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꼬막이 제철입니다. 참꼬막 가격이 올랐어요. 5키로에 55,000원이라네요 ㅠ.ㅠ;;

[4차원]

지난 11월에 벌교꼬막축제가 있었는데 요즘이 꼬막 제철입니다.

제가 울 벗님들을 위해서 좋은 꼬막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은데 제가 다 사서 보낼수는

없고요~ 그냥 심부름 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벗님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일이 별로 없네요. ㅋㅋ;;

단지 멀리 산다는 이유로.... ㅡ,.ㅡ;

그래도 벌교 산다는 이유가 있어서 맛있는 벌교 꼬막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벌교에 직접 전화하셔서 주문하시는 거랑 모든 조건은 똑같아요. 

  

저는 장사꾼 아니고요~

절대 남기는거 없구요~

그냥 다만 울 벗님들의 심부름만 해 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하는 것은 물건 주시는 분께 제발 비싸도 좋으니 좋은 꼬막으로 보내주십사

다짐다짐 부탁부탁을 하는 정도입니다.

*^^*

올해 참꼬막은 1kg당 11,000원입니다.

새꼬막은 1kg당 5천원입니다.

그런데 새꼬막이 1kg에 7천원 짜리가 있어요.

7천원 짜리는 알이 굶어요. 또한 자연에서 자란 꼬막이라고 하네요.

통상 꼬막은 인공재배를 하거든요*^^*

신청은 5kg 단위로 하실 수 있구요.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택배비는 신청자 부담이며 택배비도 선금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

후불도 가능하지만 여기서 보내는 것이 착불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택배비는 5kg은 3000원 / 10kg은 4000원 입니다.

그 이상은 잘 모르는데 넘는 택배비는 파시는 분에게 부담하라고 하겠습니다. ㅋㅋ;;

아참!! 5kg 단위로 각각 포장하되 10kg을 넘는 것은 묶음 포장이 않됩니다.

10kg을 초과하는 물량은 배송비 3000~4000원을 더 보내셔야 합니다. ^*^;;

제주도나 섬으로 보내는 것은 어찌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택배비가 꽤 비싸겠죠?

(택배비 수정공지- 택배비가 천원씩 내렸습니다. 착오 없으시길...)

기존에 보내주셨던 천원씩 남은 택배비가 있습니다.

돌려받길 원하시는 분은 계좌번호를 올려주시면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지불하는 택배비와 그분들이 지불하는 택배비에 차이가 있더라구요 ㅋㅋ;;

까딱하면 제가 장사꾼이 될 뻔 했습니다. 하하하*^^*

5키로 3천원 / 10키로 묶음4천원입니다.

참꼬막

10kg= 11만원

5kg= 55,000원

새꼬막

10kg= 5만원 / 특 10kg=7만원

5kg= 25,000 /  특 5kg= 35,000

택배비도 함께 보내주세요.

(업체 주소와 전화번호를 올렸었으나 지웠어요. 특정업체를 광고하는 것 같아서...ㅋ~)

그럼 신청 해주세요*^^*

이름/전화번호/주소/신청수량/송금액/택배비/기타 적어주세요*^^*

송금통장 손병우 농협 302-0111-7617-21

제 핸폰은 011-428-8648

혹시라도 전화 않받으면 한약방으로 연락주세요.

한약방 번호는 061-857-0203 입니다.

꼬막 손질하고 삶는 법.

우선 꼬막이 머금고 있는 뻘을 뱉어내게 하려면 우선 꼬막을 씻어주세요.

꼬막은 대야에 넣고 박박 문대야 되는거 아시지요?

꼬막 겉에 붙어있는 거므스레한 뻘들이 거의 떨어지도록 박박 문대시며 세척해주세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너무 많이 헹궈버리면 않된다는 겁니다.

많이 헹구시면 단물이 빠지거든요.

그러니까 많이 문대시기는 하시는데 물을 두번정도만 갈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 작업이 꼬막이 머금은 뻘을 다 제거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척이 끝나면 물을 다 버리시고.

대야를 양손으로 잡고 한쪽을 공중으로 들어올리며 꼬막을 공중으로 띄웁니다.

마치 옛날에 콩이나 곡식을 키를 이용해 이물질과 분류하듯이 말이지요.

계속 던지고 떨어지고 하는 과정에서 꼬막이 입을 벌렸다 오므리는 과정에서 뻘을 뱉어낸다고 합니다.

힘들면 양을 나누어서 하셔야겠지요*^^*

꼬막 뻘빼기 작업이 끝나면 삶아야하는데..

각각의 지방에 따라서 또는 드시는 취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꼬막은 푹 삶으면 맛이 감소되고 질겨집니다.

때문에 살짝 삶는것이 중요하지요.

일단 물이 끓으면 드시고 싶은 양의 꼬막을 넣습니다.

그리고 떠나지 마시고 그자리에서 바로 조금씩 뒤집어줍니다.

그러던 중 꼬막의 입이 벌어지는 놈이 몇놈 생기면 바로 불을 끄고 뜨거운 물을 버립니다.

그리고 한놈 까보세요.

검은부분이 보일껍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면 제대로 익은겁니다. *^^*

이름/전화번호/주소/신청수량/송금액/택배비/받고싶은 날짜-금요일 또는 토요일/기타 적어주세요*^^*

예) 손병우/011-428-8648/전남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606-5번지 경화당한약방/참꼬막5kg,새꼬막특5kg/묶음배송,각각포장 배송비5000/ 송금95,000원/ 10kg을 한꺼번에 넣지 마시고요 5kg씩 따로따로 포장해 주세요. 동생과 나눠 먹을꺼에요.

이렇게 상세하게 기록해 주세요. *^^*

키조개도 포장비용 따로 없이 보냅니다.

키조개만 따로 신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키조개 2만원 택배비는 4000원입니다.

키조개 4만원 택배비는 5000원입니다.

키조개의 택배비가 비싼 이유는 크기가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키조개는 가격대비 갯수가 다를수 있습니다. 큰것은 엄청 크거든요*^^*

키조개를 손질해서 속만 신청하시면 택배비가 3000원입니다.

키조개를 손질한 것은 100% 산 것만을 손질해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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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것이 있어서 아래에 추가로 적습니다.

참꼬막과 새꼬막은 분명히 다르고, 참꼬막과 일반 조개류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참꼬막은 조개국물을 즐길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뻘에서 살기 때문에 꼬막이 뻘을 머금고 있고 또 뻘속에서 사망한 꼬막은 알맹이는 없고

뻘만 가득차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참꼬막을 드실때 뻘을 조금씩 먹게 되는것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그 뻘이 싫으면 새꼬막을 드셔야 할것입니다.

새꼬막은 훨씬 덜하니까요.

새꼬막도 큰 싸이즈 kg당 7000원 하는 새꼬막은 뻘에서 자라는 것입니다;

참꼬막과 똑같이 뻘에서 자라기 때문에 아무리 잘 문대서 삶더라도 삶은 물이 맑을 수 없습니다.

다만 뻘을 깨끗이 닦은다음 며칠 오며가며 차주다보면 뻘을 조금씩 계속 뱉어내겠지요.

그렇게 한다음 드신다면 뻘이 덜 나올것입니다. 며칠 걸리겠지만요*^^*

그리고 벌교 참꼬막은 삶아서 드셔보면 알겠지만 푹푹 삶지 않고 살짝 삶아야 제맛인데..

살짝 삶았을 경우 짜다 느끼실 것입니다.

드신 분중에 왜 꼬막이 이렇게 짜냐고? 따지려구 전화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꼬막은 바다에서 자라고 바다의 뻘을 먹고 자라며 짠물에서 살기 때문에 짭니다.

며칠 두고두고 짠물 다 빠진 것 드신다면 좀 덜 짜겠지만 참꼬막은 좀 짜다 인정하고 드시길 바랍니다.

덜 짜게 드시려면 물은 여러번 갈아주고 박박 더 밀어대면 짠물이 좀 더 빠지지 않을까요?

꼬막보고 왜 이렇게 짜냐? 고 생산자에게 항의 전화같은 것은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꼬막은 살려두기 위해서 뻘 묻은채로 그냥 보관하며 또 택배도 그대로 보냅니다.

그래야 꼬막이 살아 있으니까요.

여러모로 저도 꼬막공부 많이 하네요. 하하하*^^*

[먼로]

와아..좋은 기회네요..담주에 이모 이모부 내외가 오신다고 했는데 삶아 드리면 무척 좋아 하실듯..
그 때 신청해도 되는건가요..

[4차원]

네*^^* 먼로님 신청하신다면야 기꺼이 보내드리져*^^* 애쓰는 공로를 치하하는 뜻으로... 토닥토닥~~ㅋㅋ;;

[먼로]

흐흐흐흐 감사합니당~~부산에서 뵈요^^

[재민사랑]

김택/010-4228-5059/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한화꿈에그린 104동 102호/참꼬막 5kg/송금액 50,000원/택배비 4,000원/금요일에 받을수 있게 목요일중 발송 부탁드립니다.(오프 모임에서 뵙지도 못했는데 부탁을 먼저 드리네요)

[먼로]

ㅎㅎㅎㅎㅎ 맛나게 드시겠네요^^

[재민사랑]

나눠 먹으면 좋겠는데.... 거리도 멀고(아깝고) ㅋㅋㅋ

[아라]

그럼 거리가까운 나는 좀 주시나...

[4차원]

네*^^* 접수합니다.

[4차원]

발송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재민사랑]

감사합니다. 택배 배달예정이라는 우체국 아자씨 문자 왔네요,

[먼로]

ㅋㅋㅋㅋㅋ괜차안탕~~~~^^

[4차원]

네~ 알겠습니다. 꼭 챙겨가지요*^^*

[절믄왕자]

고마운 4차원님! 신난 먼로님, 봉잡은 재민사랑님, 많은 것을 알고 계신 수락산형님, 날로 먹을라 하는 까째님, 또 신난 먼로님...

[재민사랑]

내 마음을 고스란히 들켜 버렸어~~~

[4차원]

흐흐흐~~ ㅎㅎ;;

[4차원]

아라쏘~~~ *^^*

[4차원]

어제 오늘 꼬막 사서 먹어봤습니다. 아주 속이 꽉차고 맛도 끝내줍니다. 한없이 입으로 들어가네요. 어우~~ *^^*

[먼로]

저두 배불리 머꼬 왔는데두 침이 꼴깍~~^^

[4차원]

접수 했습니다. *^^*

[먼로]

남은경/011 749 3664/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상록수아파트 205-207/새꼬막특5킬로/택배비3000원/송금 38000원/전 비록 못 먹지만 저희 식구들이 절 대신해 맛있게 먹을거에요..^^

[4차원]

새꼬막 특은 다음주에 가능할 듯 합니다. 이번주에는 채취하지 못한다네요.. 에구~

[먼로]

더 잘됐네요..저두 먹을수 이꼬..아싸~~ㅋㅋㅋ

[4차원]

현재 새꼬막 특은 채취량이 없어서 보내드릴 수 없습니다. 참꼬막은 뻘속에서 캐내는데 그곳에 새꼬막 큰것들이 섞여서 나옵니다. 그것이 새꼬막 특이에요. 그런데 현재 날씨가 매우 춥기 때문에 꼬막채취량이 많지를 않아요. 그로인해 참꼬막특도 채취량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번주에는 어렵다고 합니다. 새꼬막 특은 다음주에 가능할 것 같아요. 이점 이해해주세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