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백두대간 53구간
▶산행일자 : 2021년 5월 30일
▶날씨: 맑은날씨 바람없고 최적의 조건
▶산행코스 : 미시령~황철봉~저항령~마등봉~마등령삼거리~오세암~백담사[남진]
▶산행거리 : 대간거리 11.5km / 접속거리 9km / 알바거리 0.3km / 트랭글 거리 20.81km
▶총산행시간 : 운행 10시간35분 / 휴식 1시간 2분 / 총 11시간37분
▶산행동행: 2020Top산악회 33명
(02:31)미시령 옛길 통제로 인하여 약 2.5km 도로를 따라 오른다.
(03:07) 새벽 안개가 자욱한 미시령
어찌하랴....... 백두대간을 완성하려면 어쩔수없이 위법을....
황철봉으로 향하는 엄청난 너덜지대를 오르다보니 여명이 밝아오고..
너덜 구간이지만 바위가 커서 오르기가 힘겹다..
운해가.. 장관을 이룬다...
(04:57) 황철 북봉 도착.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만..
멋진 전망바위
회장님과 연산홍님.
우측끝 저항령부터 능선을 이루고 마등봉 너머로 대청봉이 조망된다.
(05:42) 황철봉
여기에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직진하는 바람에 10분간 알바...
덕분에 멋진 운해를 감상할수 있었다..
유난히도 고운 철쭉..
운해 구름은 바다를 이루고....
자연속에 안기니 그 또한 멋진 그림이 되고..
이제 저항령으로 내려간다..
다시한번 너덜지대를 내려서게 되고..
붉은 병꽃..
(06:55) 저항령.
이곳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다시한번 너덜지대를 오른다...
어마어마한 너덜 바위들...
운해는 아직도 멋지게...
저항령을 내려다 본다...
저 위에서 저항령까지 내려왔다가 너덜을 올라야 한다.
붓꽃..
운해 속에서 전우회 인증..
운해의 바다에 뛰어들듯..
그리고 자잘한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마등봉이 바라다 보인다.
울산바위도 보이고..
마지막으로 마등봉을 오르는 너덜길...
여기는 황철봉의 큰바위 너덜보다 잘게 쪼개진 너덜이라 훨씬 수월하게 오른다..
(09:57) 마등봉..
사방이 탁 트여서 경치는 최고...
지나온 황철봉을 뒤돌아보고..
재작년 겨울에 같은곳에서 황철봉을 바라보았다..
산은 사시사철 다른느낌...
마등봉에서 바라본 공룡능선, 서북능선..
금줄을 넘어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웬지 마음을 찜찜한...
대청봉, 화채봉, 1275봉, 범봉...
(10:17) 마등령 삼거리.
이제서야 아침 식사를....
하산길... 큰 앵초꽃이 예쁜 모습으로 수고로움을 보상해준다..
(11:27) 오세암..
코로나 영향으로 점심 공양을 안한다..
(12:51) 영시암.
(13:53) 백담탐방센타.
(14:10) 백담사 주차장
산행을 종료한다..
첫댓글 운해사진 너무멋지네요
황철봉 운해를 잔뜩 기대했었는데 역사 큰 산답게 운해 역시도 웅장하네요.
가끔 천마산 운해도 멋지답니다.
사진화질이 끝내주네요~
그때그때 상황을 표현 하심에
어제의 설렘과 감동이
확 다가오네요!
일기당천님 수고하셨습니다.
게으름 탓에 한달만에 산행했더니 힘들었네요..
산행기도 간단하게 올리게되고 .
설악산은 언제나 멋짐을 선사하네요..
산행기 기록을 위해 사진을 휴대폰과 똑딱이로 찍는데 역시 화질은 휴대폰이 좋아요..
일기당천 후배님~~~
오랜만에 대간 산행!
수고 많았습니다.
자주 뵈요~~^
넵! 총대장님(선배님)
바쁜일도 좀 있었고 게으름도 한몫 했구요.
산악회를 위해 앞장서 봉사하시는 모습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항상 건강하게 회원들과 산행할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십시요.
산행후기를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정리를
해주셔서
다시 가고싶은 마음이
움직이네요.
.배경도예술이고~~
인물 비쥬얼도 예술~~
발견하지못한 예쁜꽃들도
많이 담으셨네요..
유익한 산행이였다는것이
느껴집니다.
.
다음산행에 다시뵙겠습니다.
일기당천님~~브라보..!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시는 부회장님.
버스에서 한번보고 산행을 끝내야만 볼수있는 선두팀!
멋지고 대단하십니다.
악마 형님과는 계속 일정이 어긋나네요..ㅎ
마지막 구간에서는 형님뵙고 소주한잔 하겠습니다.
즐거운 산행 했습니다.
일기당천님 다시보니 기분조트래요!
우리 이여지는 산행 그때까지~~~
고문님! 그리고 탑산악회 모든 고문님들 존경합니다.
산악회를 탄탄대로에 올려놓으시고 잘 이끌어 주심을,.
언제나 건강하시고 후배들이 바른 산행을 할수있도록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올만에 함산해서 좋았습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모처럼의 경치를 즐기는
재밌는 산행이였습니다
형님 저도 오랫만에 반가웠습니다.
저도 언제부터인가 역시 산행은 즐기는 산행이지~~~~ 하며
사진도 찍고 주변 산 봉우리들과 산 경치를 즐기며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꽃한송이 바위 하나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있습니다.
두개 남았다는 100산 안전하게 마치시길 바랍니다.
우리 일기당천님
중간거리를 유지하며 회원님들과 유대관계를 잘 하시는것을 볼수있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늘 그자리에서 뵙길 기대합니다.
여러분 한분한분이 모두계시기에 탑이 든든합니다.
항상 넉넉한 마음으로 품어주시는 회장님 감사합니다.
산이 좋아서 만난 인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탑산악회의 일원으로 폐가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을 기점으로 모든 운영진 분들의 노력이 탑산악회를 명품산악회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세번을 갔지만 이번만큼 좋은 날씨도 없었읍니다. 무릎은 아푸고 힘들었지만 또 가고 싶은 충동 느낍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제가 산행운이 좋은건지 설악산을 갈때마다 항상 날씨는 최상 이었습니다.
이번에도 황철봉 운해를 맘껏 즐겼고 산행 날씨도 너무 좋았네요..
무릅이 아프신데도 항상 꾸준하게 산행하시는 고문님 존경스럽습니다.
더멋진 설악을 즐기려 다음 구간을 기대합니다.
넘 멋진 산 사진에.....설명까지...
감사합니다.
설악은, 언제나 후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산행기를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야 하는데..
자꾸 게을러지네요..
설악은 역시 설악이고 이름값을 하더군요.
좋은분들과 함께 산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