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경주 불루원 디아너스cc
다녀왔습니다.
1시5분
레이크 코스 티 오프,
그린스피드 2.6
KLPGA 대회 한국여자오픈이 열렸든
명코스이기도 합니다.
동반자는
형님, 누님, 저
그리고 여동생^^
골프매니아 가족 입니다.
애들까지 집합시키면
2팀이 나오고요.
보통
어른들끼리는 홈구장인
경주불루원cc 신라cc 에서.
월 2회 정도 라운드를 합니다.
편안하고 ,
재미있는 라운드 인데요,
항상
골프유투브를 보면서
연구하시는
구력 25여년 7순의 형님...
이 날은 기세가 무섭네요,
전반
8번 홀까지
All 파로 이븐을 치고 계셨고...
어려운 그린라이에서
7m,10m 파세이버 펏을
2개나 잡아내더군요.
어린애 처럼 무지 좋아 하시고 ㅋ
역시 구력 20년이 넘는
누님...
제가 레슨을 포기한...
스윙 폼이 좀 요상합니다.ㅋㅋ
근데,
루틴도 빠르고
우드 잘 치시고
볼을
시원스럽게 잘 때립니다.
8초중 핸디...
여동생은
서울에 사는데요,
구력 7년 정도에 팔뚝 힘이 좋아서
비거리가 짱짱하고,
강남 아줌마 스타일답게,
스윙 보다
패션에 더 신경을...
재작년에는 말× 브랜드에 빠져서
본인 집의 거실을
거의 매장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ㅋㅋㅋ
저의 가족들의 경우
라운드 비용은 최연장자가
모두 부담합니다.
대부분,
정회원, 준회원, 가족회원들이라서
많은 비용부담은 없습니다만...
팀 그린피 매출이 적어서
골프장측에서는
싫어할만 한 조합이고요.ㅎㅎ
가끔
노캐디 라운드도 합니다.
노캐디가 좋은 이유는
가트를 넓게 탈 수 있는 장점도 있더군요.
노캐디를 할때
드라이버를 제일 잘 친 사람,
세컨 파온을 시킨 사람이
가트를 몰고,
가끔
리모콘으로 조절도 하고요.
다들,
코스도 잘 알고
구력도 오래되고
핸디도 낮고,
플레이가 빨라서 캐디의 필요성은 거의 못 느낍니다.
캐디피로
라운드 후 맛집에서 식사를 하면
효률적이고요.
근데,
2부 좋은시간대는
노캐디 부킹이 더 어렵더군요
부킹을 위한
티가 열리는 순간...@.@
눈이 빨라야 하고,
손이 빨라야 하고
컴퓨터가 빨라야 하는데
좋은시간대는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이번 달은
5번이나 실패 하고...ㅠ
5월6일 공휴일에
기적적으로
12시 초반대 티를 하나 잡아 놓았습니다.
즐거운 라운드를 마치고,
보문단지 입구에 있는
삼도 숯불 한우 전문점에서
식사를 하고,( 이 식당 고기가 엄청 맛있습니다)
근처
예쁜 카페에서
견과류를 올린 요거트를 후식으로 먹고
신경주역으로 가서
여동생 서울로 배웅을 하고...
식구들과
행복했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첫댓글 형제자매가족이 함께 라운딩 한다고 하니
화목하고 우애가 부럽네요,
형님이 우리 또래 인데 전반전에 올파 할 정도이면
매우잘하는 형님 맞네요
본인도 먼저주 집사람과 정선 에콜리안 금 토 요일 36홀 돌고 왔는데
노캐디 인데 아직 수도권과 비교 하니 아직 잔디가
안올라와서 10일정도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집에서 편도 200 km 정도3시간 운전하고 라운딩 하는데
9홀 두바퀴 도는데 2번홀에서 연속 버디 잡았는데도
80초반 치고 왔네요
아네~
지난 번에 말씀하신
정선에
다녀오셨군요,
오붓하게 와이프분이랑 라운드도 하고, 의미 있는 시간도 보내셨네요^^
저도
지난 주
하이원cc 쪽을 지나 왔는데요,
아직 태백 쪽에는
벚꽃 핀 나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잔디상태는
남쪽 보다는 좀 늦은 듯 싶습니다.
정선 에콜리안이
만만하게 보여도 나름대로
싸~ 한 코스이기도 하고요,
잘 치셨네요^^
도란 도란~
정겨운 풍경이 그려집니다...^^
초보때...
노캐디를 다닌 경험때문인지...
몸도 빠르고...
눈도 빨라져, 내 타수는 몰라도
너의 타수는 안다~ㅋㅋㅋ
요거트 후식, 정갈하네요~
요즘 제 아침밥이 요거트입니다.
사과, 바나나, 딸기 등
깎두기 썰듯 썰어서 넣은...
마누라표 요거트지만요...^^
노캐디 플레이도
많이 해 보신분들이
빠르더라고요 ㅋㅋ
저도
아침은
홍삼 2봉지 + 락토핏 1봉지 입니다.
가능하면
위를
13시간 이상
비우는데요,
어느 의사선생님이 무병장수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하시더군요.
건강한 세포가 배가 고파서
병든 세포를 잡아 먹는답니다. ㅋㅋ^^
가족 라운드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죠.
저도 어제 충북영동 일라이트 cc에 가서 작년에 결혼한 아들과 며늘아기랑
우리집 웬쑤인 마누라랑 즐거운 라운드하고 저녁즘 돌아와서 고기로 뒤풀이하고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아이들이 사업한다고 매장에 매여있어서 연습할 시간이없는 골린이지만
스크린골프로 그나마 공은 뛰울줄 아는 백돌이 겨우 면하는 아이들이죠.
가족골프는 정말 행복한 라운드입니다.
연꽃하나님은 대단한 누님과 형님을 두셨군요.
두분다 고수님인데 누가 일등하셨는지 궁금합니다.ㅎㅎ
말씀처럼,
가족라운드는 일상에서는
잘 느끼지 못 하는
또 다른
사랑과 우애들이 생기는 것 같더군요.
골프의 묘미겠지요~
누님이지만,
집에서 5~10분 거리에 골프장이 4곳...
골프치면서
사시는
경주의 전원생활이 부럽고요,
형님의
롱펏 2개와 멋진 샷에
전반은
제가 깨갱~했고요,
후반은
형님의 집중력이
조금 떨어지시길래
제가 좀 무리한 샷도 하면서
마추어서 쳤습니다.
이건
비밀입니다:;;;;;
ㅋㅋㅋ^^
@연꽃하나 무엇보다 남다른 우애를 가지신 분들이세요.
요즘 형제자매 우애있는 가족 많지 않습니다.
@타이틀리스트1
아네~
아흔이 넘으신
어머님을 제가 모시고 있는데요,
어머님을
구심점으로
형제간의 우애도
대화도 자연스럽게 많아지는 것 같더군요.
감사합니다^^
@연꽃하나 효자십니다. 또한 사모님도 효부시구요.
아~! 경주
그리고 가족 라운드
넘 부럽습니다
아네~
경주는
가끔 가지만
살고 싶은 도시더군요^^
서울의
가평, 유명산 쪽이
웅장한 맛이 있다면
경주는
잔잔한 느낌이 들고, 바다도 가깝고요.^^
와우~~가족 라운드 정말 멋지십니다
항상글도 정갈하게 깔끔하시고요.
어머님까지~~ 그래서 더욱 가족애가 끈끈하신거 같습니다^^
아네~
감사합니다^^
가족끼리는
자주 보고,
조금씩 양보하면서
또,
집안 일에
솔선수범하면
서로의 우애가
저절로
돈독해지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