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자'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행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이유 / 5/3(금) / 다이아몬드 온라인
시세는 항상 상승·하강을 반복해, 앞을 읽는 것은 프로에서도 곤란하다. 게다가, 인간의 심리로서 가격이 오를 때에 사고, 가격이 내릴 때에 팔아 버리는 것. 거기서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적금 투자」. 저리스크로 50대부터의 자산형성을 목표로 하는 초보자에게, 그 메리트를 투자의 프로가 해설한다. ※본고는, 아사쿠라 토모야 「투자의 프로가 밝히는 내가 50세라면, 이렇게 늘린다!」(겐토샤 신서)의 일부를 발췌·편집한 것입니다.
● 가격 변동 시 투자자의 심리를 시뮬레이션해 보다
먼저 [도표 1]을 보세요. 이는 가격변동의 두 가지 패턴을 나타낸 것으로 100엔으로 시작한 가격이 120엔까지 오른 뒤 100엔까지 내려갔고, 다음으로 115엔까지 올랐으며, 이후에도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해 3년 뒤 150엔이 됐다는 케이스①과 100엔으로 시작한 가격이 70엔까지 급락했고, 이후 좀처럼 가격이 돌아오지 않다가 조금씩 상승해 3년 뒤 130엔이 됐다는 케이스②입니다.
케이스(1)의 경우, 100엔에서 순조롭게 120엔까지 가격이 상승했을 때, 여러분은 확 매각해 이익을 확정할 수 있을까요? '모처럼 가격이 올랐으니 좀 더 상황을 보고 싶다'는 사람이 많은 것이 아닐까요.
거기서 가격이 떨어진 후에 조금 올라서 115엔이 되면 어떨까요? 한 번은 120엔까지 오른 것을 봤기 때문에, '120엔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팔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 역시 이익을 확정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또 가격이 내려, 103엔 정도가 되면, '더 이상 가격이 내려 원금이 깨지면 어떻게 하지' 등 불안해져, 매각해 버리기도 합니다.
케이스(2)처럼 처음에 100엔에 산 것이 70엔까지 가격이 떨어졌다면 어떨까요?
많은 사람들은 '다시는 투자 같은 건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100엔으로 돌아갈 때까지는 팔지 않겠다'고 결정하고 참는 것이 흔한 패턴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100엔으로 돌아가면, 아마 90%의 사람은 「아이고, 드디어 가격이 돌아왔다」라고, 안심하고 매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하다 보면 언제까지나 자산은 늘어나지 않습니다.
● 쌀 때 한꺼번에 사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당연한 일이지만, 투자로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가격변동에 일희일비하면서 타이밍을 재고,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자'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큰 실수입니다.
타이밍을 보고 매매를 한다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도표 2]는, TOPIX와 국내의 투신의 자금 유출입액의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이 그래프를 보면, TOPIX가 상승하고 있을 때일수록 투신에의 자금의 유입이 많고(사각의 테두리), 반대로, TOPIX가 하락하고 있을 때에는, 투신으로부터 자금이 유출되고 있는(점선의 둥근 테두리)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고 알고 있을 텐데, 실제로는 '주가가 오르면 사러 가고, 주가가 떨어지면 당황해서 판다'는 것을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쌀 때 한꺼번에 사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은 이상 시세 움직임을 쫓는 것은 그만두고 기계적으로 적립해 '평균 구매단가를 낮추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자신도 '적금 투자파'입니다.
● 평균 구매 단가를 낮추는 것이 적금 투자의 효과
각도를 바꿔서 좀 더 적립의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투자 성적을 결정하는 것은 사실 가격뿐만이 아닙니다. 열쇠를 쥔 것은 「양」, 투신으로 말하면 「말수」입니다. [도표 3]을 보세요.
예를 들어, 투신의 기준가액이 1만엔일 때 100만엔을 일괄 투자했다고 합시다.
이 경우 매수한 금액은 100입으로, 나머지는 매각 시 기준가액이 1만엔을 넘는지 여부, 즉 '가격'만이 투자 성적을 좌우하게 됩니다.
반면 같은 100만엔을 투자하더라도 정기적으로 1만엔씩 100번에 나눠 적금 투자를 한 경우는 어떨까요?
적금 투자라면 효율적으로 양(구좌수)을 늘릴 수 있습니다. 1만엔일 때는 1구좌, 8000엔일 때는 1.25 구좌, 7000엔일 때는 1.42구좌, 5000엔일 때는 2구좌…라고 하는 것처럼 100회에 나누어 적립해 가고, 150구좌 살 수 있으면, 1구좌당 평균 매입 가격은 6666엔이 됩니다.
즉, 적립이라는 매수 방식으로 같은 투자액이라도 말수를 잘 늘린 것으로, 기준가액이 6666엔 이상이면 이익이 나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 적금 투자라면 약간의 가격 상승이라도 운용 결과가 플러스가 되는 경우가 많다
최종적으로 기준가액이 7000엔이 됐을 경우 일괄 투자했다면 30%의 손실이 발생하지만 적립 투자를 했다면 5%의 이익이 납니다.
이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적립 투자에서는 가격이 내릴수록 양(구좌수)을 많이 사게 되므로, 투신의 운용 상황이 별로라 하더라도, 조금 가격이 돌아오는 것만으로, 운용의 결과가 플러스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보면 적금 투자는 '가격이 떨어지면 말을 많이 살 수 있어서 기쁜 투자법'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시세가 폭락하는 국면이 오면 보통 당황해서 가지고 있는 주식 등을 팔아버리는 투자자가 많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적금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많이 떨어지는 동안 많이 사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효율적으로 양을 늘릴 수 있는 것」은 적립 투자의 큰 메리트입니다만, 동시에 「시세가 급락했을 때에도, 평온하게 투자를 계속할 수 있는」 것도 놓칠 수 없는 메리트입니다.
적금 투자와 일괄 투자로 어떻게 투자 성과가 달라지는지 실제 데이터로 검증한 게 [도표 4] 입니다.
「MSCI전세계 주가지수(포함한 일본, 엔베이스)」라고 하는 세계의 주식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지수를 사용해, 과거 15년간, 180개월에 걸쳐, 매월 1만엔씩 적립 투자를 실시한 케이스와 2007년에 일괄 투자한 케이스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MSCI 전세계 주가지수란,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사가 공표하고 있는 주가지수를 말하며, 일본을 포함한 세계 주요 23개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인 투자 성과는, 투자 원본 180만엔에 대해, 일괄 투자에서는 467만엔, 적립 투자에서는 500만엔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5년간은 전반적으로 주식시세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에 일괄투자와 적립투자의 성과에는 큰 차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 심리상태에 좌우되지 않으며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것이 적립 투자
그러나 이 도표에서 주목하고 싶은 것은 최종적인 투자 성과가 아닙니다.
도표 왼쪽에 보시면 됩니다. 일괄 투자를 했을 경우, 투자하고 1년 후의 리먼·쇼크시에는, 평가액이 70만엔까지 하락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려 61%나 마이너스입니다.
자, 만약 여러분이 2007년에 투자를 하고 있고, 리먼 쇼크로 180만엔이 70만엔이 되었다면, 그 후 어떻게 움직였을까요?
아마, 큰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충격을 받아, 「투자 같은 것은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느낀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평가액이 180만엔까지 돌아온 시점에서 아이고.다시 내리기 전에 팔아야지'라고 일찌감치 매각해 버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기준가가 회복된 곳에서 매각하면 투자 성과는 제로입니다. 「일괄 투자를 하고 있으면 15년만에 467만엔까지 늘릴 수 있었다」라고 하는 것은, 지금 되돌아 볼 수 있는 것이지, 일괄 투자 후에 차분히 보유하는 것은 어려웠을 것입니다.
반면 적립투자 추이를 보면 투자원본이 1만엔씩 쌓이는 데 반해 평가액이 원금을 깨고 있는 기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적금 투자를 시작한 지 5년째 이후에는 투자원금을 평가액이 웃도는 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그다지 참을성이 없는 분이라도, '모처럼이니까 적금을 계속하자'고 생각해, 편안하게 투자를 계속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사쿠라토모야
https://news.yahoo.co.jp/articles/3eeb4cb2c0b8658ef853d1cff8958329b6083d0e?page=1
「株は安く買って高く売ろう」を、ほとんどの人が実行できない残念な理由
5/3(金) 10:02配信
15
コメント15件
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
写真はイメージです Photo:PIXTA
相場は常に上昇・下降を繰り返し、先を読むのはプロでも困難だ。しかも、人間の心理として値上がり時に買い、値下がり時に売ってしまうもの。そこで威力を発揮するのが「積み立て投資」。低リスクで50代からの資産形成を目指す初心者に、そのメリットを投資のプロが解説する。※本稿は、朝倉智也『投資のプロが明かす 私が50歳なら、こう増やす!』(幻冬舎新書)の一部を抜粋・編集したものです。
【この記事の画像を見る】
● 価格変動時の投資家の心理を シミュレーションしてみる
まず、図1をご覧ください。これは価格変動の2つのパターンを図示したもので、「100円でスタートした価格が120円まで上がった後、100円まで下がり、次に115円まで上がり、その後も上がったり下がったりを繰り返して、3年後に150円になった」というケース(1)と、「100円でスタートした価格が70円まで急落し、その後なかなか価格が戻らなかったものの、じりじり上昇して3年後に130円になった」というケース(2)です。
ケース(1)の場合、100円から順調に120円まで価格が上昇したとき、みなさんはパッと売却して利益を確定できるでしょうか?「せっかく値上がりしているのだから、もう少し様子を見たい」という人が多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そこから価格が下がった後、少し上がって115円になったら、どうでしょうか。一度は120円まで値上がりしたのを見てしまっていますから、「120円まで戻らないと売りたくない」と考え、やはり利益を確定するのは難しい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ところがまた価格が下がり、103円くらいになると、「これ以上値下がりして元本割れしたらどうしよう」などと不安になり、売却してしまったりするのです。
ケース(2)のように、最初に100円で買ったものが70円まで値下がりしたとしたら、どうでしょうか?
多くの人は「二度と投資なんてやりたくない」と思う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そして「少なくとも100円に戻るまでは売らない」と決め、我慢するというのがよくあるパターンです。
そして実際に100円に戻ると、おそらく9割の人は「やれやれ、やっと価格が戻った」と、ホッとして売却するのです。このようなやり方をしていると、いつまで経っても資産は増えません。
● 安いときにまとめて買うのは 現実的でない
当たり前のことですが、投資で利益を出すためには、「安く買って高く売る」ことが必要です。そこで多くの人は、値動きに一喜一憂しながらタイミングをはかり、「安いときに買って、高いときに売ろう」と考えるのですが、これが大きな間違いなのです。
タイミングを見て売買をするというのは、実は大変に難しいことなのです。
図2は、TOPIXと国内の投信の資金流出入額の推移を示したグラフです。このグラフを見ると、TOPIXが上昇しているときほど投信への資金の流入が多く(四角の枠)、逆に、TOPIXが下落しているときには、投信から資金が流出している(点線の丸枠)ことがわかります。
つまり、ほとんどの人は「安く買って高く売るべきだ」とわかっているはずなのに、実際は「株価が上がると買いに走り、株価が下がると狼狽して売る」ということを繰り返しているわけです。
「安いときにまとめて買う」のが現実的でない以上、相場の動きを追うのはやめ、機械的に積み立てて「平均購入単価を抑える」のが最も合理的な方法だと思います。もちろん、私自身も「積み立て投資派」です。
● 平均購入単価を下げるのが 積み立て投資の効果
角度を変えて、もう少し積み立ての効果について見ていきましょう。
投資の成績を決めるのは、実は価格だけではありません。カギを握るのは「量」、投信でいえば「口数」なのです。図3をご覧ください。
たとえば、投信の基準価額が1万円のときに100万円を一括投資したとしましょう。
この場合、買えた口数は100口で、あとは売却時に基準価額が1万円を超えるかどうか、つまり「価格」だけが投資の成績を左右することになります。
一方、同じ100万円を投資するのでも、定期的に1万円ずつ100回に分けて積み立て投資をした場合はどうでしょうか?
積み立て投資なら効率的に量(口数)を増やすことができます。1万円のときは1口、8000円のときは1.25口、7000円のときは1.42口、5000円のときは2口……というように100回に分けて積み立てていき、150口買えていたら、1口あたりの平均買いつけ価格は6666円となります。
つまり、積み立てという買い方で、同じ投資額でも口数をうまく増やせたことで、基準価額が6666円以上なら利益が出る状態になるのです。
● 積立投資なら、少しの価格の上昇でも 運用結果がプラスになることが多い
最終的に基準価額が7000円になった場合、一括投資していれば30%の損失が発生しますが、積み立て投資をしていた場合は、5%の利益が出ます。
この例からわかるように、積み立て投資では値下がりするほど量(口数)を多く買うことになるので、投信の運用状況がいまひとつであっても、少し価格が戻るだけで、運用の結果がプラスになることが多いのです。
こうして見ると、積み立て投資は「値下がりすると、たくさんの口数が買えてうれしい投資法」ということもできます。
相場が暴落するような局面がくれば、普通は狼狽して、持っている株式などを売ってしまう投資家が多いものです。
しかし、積み立て投資をしている人なら、「大きく値下がりしている間に、たくさん買っておける」と考えます。
「効率よく量を増やせること」は積み立て投資の大きなメリットですが、同時に「相場が急落したときでも、心穏やかに投資を継続できる」ことも見逃せないメリットなのです。
積み立て投資と一括投資で、どのように投資成果が変わるのか、実際のデータで検証したのが図4です。
「MSCI全世界株価指数(含む日本、円ベース)」という世界の株式の値動きを示す指数を使い、過去15年間、180カ月にわたり、毎月1万円ずつ積み立て投資を行ったケースと、2007年に一括投資したケースを比較しています。
ちなみにMSCI全世界株価指数とは、MSCI(モルガン・スタンレー・キャピタル・インターナショナル)社が公表している株価指数のことで、日本を含む世界主要23カ国を対象にしています。
最終的な投資成果は、投資元本180万円に対し、一括投資では467万円、積み立て投資では500万円になっています。過去15年間は全般に株式相場が好調だったため、一括投資と積み立て投資の成果には大きな差は生じていません。
● 心理状態に左右されにくく 投資を継続できるのが積立投資
しかし、この図で注目したいのは、最終的な投資成果ではありません。
図の左のほうをご覧ください。一括投資をした場合、投資して1年後のリーマン・ショック時には、評価額が70万円にまで下落していたことがわかります。実に61%ものマイナスです。
さて、もしみなさんが2007年に投資をしていて、リーマン・ショックで180万円が70万円になっていたら、その後どのように動いたでしょうか?
おそらく、大きな損失が生じていることにショックを受け、「投資なんてやるものじゃない」と感じた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そして、評価額が180万円まで戻った時点で、「やれやれ。また下がる前に売らなくては」と、早々に売却してしまっていた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もちろん、基準価額が回復したところで売却すれば、投資成果はゼロです。「一括投資をしていたら15年で467万円まで増やせた」というのは、いま振り返っていえることであって、一括投資後にじっくり保有し続けるのは難しかったはずです。
一方、積み立て投資の推移を見ると、投資元本が1万円ずつ積み上がっていくのに対し、評価額が元本を割っている期間はさほど長くありません。積み立て投資を始めて5年目以降は、投資元本を評価額が上回る状態がずっと続いていることがわかります。
このような状況であれば、それほど我慢強くない方であっても、「せっかくだから積み立てを続けよう」と思って、心穏やかに投資を続けられ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朝倉智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