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면 안돼~조심해~'
'아빠도 다치면 안돼요'
창고에서 작업현장으로 나서는데 어린이집 가는 아빠와 찐빵 아들의 정감어린 대화가 내귀를 쫑긋 세운다.
마치 하늘 아버지의 우리를 향하신 마음 졸이심같다.
세상의 일터와 삶터 그리고 배움터에서 원수사단의 방해와 회유를 이겨내라시는 응원이요 사랑의 메시지다.
아이가 다치면 부모의 마음이 아프듯 우리가 넘어지면 하나님의 마음도 아파하신다.
오늘도 나를 버리고 지키는 일에 삼가 조심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라는 레마에 집중하고 일을 시작한다.
아침에 본 1기 알이랑이님의 레마의 음성이다.
작업 현장 근처에서 들린 아빠와 아이의 인사 소리에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이것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붙든 것 같다.
하나님의 음성은 이렇게 우리의 주변에 모두를 사용하시어 당신의 음성을 들려 주시고 계신다.
그러나 우리의 바쁨, 분주, 고집, 틀, 고정관념, 체험...등등으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우리지 않는다.
하나님은 "그리가면 위험하다" 마음의 부담감으로 말씀하시고
"그 사람에게 네가 필요하다" 갑자기 생각을 넣어 주시고
"그 일은 네 일이 아니다" 찝찝한 마음을 주시고
"일어나 가 보아라" 나를 밀치시며....
계속 나의 삶 속에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음성듣기 참여자들의 현장에서 들린 하나님의 음성이
삶의 현장에서 어떤 하나님의 소리가 들렸을지 궁금하여 진다.
오늘 숙제입니다.
나의 삶의 현장에서 나의 마음을 울리는 하나님의 음성 찾아오기.
아이들, 배우자, 스치는 직장 동료,
지저귀는 새소리에도, 지나가는 행인의 음성 속에도....
오늘 내 귀를 번득이며 열어줄 하나님의 음성 또는 마음을 찾아보세요.
여러분 가까이 계신 하나님을 만나실 겁니다.
하루 종일 하나님의 음성으로 사시게 되실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