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첫쨋날]......민솔
2018년 1월15~17일..
초딩의 가시나칭구 5명이 제주를 겨냥했다
부산서 2명 서울에서 3명의 가시나들이 제주공항에서 만나지니
어찌나 반가웠던지 그 고함소리에 화들짝 놀람의 사태마저..
렌트한 차를 친구가 직접 운전하여 제일 먼저 식사를 하러갔다
모두는 비행 시간이 이른 탓에 아침을 먹지 않은터라
미리 알아놓은 식당을 찿아가서 음식을 주문했다
전복죽, 성게 물회, 미역국에 회국수까지...
식당을 나와 일차로 들린 곳이 유명한 소문으로 자자한 러브랜드였다
우리 나이쯤에 어떨까하고 입장을 하고보니 역시나 젊은이 들이
삼삼오오 들어와 그 넓은 공간을 둘러보고 있었다
엊그제 내린 제주의 눈이 채 녹지 않은채로 머물고 있음이
붉은 동백꽃과 맞물려 한결 운치를 고즈녁하게 물들이고 있었다
그 다음 들린곳이 중산간 지역인 신비의 도로를 거쳐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이시돌 목장을 지나 모슬포 가까이의 초코렛 박물관을 들린 뒤
제주의 중심부인 서귀포와 중문단지로 넘어왔다
이어 석양이 질 무렵의 외돌개를 보고 일본식 사칠인 약천사를 거쳐서
유명한 천지연폭포를 마지막으로 들리고 숙소인 성산포를 향하는데
어느듯 해가 져서 어두운 길을 운전해 오느라고 애를 먹었다
이곳은 마석 사는 가시나 친구 시동생의 멋스러운 펜션인데
목재도 히노끼의 친환경으로 고급스럽게 지어진 숙소이다
오다가 마트에서 구입해온 갖가지의 물품들을 구분하여
냉장고에 넣어두고 한켠에서는 흑돼지고기를 굽느라 바쁘고
쌀을 씻어 밥을 앉히며 야채를 정리하여 상차림에 분주했다
우리들은 오후 8시가 넘어서야 상에 들러앉아 저녁식사를 하였다
맥주도 한잔씩 부어 건배를 외치며 지금껏 쌓아온 우정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지기를 맘껏 기원하면서..
너무 설레였던 탓인가 ?
아님 잠자리가 낯설어서 였을까?
모두들은 피곤해서 누웠는데 잠이 안온다고 투덜거리더니
코고는 소리들이 이내 파노라마처럼 너른 숙소를 그득 메웠다
첫댓글 멎있네요
아름다워요
소망님,...`
새해 인사 치고는 너무 늦었지요
인사주시어 감사드려요
ㅍㅎㅎㅎ
민솔언니 오랫만에뵙습니다
아들이 제대하면
해외로 나가자 하는데
제가 제주도로
다녀 오자했습니다
언니 칭구분들과
좋은시간 되셨지요
별주울님 즐거운 오후 되세요
우리 오랫만이죠
그때 음악회에서 보고 어제 서경방
다음 모임엔 나갈꺼예요
그날
민솔이도 출판기념회에서 쓰고 찍은 사진이예요
정말 고마웠어요
@민솔 언니
이쁘게 받아줘서
넘감사해요
담에 꼭뵈어요
@별 두울 (서울 )두울님...인데 어찌 ..한 날에 이벤트 마냥 몇번 썻어요
얼마나 의미깊고 귀한
나름 민솔이가 특
@민솔 예뻐요
핑크색으로
하나 더 만들어드릴께요
만나는 날요~~
@별 두울 (서울 )두울님...
이구 한잔해요
어떻게요
미안하고 고마워서요
너무 이쁘서 민솔이 사양않고 받을꼬야요
담에 꼭 나갈테니 우리 방갑게
@민솔 네~~~
고운시간 되시구요
@민솔 제주도 즐거운 여행 되시지 바래요
@별 두울 (서울 )두울님...
여긴 눈이 오다가 비로 바뀌어 버렸어요
편안한 저녁 시간이길 바래요
@소망,(서울 성동) 소망님...
감사합니다
언니 반가워요
즐겁게 놀다 오세요
사랑지기님...
반가워요
새해 인사인 셈이지요
고맙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시간이네요^^
최고에요!~^^
지유니님...
다발 받아도 되나요도 감사합니다
최고의
초등 동창들과 즐거운 제주도 여행 되십시요.
저도 작년 가을에 동기들과 3박4일간 다녀 왔습니다.
관광할 장소는 많지만, 모든게 비싸서 경비가 많이
들었습니다. 좋은 추억 남기세요...^^
신교님...씬 편하고 좋았어요
민솔인 이번에 숙소부터 여러 부분에 협찬이 있다보니 저렴하게 놀고 왔네요
기타 먹꺼리를 준비해간 친구가 있어서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잘봤습니다..빙기를 타야 하는데..오랜시간이 걸리는 걸 타게 될것 같아서 걱정입니다..14시간짜리..어휴 징그럽네됴..
연인산님...
그래도 뱅기 탈 기회는 놓치지 말아야지요
14시간짜리 뱅기 탈 기회가 어디 그리 쉬운가요
젊다는 징표입니다
우린 공짜로 타라고 해도 조금은 망서려야할 단계에 이르렀다고요
민솔님
오랫만입니다
제주도 여행 재미있게 보내고 오셨어요?
이제, 시간 내시어
자주 뵈어야지요
보고싶은 얼굴 보고 살자구요^^
녜.. 외쳐 드립니다
회장님..
이참에 서경방의 총대를 걸머지게 되셨군요
시간내어 얼굴 뵈러 가야지요
야망은 넘치신데 갸냘픈 몸매로 감당 하기가 힘드시죠
맘으로 늘
멋진 추억글과
좋은 사간 되세여~♡
올카바님...`
기회 닿으면 모임에 참석할께요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