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에 처음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골프채 잡은지 21년이 되었고
이나라 저나라 약 200 군데 이상의 골프장을 다녀 본 것 같습니다.
그냥 e-book으로 등록하려다가
출판사 사장의 권유로 종이책으로 내게 되었습니다.
부족하고 경솔한 내용 너그러이 보아주십시요.
다음에는 제대로 된 책을 내겠습니다.
아무 주말에는 전국 서점에서 판매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언론사에 보내는 자료 첨부합니다.
이 책을 읽으셔도 골프 핸디는 줄지 않습니다.
그러나 골프를 보는 시각은 달라질 것입니다.
신간 보도자료
▶책이름: 한희성의 골프칼럼『감칠맛 나는 골프이야기』
▶지은이: 한희성
▶펴낸곳: 도서출판 화남(전화 02-3142-4787, 팩스 3142-4784)
▶신국판 /400쪽 /올칼라 /값 12,000원 ▶보도자료 분량: 2쪽
골프는 즐거워야한다.
즐기려고 힘들여 부킹도 하고,
귀한 시간도 마련하고,
비싼 그린피도 지불하는데
나가서 기분 상해 돌아온다면
왜 골프를 치나!
골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언론의 보도를 통하여 박세리나 김미현, 최경주 등 한국의 골퍼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골프라는 운동 종목은 조금씩 친숙해져 대중 스포츠로 전 세계에 자리 잡아 가는데 유독 한국만은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돈 있는 사람들의 스포츠라는 이미지로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골프는 사치성 오락이 아니다. 골프는 아무나 하는 운동이다. 남녀노소 인종 차별 없이 시간 내서 편안한 복장으로 운동화나 구두에 고무징 박힌 것 신고 맨손으로 치든, 미끄럽고 땀나면 장갑 끼고 치든, 햇빛이 강하면 모자하나 질끈 눌러쓰고 골프채 몇 개만 들고 필드에 나가기만 하면 누구나 즐겁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운동이 골프이다.
저자는 에세이 형식의 골프칼럼 모음집인 이 책을 통하여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골광(골프狂), 그리고 골프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접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험으로 체득한 세계 골프 문화와 로컬 룰에 대한 설명으로 지구촌 여러 곳에서 벌어지는 골프하는 모습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저자 한희성은, 핸디캡 12의 평범한 아마추어 골퍼로 현재, 대한항공 B-777기장으로 일하고 있다.
직업 특성상 이 나라 저 나라 다니며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골프 라운딩을 즐기다 보니 중동의 모래사막에 매트 한 장 들고 가서 라운딩했던 기억과, PGA 시합이 열리게 될 잘 정돈된 골프장에서 프로선수보다 먼저 경험하였던 라운딩과, 소위 총리 골프와 대통령 골프 사이 수준의 해외 한적한 나라의 골프장에서 전세 내다시피 하는 휴가 여행 이상의 골프도 즐겨 보았다.
라운딩 때 경험한 진풍경과 에피소드, 그리고 우리와 다른 골프 문화를 그때그때 메모해서 간직하여 온 것을 혼자만이 소장하기에는 좀 아까운 생각이 들어 시차로 잠 안 오는 밤에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의 자판을 두드리게 되었다고 한다.
<<책의 내용 소개>>
『감칠맛 나는 골프이야기』는 모두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의 “즐기는 골프”에서는 골프가 현대 사회에 필수 요소가 될 수밖에 없는 까닭을 알아보고 골프의 매력인 오감(五感:손 맛, 보는 맛, 먹는 맛, 돈 맛, 유혹당하는 맛)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있는 그대로 스코어에 매달리지 말고 골프를 즐기자는 의견이 주를 이루는데 그 예로, 일본의 연습장에도 가지 말고 자기의 핸디를 그대로 유지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대로” 골프 모임을 소개한다. 우리나라의 골프장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와 추천도 담고 있다.
2장의 “골프유감”에서는 내기가 주를 이루는 한국인의 골프 습관과 공직자 골프에 대한 명쾌한 비판, 함께하는 플레이에서 혼자만 늑장부리는 골프 동반자에 대한 경고, 골프를 치는 분명한 목적과 즐거움에 대한 필자의 견해가 쓰여 있다.
3장에서는 본격적인 “해외 골프장”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그린이 잘 정돈된 시드니 골프장에서 중국 유학생과의 내기 라운딩, 뉴질랜드에서 1만 달러 상금의 홀인원에 도전했던 사건, 피지섬의 자연 그대로인 자연환경에 낭만이 더해진 골프 여행, 그리고 가슴 설레도록 아름다운 하와이가 지상 낙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그곳 골프장에서 일본항공(JAL) 승무원들과 벌인 국제적인 골프 시합 등, 세계를 누비면서 경험한 드라마 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예절과 전통을 중시하는 영국 골프에 대한 소개까지, 필자는 건전한 세계 골프 문화를 제시한다.
특히, 4장의 “세계의 골프 문화 엿보기”는 해외 골프 여행을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실속 있는 내용들이다. 먼저 그 자연환경만으로도 기쁨과 휴식을 주는 세계의 친환경 골프장들을 하나씩 소개한다. 그리고 한국과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일본, 미국, 태국, 뉴질랜드 등에서의 골프장 예약에서부터 복장, 그린피와 요금 체계, 특징 있는 로컬 룰과 스코어 카드 적는 법, 캐디와 전동 카트 등, 19홀 문화에까지 이르는 상세하고 다양한 정보가 가득하다.
5장에서는 각각 시드니와 워싱턴을 배경으로 필자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골프에 얽힌 사건들을 위트 넘치는 콩트로 엮어냈다.
6장은 각종 동호회 소식과 골프 십계명, 세계 프로 골퍼들의 명언, 골프장의 먹을거리 등이 소개되며, 골프를 통해 느끼는 인생의 행복, 감사하는 마음이 담긴 진솔한 글이 담겨있다.
7장에서는 “개선해야 될 골프문화”로 접대 골프에 성공하는 비법을 제시한 것도 눈길을 끈다. 또한 서민이 골프에 접근할 수 없게 만드는 터무니없이 비싼 그린피, 유독 한국에만 선택의 여지없이 동행을 해야 하는 캐디, 무더운 여름철에도 긴바지를 입어야 하는 겉치레, 불건전한 골프 동호회 등, 지구촌의 시각에서는 기형적인 우리의 골프 문화를 지적한다.
8장은 그밖에 “골프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로 25년간 조종사로 일하며 쌓아온 해외 시차 적응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골프를 잘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건강과 체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골프의 재미를 더해줄 다양한 게임의 방법과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의 골프 규칙, 야간골프의 재미 등, 20여 년 골프 인생의 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의 골프 사랑은 중년의 나이에도 하루 36홀을 걸어서 라운딩할 정도로 강렬하다 못해 끈끈하다. 그는 골프가 로또와도 같다고 말한다. 골프 내기와 스코어에 욕심을 내거나 요행을 바라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야 기쁨도 커지고 뜻하지 않은 행운도 찾아온다는 것이다. “아마추어도 버디나 이글, 홀인원을 할 수 있고, 프로도 한다. 골프채 꺾으려다 마음 가다듬고 나가면 70대 스코어 치고, 맘먹고 나가면 무너지는 것이 골프다. 골프가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여워하거나 슬퍼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그의 골프 철학이다.
첫댓글 축하 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좋은자료를 공유할 수있어서요.
축하합니다. 내용이 참 간결하고 재미있어 보이군요.서점에 가 봐야지.
좋은책 잘 읽어보겠습니다. 성황리에 판매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글로 쓰는게 참 힘든일인데 대단하시네요...^^
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이 팔리기 바랍니다. 근데, 한권은 무료배부가 안될까요?
우선 축하 드리고요... 남들이 못 가본 곳에서 좋은경험 많이 하셨군요 혼자만 추억 하기에는 아깝겠지요^^* 정말 감칠맛 나겠네요 출판으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축하합니다. 나오면 바로 사서 봐야겠네요.....^^
축하드립니다,좋은결과 있으시고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추카드리구요 ..해외골프에 관심이 믾은데 도움이 될듯하네요 ..인터넷으로 주문해야징^^*
서적 발간을 경축합니다. 어서 빨리 서점에 가서 사보아야지.....재미있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