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 월드시네마 Ⅴ / WORLD CINEMA Ⅴ
2008.3.14(금)-4.13(일) (매주 월요일 휴관)
주최| 시네마테크 부산
후원| 프랑스 대사관, 이탈리아 문화원, 네덜란드 대사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장소| 시네마테크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 내)
요금| 일반 4,000원 / 회원 3,000원
문의| 051-742-5377, cinema.piff.org
시대와 국가를 넘나드는 고전과 명작 24편의 향연 - 세계영화사로 떠나는 여행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세계영화사의 빛나는 유산을 순례하는 특별기획전 ‘월드시네마 V(5)’가 3월 14일부터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시네마테크 부산의 대표 프로그램 ‘월드시네마’는 영화 탄생 이후 작품의 내적 우수성과 대표적인 전형성으로 인해 수많은 영화인들로부터 끊임없는 찬사를 받아 온 거장 감독들의 숨결과 공헌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찰리 채플린의 <시티 라이트>(1931)에서 허우 샤오시엔의 <희몽인생>(1993)까지 영화사에 빛나는 걸작 24편 상영
이번 상영에서는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무성영화 <시티 라이트>(1931)에서부터 허우 샤오시엔이 깊이 있게 표현한 타이완의 초상 <희몽인생>(1993)에 이르기까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깊이 새겨져 몇 번이라도 다시 보고 싶은 24편의 보석 같은 작품들이 상영됩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작품 선정을 맡은 허문영 원장은 “올해는 특히 지적 충격보다는 동시대인들의 상실감과 결핍을 상기시키고 어루만지는 감성적인 작품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마른 대지를 적시는 봄비처럼 촉촉한 감흥을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습니다.
칸영화제 수상작을 비롯한 거장의 영화 대거 포진
올해 상영작 중엔 칸영화제 역대 수상작들이 크게 눈에 띕니다. 데이비드 린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의 선율에 두 중년의 운명적인 사랑을 담아낸 <밀회>(1946)는 제1회 칸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자전거 도둑>으로 잘 알려진 비토리오 데 시카의 네오리얼리즘 걸작<밀라노의 기적>(1951)과 부조리한 현대사회를 새로운 스타일로 보여준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욕망>(1966), 이태리의 농촌마을 기록하며 인간정신의 강한 감동을 보여준 에르마노 올미의 <우든 클로그>(1978)는 황금종려상 수상작입니다. 데니스 호퍼는 뉴아메리칸 시네마의 기념비적 작품인 <이지 라이더>(1969)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고, 허우 샤오시엔은 <희몽인생>으로 심사위원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로카르노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수상한 배용균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도 한국영화로서는 유일하게 소개됩니다. 거장의 뛰어난 작품도 다양하게 상영됩니다. 프리츠 랑의 <빅히트>(1953), 오즈 야스지로의 <가을햇살>(1960),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순응자>(1970), 에릭 로메르의 <끌레르의 무릎>(1970), 잉마르 베리만의 <가을 소나타>(1978)와 함께 마틴 스코시즈의 경이로운 모던시네마 <특근>(1985)은 거장 감독들의 위대한 성취를 확인케 할 것입니다. 또한, 상영기회가 적었던 토마스 쿠니에레스 알루아의 쿠바 영화 <저개발의 기억>(1968)과 알랭 타너의 <2000년에 25살이 되는 요나>(1976)를 비롯해 올드영화팬의 추억을 자극할 더글라스 서크의 <슬픔은 그대 가슴에>(1959)도 놓칠 수 없는 영화입니다.
김혜리 기자의 상영 전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
매해 영화평론가를 초빙하여 상영 전 영화해설을 하는 ‘세계영화사 오딧세이’도 어김없이 마련됩니다. 올해는 씨네21의 편집위원으로 있는 김혜리 기자가 톡톡 튀는 입담으로 3월 29~30일 양일간 아녜스 바르다의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1961)를 비롯한 8편 작품의 상영 전 작품 해설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1/9_cafe_2008_03_24_15_37_47e74c1145c3e)
■ 상영작 리스트 (24편, 연도순)
01. 시티라이트 City Lights 1931, 87min, 감독_ 찰리 채플린
02. 가스등 Gaslight 1944, 114min, 감독_ 조지 쿠커
03. 밀회 Brief Encounter 1945, 86min, 감독_ 데이비드 린
04. 과거로부터 Out of the Past 1947, 77min 감독_ 자크 투르뇌르
05. 분홍신 The Red Shoes 1948, 133min 감독_ 마이클 포웰&에머리 프레스버거
06. 밀라노의 기적 Miracle in Milan 1951, 100min 감독_ 비토리오 데 시카
07. 빅히트 Big Heat 1953, 89min 감독_ 프리츠 랑
08. 자니 기타 Johnny Guitar 1954, 110min, 감독_ 니콜라스 레이
09. 슬픔은 그대 가슴에 Imitation of Life 1959, 125min 감독_ 더글라스 서크
10. 가을햇살 Late Autumn 1960, 128min 감독_ 오즈 야스지로
11.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Cleo from 5 to 7 1961, 90min 감독_ 아녜스 바르다
12. 욕망 Blowup 1966, 111min 감독_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13. 저개발의 기억 Memories of Underdevelopment 1968, 97min 감독_ 토마스 쿠니에레스 알레아
14. 이지 라이더 Easy Rider 1969, 94min 감독_ 데니스 호퍼
15. 순응자 The Conformist 1970, 111min 감독_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16. 끌레르의 무릎 Claire's Knee 1970, 110min 감독_ 에릭 로메르
17. 자유의 이차선 Two-Lane Blacktop 1971, 102min감독_ 몬테 헬만
18. 2000년에 25살이 되는 요나 Jonah Who Will Be 25 in the Year 2000 1976, 116min 감독_ 알랭 타너
19. 우든 클로그 The Tree of Wooden Clogs 1978, 185min 감독_ 에르마노 올미
20. 가을 소나타 Autumn Sonata 1978, 93min 감독_ 잉마르 베리만
21. 특근 After Hours 1985, 96min 감독_ 마틴 스코시즈
22. 바람의 이야기 A Tale of the Wind 1988, 80min 감독_ 요리스 이벤스
23.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Why Has Bodhi-Dharma Left for the East? 1989, 175min 감독_ 배용균
24. 희몽인생 The Puppetmaster 1993, 142min 감독_ 허우 샤오시엔
※ 상영작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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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라이트 / City 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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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일자리가 없어 배회하는 떠돌이가 길에서 꽃을 파는 눈먼 소녀를 만나고, 그 소녀는 떠돌이를 부유한 공작으로 오인한다. 떠돌이는 수술로 소녀의 눈이 나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고, 우스꽝스러운 상황 끝에 수술비 마련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는 감옥에 들어가게 되고 그 동안 소녀는 수술을 받고 후원자까지 만나게 된다. 시간은 흘러 다시 거리를 배회하던 떠돌이는 우연히 행복하게 사는 소녀를 보지만 초라한 모습에 나서지 못한다. 그를 불쌍히 여긴 소녀가 동전을 그의 손에 쥐어주면서 손의 촉감으로 떠돌이를... |
감독 : |
찰리 채플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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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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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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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87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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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부터 / Out of the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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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제프 베일리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사립 탐정이었던 그에게 한 도박사가 자신의 돈을 갖고 도망친 옛 여자친구를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베일리는 그녀를 찾아내지만 함께 도주한다. 몇 년 후 다시 만난 그녀의 곁에는 여전히 도박사가 있다. 1940년대에, 신선한 감각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창조한 이른바 필름 느와르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살인과 음모, 그리고 배신에 휘말리는 전개 속에 전설적인 할리우드 배우들인 로버트 미첨과 커크 더글라스의 젊은 시절을 볼 수 ... |
감독 : |
자크 투르뇌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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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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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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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77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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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발의 기억 / Memories of Under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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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혁명이 몰아닥치고 부모와 아내, 친구들이 혁명을 피해 마이애미로 떠나는 상황에서 젊은 부르주아 세르지오는 쿠바 안에 남기로 결심한다. 혼자가 된 그는 삶의 이유를 찾기 위해 자신의 어린 시절, 가족, 연인 그리고 불행들과 같은 과거를 기록하기 시작하고, 혁명 중인 사회와의 모든 관계를 단절한 채, 현실을 관망하면서 차츰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된다. 혁명은 점점 그에게 도전으로 다가서고, 모든 것은 ‘10월 위기’ 동안에 끝나버린다. 그가 회상하는 십대에 경험한 창녀들, 아내, 어머니는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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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25살이 되는 요나 / Jonah Who Will Be 25 in the Year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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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맥스는 과거에 저널리스트이며 운동권이었지만 현재는 신문사에서 교정 일을 하고 있다. 마르코는 역사 교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지만 그의 유별난 교수법 때문에 계속 해고를 당한다. 마리는 슈퍼마켓에서 캐셔로 일하는데 가끔 손님들에게 실제보다 싸게 계산을 해줌으로써 체제에 반항한다. 그들은 다른 몇 명의 친구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이상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주변의 모든 상황들이 현실과의 타협을 요구한다. 1968년 이후의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 중 하나로 감독은 “정치적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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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근 / After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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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맨하탄에 살고 있는 작가 폴은 소호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탄다. 그러나 거친 택시운전사에게 가진 돈을 모두 빼앗기고 결국 조각가 마시의 작업실을 찾아간다. 그러나 마시는 궤변으로 폴을 농락하고, 지하철 요금은 90센트에서 1달러 50센트로 올라 돌아갈 수도 없다. 이제 소호에 갇힌 신세가 된 폴은 밤이 깊어가면서 더욱 밤의 도시에 포위되고 만다. 주인공이 맨하탄을 헤메면서 겪게 되는 사건을 다룬 블랙 코미디 영화이다. 장면에서 장면으로 경주하듯 달려가는 파워풀한 카메라 워크가 돋보인다. 극중... |
감독 : |
마틴 스코시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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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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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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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96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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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몽인생 / The Puppet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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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1993년 깐느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1900년대 초, 어린 리 티엔루는 유랑인형극단에 들어간다. 리는 전통 인형극의 일인자가 되지만, 2차 대전을 겪으면서, 일본인들은 대만의 인형극을 정치적 선전, 선동의 수단으로 이용한다. 고향을 떠나고 가족을 잃어가며 지난한 세월을 겪은 후에도 리는 여전히 인형극을 하고 있다. 실존인물인 전통 인형극 장인 리 티엔루가 직접 들려주는 회고담과 재현장면은 고난한 시대를 살아온 인물에 대한 경의로 가득 차 있다. 까이에 뒤 시네마가 "영화에서 후기 ... |
감독 : |
허우 샤오시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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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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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Taiw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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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142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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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등 / Gas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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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유명 오페라 가수 앨리스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지만 범인을 끝내 잡지 못 한 채 마무리된다. 앨리스의 조카이자 유일한 상속녀인 폴라는 이탈리아로 유학 보내지지만, 그레고리라는 청년과 사랑에 빠져 공부를 포기하고 런던으로 돌아온다. 상속받은 집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데, 그레고리는 사소한 잘못으로 폴라를 몰아세우고 심지어 정신이상자로 몰고 가기 시작한다. 패트릭 해밀튼의 희곡을 바탕으로 ‘여성의 감독’으로 불리는 조지 쿠커가 만든 놀랍고도 완성도 높은 심리극이다. |
감독 : |
조지 쿠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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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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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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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114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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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 Brief Enco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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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1946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매주 목요일이면 평범한 주부인 로라는 인근 마을로 장을 보러 가고, 의사인 알렉은 친구를 왕진하기 위해 기차역을 찾는다. 그렇게 마주친 그들은 알렉이 로라의 눈에 들어간 먼지를 빼내 준 일을 계기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목요일마다 역 부근의 찻집에서 만나기로 한다. 이들의 은밀한 만남은 결국 사랑으로 발전하지만 서로에게는 각자의 가정이 있다. 데이비드 린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의 선율에 두 중년의 운명적인 사랑을 담백하면서도 치밀한 연출... |
감독 : |
데이비드 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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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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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U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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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86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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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신 / The Red S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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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극단 감독 보리스는 재능있는 예술가가 예술을 우선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을 이해하지 못 한다. 동화 ‘분홍신’을 각색하여 발레극을 만들려던 그는 춤에 재능 있는 조카 비키와 젊은 작곡가 줄리앙을 영입하여 큰 성공을 거둔다. 비키와 줄리앙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고 보리스가 그런 그들을 비난하자, 둘은 발레단을 떠난다. 마이클 포웰과 에머릭 프레스버거 콤비의 <분홍신>은 안데르센의 유명한 동화이자 발레극 '분홍신'을 모티브로 삼아 발레 무대의 뒤에서 벌어지는 예술가들의 삶을 깊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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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의 기적 / Miracle in Mi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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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1951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버려진 갓난 아기를 발견한 롤로타 부인은 토토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정성껏 기른다. 그러나 토토가 6살이 될 무렵 부인은 세상을 떠나고, 토토는 고아원으로 보내진다. 성인이 된 토토는 고아원을 나와 일거리를 찾기 위해 밀라노의 번화가로 간다. 그러나 토토에게 호감을 갖는 이도, 친절을 베푸는 사람도 없다. 전후 이탈리아 영화계의 명콤비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케사레 차바티니가 <자전거 도둑>에 이어서 만든 네오리얼리즘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 |
감독 : |
비토리오 데 시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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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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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Ita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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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100mi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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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 The Big H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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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어느 날 경찰 사무국장 톰 던컨이 자살을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톰 던컨의 자살 사건을 맡게 된 젊은 경사 데이브는 톰의 미망인의 증언을 토대로 자살이라고 매듭짓는다. 그러던 어느 날, 톰의 애인이었다고 하면서 루시 채프먼이라는 여자가 전화를 걸어온다. <메트로폴리스>같은 표현주의 걸작에서 양식화된 영상미로 솜씨를 보여준 프리츠 랑은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와 매우 양식화된 필름 누아르를 만들어 할리우드 영화에 기여했는데, <빅 히트>가 그 대표작이다. 개봉 당시 자동차 폭발신이나 불량... |
감독 : |
프리츠 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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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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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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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89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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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 기타 / Johnny 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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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비엔나는 마을 외곽에 술집을 차리고 그 곳에 기차역을 세우고 싶어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친 비엔나는 옛 애인인 ‘자니 기타’에게 술집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한때 총잡이였던 그는 이미 총을 버린 지 오래다. 그러던 중 비엔나의 친구들이 마차를 습격하고 마을의 경찰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엠마 스몰은 사람들을 선동해 비엔나의 술집을 불태우고 만다. <이유 없는 반항>과 함께 가장 유명한 니콜라스 레이의 영화로 꼽히는 <자니 기타>는 일종의 전환점에 해당하는 ... |
감독 : |
니콜라스 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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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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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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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110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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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그대 가슴에 / Imitation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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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로라는 남편을 잃고 딸 수지와 함께 배우를 꿈꾸며 뉴욕으로 온다. 로라는 해변에서 백인남편에게 버림받고 혼자 딸을 키우는 애니를 만나 금세 친해진다. 애니는 로라를 위해 일하게 되고 결국 로라는 유명한 배우가 되지만, 딸들의 인생은 또 다른 길을 걷게 된다. 더글라스 서크는 관찰자의 시점으로 남과 여, 어머니와 딸, 주인과 하인 그리고 가장 논쟁적인 주제인 흑인과 백인의 관계를 네 여인의 삶을 통해 조명한다. 1950년대 여인들의 삶을 담아낸 페니 허스트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진부한 멜로 ... |
감독 : |
더글라스 서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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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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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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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125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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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 / Late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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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초로의 친구들은 친한 친구의 미망인 아키코의 딸 아야코의 혼인을 돕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그녀의 딸은 혼자 살게 될 어머니를 걱정해 결혼을 망설인다. 결국 친구들은 그녀와 어머니 모두를 결혼시키기로 계획하고, 그들 중 평소 미망인에게 연정을 품고 있던 히라야마는 그녀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돈 사토미의 소설을 기초로 오즈와 노다 고고가 각색한 작품으로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를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려낸 풍속 희극이자 풍부한 유머와 오즈적 에로스가 느껴지는 품격 있는 작품이다. |
감독 : |
오즈 야스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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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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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Ja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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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128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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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 Cleo from 5 t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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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파리에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 영화는 감독 아녜스 바르다에게 국제적인 명성을 가져다 주었다. 자신이 암에 걸린 것이 아닐까라고 의심하던 끌레오가 의사의 최종 진단을 기다리는 5시부터 7시까지 끊임없이 파리 시내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모든 행동과 사건들이 실제로 물리적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묘사됨으로써 여주인공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과 그 두려움을 벗어나게 되는 과정이 동시적으로 포착된다. 아녜스 바르다는 이 영화에서... |
감독 : |
아녜스 바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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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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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Fr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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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90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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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 Blow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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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프로 사진작가 토마스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자신의 일에 결벽증적이고 편집증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토마스는 공원에서 몰래 어느 연인의 사진을 찍다가 사진을 내놓으라고 강요당하지만 이를 거부한다. 이후 토마스는 사진을 노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쫓기게 되고 그러면서 그는 자신도 몰랐던 놀라운 진실에 접근해간다. 현대인의 고독과 허무를 집요하게 묘파하는 '허무주의의 거장'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가 이전의 스타일과는 달리 추리극의 형식을 빌려 기괴한 부조화가 증대된 현대사회를 보여준... |
감독 : |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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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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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Italy/U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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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111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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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라이더 / Easy R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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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와이어트와 빌리, 장발의 두 젊은이는 미국 횡단여행을 시작한다. 마약을 팔아서 여비를 마련하고 가진 거라곤 달랑 오토바이 두 대뿐. 이들의 여행에 어차피 계획이란 없다. 여행길에서 조지 핸슨이라는 변호사를 만나고, 정착을 싫어하고 자유롭길 원하는 조지는 이 여행에 기꺼이 합류한다. 뉴아메리칸 시네마의 결정판이랄 수 있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비열한 거리>, <방랑자들>과 함께 60년대 미국 영화를 대표하는 영화다. 1960년대 후반, 진정한 미국을 찾아 오토바이 여행을 떠나는 두 젊은이를... |
감독 : |
데니스 호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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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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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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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94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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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레르의 무릎 / Claire's K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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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1970 루이 델뤽 상, 1971 산세바스찬영화제 대상 결혼을 앞둔 35세의 제롬은 혼자만의 휴가를 즐기기 위해 시골로 내려간다. 그는 우연히 옛 친구이자 소설가인 오로라를 만나고, 그녀로부터 딸 15세 소녀 로라를 소개 받는다. 로라는 제롬에게 연정을 품고, 제롬은 그런 로라의 구애를 부담스럽게 생각하지만 오로라는 제롬에게 그녀와 게임을 즐기라고 계속 부추긴다. 얼마후 로라의 이복 언니 클레르가 도착하면서 엉뚱하게 제롬은 그녀의 무릎에 강박적인 집착을 보인다. 파스칼 보니처는 '클... |
감독 : |
에릭 로메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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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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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Fr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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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110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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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응자 / The Confor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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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무솔리니 정권 아래 비밀요원으로 활동하는 이탈리아인 마르첼로 클레리치는 반파시즘 조직의 수장이자 옛 대학은사인 콰드리 교수를 제거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약혼녀 줄리아와 함께 프랑스에 잠입한 마르첼로는 은사의 아내가 되어있는 옛 연인을 만나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혼돈을 느낀다. 파시즘의 본질을 다룬 베르톨루치의 대표작으로 정상인의 삶을 살기 위해 파시스트가 되고 결국 그것 때문에 파멸하는 주인공을 그린 영화. 낮은 높이에서 카메라를 움직이는 현란한 테크닉, <시민케인>적인 내러티브 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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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이차선 / Two-Lane Black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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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1955년형 시보레를 타고 미국 남서부 전역을 돌며 경주할 차를 찾아 헤매는 카레이서와 정비사 콤비는 오로지 차에만 미쳐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서로 말도 않는다. 우연히 만나게 된 한 여자 그리고 주유소에서 만난 중년의 허풍선이 GTO가 이들의 여정에 합류하고, 그들은 각자의 차를 걸고 워싱턴 DC까지 경주를 하기로 한다. 괴짜 주인공들에겐 이름도 없이 ‘운전사’, ‘정비사’, ‘GTO', ‘소녀’란 명칭만 주어진다. 감독은 그것이 소유로부터 자유로운 히피 정신의 반영이라 했다. <자유의... |
감독 : |
몬테 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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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71 |
|
국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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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102mi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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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든 클로그 / The Tree of Wooden Cl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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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1978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19세기말 북부 이태리의 한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해서, 다섯 집안의 농부가족들의 일상을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기 그지없게 그려낸 작품이다. 농부들의 슬픔과 기쁨, 그 생명력이 극명하게 부각된 일련의 에피소드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 이 영화는 인간정신의 강함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찬사이며 일상적인 이태리 농촌생활의 흐름에 대한 선명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 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하여 각국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그의 대부분 작품들이 그렇듯이 이 영화도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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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소나타 / Autumn Son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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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7년 동안 만나지 못한 피아니스트 어머니와 목사 부인인 딸이 재회한다. 서로를 사랑한다고 믿었던 둘은 딸의 입을 통해서 폭로되는 관계를 통해 오래된 상처 앞에 발가벗겨지고 그 속에서 딸의 정신병이 어머니로 인한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결국 어머니는 떠나고 남겨진 딸은 다시는 그녀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예감한다. 암에 걸린 상태에서 출연한 잉그리드 버그만의 마지막 영화인 <가을 소나타>는 잉그리드 버그만과, 베르히만의 여성 페르소나였던 리브 울만의 만남만으로도 주목을 받을 만한 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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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이야기 / A Tale of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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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요리스 이벤스의 마지막 작품으로, 부인인 마르셀린 로리단과 공동으로 작업한 영화다. 요리스 이벤스가 임종을 앞두고 자신의 삶을 성찰한 내용이자 세계 속에 일고 있는 변화의 바람을 고찰한 영화다. 요리스 이벤스는 바람을 하나의 자연 현상으로서, 그리고 문화 사회 혁명의 변화들을 나타내는 은유로서 포착하고자 했다. 평생을 세계 곳곳에서 수백 편의 영화를 만들어 ‘날아다니는 네덜란드인’이라는 별명이 붙은 요리스 이벤스는 이들 20세기의 문학과 음악, 미술, 영화의 거장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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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 Why Has Bodhi-Dharma Left for th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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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V> |
1989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노스님 혜곡은 입적을 눈앞에 두고 있고, 젊은 기봉은 사바세계에 두고 온 눈 먼 어머니에 대한 번민으로 괴로워하면서도 도를 깨치기를 갈망한다. 고아로 산사에서 자란 동자승 혜진은 짝이 있는 새를 죽이고 현상계를 지배하는 삶과 죽음이라는 이원성을 최초로 직면하게 되고 죽음의 무상, 집착과 번뇌, 죄와 공포라는 삶의 근원적 고뇌를 깨닫게 된다. 산사에서 수도 생활하는 세 승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불교의 선을 바탕으로 인간의 자유의지에서 꿈을 자연 회... |
감독 : |
배용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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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
1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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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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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
140mi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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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 그래도 보고 싶은 영화가 상영해서 참 좋아하고 있었어요 영화번개도 해서 같이 볼까요?^^ ㅎㅎ
보자.. 내가 안본 영화는 과거로부터, 5시부터7시까지의클레오, 자유의 이차선, 2000년에 25살이 되는 요나 이렇게 4편이 되는구먼.. 누구 영상 가지고 있으면 올려주시길..ㅋㅋㅋ
5시부터 7시까지 끌레오 갖고 있음 ㅋㅋ
아니!! 이런 명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