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높아지려면
타인을 높이는 것이 먼저 시작이 되어야 하고
잃어갔던 '진도개 본래의 가치'를 찾고,
더하여 높이기 위해 우리 '진진회' 부터 노력하려 합니다.
요즘들어 본인 스스로 묻습니다.
나는 진도개의 가치를 보다 올바르게 인지하고
대하고 있는가?
현재는 'YES' 인 편이지만,
과거에는 'NO' 였습니다.
그 말은 다르게 해석하면 과거에는
진도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저의 과거 유사형태의 마음가짐으로
진도개 전문가 인 듯 착각하고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몇 번 클릭만 하면
금방 찾아냅니다.
또 대화 몇 마디만 나누어 봐도
뿌리채 썩어서 아예 모르는지
뿌리는 있는데, 그 뿌리가 약한지도
이제는 보여지고 느껴집니다.
마음가짐.
결국, 그 하나에서 이제는 많은 것들이 보여짐을
깨닫게 됩니다.
연식이란게 그리 중요치 않습니다.
20년 30년 40년 개끈이 뭐가 중요합니까?
그 긴긴 시간동안 못느끼고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틀에 갇혀 헤어나오지 못하면
그자리인 것을..
나름 매니아라는 사람들은 입버릇 처럼 말합니다.
전문가들이 하나로 뭉쳐지기 힘들다고.
'말로만 뭉쳐지기 힘들다'
뭐 대단한 듯, 무언가 있는듯 하지만
결국 그 혀끝에서 나오는 변명에서 끝입니다.
변화를 위한 실천? 실행?
행동은 뒷받침되지 않고
입으로만 하소연을 합니다.
참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런 내면의 뿌리
깊숙한 이면에는 자존감 낮은
돌맹이 같은 고집과 아집들만 남아있으니
계속 하소연만 하며 뒤에서 이러쿵 저러쿵
소리만 나지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솔루션은
계속 부딪히고 깨지고 결국 그 깨진 조각에 조각들이
용각산처럼 고운 가루가 되어질때, 더 이상 소리가
나지 않고 진도라는 자연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날은 올거라
저는 믿습니다.
진도개판은 아직 더 깨져야 합니다.
소리가 나지 않을때까지..
더 깨져야 합니다.
남을 깨는게 아닙니다.
스스로를 깨는 겁니다.
그 깨어짐은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나오게 되고 무척 피곤하고 귀찮고 때론 괴로울 수 있습니다
그런 시간들이 모여모여
어느새 부드러운 가루가 되어질때,
보다 성숙된, 보다 폭넓은
보다 통찰력 깊은 진도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잡음없는 대화와 진정한 공감이 시작이
될 것 입니다.
그래서 진도개를 잘 이해하는 인성이 따로있나봅니다
저는 인성이 덜 여물어서 시간이 좀 걸렸고,
지금에서야 조금 이해할 것 같네요^^
이제 20일 되었습니다.
눈도 떳고 네발로 아장아장 기어다니고
지들끼리 조금씩 장난도 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혈통(라인)의 성격 특성상
이 시기에 '1차적인 주인의 케어'가 필요합니다.
대게, 이 시기를 놓치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센스티브한 성격으로 인해
샤이한 성격의 강아지로 유년기까지 보낼 확률이
농후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주인과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형성되면 샤이한 모습이 곧 나아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쉽게도 그 사이의 샤이한 강아지 모습에
실망하여 관심갖고 기다리지 못하여
맺어졌던 개와 사람과의 연이 짧은 시간에 끊기는 아쉬운 상황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본인이 다른 라인들은 모르겠으나
이 라인들은 경험적으로 느끼고 이해하며
축적된 마일리지를 토대로 본다면
좋은 모습으로 제자리를 찾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아쉬운 상황을 만들기 싫어
유아기때부터 매일같이 반복적으로 적당한 스킨쉽으로
강아지들에게 스트레스 적응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보다 강아지 다운? 씩씩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어미곁을 떠나보낼 수 있지요.
이 것이 번식자의 기본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제 자랑처럼 느껴질 수 있는 글입니다만,
이런 마음가짐의 뿌리가 진도인들 마음에 깊숙히 박히면
진진회 뿐만 아니라,
이 좋은 마음가짐이 널리 전파되어
보다 발전된 진도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고
저부터 실천하고 노력하며 믿고 습니다.
그런데, 다들 분양보내어 받을 돈부터 생각하니....
그 순서가 잘못되었지요.
첫댓글 혈통에 대한 이해와 특징에대한 정보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대복이 자견을 키우면서 공감하는바 입니다 ! 이번 강아지도 괜찮은데 말이죠 ㅎㅎ
분양도하시나요?
죄송합니다.
분양하는 강아지는 아닙니다^^
@노총곤 아예~그럼 다키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