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더샵 820세대, 새달부터 분양에 나서
- 분양가 600만원 초·중반대될 듯
포스코건설(부회장:정동화)이 10월부터 강릉시 입암동 671~34 일대에 820세대 규모의 `강릉 더샵'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강릉시와 해당 업체에 따르면 지하1층~지상 13층 13개동으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74㎡ 90세대, 84㎡ 730세대 등 수요가 많은 85㎡ 미만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600만원 초·중반대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견본 주택은 10월 12일 문을 열 계획이며, 아파트 입주는 2014년 8월로 예정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세대 내부는 물론 커뮤니티 시설까지 특화된 설계를 통해 강릉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마감재, 컬러, 붙박이장 형태 등을 선택하는 고객 맞춤형 홈 스타일 초이스를 선보인다. 또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독서실 등 기본 시설 외에도 작은 도서관, 카페, 코인 세탁실 등을 설치하고 40%가 넘는 녹지율과 아이들을 위한 친수 놀이 공간 등으로 다른 단지와의 차별화를 꾀하기로 했다.
강릉 더샵은 또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 출입 카드만 있으면 주차부터 출입까지 가능한 원 패스 시스템, 가스·난방·조명을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스마트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