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삼성교회 제 14차 필리핀 단기선교 간증문
김영택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을 따라 2007년 아시아 13개국을 선교대상국가로 선포하고 13년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달려왔습니다. 2019년 13개국 선교를 마치고 난후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0-22년까지 3년간 우리는 해외단기선교팀을 파송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이 되어 코로나로 인해 해외출입국 제재가 풀리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 베트남에 가려고 했었기 때문에 베트남 선교사님께 연락을 드렸으나, 베트남의 종교법이 강화되어 당분간은 단기팀을 받기가 어렵겠다는 소식을 받고 필리핀 김효영 선교사께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흔쾌히 단기팀을 받아 주시겠다고 말씀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온 성도님들께 2023년 단기선교국가로 필리핀을 선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음을 이후에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사역은 단기선교단원모집이었습니다.
처음에 확실하게 단기선교를 갈 사람은 저와 황문규 선교사 밖에는 없었습니다. 먼저 아내에게 말하여 아내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상건 이예찬 전도사님들에게 제안하였고 전도사님들도 선교에 헌신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5명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가셨던 장로님들께 말씀드리닌 건강상의 문제로 다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김윤수 장로님께서 여럽지만 헌신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후 김윤수 장로님께서 많은 분들에게 선교의 도전을 하셔서 단원으로 헌신하게 하셨습니다. 이번 단기선교단원 동원에는 김윤수 장로님께서 큰 역할을 담당하셨습니다.
조영님 권사님과 따님 배수연 자매, 박혜옥 권사님이 일찌감치 신청하셨습니다. 이제 9명이 되었습니다. 박상석 청년도 이후에 직장문제가 잘 해결되어 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10명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어렵다고 생각되었던 김영삼 안수집사님과 권원백 집사님이 어려운 상황 중에서도 선교에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12명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심정환 청년, 이은정 집사님도 선교에 헌신하셔서 14명이 선교단원이 모집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14차 단기선교에 14명의 선교단원을 세우신 것은 분명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믿음이 생기고 나니 걱정은 기대와 소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번 단기선교에 14명의 단기선교단원을 택하신 이유가 분명이 있으셨음을 현지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며 더욱 더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교의 날짜가 다가오면서 한국에서 코로나도 심각해져서 하루에 3-5만명 가량의 확진자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 중에도 다시 코로나에 걸리는 분들이 많아 만일 선교단원 중에 누구라도 하나 코로나에 걸리게 되면 선교에 막대한 지장이 있기 때문에 참 염려를 많이 하였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14명 중 한명도 코로나에 걸리지 아니하고 전원 건강하게 이 전원 건강하게 출발하였고 사역을 감당하고 건강하게 돌아오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올 해의 선교도 역시 날씨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선교였습니다.
선교때마다 날씨는 참 큰 기도제목 중의 하나입니다. 8월은 태풍이 오는 계절이기 때문에 만일 태풍이라도 와서 비행기가 뜨지 못하면 선교는 물거품이 될 수 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만일 계속 비가 오고 바람이 분다면, 이웃들을 초청해서 집회를 하고 선교활동을 하는 일에도 막대한 지장이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단기선교활동을 위해서는 좋은 날씨가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역시 좋은 날씨를 주셨습니다. 선교때마다 단기선교단원들이 고백하는 것은 날씨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었습니다.
선교는 짐사역입니다. 해마다 선교지에 가지고 갈 짐을 싸는 일은 선교사역 중에서도 중요한 사역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각 항공사마다 수하물로 위탁할 수 있는 짐의 개수와 무게를 점점 줄이다 보니 선교물품을 가지고 가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팀이 이용한 항공사는 제주항공이었습니다. 국적기에 비해 조금 항공료가 저렴한 대신에 수하물 규정이 까다로웠습니다. 1인당 위탁수하물의 무게가 15kg을 초과하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짐을 싸면서 15kg에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공하에 도착하니 17kg까지는 부칠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나올 때는 단체짐은 무게를 합산해 주어서 어렵지 않게 한국으로 짐을 부치고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짐사역을 통해 우리의 짐을 덜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필리핀에 도착하여 오랜만에 선교사님들을 만나고 현지 사역자 가가와 남편 다릴을 만났습니다. 너무도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주님 안에서 동역자인 그리스도인들은 어디에서 만나든 그 기쁨이 큰 것 같습니다. 선교사님과 가가, 다릴과 기쁨의 허그를 나누었습니다.
비행기가 30분여간 연착되는 바람에 세부 공하에 새벽 1시가 다 되어 도착하였습니다. 그 새벽에 세부공항 입국장에는 천명도 넘어 보이는 한국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입국심사에서도 대기 시간이 오래걸려 새벽 2시경에 입국심사대를 통과하고 짐을 찾아 입국장을 향해 나아가 저 멀리서 우리팀을 발견하고 손을 흔드는 김효영 선교사님과 재회를 하였습니다.
새벽 3시경 우리 팀의 숙소인 Amethyst Boutique Hotel Cebu에 도착하였다. 인터텟에 올라온 숙소의 전경이 너무도 고급지고 멋졌기 때문에 많이 기대를 했지만, 현실은 늘 사진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평범한 3성급 호텔이었습니다. 그러나 선교를 와서 2인 1실을 쓰며, 에어콘과 샤워시설이 있는 호텔이라면 감사제목입니다. 방마다 냉장고가 없긴 했지만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우리가 공동으로 모일 회의실이 없어서, 하루에 2,500페소를 지불하고 월-목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쓰기로 계약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선교 다니면서 모임장소로 사용했던 그 어떤 방보다도 아늑하고 쾌적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하루의 마무리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찬양으로 모임을 시작하여 하루일과를 점검해 보고, 아침에 조별로 진행한 Q,T 나눔을 하고, 하루에 있었던 사역들에 대한 간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내일 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루의 피로를 푸는 데 제일 좋은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동남아의 과일을 먹는 것입니다. 망고와 망고스틴, 두리안, 수박, 드래곤 프루트, 파파야, 람부탄, 등을 먹어 보았습니다. 그 주에서도 역시 망고, 두리안, 망고스틴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월요일은 좀 느슨하게 일어났습니다. 선교팀의 평균연령이 높다보니 일정을 피곤하지 않게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오전에 일어나 조식을 먹고 큐티를 하고, 현지에서 선교사님이 추천하는 바비큐 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짐을 가지고 카나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예배당이 아니라 주택가 한복판으로 옮긴 교회였습니다. 한 사람만이 겨우 통과할 수 있는 좁디 좁은 골목길들을 지나 카나아스 교회에 도착하였습니다. 현지의 청소년들이(현지에서는 영피플이라고 불렀다) 나와 우리를 맞이하며 그 다음날 집회를 위한 찬양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한 팀은 환전과 장을 보기 위해 선교사님과 함께 나가고 한 팀은 예배당에서 다음날 사역준비를 하였습니다. 선교사님이 돌아오시고 저녁 때는 팀별로 세부의 대표적인 재래식 시장인 깔본 시장을 정탐하는 사역을 하였습니다. 한팀 당 우리팀 2명 현지팀 2-3명으로 한조를 이루어 4-5명이 깔본 시장을 정탐하면서 과일도 사고 저녁을 먹으며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사역이었습니다. 나는 아내와 함께 조영임 권사와 배수연자매와 한 조가 되어 두리안과 용과를 조금 구입한 뒤 깔본 시장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인 푸드 마켓에 와서 이런 저련 해산물을 시켜먹었습니다. 푸드 마켓의 분위기는 야외 분위기이면서 많은 음식 코트들을 양쪽으로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면에는 무대가 설치되어 있었고, 가수들이 신나는 음악을 연주하며 노래하면서 푸드 마켓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젊음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장소였습니다.
그렇게 하루 일과를 마친 뒤 팀별로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 조가 가장 먼저 두리안을 구입하여 도착하였는데, 호텔 시큐리티가 두리안은 냄새 때문에 호텔 안으로 가지고 들어 올 수 없다고 하여, 현관 밖에 두고 팀원들이 호텔에 도착할 때마다 조금씩 맛을 보는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하루의 마무리 모임을 호텔의 회의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 큐티 나눔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기며, 우리의 선교가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한 선교가 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둘째날 화요일
6시 기상하여 조별 큐티모임을 한 후 조식을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단기선교때 먹었던 조식 중에서 역대급으로 괜찮은 조식이었습니다. 컨티넨탈 스타일과 현지스타일이 적절히 섞여 있고, 매일 조금씩 메뉴가 달라져 음식이 질리지 않게끔 배려하였다.
아침조식 시간은 팀원간에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하루에 필요한 육신의 에너지를 공급받는 귀한 시간입니다.
선교사님이 9시경에 우리 팀을 태우러 오셨습니다. 카나아스 교회로 이동하여 집회 준비를 하였습니다. 현지 영피플들과 함께 졸리비 햄버거로 점심식사를 한 후 1시경부터 집회를 시작하였다. 아이들과 청소년 엄마들이 많이 왔다. 우리팀까지 200여명 좁은 예배당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현지 영피플들의 액션 송에는 에너지와 활기와 은혜가 넘쳤습니다. 스스로 연습하여 이렇게 활기 넘치는 찬양인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팀이 선교를 하러 갔지만, 이들의 찬양과 기도를 통해 오히려 많은 은혜를 받는 시간이었다.
액션송, 오프닝 프레이어, 워십송에 이어, 현지 아이들이 준비한 특송 시간이 있었다.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내가 설교말씀을 전했습니다.
설교때에 오픈닝으로 하는 “God is Good, all the time”은 오래전 미국에 있을 때 청소년 집회에 참석하여 어떤 강사가 하는 것을 배운 것인데 여전히 진리 중에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본문으로 “복음”에 대해 설교하였습니다.
내가 영어로 설교하고 이든이 세부어로 통역하였는데, 이든의 통역이 오히려 더 열정적이었습니다. 통역이 잘 하니 나도 편한 마음으로 설교할 수 있었습니다.
예배 후 부스 사역을 해야 하는데 공간이 없어, 예배당에서 단체로 진행할 수 있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단체 가위 바위 보 게임, 푸쉬업 게임, 훌라후프 게임등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스사역 후에는 심정환 청년이 준비한 안동닭찜 요리를 피딩사역으로 준비하여 현지 아이들과 부모들을 먹였습니다. 먹이는 사역은 항상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도 5천명을 먹이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먹이셨습니다. 하나님도 엘리야를 먹이시면서 힘내라고 하셨음을 기억나게 하셨습니다. 사역을 마친 후 샤부샤부 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세부의 유명한 대만식 샤부샤부집이었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샤부샤부중에 가장 고급스러운 맛이었다. 좋은 음식 주신 주님을 찬양!
호텔로 돌아와 마무리 기도모임 후 하루의 사역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셋째 날 (수요일)
수요일은 카나아스의 사역자 ‘가가’가 이사 간 지역에 세운 박산교회에서 사역하였습니다.
오전에 도착하였는데, 이미 가가가 전도를 다 해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우리 팀은 편안하게 다니며 사람들에게 11시까지 교회로 올 것을 초청하였다. 11시부터 1시까지 집회를 한 후 1-2시까지 피딩사역, 다시 2-4시경까지 부스사역을 하였다. 여기에서는 교회 밖에서 그래도 단체 줄넘기를 할 공간이 있었습니다.
사역을 다 마친 후 세부산 정상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김윤수 장로님과 이은정 집사가 식사값을 섬겨 주었다. 세부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세부의 야경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바다와 산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세계의 아름다움과 다름이 아니었습니다.
넷째 날 (목요일)
샌페르난도에 있는 교회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길을 떠났다. 샌 페로난도 사역은 이번 사역의 클라이막스였습니다. 축호전도 사역과 초청집회사역 모두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넓은 앞마당에서 우리가 준비한 각종 부스사역을 마음껏 할 수 있었습니다. 물풍선 떠뜨리기 게임을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풀풍선을 던지며 서로 한마탕 신나게 놀았습니다.
오는 길에 영피플들과 함께 바닷가에 있는 야외 바비큐 식당가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 날이 마침 8월 11일 김태희 사모님의 생일이었습니다. 우리 단기팀에서 서프라이즈로 생일케익을 준비하여 축하를 해주었고, 현지의 영피플들이 한국어로 연습한 “생일축합니다”를 불러주었습니다. 그 근처 식당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쳐다 보았으니, 아마도 김태희 사모님께는 생애 최고의 생일축하였을 것입니다.
다섯째 날 (금요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에서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하였습니다. 우리팀 전용 선박, 풍성한 음식, 바다 한가운데서 즐기는 스노쿨링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팀에게 좋은 선물 주심에 감사한다.
총평
1. 이번 선교를 통해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선교사역이었습니다.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미리 길을 만드신 것처럼 순적하게 진행되었습니다.
2. 14명의 선교단원 모두의 역할과 사명이 있었습니다. 우리 중에 단 한명도 하나님께서는 선교지에 목적 없이 보낸 사람이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래동안 세부의 교회들이 침체되어 있었기 때문에 초청집회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올지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준비한 선물과 식사가 모라잘 만틈 많은 영혼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제 RCHC교회들에 큰 부흥이 있을 것입니다.
4. 현지 청소년 사역자들의 뜨거운 헌신을 통해 우리 팀이 오히려 많은 도전, 감동, 은혜를 받았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해맑음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며 편안한 환경 속에서 더욱더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지 못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5, 하나님은 우리팀을 통해 RCHC에 속한 세 교회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셨습니다.
김효영 선교사님의 고백이 적지 않은 교회의 갈등과 어려움이 있었는데, 삼성교회의 방문으로 많은 부분 회복이 되었다면 감사하셨습니다. 선교지에 있는 교회의 평안과 화합을 위해 우리를 사용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6. 선교는 기도없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선교는 혼자할 수 없습니다.
우리 삼성교회 성도님들께서 후방에서 때를 따라 기도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 모든 단기팀원들이 은혜롭게 모든 선교의 사역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항상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삼성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첫댓글 목사님~
목사님 간증문을 읽다보니 필리핀 단기선교 일정이 눈에 그려지는듯합니다. 단기팀원이 이간증문을 보면 언제 보아도 필리핀 사역이 눈에 선명하게 보일 것 같습니다. 저도 빨리 필리핀 사역에 대한 뜨거운 마음이 있을때 간증문을 써야 겠어요. 항상 보이지 않는 책임감으로 교회와 모든 선교사역과 팀원들의 안전을 걱정하면서 선교팀을 이끌어 나가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주님이 주시는 열정으로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이번 14차 필리핀 단기선교도 수고하셨습니다.
벌써 15차 단기선교가 기대가 됩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