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
[!] [!] 관청 밖의 건물 위에 서서 보고 있던 위진천, 복수회주, 매약음도 놀라고
와아! 와아! 무기를 흔들며 기세를 올리는 위사들의 모습이 보이고. 폭발적인 함성이 일어나는 모습. 하지만 관청은 청풍과 황태자비가 있던 건물 주변 말고 모든 곳이 자객들의 검은 물결로 덮인 상태다.
하원길 옆을 지나면서 다른 위사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는 청풍의 늠름한 모습이 크로즈 업되고
매약음; [뭐죠 저자는?] 당혹하고. 매약음은 전에 먼 발치로 청풍을 본 적이 있지만 제대로 옷을 차려입은 청풍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 못 알아본다
매약음; [어디서 굴러먹던 자인데 저자가 나타나자 갑자기 금의위 인간들이 용기백배를...!] 말하다가 흠칫하며 옆을 보고
부들! 부들! 주먹 불끈 쥔 위진천의 온몸이 떨리고 있다.
매약음; [사... 사형!] 경악하며 위진천을 보고
이를 부득 부득 갈면서 두 눈에서 살기를 뿜어내는 위진천. 멀리 보이는 청풍을 노려본다.
매약음; (저자가 누구이기에 사형이 이토록 긴장하면서 동시에 분노하는 것일까?) 당혹. 그때
복수회주; [어쩐지... 어쩐지 저 백정 새끼가 끼어들지 않는 게 이상하다 했더니...!] 역시 이를 바득 바득 갈면서 멀리 있는 청풍을 노려본다.
매약음; [회주님! 저자는 대체 누군가요?] 깜짝 놀라 그런 복수회주를 보며 묻고
복수회주; [매소저도 전에 저자를 한번 본 적이 있을 것이야! 비록 먼 발치에서지만...!]
매약음; [그래요?] 놀라며 다시 청풍을 보는데
흉황팔불에게로 다가가는 청풍의 모습이 크로즈 업 되고
청풍의 굴강한 얼굴 크로즈 업
[!] 깜짝 놀라는 매약음
매약음; [설마... 설마 저자는...!]
복수회주; [금의위와 동창의 부영반을 겸직하고 있는 주청풍이란 괴물이지!] [삼보태감 정화와 함께 쌍벽(雙璧)을 이루는 황실 최고고수인...!] 흥분해서 말하고
매약음; [주청풍! 저자가 바로...!] 신음하며 위진천을 훔쳐보고
위진천; [흐흐흐! 어디 숨어 있다가 이제야 기어 나온 것이냐 백정새끼야?] 이를 부득 부득 갈면서웃고
위진천; [잘 만났다! 사해무련에서 진 빚을 오늘 갚아주마!] 쿠오오! 위진천의 몸에서 촉수같은 기운들이 마구 뻗어나와 허공을 휘젓고
[흑!] 공포에 질려 물러서는 매약음
[!] 움찔하며 물러서는 복수회주
쿠오오오! 온몸에서 무시무시한 살기와 촉수같은 기운을 뿜어내며 청풍을 노려보는 위진천의 옆모습
복수회주; (이놈...!) 그런 위진천을 곁눈질로 보며 침 꿀꺽
복수회주; (지금껏 드러내지 않은 무시무시한 마력을 숨기고 있었다!) 침 꿀꺽
복수회주; (어쩌면 청풍이는 오늘 이놈 손에 죽을지도...!) 자신도 모르게 손을 꼭 쥐는 복수회주.
#190>
다시 전투가 벌어지는 현장
[크아!] 무지막지한 힘으로 주먹을 휘둘러서 청풍을 공격하는 몸이 갈라졌던 괴인.
[부영반님!] [조심하십시오! 금강불괴를 이룬 괴물입니다!] 하원길 주변의 위사들이 급히 청풍에게 외치지만
슥! 몸이 슬로모션으로 움직이면서 괴인의 품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청풍. 이어
슥! 손을 괴인의 가슴으로 쑤셔 넣는다. 괴인의 키가 2미터가 넘어서 가슴이 청풍의 얼굴 위에 있다
푸욱! 마치 두부인 것처럼 괴인의 가슴 속으로 스며들어가는 청풍의 손
[헉!] [금강불괴를 이룬 저자의 몸을 저렇게 간단히...!] 위사들과 하원길 놀랄 때
청풍; [불제자 주제에 살계를 범했으니 죽어 마땅하다!] 촥! 괴인의 가슴에서 손을 확 잡아뽑는 청풍. 그런 청풍의 손에 심장이 들려있고
[크아아악!] 심장이 뽑인 괴인은 뒤로 몸을 젖히면서 비명 지르고
쿵! 높이 쳐든 청풍의 손에 펄떡이는 괴인의 심장이 들려있다.
[저... 저런...!] [허억!] 위사들뿐만 아니라 자객들도 모두 경악한다.
남은 흉황팔불들도 위사들을 공격하다가 돌아보며 경악하고
[끄윽!] 심장이 뽑힌 괴인은 뒤로 넘어가고
쿵! 청풍의 앞쪽에 뒤로 넘어지는 괴인
청풍; [난 또 불사신 운운하기에 정말로 죽지 않는 줄 알았지!] 냉소하며 심장을 쳐든 손에 힘을 주고. 그러자
퍼억! 청풍의 손아귀에서 심장이 터져버리고
[흐윽!] [히익!] 공포에 질려 뒷걸음질 치는 자객들
[크아!] [네놈이 감히 우리 형제를...!] [죽인다!] 나머지 흉황팔불들이 거대한 몸을 날려 청풍을 공격해온다. 맨주먹으로 후려쳐오는 자들도 있지만 칼과 도끼를 휘두르는 자들도 있고
청풍; [흥!] 냉소하며 돌아보고
<선명하게 보이는 죽는 길들!> 무어라 외치며 덮쳐오는 그자들의 몸에 여러 가닥의 금들이 빛을 내면서 생기고
청풍; [운이 없다고 생각해라!] [오늘만큼은 사람 잡는 백정이 될 작정을 한 나를 만난 것을...!] 퍽! 냉소하면서 바닥에 떨어진 칼을 걷어찬다. 손잡이 뒷부분을 차고
퍼억! 그대로 앞장 선 괴인의 이마에 박히는 그 칼
[끄윽!] 칼 끝이 뒷통수로 빠져나와 죽으며 청풍 쪽으로 쓰러지는 그자
콱! 다가가며 그 칼의 손잡이를 잡는 청풍.
촥! 다른 놈이 휘둘러오는 칼을 피하면서 칼을 괴인의 이마에서 뽑아내고. 이어
쩍! 쩌적!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나머지 여섯 놈의 몸을 간단히 토막내버리는 청풍.
위사들과 자객들의 경악
털썩! 쿵! 몸이 토막 나서 나뒹구는 여섯놈
[맙... 맙소사!] [금강불괴라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던 괴물들을 저렇게 간단히...!] 위사와 자객들의 경악
하원길; (부영반!) 역시 경악하고
하원길; (어느덧 삼보태감님을 넘어섰는지도 모르겠구나!) 안도하며 끄덕일 때
청풍; [더 이상 이곳을 어지럽히는 것은 내가 용납하지 못한다!] 자객들을 둘러보며 살벌하게 말하고. 이어
<모두 귀를 막고 눈을 감아라!> 하원길과 위사들의 뇌리에 전해지는 청풍의 텔레파시.
<눈을 감고 귀를 막으라고?> 위사들 당황하는 순간
하원길; [부영반님의 분부에 따라라!] 양손으로 귀를 막으면서 외치고. 즉시 위사들도 손으로는 귀를 막고 눈을 질끈 감고
[저놈들이 미쳤나?] [싸운 도중에 눈을 감어?] 자객들 어이없어 할 때
청풍; [후욱!] 고개 젖히면서 숨을 크게 들이키는 청풍.
그런 청풍의 뇌리에 떠오르는 검후 예릉하의 말. 백정촌 자신의 집에서 분이가 누워이는 침대에서 한 탕 뛴 후의 모습
<저희 맹호령의 진산절기는 호명투안(虎鳴鬪眼)이란 비법이에요.> 알몸으로 청풍의 품에 안긴 채 말하던 예릉하. 옆에는 분이가 등을 돌린 채 잠들어 있고
<호명투안을 이루면 적은 싸워보기도 전에 전의를 상실하고 몸이 굳어버려요. 그런 적을 죽이거나 제압하는 것은 일도 아니지요. 당연히 호명투안은 고금십대절기에 속하구요.> 위 장면을 배경으로. 직후
청풍; [크아아아아!] 사납게 울부짖고 두 눈에서 강렬한 빛이 뿜어진다. 그런 청풍의 뒤로 포효하는 호랑이의 모습이 크게 떠오르고. 순간
쩌저저적! 투콰아앙! 수많은 벼락이 달리면서 관청으로 난입한 자객들의 몸을 뚫고 달린다
퍼엉! 청풍을 중심으로 대기가 폭발하여 관청 전체를 휩쓸고.
[악!] 지붕 위에 서있던 매약음이 양손으로 귀를 막고 비틀
[!] [!] 복수회주도 휘청. 위진천은 움찔하며 눈을 부릅뜨고.
눈에서 초점이 사라지는 자객들. 지지직! 몸이 감전당한 듯 벼락이 각각의 자객들 몸을 휘감고. 이어
텅! 텅! 먼저 무기를 떨어트리는 자객들. 이어
털썩! 쿵! 일제히 뒤로 넘어가 쓰러지는 자객들.
[아!] [헉!] 귀를 막고 있다가 눈을 뜨며 경악하는 위사들
쿵! 수백명의 자객들이 머리를 바깥 쪽으로 한 채로 쓰러져서 벌벌 떨고 있다. 마치 숲속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나무들이 폭심 밖으로 쓰러진 것과 같은 형상
매약음; [말... 말도 안되는...!] 귀를 막은 채 비틀거리면서 관청 쪽을 보고. 찌릿! 찌릿! 매약음의 몸에도 전류가 흐르고 있고
수백명의 자객들이 바깥을 향해 도미노처럼 쓰러져 있다. 남아있는 것은 황태자비가 있는 건물을 에워싼 수십명의 위사들뿐이다. 위사들은 경악하면서 귀를 막았던 손을 떼고 있다. 청풍이 그들 앞에 우뚝 서있고
매약음; [고함과 눈빛 한번으로 수백명의 일류고수들을 짚단처럼 쓰러트리는 게 말이 되기나 한 건가요?] [불문의 사자후(獅子吼) 신공도 저 정도 위력은 없을 텐데...!] 공포에 질리고
복수회주; [당연하지! 방금 전 저 백정새끼가 구사한 건 고금십대절기 중 하나야!] 흥분해서 말하고. 놀라면서도 청풍의 신위에 뿌듯한 표정이고
매약음; [고금십대절기중 하나였다구요? 방금 전의 그 무공이?]
복수회주; [호명투안!] [바로 고금오대고수의 한명인 호령천신의 비전신공이다.]
매약음; [아!] 경악
복수회주; [저놈이 맹호령의 령주만 익힐 수 있는 호명투안까지 알고 있을 줄은 몰랐구나!] 위진천을 슬쩍 보며 매약음에게 말하고
위진천; [흐흐흐! 좋다 좋아 주가야!] [네놈 역시 그동안 놀고 있지는 않았구나!]
위진천; [그래야 한바탕 놀아볼 재미가 있지!] 자신만만하게 웃고
#191>
다시 현장. 청풍이 쓰러진 자객들을 보고 있다. [와아!] [와!] [해치웠다!] [역시 부영반님이시다!] 뒤에서는 살아남은 금의위 위사들이 환호하고 있고
청풍; (신비엽사(神秘獵師)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덕분에 호명투안도 어렵지 않게 구사할 수가 있었다.) 극천마제 뇌공량을 떠올리고
청풍; (대체 그분은 정체가 무엇이기에 내 무공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비결을 알려준 것일까?) 생각할 때
하원길; [고맙소이다 부영반! 덕분에 참사를 면할 수 있었소이다!] 비틀거리면서 다가오고. 검을 거꾸로 든 채 포권하고. 다른 위사들도 일제히 포권하고
청풍; [인사는 나중에! 아직 상황이 끝나지 않았소!] 손을 들어 그들의 인사를 막고
청풍; [부영반께서는 비마마의 경호에 집중해 주시오!] 턱으로 건물 쪽을 가리키고
하원길; [그리하겠소이다!] 포권하고
청풍; [풍부, 화개, 전중, 오리, 수근, 삼원으로 기를 몰아서 임맥(任脈)으로 연결시켜보시오!] 앞쪽을 보며 말하고
[!] [!] 청풍의 뒤쪽의 하원길과 위사들 경악하고
<해... 해독방법이다!> <말씀하신 순서로 기를 운용하면 해독제 없이도 독기를 몸 밖으로 밀어낼 수가 있다!> <저분은 도대체...!> 위사들 경악하고
청풍; [드디어 오늘밤의 주역이 나섰소! 비마마의 경호는 부영반께 맡기겠소!] 쿠오오! 온몸에서 무시무시한 살기를 뿜어내며 말하고
[!] [!] 비로소 하원길등도 무언가를 느끼고. 직후
<크크! 또 한 번 놀라게 만드는군! 본좌의 접근을 그렇게 간단히 감지해 내다니...!> 갑자기 누군가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슈욱! 청풍 앞쪽의 지면세서 아메바처럼 솟아나는 위진천. 불과 청풍의 2미터 정도 앞쪽이다
[헉!] [언제 저기까지...!] [적이다!] 위사들 경악하고 눈 부릅
쿵! 청풍의 바로 앞에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는 위진천. 온몸에서 무시무시한 기운이 뿜어지고
하원길; (저자...!) 불끈! 청풍의 뒤에서 검을 잡으면서 눈을 부릅뜨고
하원길;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노부 인생에서 세 번째로 보는 절세고수다!) 찌릿! 찌릿! 몸에서 전율이 이는 모습이 되고
[놈!] [네놈이 괴수냐?] 위사들이 위진천을 공격하려 하고
슥! 검을 옆으로 내밀어서 위사들의 공격을 저지하는 하원길
[부영반님!] 위사들 당황하며 하원길을 보고
하원길; [물러난다! 이 자리는 부영반께 맡기자!] 뒷걸음질 친다. 눈으로는 청풍의 건너편에 마주 서있는 위진천을 노려보며
부들 부들! 위사들을 저지한 하원길의 검이 떨리고. 그걸 보며 경악하는 위사들
<부영반님이 떨고 있다!> <냉혈검작(冷血劍爵)이라 불릴 정도로 침착 대범하여 그 어떤 강적에게도 압도당하지 않는다고 알려진 부영반께서...!> 위사들의 경악
<저 젊은 놈이 누구이기에 부영반조차 아연긴장하게 만드는 것인가?> 위사들도 비로소 긴장하며 위진천을 보고
하원길; (만일 노부가 몸이 성한 상태라면 어떠했을까?) 위사들과 함께 뒷걸음질 치면서 위진천을 노려보고
하원길; (복수회주에게는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하지만...!) 복수회주를 떠올리고
쿠오오! 청풍과 마주 서서 이죽거리면서 눈싸움을 하고 있는 위진천의 온몸에서 무시무시한 기운이 일어나고 있고
하원길; (백여초...!) (대략 그 정도에서 노부의 패배로 결말이 나겠군!) 슥! 무표정한 얼굴로 돌아와 검을 내리면서 멈춰서고
위진천; [본좌와의 차이를 정확히 측정해냈다?] 히죽! 위진천의 입가로 음산한 미소가 번지고
위진천; [늙은이도 평범한 종자는 아니로군!] 청풍의 어깨 너머로 하원길을 보며 웃고
말없이 위진천을 노려보는 하원길
위진천; [적을 아는 자도 대단하지만 자신의 한계를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자는 더 대단하지!] [역시 늙은이가 금의위의 이인자(二人者)가 된 게 우연이 아니었어!] 하원길을 보며 웃고
여전히 대답하지 않고 노려보는 하원길
위진천; [훼방꾼들도 주제를 알고 물러났으니 우리 사이의 계산을 해볼까?] 청풍을 보고
청풍; [위진천!] [사해무련에서는 꽁지가 빠지게 달아났던 주제에 자진해서 내 앞에 나타난 걸 보니 그동안 기연(奇緣)이 있었던 모양이군!]
위진천; [물론 있었지!] 부악! 가가강! 위진천의 몸에서 수많은 칼날같은 것이 나타나 그자의 몸을 중심으로 빙글 빙글 돌면서 청풍을 공격한다.
[헉 저건!] [폭... 폭풍강기다!] [고금십대절기 중 하나인...!] 위사들이 경악하고. 하원길도 눈 부릅뜰 때
가가강! 빠지직! 청풍의 몸에서도 수많은 벼락이 수평으로 돌면서 일어나 위진천의 폭풍강기와 맞선다
[부영반께서도 폭풍강기를...!] [위진천이란 저자의 폭풍강기보다 더 강력하다!] 흥분하는 위사들
카카카! 지지지! 청풍의 폭풍광륜이 위진천의 폭풍강기를 깨트리면서 그자의 몸을 난도질해 들어간다.
[이겼다!] [부영반님의 폭풍강기가 더 강력하다!] 위사들 환호성. 하지만
히죽 웃는 위진천
파츠츠츠! 푸스스! 위진천의 폭풍강기를 깨트리며 들어간 청풍의 벼락의 소용돌이들은 위진천의 몸에 닿는 순간 수증기처럼 흩어져 버린다.
[!] 흠칫 놀라는 청풍.
[헉!] [철벽도 간단히 가른다는 폭풍강기가 저렇게 허무하게...!] [저자의 몸에 닿자 중화되어 버렸다!] [저게 무슨 호신수법인가?] 위사들 경악.
하원길도 놀라고
가가강! [!] 찡그리면서도 폭풍광륜을 멈추지 않는 청풍
위진천; [소용없다 주가야!] 웃으면서 손을 내밀고.
파츠츠츠! 푸스스! 위진천이 내민 손에 닿은 폭풍광륜이 역시 수증기처럼 증발한다.
위진천; [네놈에게 뒤통수를 맞은 후 나는 아버지로부터 세 가지 무공을 전수 받았다!] [이름하여 극천삼마결(克天三魔訣)이란 것이지!]
청풍; [하늘을 이기는(克天)을 세 가지 마공비결?] [듣다 듣다 별 허무맹랑한 헛소리를 다 듣게 되는군!] 냉소하고
위진천; [허무맹랑한 헛소리인지 아닌지는 오늘 밤 네가 직접 몸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다!]
대답하지 않는 청풍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즐독
즐독
감사합니다
즐겁게 잘 읽고 있습니다.
줄겁게 열독하고 갑니다.감사 합니다.
즐독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즐독 감사~~~~~
즐독...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ㅈ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