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말] 세월호 실종자의 귀환과 희생자의 억울한 죽음을 추모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세월호 학살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묻기 위해 진실을 알려야 겠다고 판단해서 생존한 아이의 사연을 올립니다.
4월16일 아침 6시. 자고 있던 장동원 노조 경기지부 경기지역지회 신흥분회장의 휴대전화 벨이 울렸다. 제주도 수학여행을 떠난 막내딸 애진이가 새벽부터 깨어 친구들과 재잘대다 아빠한테 전화를 걸어왔다. 평소 애진이의 같은 반 친구들과 허물없이 지낼 정도로 딸과 사이가 좋은 장 분회장이지만 근무를 마친 피곤함에 날 밝으면 통화하자며 전화를 끊고 다시 잠을 청했다.
이때만 해도 장 분회장과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생인 애진이가 겪을 참담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예상치 못했다. 딸의 전화가 다시 걸려온 시각은 8시 50분. 목소리가 사뭇 달라져 있었다. “아빠, 이상해. 배가 막 흔들리고 기울더니 배에 컨테이너가 떠다녀.” 배가 기운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든 장 분회장은 해양경찰 전화번호를 알아보기로 하고 일단 전화를 끊었다.
20분이나 지났을까. 다시 딸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애진이는 해경전화번호를 알려주는 아빠에게 배에 물이 들어온다며 불안해했다. 깜짝 놀란 장 분회장이 어떻게 하라는 방송은 없냐고 묻자 그저 “가만히 있으라”는 말뿐이라고 대답했다. 장 분회장은 친구들과 지체 없이 갑판으로 올라가라고 소리쳤다.
▲ 5월1일 안산 문화광장에 마련한 시민분향소에서 학생들이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 귀환을 기원하는 소원띠를 달고 있다. 안산=신동준
장 분회장은 바로 진도로 향했다. 내려가는 중에 아내에게서 학생 전원을 구출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다년간의 노조 활동을 경험한 장 분회장의 답은 간단했다. “언론을 믿느냐?” 장 분회장이 진도에 도착할 무렵 연락두절로 애태웠던 딸에게서 드디어 전화가 왔다. 기쁨은 잠시, 애진이로부터 들은 침몰선 탈출기는 기가 막혔다.
아이들은 해경도, 선원도, 누구의 도움도 바랄 수 없었다. 애진이는 배에 타면 먼저 비상구와 구명조끼 위치부터 확인하라는 아빠의 말을 새겨들었었다. 눈여겨 봐두었던 캐비닛에서 스스로 구명조끼를 꺼내 친구들과 나눠 입었다. 서로 끌어주고 올려주며 탈출을 시작해 천신만고 끝에 갑판에 다다라 차가운 바다로 뛰어 들었다. 추위와 겁에 질린 아이들을 구한 건 고기잡이배 어부였다. 어부는 아이들을 인근 거차도 마을회관으로 데리고 갔고 애진이는 마을회관 전화로 아빠에게 생존사실을 알렸다.
진도 종합실내체육관에 도착한 장 분회장은 생존자 명단을 뒤졌지만 딸의 이름이 없었다. 해경에 물어봤지만 더 이상 구조자는 없다는 답변뿐이었다. 거차도에 있는 딸과 통화까지 했던 장 분회장이 재확인해보라고 했지만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 장 분회장은 다시 전화를 걸어 온 애진이와 함께 있는 친구 30여 명의 명단을 하나하나 받아 적어 해경에 전달하며 아이들을 데려올 것을 요구했다. 결국 장 분회장과 세월호에서 탈출한 막내딸이 재회할 때까지 국가가 한 일이라고는 엉터리 명단 작성과 거차도에서 팽목항까지 배편뿐인 셈이다.
장 분회장의 분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입원한 병원 13층에서 자살시도까지 하려는 생존자를 위해 누구도 책임지거나 조치하려하지 않았다. 생존자를 위한 치유기관과 치유 프로그램을 제안한 것도 장 분회장을 비롯한 생존자 가족이다.
장 분회장은 생존자의 감정기복이 아직 심각하다고 한다. “아이들끼리 있을 때는 웃고 떠들지만 밤에 각자 방으로 들어가면 울고, 토하고, 심지어 기절도 합니다. 우리 막내는 씩씩한 편이지만 탈출 때 본 자판기에 깔린 학생이 자꾸 생각난다고 하더군요.”
생존해 돌아온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속보 경쟁에 내몰린 언론사 기자들이었다. 검찰은 생존 학생에게 진술서를 받겠다고 덤볐다. 교육당국은 아무 대책 없이 우선 수업을 정상화하겠다며 상황을 덮기에 급급했다.
노조탄압을 위해 조합원 사이 분열을 조장한다는 사실을 잘 아는 장 분회장 눈에 희생자, 실종자, 생존자 가족을 분열시키려는 정부의 행각이 들어왔다. 장 분회장은 피해자 가족을 하나로 모으는데 힘썼고 결국 희생자, 실종자, 생존자 가족은 함께 대책위를 꾸렸다.
대책위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박 대통령의 뼈저린 반성과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장 분회장은 “이번에 경종을 울리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같은 일을 반복할 것”이라며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행동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호 관련 '노란리본' 티셔츠를 12,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스티커와 포스터도 판매하고 있다.
또 기부금을 받는다며 세월호 피해자들의 복지를 위해 쓰일수 있다고 적고 있으며 "5천만원까지 온라인으로 기부를 하실수 있고, 그 이상의 금액은 전화로 문의하여 달라"고 적고 있다.
해당 글에는 '세종장학재단'과 '(주)세종'이라고 명의가 되어 있으며 계좌번호는 110-198-035028(신한은행)으로 <신문고뉴스>가 직접 1원을 이체하자 'CHARLES JO'라는 이름이 나온다.
해당 상품들의 이미지 역시 실제 옷이라기 보다는 단순한 포토샵 조작으로 보이며, 결제는 오직 페이팔과 통장계좌 입금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트위터리안은 "거기에 올라온 티셔츠 전부 조잡한 포샵 작업으로 상품리스트가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상품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장학재단이라는 재단은 존재하나 해당 재단은 "우리와 관련없다"고 말했으며, 안행부의 세월호 희생자와 관련한 성금 모금 단체로도 지정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고뉴스는 해당 업체 이용자가 통화를 시도했지만 "용건을 말하라"는 문자만 받았을뿐 연락이나 답장은 받을수 없었다.
팩트TV 중단사태에 대해 KT에 항의.twit
팩트TV 입주 건물내 다른 동일 인터넷망은 멀쩡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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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중립성 위반인가요??
지금 경복궁 앞에서 너무 놀라서 글올립니
저는 16살 중학생 이고요 가끔 경복궁에 오는게 취미 입니다. 항상 입구쪽으로 시작해 맨끝 까지 찍고 작은 문으로 나가는게 일상인데요. 평소에는 경찰 두분만 계시던 곳에 이상한 양복입은 아저씨까지 있는 겁니다. 중국인? 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그 문으로 나가길래 저도 나가려고 하는데 경찰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외국인인 중국인은 청와대로 향하는 문으로 나가도 되고 노란리본단 내국인은 안 되는 모양입니다.
결국 앞으로 돌아 나온후 청와대쪽을 향하는 담벼락을 따라 걷는데 기분이 쎄해서 리본을 주머니에 넣고 있었습니다. 다름아니라 또 양복 입은 아저씨가 가던길을 막더군요. 제 옆의 노부부께서는 그냥 보내주시는데 비해 저에게는 가방 검사를 요구 하셨습니다. 가방을 열어서 잠바와 공책과 필통을 보여드리자 하시능 말씀이
대학생이에요?
ㅋ....ㅋ...왜여?.... 대학생이면 못 가여? .. 일단은 중학생이라 하자 걍 통과시켜 주셔서 청와대 앞 까지 왔는데요. 여기도 검은 양복 드글드글.... 어쩌죠 무서운데 또 뭐랄까 노란리본 빼고 다니는게 초라하기도 하고 뭐죠 음
세월호 침몰 직전 해경이 47분 동안이나 선체에 진입해 승객을 구조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 세월호 안에서 구조만 기다리던 단원고 학생은 오전 10시17분 “배가 기울고 있어. 엄마 아빠 보고 싶어”라는 마지막 문자를 보낸 사실도 밝혀졌다.
세월호 침몰 사고 검·경합동수사본부(합수부) 관계자는 11일 “해경이 처음 도착한 지난 16일 오전 9시30분 당시 세월호는 45도 가량 기울어져 있었을 뿐”이라며 “해경이 (이 때 세월호에) 진입해 구조했으면 (세월호 승객) 전원 다 생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합수부는 전원 구조가 가능했던 근거로 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DFC)이 실시한 세월호 침몰 직전 경사도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분석 결과 오전 9시30분 해경 123함정이 도착했을 당시 세월호 기울기는 45도였다.
해경은 가장 먼저 세월호에 접근했지만 이준석 선장 등 선원들만 구조하고 말았다. 합수부는 해경이 이 시간에 세월호 안에 들어가 구조활동을 벌였다면 전원 다 생존했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오전 9시45분. 합수부의 분석을 보면 세월호는 62도 가량 옆으로 뉘어진 상황이었다. 합수부 관계자는 “이 정도 기울기라면 (선박에 고정된) 뭐라도 잡고 이동할 수 있는 기울기인데도 해경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경이 선내 집입을 포기한 채 선원들만 구조하는 사이 세월호 안에 있던 승객들은 카톡 등으로 애타게 구조를 요청했다. 합수부가 세월호에 탑승했던 승객들의 문자 기록을 모두 조사한 결과 마지막 문자는 오전 10시17분에 보내진 것으로 확인됐다.
단원고 한 학생은 두려움에 떨며 부모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 학생이 보낸 마지막 문자는 “배가 기울고 있어. 엄마 아빠 보고 싶어. 배가 또 기울고 있어”였다. 세월호에서 보낸 마지막 문자였다.
합수부는 이 문자가 보내질 당시 세월호는 108.1도 기울어진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합수부 관계자는 “이 학생은 물이 바로 아래까지 차오른 4층 어디선가 벽에 기대어 이 문자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면서 “10시17분까지 학생이 카톡을 보낼 수 있었던 만큼 당시에 해경 역시 구조가 가능했음에도 구조 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합수부는 해경이 배 위에서 깨진 창문으로 세월호 안을 쳐다만 보고 구조활동에 나서지 않은 장면을 포함해 해경이 구조활동을 외면한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동영상을 다수 확보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이 선장 등 세월호 선원 등에 대한 기소가 마무리 되면 검찰이 해경을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역사
"불순세력에 의한 난동, 어린것들이 선동되고있다."누가 말했나?
"불순세력에 의한 난동, 어린것들이 선동되고 있다. 정부의 말을 따르지 않으니 엄중 조취할 것이다."
3줄 요약 1. 이번 「4대 중독법」이 시행되면 게임은 이제 술, 도박, 마약이랑 동급임. 2. 그런데 이 법이 「아동복지법」이랑 엮이면, 게임에 중독된 자녀를 둔 부모는 술, 도박, 마약에 중독되도록 방임한 것과 동급의 "아동학대죄"가 적용될 수 있음. 3. 학부모들 : 어?
게임을 마약으로 규정한다 -> 게임중독법을 만든다 -> 우리아이가 게임중독이에요 라고 말하면 부모도 처벌받는다 -> 우리아이가 게임중독이에요 라고 말하는 부모가 없어진다 -> 게임중독으로 병원 찾는 아이가 없어짐 -> 게임중독 예방완료
정부는 분명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겁니다....
한국에서 민간인이 개인방공호 못갖는 이유.
출처: 디시 미스터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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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경우 윗쪽은 무너져도 지하부는 보존되게 설계합니다.'
우리나라는 예외가 있을 듯..ㄷㄷㄷ
이말년 논리 甲
방송
어느 두부의 가격
만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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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좀 하지 대체 뭘 넣었길래
어제자 무리수.jpg
잘생긴흑형 피꺼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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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거 방송하면서 흐켱 정색했음, 막 그냥 웃으면서 넘기다가 윾재석이 가나에는 라면이 없지 이랬다가 흐켱 더이상 못참고 피꺼솟ㄷㄷ
잘 자라 주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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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티즌들이 싸이 털었을때 이아이의 대처능력을 봤을때 부터 잘클줄 알았어요..
투니버스 김구라 능욕.jpg
예전에 라스 짤렷을떄 나온듯 투니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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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자 무도정리 [약스압]
세월호 선장 개객끼
알바들 보고있나? 정신차려
이젠 지겨운 잡아먹기,진흙탕 싸움 지들이 식인종이냐 정신차려라
주어는 없습니다.
진짜 신명나게 긁어 주네요 무한도전 짱짱맨!!!
여러분 투표 합시다!
시사
어느 한 강남좌파의 생각..
어느 한 강남좌파의 생각
스스로를 강남좌파라고 생각하는 독자 한 명이 기고 글을 보내왔다. 강남 사는 사람, 중산층, 학벌이 좀 괜찮은 사람,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세월호 참사와 한국의 처참한 현실에 대한 자신의 진솔하고 솔직한 생각을 보내왔다. 소위 강남 서초 사람들에게 보내는 글의 형식이지만 그들에게만 해당되지는 않을 것 같다. 일독을 권한다. <편집자>
[기고] "강남서초는 언제나 새누리당 지지인가요?"
대한민국 중산층의 심장부라는 서초구 주민으로서 묻습니다. 강남 서초에 사시는 책 좀 읽은 분들, 이 상황에서도 새누리당 찍으실 작정입니까?
저는 서초구에 살고 있는 한 아이의 아빠입니다. 소위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서울대를 졸업했고 꽤 큰 기업의 임원입니다. 그럼 자동적으로 새누리당 지지자네요. 그런가요? 서울대 나와 서초구 살고 회사 임원이면, 자동적으로 새누리 지지자가 연상되나요?
묻습니다. 세상 어느 나라에 환경을 의도적으로 파괴하여 돈을 벌려고 하는 의도가 분명한 쓰레기 같은 인간이 대통령이 되는 나라가 있습니까? 세상 어느 나라에 자기가 하는 얘기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멍청한 이가 대통령이 되는 나라가 있습니까?
박근혜는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을 지급한다는 공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모르고 그 공약을 읽었습니다. 문재인과의 토론회에서 보였던 장면은 이 사람의 본질을 너무나 잘 보여줍니다. 20만원 지급의 현실성을 묻는 질문에 그는 “나니까 한다는 거 아닙니까?” 이런 대응을 합니다. 이게 이성을 갖춘 사람의 언사입니까?
아마 김기춘 류의 유신 잔당들이 실세고 박근혜는 얼굴마담에 불과하겠지요. 80년대 대학교 다니면서 집회도 좀 참여해 보고 사회과학 서적도 읽으셨고, 박노해 시도 한 번쯤 읽어보시고, ‘좋은’ 직업 얻으시고 우아하게 살아가시는 강남 서초 주민 여러분, 쪽팔리지 않습니까?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라는 것이?
이 상황에서도 박근혜는 자신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진짜 머리가 보통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아들이 고3이라 저도 수능에 관심이 많은데, 국어 영역 읽어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박근혜가 이걸 풀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이 사람 수능 국어 영역 시험 보게 해야 합니다. 아마 100점 만점에 27점 넘기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5지 선다형 시험이니 20점은 찍어도 나옵니다).
대치동 아이들이 희생당했어야 생각이 바뀌실 겁니까? 미칠 것 같지 않으십니까? 여러분도 눈물 흘리지 않으셨나요? ‘강남 서초 살면 새누리당 지지자’라는 등식 아직도 유효합니까?
정몽준 아들이 한 말을 보십시오. 정말 개만도 못한 놈입니다. 정몽준 아들이 한 말을 보시고도 생각이 바꾸지 않으시는가요? “아들과 아버지는 독립적인 개체이다.”라고 말하시며 ‘쿨’하게 대처하실 예정인가요?
이러한 판국에 극우 세력은 정말로 보기 드문 꼴을 연출합니다. 지만원, 정미홍, 변희재… 이 사람들은 인간성이 쓰레기일 뿐 아니라 머리도 나쁩니다. 제가 극우라면 입 닫고 조용히 여행이나 다니겠습니다. 입 벌리면 무조건 마이너스라는 것을 모르네요.
분노한 아이들의 집회 참여를 “6만원 일당을 받고 동원 당했다.”고 하는 정미홍. 하루가 못 가 꼬리 내릴 거면서 흥분해서 자기 자신을 매장시켰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저번 대선 때 이 사람이 누구 찍었을 것 같습니까? 여러분, 이런 사람들과 같은 사람이 되려 하십니까?
여러분은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태인만 600만 명을 죽였습니다. 집시와 폴란드, 소련 민간인들까지 합치면 민간인만 1,100만 명을 죽였다고 합니다. 관동 대지진 이후 일본 군국주의 세력과 극우 세력들의 조선인 학살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6천 명 넘게 학살했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일본에 산다면 아베 총리를 지지합니다. 북한에 산다면 김정은 지지 세력이 됩니다. 남한에 산다면 현재의 질서를 지지하는 사람이 됩니다.
여러분, 현재의 질서를 지지하시겠습니까? 압구정동, 반포동, 대치동 아이들도 죽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경기도의 소도시 아이들의 목숨 값은 강남 서초 아이들만 못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정치에 대한 관심을 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정치판이라는 게 정말 한심해 보이는데, 제가 무얼 해서 변화가 될까 하는 회의 속에 살았습니다. 술도 마시고 노래도 부르고 영화도 보고 개그콘서트도 보고 1박2일도 보고 그러면서 분을 삭이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은 참기 힘드네요. 저도 이제 무언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 구구절절하게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1. 박근혜는 물러나야 합니다. 2. 한국 사회는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3. 근본적 변화는 언제나 어려운 것이지만, 지금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6년간 일어난 일들을 해결하다 보면 결국 근본적 변화가 달성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4대강 사업을 제대로 파헤친다면 우리는 이명박이 무엇을 한 것인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명박과 재벌의 야합, 그리고 더러운 돈의 흐름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4대강 사업에 들어간 비용 30조원과 원상 복구 비용 10조원(추정)을 그들의 호주머니에서 빼앗아야 합니다.
국정원 등의 대통령 선거 부정행위를 제대로 파헤친다면 우리는 새누리당이 내란음모 조직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혹은 더 나아가 내란의 주체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총을 들어야만 내란이 아닙니다. 원래는 문재인이 수장이 되어야 할 국가권력을 그들은 사기와 협잡으로 빼앗은 것입니다. 이게 내란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참고로 저는 노무현이나 문재인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아마추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사립학교법이나 종부세 이슈를 다루는 모습을 보면 회사 하면 딱 말아먹을 아마추어라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마추어 노무현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립학교법 반대를 위해 국정을 마비시킨 박근혜가 더 나쁜 것 아닙니까? 영남대, 이거 장물입니다. ‘경주 최부자’가 설립한 거 박정희가 뺐었고, 그걸 박근혜가 물려받은 것입니다. 강도 딸이 대통령입니다. 여러분 창피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역사 공부를 조금만 하셨다면 박정희는 만주 군관학교 출신이고 만주국(일제가 중국 일부를 무력 점령하고 세운 괴뢰국가) 장교로서 독립군 ‘토벌’에 참여한 사람입니다. 해방이 되고 나서는 남로당 조직에 들어갔다가(‘좌익’으로 변신), 체포당하자 남로당 명단을 다 불고 혼자 살아남아 다시 극우로 변신한 사람입니다. 비열한 양아치의 전형이지요.
20대 여대생들과 밤마다 무슨 짓을 했는지 알 사람은 다 짐작할 수 있지요. 공감이란 말이 있습니다. 감정이입이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딸을 강제로 범했던 사람입니다. 죽는 날까지 여대생과 유명 가수를 옆에 앉히고 유흥을 즐긴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반신반인’이라고 칭송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박근혜를 ‘반신반인’의 딸이니 고귀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사람들과 동일한 지적 수준을 가지고 있습니까?
우리는 열심히 살았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우리는 이재용이나 최태원이 아닙니다. 자수성가했습니다. 우리는 의사이고 변호사이고 회사의 간부입니다. 우리는 책을 읽었습니다. 우리는 “투표는 무조건 1번을 찍는 행위이다.”라고 배운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차이를 압니다. 민주주의를 주장한 사람과 철인독재를 주장한 사람의 차이를 압니다. 우리는 ‘로마인 이야기’를 읽기도 했고, ‘이기적 유전자’를 읽기도 했습니다.
그런 우리가 거의 치매 상태와 유사한 정당을 지지해야 하나요? 수지(미스 에이) 사진을 강간하는 퍼포먼스를 하는 애들과 같은 정당을 지지해야 하나요? 친일파임을 공공연히 밝히는 김무성 같은 친구를 지지해야 하나요?
부산 해운대구 주민 여러분, 송정 해수욕장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 원자력발전소가 있습니다. 그거 문제 생기면 여러분 다 죽거나 장애인 됩니다. 그 원전 관리를 세월호 사건을 참사로 만들었던 그 세력이 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 주민 여러분, 의사, 치과의사, 변호사 여러분. 호소합니다. 언제까지 이 세력을 지지하는 ‘자동거수기’가 되실 겁니까?
국가와 사회를 개조해야 합니다. 누구나 인정합니다. 심지어 박근혜도, 조선일보도 그걸 인정합니다. 근데 문제는 고양이한테 생선을 ‘care’하게 맡기자는 것이 박근혜와 조선일보의 주장이라는 겁니다. 그러시겠습니까?
아이들을 사랑하십니까? 아이를 사랑하는 것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내 아이만 지나치게 사랑한 경우와 보편적으로 사랑하는 경우. 여러분은 막장 드라마의 주인공입니까? 아니면 보편적 인류애를 실현하실 것입니까?
저도 한심한 인간이었습니다. 지금도 한심한 인간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머리 하나는 정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변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호소합니다.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들을 위해 실천합시다. 모든 이가 같이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일도 있습니다. 가장 쉬운 것은 강남 서초 주민도 기호 1번 자동 거수기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작은 일에 동참해 주시고, 또 더 나아가 무언가를 함께 하실 수 있다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사회에 한 발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김 씨는 서울지역의 한 구청장 후보 캠프를 방문한 자리에서 “막내가 일을 저지른 거 아시죠?”라며 “아이가 지난번 대학 가는 거 실패하고 재수생”이라고 아들이 일으킨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바른 소리했다고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하는데 시기가 안 좋았다”며 “어린아이다 보니 말 선택이 안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정 의원의 막내아들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침몰사고 와 관련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하잖아”라며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거지”라고 말해 공분을 샀다.
【서울=뉴시스】박세희 기자 =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경선후보의 부인 김영명 씨가 아들의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는 발언에 대해 "시기가 안 좋았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옹호 논란이 일자 11일 정 후보가 사과했다.
'정몽준 부인 김영명 중랑 000 캠프 방문'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김 씨는 "우리 막내가 일 저지른 것 아시죠?"라고 물으며 "바른 소리 했다고 격려해주시고 위로를 해 주시기는 하는데 시기가 안 좋았다. 어린 아이다 보니까 말 선택이 좀 안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인터넷 등에서 '국민 미개 발언을 옹호하는 것이냐'는 논란이 일자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아내와 저, 아들 모두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분 모두에게 상처를 주고 국민들께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최근 당원들에게 아내가 한 발언이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제 아내를 만나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앞에서 사과하고 뒤에서 다른 말을 하는 이중 얼굴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정 후보 측도 "김 씨는 지난주 새누리당 서울 중랑구 당협 사무실에서 당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막내아들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며 "한 참석자가 김 씨에게 위로 차원의 말을 하자 (김 씨는) 막내아들의 잘못을 강조하는 말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야당은 정 후보 부인의 발언에 대해 일제히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진욱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정 후보는 부인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정 후보는 부인의 불법 선거운동과 아들 발언 미화에 대해 서울시민과 국민 앞에 사죄하고, 공인으로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질 것"을 촉구했다.
통합진보당 정태흥 서울시장 후보 측도 "어이가 없어 할 말을 잃게 된다"며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는 고사성어는 지금 정 후보에게 딱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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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민중의 소리 기사의 제호는 왜곡의 의도가 있어 문제가 있긴 함. 다만… 그 동영상을 보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근거로 삼아 아들 발언의 꼭 적절치 않은 것은 아니라고 옹호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은 사실.
참고로 정몽준은 자신의 현대중공업 주식의 백지신탁 문제 때문에 서울시예비후보로도 등록을 안 한 상태.
첫댓글 이 새벽에 안자고...
닌 안자고 뭐하노? 이시간에...
난 잘라꼬 누버따 ㅋㅋ
@조연식(1반) 친구~ 잘 자거라 내일을 위해서...
난 잠이 안오네~~^^
@김경훈(2반) 그래 난 잔다. 후이 니는 바둑티비 보그라!
@조연식(1반) ㅎㅎ 뉴스 본다...잘 자라~
@김경훈(2반) ㅇㅇ 니도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