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추석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대책 추진
9·12일 정상 수거 ... 10·11일 미화원 휴무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가족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전(9월 1~8일) 읍면동 자체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9월 7일은 공무원, 관계기관, 시민 등 1,000여 명이 주요 도로변, 도심지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또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3개 반 6명이 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위법행위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형 유통매장은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행위 적발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수거는 9일, 12일 정상 수거하고 10일, 11일은 환경미화원 근로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휴무키로 했다.
시는 미화원 휴무기간에 상황반과 기동반(청소차 4대, 미화원 16명)을 운영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승택 자원순환과장은 “생활폐기물 수거 휴무일이 이틀로 변경돼 휴무 기간에는 생활폐기물 배출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쓰레기 배출은 9월 11일 일몰 후부터 배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순광교차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