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얼마전 비상계단에 물건을 적치하지 말것과 "비파라치(비상구 파파라치)를 주의" 하라는 </P>
<P>안내방송 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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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상구나 복도에 비상시 방해가 될 물건을 방치한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면 5만원의 </P>
<P>포상금을 주는 제도가 만들어져 "비파라치"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P>
<P>비상시에 주민이 대피하는데 문제를 야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좋지만 포상금을 목적으로 </P>
<P>신고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P>
<P>이럴 경우 사진에 찍힌 주민은 30만원의 과태료를 내게 된다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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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상계단이나 현관앞 통로에 물건을 두는것은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지만 포상금을 노린 비파라치의 </P>
<P>표적이 되어서도 않된다고 생각합니다.</P>
<P>하지만 입주민 입장에서 보면 어느 정도가 관련법 기준을 위반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P>
<P>따라서 다소 번거롭더라도 관리사무소에서 둘러보시고 법규위반의 가능성이 있는 적치물에 대해서는 </P>
<P>사전 지도를 통해 치울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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