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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학교에 엄청~ 일찍 오던 친구가 있었어요
6시? 그 전에도 오던 거 같구요
아마 그 전에도 일찍 왔을거같은데
중2때부터 같은 반이라서요
우리 모두 학교가 지긋지긋하던 중학생으로서
그 친구가 정말 이해가 안가서 많은 질문을 했는데
그 친구는
올때 붐비는거, 늦어서 뛰는 거 싫고
아무도 없는 교실이 너무 좋다고 했어요
선생님도 주의를 주셨지만
일찍 오는 게 무슨 잘못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어느날 새벽 학교에 괴한이 침입해서
자고 있던 이 친구를 노렸는데 ㅜㅜ
다행히 이 친구가 재빨라서
학교를 도망쳐다니다가
수위 아저씨랑 당직 쌤이 검거에 성공했어요
경찰서에서 나와서 상받고
수위아저씨 계약이 연장되셨나? 그래서
우시던거 생각나요
(수위 아저씨 아닌데 이름 기억안나요)
그래서 그 친구는 선생님들 출근하는 7:30전 등교를
금지당했는데 (교문을 안열어줌)
졸업식 때 얘기로는
담을 넘어 여전히 일찍 왔다고 합니다;;;
출처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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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그런 끔찍한 일이 있음
일찍안올만도 한데ㅜㅜ
수위아저씨말고
학교 기물같은거 관리해주시고하는
소사아저씨(?)
이 명칭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계시긴했어요
저도 일찍가긴했는데
늘 붐비는 공간의
그 조용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책읽기 참 좋았던 기억이나요
맞아요 소사아저씨!!! 속이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학교는 모르고 회사에서 혼자서 초과근무하는거 좋아해서 야근에 사람있으면 시러하고 일찍오고 주말에 오는 등 미친짓을 했었답니다 ㅜㅜ 제 체력에 그럼 안됐는데 말이죠
그 친구는 무슨 사정이 있어서 그렇게 일찍 등교를 했읇까요? 진짜로 새벽을 즐기는 친구였다면 다행인데 요즘 뉴스들이 흉흉하다보니 자꾸 안됐다는 생각이..
그래서 학교에 일정 시간보다 일찍 오는 거 금지더라구요. 생각보다 사건사고가 많은 가봐요.
수학여행도 안가고 그래서 그렇지않았을까? 생각키도 했는데 본인이 극구부인 및 그렇게 보이기 싫어하는데 굳이? 이런 생각이리 캐묻진 않았어요 깔끔한 아이였고 학창시절 제 별명중에 하나가 (곱게자란) 아가씨여서 -.- 애들이 그런 얘기 저한테 안한다고 그래가지고 어이없… 할튼 학교나 도서관이 안전한 곳이 되어야하는데 나쁜 사람들이에요! 가중처벌해야되요!!!
학교에 뭐 가져갈게 있다고 침입했을까요.
큰일날뻔 했네요.ㅠ
그런 나쁜놈들 때문에 아이들 학교에 일찍 가는걸 못하게 히는데 굳이 7시30분에 나간다고 해서 맨날 싸워요...딸래미랑 ㅠㅠ
아침에 괴한이 학부모인양 뒤에서 흉기로 위협해 중학생을 옥상으로 끌고 갈려던 사건 나서 한바탕 난리였어요. 진짜 조심해야해요. ㅜㅜ
그런일이 있었어요? 뉴스나도 기억도 못하니ㅜㅜ 무서운 사건 투성일거 같아요
@제니 뉴스 안나왔어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에게 이런일 있으니 외부인 교내출입금지 시간 정하고 좀더 감시하고 조심히자 끝이였어요. 외부인이 교내 출입가능한 시간이 있어 학교가 안전한것 같아도 위험할수 있을것 같아요
@콩아리 ㅜㅜ 학교라고 안전하지 않아요
외부인들 자유롭게 출입되더라구요
제가 여자라 쉽게 출입이 된건지 그런건지 몰겠지만. 여자로 분장한 범죄자들도 있었던걸로 아는데 요즘 학교 출입이 쉬워져서 불안하기는 합니다ㅜㅜ
일찍오는것이 놀라운 매일 지각하는 아줌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