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파국화축제 때 가볼만 맛집_ 무한리필 한우고기 함안 한우별곡
가을이 밖으로 불러내는 소리를 이기지 못하고 네 남자가 오랫만에 나선 남도여행. 시작은 밀양에서 하였지만 울산, 언양, 마산, 경주를 돌아 오는 것으로 2박3일 일정을 보냈답니다. 들로 산으로 돌아 다니며 새로운 여행의 발견, 새로운 맛의 발견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국내여행의 카테고리이죠
어쩌다 보니 창원 마산 "가고파국화축제" 가는 길에 함안의 한 소고기 식당을 들리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먹고 마시고 하던 통에 결국 국화축제장 풍경 스케치는 허사가 되었지만, 정해진 여행일정에 쉬어가던 맛집이라 그 이야기 들려주고 싶습니다. 위치는 함안이지만 창원의 마산합포구와 가까이 있어서 창원의 계절여행인 가을 '가고파 국화축제", "진해군항제벚꽃축제" 때 들러가면 맛과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사진: 뷰티플임]
소고기집이라고 해서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여행 중에 주머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다고 소고기가 물 건너온 그런 것은 더욱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한우고기 그 자체입니다.
친한 이웃님들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이미 알게 되었지만, 경남 창녕 한우농장에서 직접 기른 한우를 유통단계없이 바로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유통단계에서 빠지는 부가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맛을 제공하고, 단돈 29,000원이라는 가격에 무한리필까지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인당 29,000원에 한우 무한리필로 고기의 종류는 차돌박이, 안심, 등심, 낙엽살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떡갈비와 육회도 무한리필입니다. 소고기를 다 먹고 나면 1인분에 3,000원으로 된장찌게를 먹을 수 있는데, 비빔밥과 함께 먹는 맛이 매우 깔끔하고 좋습니다
일단 무한리필의 한우는 나무소반에 올려져 차돌박이, 낙엽살, 채끝살, 안심, 등심 종류가 나옵니다.
단돈 29,000원으로 맛 볼 수 있는 일등급 한우고기라는 점이 그저 놀랍기만 하죠.
잘 달구어진 돌판에 숙주나물을 올리고 차돌박이를 먼저 굽는데 그 소리는 예술.
일본 출장을 가면 일본 스테끼와 함께 먹던 숙주나물인데, 우리 한우와도 궁합이 잘 맞는군요.
살짝 데쳐질 정도로만 하여 고기와 함께 씹면 그 소리가 아삭아삭 살아 있습니다.
기름기가 좀 있는 고기와 궁합이 좋아서 냄새도 없고 맛도 좋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부터 송이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병에 6천원인데 이거 맛이 꽤나 좋은 반주입니다.
이 녀석이 앉은뱅이 술이라 주거니 받거니 하다 보니 시간도 늦어지고 결국 마산까지 가는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고기와 함께 구워 먹는 자연산 송이도 한 접시는 한접시에 9,000원입니다.
이날은 송이버섯을 마시고 씹고 원없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차돌박이와 숙주나물을 살짝 익혀 한입에 털어 넣습니다.
한우고기를 먹음에 있어 일종의 에피타이져라고 할까요 ㅎ
여기에 순서대로 낙엽살, 안심, 등심을 올립니다.
한우를 고기답게 먹으려면 살짝 익혀서 핏기가 조금 보일 때 먹는 것이 제맛입니다.
마늘과 양파초절임 등과 곁들여 쌈으로, 날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입으로 가져 갑니다.
고기를 구울 때 자연산 냉동송이를 한접시 주문하면 9,000원입니다.
송이버섯은 무한리필의 대상이 아니라 아쉽지만, 자연 그대로의 향과 맛이 살아 있습니다
일단 차돌박이와 숙주나물을 살짝 익혀 한입에 털어 넣습니다.
한우고기를 먹음에 있어 일종의 에피타이져라고 할까요 ㅎ
여기에 순서대로 낙엽살, 안심, 등심을 올립니다.
한우를 고기답게 먹으려면 살짝 익혀서 핏기가 조금 보일 때 먹는 것이 제맛입니다.
마늘과 양파초절임 등과 곁들여 쌈으로, 날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입으로 가져 갑니다.
고기를 구울 때 자연산 냉동송이를 한접시 주문하면 9,000원입니다.
송이버섯은 무한리필의 대상이 아니라 아쉽지만, 자연 그대로의 향과 맛이 살아 있습니다. |
채썬 배와 함께 조물조물 무쳐져 나오는 소고기 육회는 제 입맛으로는 다소 달달합니다
가족과 함께 여행한다면 아내와 아이들이 좋아할 맛일 것 같습니다.
떡갈비의 두툼한 맛도 여유롭고 좋은 맛으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한국사람의 힘은 밥심이라고 했던가요?
그냥 고기로만 배를 채우려고 했더니 기어이 밥을 시킵니다.
"고기 먹었으니 된장찌게 먹으야 느끼한 것 진정되네"
추가로 3,000원을 더 내야하는 된장찌게와 비빕밤.
처음엔 배불러 더 이상은 먹을 수 없을 것 같았는데,
막상 숟가락을 대기 시작하니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합니다.
특히,
양푼에 콩나물, 김과 함께 먹고 남은 육회를 넣어 쓱쓱 비벼 먹는 비빔밥 맛이 압권입니다
■여행자 노트■
인근에 거주하는 창원 마산, 함안 사람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죠. 울산, 밀양과 멀지 않는 곳인데 창원의 마산 '가고파국화축제'나 '진해군항제'를 오가면서 여유롭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보입니다.
막상 행사장으로 들어가면 온갖 북새통에 음식 제대로 먹기 쉬운 것이 아니죠. 한우별곡 함안점은 마산 내서읍과 함안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 또는 진주, 대구에서 오는 분들은 창원에 들어오기 전 고속도로에서 내려와 무한리필 한우고기 먹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이곳 주인장의 말씀에 의하면 '가고파국화축제'가 열리는 창원에도 한우별곡 무한리필 음식점이 있다고 귀뜸을 해 주더군요. 저렴하고 맛있는 한우고기가 땡기는 분들이라면 창원에서도 먹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행사 때는 다소 복잡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우별곡 함안점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무기리 909 / ☎ 055-586-1077 / http://www.함안맛집.kr/
☞한우별곡 창원점은?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73-2 서진라이빌2층(용지호수 맞은편) / ☎ 055-283-1170 / http://www.함안맛집.kr/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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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은 우리나라 국화재배의 역사가 담긴 곳으로 1960년 회원동 일대에서 여섯 농가가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했다.1976년 국내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을 하였다. 현재 전국 재배면적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40만불의 외화를 획득하는 등 자타가 인정하는 우리나라 국화산업의 메카이다. 마산국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화소비 촉진을 위해 2000년부터 마산국화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가고파는 이 지역 출신 노산 이은상님의 가곡에서 유래하였으며 그의 시는 "성불사의 밤", "옛동산에 올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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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경남 창원시 마산항 일원
▶기간 : 2012.10.26~2012.11.04
마산국화축제
단체로 마산에 2만원 한우구이리필로 ㅎㅎㅎ
다들 안전하구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지혜두 운영진단합대회 잘해^^
현재까지 참석자명단입니다,,,(존칭생략)
남자 호동이,순근,단지 이상3명
여자 가을소녀,한지혜,미야,바닐라,하루우유 이상5명 총8명입니다,,,
신입분들 뻘쭘한거 없어요,,,
한번 여행다녀오면 금방 친해진답니다,,,,
대구도착 시간 물으신분들 많은거 같아서요,,,
대구에는 일찍 ,,저녁먹기전에 도착예정입니다,,,
여행사에서 대구에 오는시간 늦어도 7~8시전에 도착합니다,,,,,
이번에는 승용차로가서 ,,,매우 편할겁니다,,
휴게소도 자유롭게가구,,,
밥먹는 시간두 길구요^^
신입입니다 혹시 마감했나요?차량지원은 가능한데..
참석 가능합니다,,,참석하실려면 댓글 잘아주세요,,,
차량지원 감사합니다^^
신입분들 !!! 참석한번 해보세요^^
대여동,,,여행 즐겁습니다,,
좋은분들과 구경도 하고
커피한잔하며 수다도 떨고
맛난것두 같이 먹어요^^
여행은 누가 대신 가주지 않습니다,,,,
본인이 선택하셔서,,
즐겁게 좋은 추억 만드시면 됩니다^^
#9 풍기참석/차량지원가능
환영합니다^^
전번 쪽지나 문자로 한통 부탁드립니다,,,
글밑에 점심메뉴도 ,,,,투표 부탁드려요^^
폰으로 카페 들어와서 쪽지 우애 보내는지 몰겠네요 집에 가서 보내 드릴게요~
네,,,천천히 보내주세요^^
12분까지 ,,,3차 마감합니다,,,,,,,,^^
차량지원자:호동이,순근.풍기님 이상3분입니다,,,,
3분만 신청더받고 마감할께요^^
이번여행에는 신입분들이 많네요^^
대박입니다^^
참석
#10
방금 통화했죠^^차량은 이미보되었습니다,,,
낼뵈요^^
현재까지 참석자명단입니다,,,(존칭생략)
남자 호동이,순근,풍기,까불면때찌,단지 이상5명
여자 가을소녀,한지혜,미야,바닐라,하루우유 이상5명 총10명입니다,,,
자리는 2자리 남았으니,,,,
2분 참석가능합니다,,,,,,,,,,,,,,,
내일 비가온다는 예보입니다,,,,우의 꼭
따뜻하게 옷입고 오시구요,,,,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비가와도 여행은 진행합니다^^
샹샹이내 ㅋㅋㅋㅋ
5대5 맞선여행
나도 가고 싶은데..... 안동 오는 막차 시간이 아슬아슬해서....못가서 아쉽다
낼 여행가시는 분들 좋으시겠어요.
아~여행 끝나고 전 바로 영주 올라가야되는데 가는김에 안동 갔다가 가도 되는데 아쉽네요..
아쉽네요,,,,담에 기회되면 함께해요^^
이제 마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