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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포리에 도착하니 대구에서 두봉산님과 각하님도 오셨고
포항에서 런너님,벵에둘리님,딴따라님도 계셨다
대구의 각하님과 꾸리 운영국장
두봉산님과 각하님은 신항만 물막이 방파제에서 민초님이 개발한 스푼으로 삼치 루어와 만세기 샤냥을
즐기시다가 밤에 이 곳에 합류해 피곤한 가운데 무늬오징어 에깅을 하시고 계셨다
역시 런너 포항팀장은 저력이 있으시다
조황이 부진해 아무도 못낚았는데 혼자서 한 마리를 히트하셨다
새벽에는 다른 곳에서 일곱 마리를 낚으셨다는데 밤에는 바다가 심술을 부렸나 보네요
딴따라님은 문어를 한 마리 하셨고요
다음날 새벽 출조가 약속이 되어 있어 조금만 머물다 곧장 집으로 부릉~~~~~~~~~~`
이 후 조과는 몰라유
18일 새벽에 대보권으로 농어 루어를 나갓으나 헛탕 치고
삼치(80센치가 조금 못미치네요) 한 마리와 만세가 한 마리가 전부다
농어 루어가 왜 안되는지 그 이유를 오늘에서야 알았다
축양장이 즐비한 이 곳 포인트는 축양장에서 양식 어종의 보호를 위해 특수한 약품(이렇게 표현해야 할 것 같아서)
사용 후에 최근에 마구 배출 하는 바람에 농어가 근접을 못하는 실정이라는 것을....
앞으로 포인트를 옮겨야 겠다 상황이 호전될 때 까지
귀가 해서 한 참 있으니 택배가 왔다
열어 보니 화장품이었다
며칠 전에 서울의 공동변비구역님이 쪽지가 오기로
"정출에 참가하시 못해 아쉬운 마음에 화장품을 약간 보내 드릴테니 정출 때 유용하게 쓰시기 바랍니다" 라고
바로 그 화장품이다
정출 때 참가상으로 여러 회원들에게 드리기로 마음을 먹고 있다
그리고 또 쪽지가 하나 왔다
서울 팀장이신 쨩님이 역시 정출에 참가하질 못해 아쉽다면서 찬조금 5만원을 송금하셨단다
너무 고맙다
이 자리를 빌어 멀리서 성원해 주신 두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일이 정출날입니다
정출 일정을 둘째주 토요일에서 추석 관계로 셋째 주로 변경하였드니 참가율이 매우 부진하여
솔직히 말씀드려 맥이 좀 풀립니다
가급적 참가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랄뿐입니다
기다립니데이 우리 친구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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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본클럽에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회장님 국장님 이하 운영진께 감사드립니다~
보우님 정출 참석 하시나요?
솔직히 클럽 친목이 이렇게 까지 좋은줄 몰랐습니다.. 감동 그자체입니다.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갑자기 닥친 출장으로 오늘 울진 원자력 발전소 댕겨 왔는데 염치 없이 전화로 길만 여쭤 보고 휭하니 대구 돌아 와서 마음에 걸리네요. 새로 직장을 옮겨서 요즘 경황이 없다면 핑계가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정출날 뵙겠습니다. 회장님.
그날이 민박집 섭외하러 다녀오신 길 이었군요..정말 수고가 많으시네요...이렇게 수고해서 준비하시는데....부디 많은인원이 참석해얄텐데..
화이팅 많이 옭럽니다 회장님 힘내 십시요^^멀리소 응원 하겠습니다
네 잘알겠습니다.. 정출때 뵙겠습니다...
숙소를 잡으셨군요 수고하셨어요 그럼 그날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9월 19일 아침 드디어 영일만님이 솔로 출조하여 농어 한 수를 했네요 앞으로 농어 출조에 집중해야 겠군요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수고하십니다...도움이 못 되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