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이야기 3부- DSLR편

[자박생이]

2부에서 언급 하였듯이 SLR은 렌즈 교환 방식 카메라이다.

이 등급의 카메라에는 다양한 성능과 규격을 가지고 있으며

각 메이커의 자존심과 기술력이 응축된 아마추어에서 전문가까지

활용하는 기종이 되겠다. 

다양한 렌즈를 교환하여 넓은 범위에서 먼거리까지 특히 스포츠 사진이나

조류사진, 우리 눈으로 인식치 못하는 이미지와 시간대의 물체를 포착,새로운 세계로 이끈다.

바디의 성능과 센서 규격으로 풀프레임과 크롭바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응용편에서-)

먼저 두통이 있거나 자박생이가 많지 않으신 분은 읽지 않는게 바람직 함.!!!! ^^

# 종류? / 굳이 등급을 나눈다면  3등급으로 나누어서 정리 하겠다.

1.보급형: 가볍고 작은 크기로 휴대하기 쉬워 빠른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강화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몸체에 고급기능에 결코 뒤지지 않는 성능이며

             디지털 특성상 구 모델보다는 신형이 좋다.( 45~100만원 대)

- 캐논 400D(300,350)/ 니콘 D80(40,50,70)

- 올림푸스 E시리즈

- 펜탁스 K 시리즈와 자매 모델인 삼상의 GX 시리즈(렌즈가 호환된다)

2. 고급? 사용자와 전문가를 위한 중급 모델

 이 급에는 경쟁이 치열하며 입문자와 전문가를 통틀어 만족 시키는 성능의 모델이 많다.

바디는 마그네슘 합금으로 이루어져 충격에 강하며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는 각종 악세사리를

장착, 응용할 수 있다. (가격 100~200만원 대)

-캐논 40D: 불과 4~5년 전에 D30을 업계 최초로 출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최근 신형인 40D를 발표, 판매하고 있다.(구형: D60,10D,20D,30D)

- 니콘 D300: 필름카메라 시절 업계를 주도 하였으나 디지털 시장에서는 발빠르게

  적응, 대처한 캐논에 주도권을 뺏긴듯 하지만 기계적 완벽함과 기존의 넓은 유저층을

  확보하여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구형: D100,D200)

 - FUJI FINEPIX  S-PRO 5 : 필름메이커인 후지社는 니콘의 바디를 사들여

    자체개발한 센서(허니컴)를 장착, 캐논과 니콘이 지배하는 시장에 나름대로의

   유저층에 형성하고 있다.  최근 니콘 D200을 베이스로 한 최신 모델인 S5를 출시했다.

   본인이 사용해 보고 싶은 기종. 

- SONY @ 700 : 워크맨으로 유명한 소니가 DSLR 시장에 뒤늦게 진출하면서

                         두번째로 내놓은 모델. 똑딱이 부문에서 일찍 진출, 호평을 받고

                          여세를 몰아 세계에서 처음으로 AF기능을 개발하여 기술력을 인정

                          받은바 있는 MINOLTA를 합병, 소니의 섬세함과 미놀타의 기술력을

                         합하여 내놓은 야심작.

3. 전문가용

궁극적으로 메이커의 자존심이 걸린 모델이며 사진가들의 로망인 바디들이다.

이 급에는 캐논과 니콘만이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일본이외의 제품으로는

미국의 KODAK과 독일의 CONTAX가 있으나 초기 한두가지의 모델을 출시한 이후

일본 메이커의 다양한 응용력과 가격에 밀려 코닥은 포기, 콘탁스는 열세에 있으며

이번 소개에서는 제외 한다.

- CANON 5D : 이 모델은 사실상 보급형?이지만 高價인 한자리수 모델들의

                      기능을 응축하여 다소 낮은 가격에 내놓은  바디.

                      보급형으로 최초로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하였다.

- CANON 1D 시리즈 : 풀프레임 센서의 1.3배 작은 센서를 장착, 스포츠 사진에 적합하게

                        고정밀 AF 성능과 고속연사 기능으로 무장된 모델들.

                        현재 1DⅢ 까지 출시. / 300~400만원 대 가격 형성.

- CANON 1Ds 시리즈 :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하고 스튜디오나 상업용 사진가를 위한

                         고 화소의 이미지를 구현 함. 세로그립 일체형

                         역시 1Ds Ⅲ 까지 최근 출시./ 500~700만원  

- nikon D3 : 캐논의 1D와 1Ds 에 대응하는 D1,D2H,D2X를 발매하여 쌍벽을 이루며

                   기술력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였지만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캐논에

                   크롭바디로써의 한계로 계속 밀리고 있던 차 처음으로 풀프레임 센서를 사용,

                   올 11월에 출시예정인 모델.

                   바디기능과 화질의 선예도에서 다소 앞섰다고 평가 받는 니콘으로서는

                   그간의 열세를 만회코자 막강한 성능으로 무장, 정상탈환에 기대를 걸고 있슴.

                   예정가 약 450~500 만원대./ 세로그립 일체형

PS: 디지털 기기는 하루 다르게 진화되고 있기에 구입시에는 최신형을 선택함이

      바람직 하지만 입문용이나 취미용으로는 가격이 낮아진 구 모델을 선택하여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참고로 본인은 3년전 모델인 CANON 10D와 D60을 아직 사용하고 있다.

       또한 바디보다는 교환렌즈의 구입에 자금이 보다 필요함으로 형편에 맡게

       생각해야 한다.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많은 정보를 접하리라 믿지만 이 카페를 찾는

        회원들에게 가까히 다가갈수 있는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다음은 시간에는 응용편으로 렌즈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씀.

[조~니]

우리 회사의 한 친구가 카메라를 샀는데... 캐논400D를 샀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건 동영상찍을때 음성도 스테레오로 잘 들어가냐고 물어봤더니.... 싹 무시하는 소리로... 이건 디카가 아니래요... 전문가용 카미라래요... 라고 하는거래요..... 그래서 야~ 이기 디카가 아니라고?... 그랬드니... 맞긴맞는데... 전문가용이니까... 어쩌고 하는거래요... 그래서 이 전문가용을 니거 어데다 쓸라고 샀는데... 그랬드니... 야구장에서 사진찍을라고요... 하더군요..... 근데 그친구 그 카메라 다룰줄 몰라서... 우리가 쓰는 똑딱이 디카 수준으로 밖에 못쓰던걸요 뭐... 렌즈가 있어서... 폼잡고 돌리긴 무지 돌리더만....ㅋ

[메밀꽃]

캐논 EOS400D 디카맞습니다...전문가용??.글쎄요 무슨전문가요?? 아무카메라든간에 바디= 카메라자체는 문제안되지요 야구장 정도면 아마 200미리정도는 돼야 줌이 가능할겁니다~~기본렌즈론 택도웁지요...모든카메라는 렌즈가 좌우.됩니다 어떤걸 끼웠냐?가 중요합니다..

[자박생이]

사진을 찍는 이들은 폼을 상당히 중요시합니다. 실은 부질없지만.... 아무튼 기기의 센서차이로 인해 확대시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애매한 표현으로 현장감과 깊이?가 다르다고들 합니다. 어느 정도 사진을 보는/정확히 판독하는 눈썰미가 트여야 한다고나 해야죠.

[자박생이]

메밀꽃님 적절한 정보입니다. 렌즈교환방식 디카도 상중하로 나뉜다고 할까요? 그중 400d는 캐논사의 보급형 모델입니다. 매우 훌륭한 카메라 이기도 하구요.... 야구장 거리(약 100m)에서 반신사진을 잡자면 400m이상의 초망원 렌즈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발품을 팔아 피사체에 가까히 접근,촬영하면 좋은 이미지를 얻을수 있겠죠.

[애~향]

급짜기 생이님과 줌 친하게 지내구 싶딴 생각이 앞을 가룻내요 ㅋㅋㅋ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