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병원외래 진료

[백수현]

안녕하세요 저는 윌슨병 진단 받은지 7년정도 됐고 현재 계속 외래 진료받으며 알타민양을 줄여가고있습니다. 

처음에 황달증상이 너무 심해서 진주 제일병원에서 진단 받은 후 경상대학병원에서 확진판정받고 학교 복학때문에 해운대백병원 허내윤교수님께 외래 진료를 받고있는데요. 직장이 지금은 부산에있어서 계속 해운대백병원을 다니고 있지만, 이직을 충청도나 전북쪽으로 하게될듯합니다. 

지금 4-5개월에 한번씩 초음파검사나 24시간 소변검사, 혈액 검사등을 받으며 외래 진료를 받고있는데 진료 1주일전 검사를 해야되서 연 4-5회 정도 병원을 방문하고있네요. 하지만 서울이나 부산을 오가며 치료를 받기에는 거리나 시간상으로 너무 무리가 될듯한데, 혹시 충청도나 전북쪽 병원에서 윌슨병에대해 잘 알고 계신분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신종민(상담부장)]

글쎄요. 저는 그 쪽은 모르겠네요.. 이게 희귀질환이라 잘 아시고 또 많은 환자들을 봐오신 분이 적은것이 사실 입니다.
잘 유지 되고 계시다면 진료 보러 가셨을 때 검체 제출, 피검사까지 하시고 검사결과는 다음 진료때 보셔도 되지않을까.. 합니다.
담당의사선생님과 상담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최영호(회장)]

충남대, 충북대, 전북대 병원에 몇명의 환우분들이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확히 어느과 어느 교수님께 진료 받는지 모르겠지만, 직장 관계로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대학병원을 추천합니다.

단, 옮기기 이전에 다니시던 병원 차트를 원무과에서 복사해 가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명절 잘보내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