉스 제대로 즐기는법!!
너무너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겠씁니다만... 호텔에만 있으면 너무 심심하고, 밖에 나돌아다니다 오자니 뭐 잠만자는 건 똑같은데 돈아깝지않나 하는 경우 있으시죠 ?? (관광지가 아닌 서울내 호캉스의 경우 더더욱!)
저같은 경우를 말씀드릴게요. (5성급 기준)
2시 체크인 > 한시간정도 쉬거나 낮잠때림 -> 피트니스 클럽가서 웨이트 죠짐 -> 수영도 잠깐 함 -> 사우나도 좀 하고 -> 이제 나가서 근처 맛집가서 배채우고옴 -> 오는길에 편의점에서 간단한 안주와 주류 사옴 -> 짐놔두고 클럽라운지 (또는 바, 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고급호텔에서 투숙하면 무료로 이용할수있는 투숙객전용 무료라운지)) 에서 간단하게 한잔하며 츄욱 늘어져있기 -> 객실에 들어와서 아까사온 주류로 한잔 더함 -> 에로틱한 시간을 보냄 -> 아침 조식 -> 간단하게 운동 조짐 -> 체크아웃
으로 돈아깝지않을만큼 호텔을 누릴수 있을만큼 누리고 나오려고 합니다 ^^
4. 오래된 5성보다 쌔끈한 4성이 낫지 않냐?
취향차이긴한데...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가 크다면 4성이 당연 좋겠죠. 하지만 객실 작게잡는 서울권 기준으로
4성은 사실 들쑥날쑥하지만 보편적으로 (비즈니스나 요즘 4성들도 모두) 부대시설이 빈약 (헬스장이나 수영장이 있다고해도 엄청 협소하거나, 레스토랑의 경우 자체 브랜드가 아닌 임대업장인 경우가 많음, 이그제큐티브라운지(또는 클럽라운지)가 절대 없음) 하거나 객실이 보통 아무리 커봤자 20제곱미터 미만입니다.
하지만 5성의 경우 아무리 작아도 24제곱미터 이상은 보장이 되며, 기본적으로 욕조도 딸려있습니다. 또한 피트니스센터나 수영장의 경우도 5성은 회원제를 운영하기때문에 최소한의 퀄리티나 사이즈를 보장하고, 접객 서비스역시 5성은 미친듯한 친절함을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 (아무리 트렌디한 브랜드라고 할지라도)
호텔의 접객서비스나 누릴 수 있는 서비스는 디자인 그 이상이기에, 4성과 5성의 호캉스 체감차이는 생각보다 크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향에 따라 어쩌면 힙한 4성이 오래되고 낡은 5성보다 좋을순 있어요 충분히!!
또 궁금한거 있으시면 모아서 답변드릴께용^^
모두들 굳나잇 그럼 20000
호텔 이용시 기본적인 팁! (호텔 3탄) ㄷㄱ
호텔 이용시 기본적인 팁! 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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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용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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