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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 조성사업 시작을 알리는 축포. |
사천 해양관광의 랜드 마크가 될 각산-초양간 사천바다케이블카 기공식이 22일 오후 2시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만규 전 시장 등 내외빈과 시민 25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오후 1시30분부터 풍물놀이와 대중가수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띄웠다. 기공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공사개요 설명, 송도근 사천시장의 기념사, 내·외빈 축사, 시삽 및 축포 발포 순으로 진행됐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통영과 여수의 장점을 합친 명품 케이블카다. 오늘 이 기공식이 사천 해양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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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중인 송도근 사천시장 |
이어 "앞으로 사천시는 미래 50년을 내다보며 안전한 케이블카 설치를 최우선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 연계사업 추진, 세계화 홍보 전략 마련 등 산적해 있는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하여 세계적인 명품 케이블카 설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여상규 국회의원은 "사천이 해양관광의 중심지가 될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철 사천시의회 의장은 "바다케이블카와 연계사업이 잘되어 동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영상 축전을 보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이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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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함께한 시민들. |
사천바다케이블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한 삼천포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운행된다. 선로길이는 2.43km이며, 삭도형식은 자동순환 2선식(Bi-cable Gondola)이다. 케빈은 곤돌라 10인승 50대(크리스탈 16대)다. 케이블카 수송능력은 시간당 1200명이다. 정류장은 승․하차장인 대방(탑승)정류장과 바다 건너 초양정류장, 산 위의 각산정류장으로 3개소가 설치된다.
대명건설과 ㈜DM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명품 케이블카 설치에 중점을 두고 공사하게 된다. 삭도는 외자구매 예정으로 입찰 공고 중이다. 내년 1월께 업체가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비 600억 원 안팎이다. 시공사 측은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시작으로 2018년 1월 20일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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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내외빈과 시민 2000여 명이 함께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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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뉴스를 통해 보았습니다. 이로 인해 남해도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리라 기대합니다.
사천과 함께 남해도 케이블카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녭 선생님잘 될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