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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성가 & 하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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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국악강좌방 느려서 아름다운 음악 , 여백이 있어 넉넉한 음악, 전통가곡.
hyejeong 추천 0 조회 341 06.10.18 12:4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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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0.18 13:03

    첫댓글 "기뻐도 넘치지 않고, 슬퍼도 비통해 하지 않는 절제와 중용(中庸)의 도(道)를 실천하는 선비들의 담담하고 고아한 정서"....교수님 오랫만에 들르셨네요...고맙습니다...읽고 또 읽을게요...그리고 저희 성가대로 담아갑니다...^^*

  • 작성자 06.10.18 13:24

    잠깐 수정을 하고 있는데, 그 사이에 글을 읽으셨군요... 역시 그 부지런하심, 대단하십니다~~ 오랫만입니다, 어린양님^^

  • 06.10.24 13:30

    이구...그러면 수정된 부분이 있겠네요...다시 담아가서 이전것과 비교를...넘 행동이 빨라도 아니되겠구만요...흐흐흐...^^;;

  • 06.10.18 14:00

    오래전, TV에서 새벽 5시 쯤 국악프로그램을 방영했는데 시간대가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김소희 선생님의 가곡 연주를 많이 보여주었었지요. 물론 다른 장르의 음악도 함께였지만 가곡연주가 제일 좋았어요.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였는데 이젠 어림없겠지요? 더구나 지난 광주배움터 때 신부님의 시조 한소절은 함께했던 사람 혼을 쏙 빼셨구요. 오죽하면 어떤 분은 꼭 한번 가곡을 배우겠다고 다짐했겠어요? 개인적으로 어릴때 자랐던 고향집이 한적한 저수지 바로 옆이었는데 지금처럼 TV나 라디오가 없었던 시절인지라 저수지 물이 풀리면서부터 얼어붙기 전까지 어둑어둑한 새벽이면 낙싯대

  • 06.10.18 14:01

    물에 담그고, 아스라한 물안개 걷혀올라가는 느낌따라 시조소리가 새벽을 열고 아침을 맞아주었었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였지만 소리따라 저수지에 가서 세수라도 할라치면 어느듯 동창은 환해지고 물안개 자취없어질 즈음이면 낙싯대 걷어들고 돌아가시던 선인같던 분들 덕분에 가곡이 더 좋은지도 모릅니다. 교수님, 서울에서는 언제 연주회 하지 않으시나요? 꼭 가서 보고 싶습니다. 지금같은 형편이었다면 대전도 내려갔을텐데~ 며칠 전 상황으로는 허락질 않았거든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06.10.18 14:26

    참으로 좋은신 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셨군요... 부럽습니다~~ 저는 서울 토박이라서 그런 추억은 없어요, 하지만 몇번 방학 때 친척 시골집에 머문 적이 있는데, 가끔 굉장한 평화로움과 함께 그 때 기억이 나곤 한답니다...지금이라도 가곡을 배우시면되지요, 전문가가 되실 것은 아니지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배워도 충분히 그 음악을 즐기실 수는 있습니다... 시도해 보세요~~ 서울에서도 가곡 연주회가 가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제가 해설을 맡았었기 때문에 소개를 해드린거구요... 혹시 가까이에서 그런 기회가 또 있으면 다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반가웠습니다^^

  • 06.10.24 10:41

    이런 멋스러운 연주회가 곳곳에서 수시로 기획되고 연주되어 남녀노소 모두 누리며 우리 삶이 윤택해지고 풍요로워지길 바랍니다. 좋은 연주 소개와 감동을 실은 감상글 올려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 06.10.25 10:40

    희재님의 바람이 바로 저의 국악 사랑 실천의 으뜸 이유입니다. 가곡과 같은 음악으로 충분히 그런 삶,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잖아요... 감사합니다^^

  • 06.11.27 13:35

    아주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날의 감흥이 다시 살아나는 듯 합니다 멋진 저녁이었습니다

  • 10.05.06 07:56

    좋은글에 감사와 함께 정중히 모셔갑니다 ~ 러브합니다

  • 10.06.01 23:34

    감사드리며....즐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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