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매매]
광주는 남구 일대가 보합세를 보였다. 구도심인 봉선동과 신도심인 노대동 등에서 비교적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10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가 이뤄졌으나 11월 들어선 매물이 귀해지며 거래가 어렵다. 매물이 나와도 매도자들이 호가를 올려서 내놓고 있고 매수자들은 급매물 정도만 찾고 있어 매도․매수자간 가격 차이로 거래가 주춤한 상태.
매매가는 남구 노대동 휴먼시아6단지 136㎡가 3억2,500만~3억8,000만 원이고 봉선동 금호타운2차 105㎡가 2억200만~2억2,500만 원이다.
[전세]
광주는 남구 일대가 전세물건이 귀해 거래가 어렵다. 단지별로 전세물건이 한 두건 정도 밖에 없어 물건이 나오면 바로바로 계약이 이뤄진다. 현재 워낙 전세물건이 없다보니 계약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가는 남구 노대동 휴먼시아6단지 136㎡가 2억7,000만~2억8,000만 원이고 봉선동 금호타운2차 105㎡가 1억8,500만~1억9,500만 원이다.
[대구]
[매매]
대구는 동구, 남구, 수성구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동구는 각산동 일대가 신서혁신도시 인근 단지로 매수세가 꾸준하다. 매물이 많지 않아 호가에도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율하동은 학군 여건이 좋은 역세권 단지로 매수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남구는 봉덕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세다. 황금동 등 주변 지역보다 매매가가 저렴해 외부 유입수요가 늘었다.
수성구는 만촌동 및 매호동 일대 매매가가 오름세다. 그동안 매매가 상승이 커 현재 매수문의는 다소 주춤해진 상황이나 역세권이나 학군 여건이 좋은 단지는 매물이 귀하다.
매매가는 동구 율하동 대구율하우방아이유쉘 115㎡가 2,000만 원 오른 2억5,000만~3억 원이고 수성구 매호동 동서타운1차 82㎡가 1,000만 원 오른 1억8,500만~2억500만 원이다.
[전세]
대구는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가가 올랐다. 남구는 교통 여건이 좋은 반면 입주한지 오래된 단지가 많아 비교적 전세가가 저렴한 봉덕동 일대로 세입자 문의가 많다. 수성구 재개발 이주수요와 달서구 및 달성군 일대 산업단지 근로자 등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많다. 수성구는 만촌동 일대 전세가가 연일 상승세다. 반전세는 물론 월세 물량도 귀한 상태.
동구 역시 대기수요가 있을 정도로 전세물건이 귀하다. 신서혁신도시 내 근로자 수요와 대구연료산업단지, 안심공업단지 등 근로자 수요가 꾸준하다.
전세가는 남구 봉덕동 효성타운 155㎡가 2,000만 원 오른 1억8,000만~2억1,000만 원이고 동구 각산동 푸르지오1단지 116㎡가 2,000만 원 오른 1억8,000만~2억 원이다.
[대전]
[매매]
대전은 동구, 유성구, 중구 일대가 보합세를 보였다. 세종시나 도안신도시 내 새 아파트 입주로 기존 단지들은 대체적으로 조용한 모습. 동구는 현 시세가 너무 높다고 생각하는 매수자들이 많아 거래에 나서는 수요가 거의 없다. 유성구는 거래는 거의 없지만 매도자들이 여전히 호가를 유지하고 있다. 중구도 매수·매도자 모두 관망세로 조용한 상태다.
매매가는 동구 대동 새들뫼휴먼시아 112㎡가 500만 원 오른 2억3,500만~2억6,600만 원이고 중구 태평동 유동마을쌍용 81㎡가 300만 원 오른 1억6,500만~1억7,800만 원이다.
[전세]
대전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일부 지역에선 전세물건에 여유가 생기는 모습이다. 동구는 세입자 수요가 줄면서 전세물건이 다소 넉넉해 졌다. 중구 역시 전세물건에 여유가 생기면서 수월하게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여전히 물건이 귀한 상태다.
전세가는 유성구 노운동 열매마을8단지새미래 155㎡가 1,000만 원 오른 2억5,000만~2억8,000만 원이고 중구 옥계동 옥계 69㎡가 500만 원 오른 3,000만~4,500만 원이다.
[부산]
[매매]
부산은 북구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만덕동 동신이 현재 사업시행인가 중으로 재건축 추진이 진행되면서 매도호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부산진구는 양정동 일대가 소형 아파트 위주로 소폭 매매가가 올랐고 해운대구는 반여동 일대가 매수세가 잠잠해지며 보합세를 보였다.
매매가는 만덕동 동신 69㎡가 7,600만~8,300만 원이고 부산진구 양정동 현대1차 79㎡가 500만 원 오른 1억9,000만~2억3,000만 원이다.
[전세]
부산은 부산진구, 동래구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부산진구는 양정동 일대가 전세물건 부족으로 전세가 상승이 이어졌다. 동래구는 사직동 일대가 재계약하는 경우가 많아 중대형 아파트에도 대기수요가 있을 정도로 물건이 귀하다.
전세가는 부산진구 양정동 현대1차 59㎡가 1,000만 원 오른 1억~1억1,000만 원이고 동래구 사직동 사직쌍용예가 139㎡가 1,000만 원 오른 2억8,000만~3억3,000만 원이다.
[울산]
[매매]
울산은 중구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올 연말까지 10개 공공기관 중 7개 기관의 입주가 완료되는 중구 일대는 매물 부족이 이어졌다. 복산동을 비롯해 약사동, 우정동, 다운동 등에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투자수요도 늘었다.
울산에서 비교적 매매가가 높은 남구 일대는 매수자들이 북구 등으로 이동하면서 거래가 주춤한 모습이다.
매매가는 중구 복산동 성지 79㎡가 1억2,500만~1억4,500만 원이고 우정동 선경2차 76㎡가 1억9,000만~2억2,000만 원이다.
[전세]
울산은 남구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생활편의시설이나 교육여건이 좋아 세입자 수요가 꾸준한 곳으로 월세 물량도 귀한 상태. 워낙 전세물건이 귀하다보니 다가구나 빌라 등으로 이동하는 세입자들도 많다.
전세가는 남구 삼산동 벽산 79㎡가 1억5,000만~1억6,000만 원이고 달동 주공1단지 56㎡가 8,000만~8,500만 원이다.
[충북]
[매매]
충북은 청주시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매매로 선회하면서 최근 매매가도 오르고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매매가는 청주시 가경동 가로수마을호반베르디움 112㎡가 500만 원 오른 2억6,000만~3억1,000만 원이고 한라비발디 112㎡가 500만 원 오른 2억6,000만~3억1,000만 원이다.
[전세]
충북은 청주시 일대 전세물건이 귀하다. 물건이 나오면 바로바로 계약 될 정도로 물건이 귀하고 대기수요도 많다. 워낙 물건이 귀하다보니 매매로 선회하는 세입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
전세가는 청주시 가경동 한라비발디 112㎡가 2,000만 원 오른 2억3,000만~2억5,000만 원이고 로즈웰 110㎡가 2,000만 원 오른 2억3,000만~2억5,000만 원이다.
첫댓글 대구는 동구, 남구, 수성구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동구는 각산동 일대가 신서혁신도시 인근 단지로 매수세가 꾸준하다. 매물이 많지 않아 호가에도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율하동은 학군 여건이 좋은 역세권 단지로 매수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남구는 봉덕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세다. 황금동 등 주변 지역보다 매매가가 저렴해 외부 유입수요가 늘었다.
광주는 남구 일대가 보합세를 보였다. 구도심인 봉선동과 신도심인 노대동 등에서 비교적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10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가 이뤄졌으나 11월 들어선 매물이 귀해지며 거래가 어렵다. 매물이 나와도 매도자들이 호가를 올려서 내놓고 있고 매수자들은 급매물 정도만 찾고 있어 매도?매수자간 가격 차이로 거래가 주춤한 상태.
세종시나 도안신도시 내 새 아파트 입주로 기존 단지들은 대체적으로 조용한 모습. 동구는 현 시세가 너무 높다고 생각하는 매수자들이 많아 거래에 나서는 수요가 거의 없다. 유성구는 거래는 거의 없지만 매도자들이 여전히 호가를 유지하고 있다. 중구도 매수·매도자 모두 관망세로 조용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