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2.31일 또는 1월 극초반에 남미 여행 계획중에 있습니다.~
1. 치안 문제 때문에 겁이 너무 많이 나서;; 여자 두명인데요
비용문제나 루트 문제를 보면 개별로 가고 싶은데 치안문제 보면 너무 무서운 말들이 많아 단체배낭 갈까 고민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남미는 워낙 위험하다고 하셔서.. 단체배낭이 나을지..? 동행과 개별여행 하는게 나을지요..?
2. 여행을 길게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 20~25일 정도예상.. 최대 쥐어짜면 28일 정도? 인데요
남미 5개국(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다 볼 수 있나요?
만약 그렇게 되면 중간중간 이동은 긴 구간은 비행기로..(시간 상 어쩔 수 없을 듯..) 해야할 것 같고.. 좀 빡빡할 듯 한데
아님 차라리 이과수를 과감히 포기하고 페루, 볼리비아, 칠레만 빡세게 보고 올까? 싶기도 한데.. 이과수는 빼자니 아쉽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요?
남미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려요~^^
첫댓글 산티아고 까지는 2주면 갑니다 거기서 파타고니아 1주 부에노스+이과수 1주면 가능할듯한데(빡세게) 리마-쿠스코/칼라마-산티아고/ 산티아고-푼타아레나스/엘칼라파테-부에노스아이레스는 비행기로 가야할듯한데 년초라 모든 비행기표, 마추 기차표는 다 예약을 해야 할듯 싶네요.. 남미를 가보지 않고 위험하다 판단하지 마세요 많은 여행객들이 다니고 있죠...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아예 오지를 말아야 겠죠??
일정조언 감사합니다.^^ 생각보다는 위험하지 않다던가, 또는 무턱대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오지 마라 등등 많은 후기들 읽어 보았습니다. 나름대로 이집트나 인도 등 치안이 불안정하다는 나라들도 다녀왔고..그곳에서도 직간접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해본 적이 있었네요. 결론적으론 무탈히 돌아왔지만 남미도 그와 비슷 혹은 더 위험하다는 글들도 많던데 그게 다 허언일까요? 그래서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최대한 거기에 대비해서 가고자 조언을 구하는건데..아예 오지를 말라고 하시니 좀 멋적어지네요 ;ㅁ; 충고는 감사히 듣겠습니다.^^
@KIN2 ㅎㅎㅎㅎ 어느 여행지나 여행객상대 강도는 있고 어디서나 위험은 있습니다 미리 겁을 먹은 것 같아 드리는 얘기고요 각자 알아서 조심하면 큰 탈은 없을 겁니다.. 그냥 괜찮으니까 가라 가지마라 할수 있는 사람은 없죠... 안 가본 사람들이 대개 가지마라 하지 가본 사람들의 주의사항응 찾아보세요
유럽에서 소매치기 경계하는 노력의 반만 투자하시면 안전하게 다니실수 있습니다..
위험한것은 조직들끼리 그리고 타깃이 된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평범한 여행자는 절대 타깃이 아닙니다..강도는 어디에나 있습니다.도둑도 있습니다.
항상 조심하고 경계하면서 여행하세요..
위험에 처한다는 것은 운명인것 같아요..엄청 안전한 나라에서도 강도 당하는 사람은 있잖아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그 누구도 님께 안전할 꺼라고 장담할 사람은 없을 껍니다^^ 조심히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_()_
저도 내년 1월 남미 여행 계획하고 있습니다. 남자 2명이며 아직 발권전입니다.
여행루트는 대략 정해 놓은 상태이며 조정가능합니다.
동행하실분을 찾고 있으며 정보공유 원하시면 연락바랍니다.
네 쪽지 드렸어요~ ^^
브라질? 이과수만 보면 되지요^^ 먼길 갔는데 이과수 빼면 서운하지요.
3달반은 혼자... 중남미..5 달은 친구랑 갔었는데(쓰리꾼 2번, 강도 한번)... 혼자 갔을땐 아무일 없었어요...
항상 어두워지면 돌아다니지 말고...
너무 한적한곳, 너무 붐비는곳 가능하면 피하고...
평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