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4.21.경주 양동마을(관가정-서백당-성주봉)-불국사-보문단지.8km.5:00.맑음20℃.

2014.4.21.경주불국사.양동마을-성주봉-불국사-보문단지.8km.5:00.맑음20℃.   양동마을 주차장(11:50)-매표소(11:57)-양동초등학교(12:00)-관가정(12:10-20)-서백당(12:40-50)-성주봉갈림길(13:03)-성주봉정상(13:15)-양동초등학교회귀(13:20)-문화회관 '하나로마트'앞(13:25:50)-주차장(13:52-14:03)-불국사후문(14:50)-자하문(14:56)-다보탑(14:58)-사리부도모셔놓은곳(15:11)-불국사후문회귀(15:20-50)-한국콘도앞(16:07)-보문정(16:16)-다래연구원(16:22)-저수지(16:35)-물레방아 광장(16:45-17:03)-천안삼거리휴게소(19:46-20:14)-사당역(21:27)   43년 전 처음 가보았던 우리가족 인생에 추억이 빠질 수 없는 '경주의 불국사'를 가기위해 나란히 이른 아침 여정에 들어... 오랜기간 옆을 묵묵히 변함없이 지켜온 사람과 함께 지난주 다녀온 청산도의 슬로길과 산행을 생각하며 이번에도 즐거운 여행이 될것을 의심치 않으며 사당으로 향했다.   두 사람이 함께 옆을 지키기로 약속한 첫 여행지를 부산과, 삼국시대의 고도인 경주로 정하고... 써비스도 혁신적이었고 생긴기간도 길지않은 관광호 열차를 이용 부산의 동래온천을 거쳐, 그 당시에도 개수공사가 한창이던 불국사를 둘러본후 그 곳에서 일박 후 새벽에 자동차로 '토함산'에 올라 석굴암 주차장에 차를 대기시키고 12월 초의 추위에 떨며 낫 모르는 또 한쌍의 부부와 함께... 동해의 물이 출렁일때 마다 출렁이며 떠오르는 불덩어리의 해를 바라보며 무아지경의 시간을 보내고 석굴암 석불앞에 부부가 나란히 합장하여 소원을 빌었으며... 하산후 첨성대와 국립박물관, 안압지 등과 휭한 경주시내를 둘러본후 귀경을 위해...   그당시 짧은 기간에 벼락치기로 몇 개월전 개통된 경부고속도로(서울↔부산)를 처음 이용하기위해 경주에서 중앙고속버스에 올라, 일반도로의 비포장 길도 이용하고 당시 서울↔부산은 서울역앞에서 '그레이하운드'와 '한진고속'이 있었고 그외의 지방에는 동대문에서 중앙고속과 천일고속 등 여러회사의 버스회사가 있었던 생각이 주마등 처럼 떠오르고... 오전에 탄 버스가 일고여덜 시간이 소요, 저녁에야 동대문에 도착되었으나 현재는 연결되는 도로사정도 거미줄 처럼 잘되어있어 소요시간이 다섯시간도 채 걸리지않는 것을 생각하며...    다른 나라들은 몇 백년의 기간인 몇세기가 걸리는 발전이 불과 5-6십년만에 해내는 빨리빨리의 부지런함과 서두름으로 안산 단원고등학교 참사와 같은 비합리적인 부작용도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미루어 생각하며...   짧은 기간에 산업의 많은 발전이 편리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관찰할 '경주양동마을'은?... 여강 이씨(驪江 또는 驪州李氏)인 이광호(李光浩)가 이 마을에 거주하였으며, 그의 손서(孫壻)가 된 풍덕 류씨(豊德柳氏) 류복하(柳復河)가 처가에 들어와 살았고, 이어서 양민공(襄敏公) 손소공이 540여년 전 류복하의 무남독녀와 결혼한 후 청송 안덕에서 처가인 양동으로 이주하여 처가의 재산을 상속받아 이곳에서 살게 되었고, 후에 공신이 되어 고관의 반열에 올랐다 하고...  또 이광호의 재종증손(再從曾孫)으로 성종의 총애를 받던 성균생원 찬성공(贊成公) 이번(李蕃)이 손소의 7남매 가운데 장녀와 결혼하여 영일(迎日)에서 이곳으로 옮겨와서 살고 이들의 맏아들이자 동방5현의 한 분인 문원공 회재 이언적(文元公晦齋李彦迪 1491-1553)선생이 배출되면서 손씨, 이씨 두 씨족에 의해 오늘과 같은 양동마을이 형성되었다.   불국사 창건은?... 5천년 장구한 세월동안 발전해온 우리 민족문화의 정수로 천년세월 너머 현대의 무지한 중생들에게 불국토의 장엄함과 사모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불국사... 불국사의 창건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불국사고금창기(佛國寺古今創記)》에는 서기 528년(신라 법흥왕 15)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迎帝夫人)의 발원(發願)으로 불국사를 창건하여 574년 진흥왕(眞興王)의 어머니인 지소부인(只召夫人)이 절을 크게 중건하면서 비로자나부처님(毘盧遮那佛)과 아미타부처님(阿彌陀佛)을 주조해 봉안했고, 670년(문무왕 10)에는 무설전(無說殿)을 새로 지어 《화엄경(華嚴經)》을 강설(講說)하였으며, 그 후 751년(경덕왕 10)에 김대성(金大城)에 의하여 크게 개수되면서 탑과 석교 등도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주변국의 침략으로 문화재나 국보가 훼손된 경우가 많은것과 같이, 불국사도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병의 주둔지로 왜군에 점령 목재건물이 전소되었음으로... 일제강점기인 1924년 대규모의 개수공사를 실시하여 다보탑의 해체보수, 법당의 중수 등을 실시하였는데 이때 다보탑 속에 있던 사리장치(舍利藏置)가 행방불명되었다 하고 공사와중에 유물의 완벽한 복원과 보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일제의 문화말살 정책 일환의 전시물로서 수난을 겪었던 흔적이 현재도 곳곳에 역역히 산재되어 있었고...   8 ·15광복 후인 1966년 석가탑의 해체복원 등 부분적 보수가 있었으며... 1969년 불국사 복원위원회가 구성되고 1970년 2월 공사에 착수되어... 1971년 12월 우리가 첫 방문시에도 대대적인 불사중이었으며...  그후 1973년 6월 대역사(大役事)를 끝마쳤다 하며 주춧돌과 빈터만 남아 있던 무설전 · 관음전 · 비로전 · 경루(經樓) · 회랑(廻廊) 등이 복원되었다 하고, 대웅전 · 극락전 · 범영루(泛影樓) · 자하문(紫霞門) 등이 새롭게 단장되었으며... 이번(2014년 4월)에도 여러곳(삼층탑을 비롯)이 대대적인 공사로 분주하였다.  지식백과 참조...    좀 늦었지만 두손모다 세월호 사고를 당한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학생과 선생님을 비롯한 세월호에 승선해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어보지도 못하고 사고를 당한 학부모님들께도 용기를 잃지맑고 더욱 꾿꾿한 마음으로 앞으로 닥칠, 수 없이 많은 난관을 잘 극복해 굳건히 살아가시기를 바라면서...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사당역에서 5분늦게 출발한 관계로 도로가 전차되어 죽전까지 30여분 지연된관계로 양동 마을 주차장에 예정보다 20여분 지연되어...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79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7A6D42535532F517"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7A6D42535532F5174B1A"/>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84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1A9B42535532F62D"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1A9B42535532F62DB777"/>   한국의 500여년의 전통을 가진 양동마을로 잘 보존되어 안동의 하회마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위원회(브라질리아)에 등재 되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85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224642535532F70F"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2224642535532F70FD30C"/>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76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3C2142535532F925"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3C2142535532F9255E0C"/>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44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33E842535532FA0B"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33E842535532FA0BED98"/>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33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1AB042535532FB2E"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1AB042535532FB2ED955"/>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5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7CB742535532FD34"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27CB742535532FD34EBE6"/>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67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7DD643535532FE35"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7DD643535532FE355976"/>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들어가는 문화회관에 그려진 벽화를 보며 매표소로 입장...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62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619B43535532FF1D"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2619B43535532FF1D050F"/>   입장료(4000원)를 내고 입장...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18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3E87435355330026"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3E87435355330026894A"/>   양동초등학교 앞을 지나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40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2C8F43535533022A"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2C8F43535533022AF8DC"/>   빨간도포를 입고있는 양동초등학교 교정안 세종대왕동상을...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57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48C2435355330302"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48C2435355330302AC07"/>   양동초등학교 담장의 벽화도 예사롭지 않았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05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7709435355330517"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377094353553305177CD2"/>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6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079C435355330612"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079C4353553306121096"/> 觀稼亭을 향하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12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5D733E535533272A"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5D733E535533272A0547"/>   관가정을 향하며 빙둘러의 마을을 파노라마로 한눈에...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57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32243E5355332816"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32243E535533281666CD"/>   하늘색 조끼를 착용한 해설사를 따라 관가정으로 향하는 모습...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28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4BB53E5355332A2F"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24BB53E5355332A2F19B7"/>   양동마을에 대한 문화해설에 열중인 해설사의 설명에 열중인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76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5C393E5355332B0C"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35C393E5355332B0C2293"/>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12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04373E5355332C02"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04373E5355332C02D2F4"/>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47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2D313E5355332E38"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22D313E5355332E38CB42"/>   관가정을 향해 해설을 들으며 열심히 오르는 일행들의 모습...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73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56A73E5355332F0E"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56A73E5355332F0E5BC0"/>   관가정?... 마을의 가장 남쪽 끝에 자리한 관가정은 성종과 중종 때의 명신이자 청백리로 유명한 우재(愚齋) 손중돈(孫仲暾, 1463~1529)이 이 마을의 경주손씨 입향조인 양민공 손소공으로부터 분가하여 살던 집이다. 이 가옥은 물봉동산 끝자락 언덕 위, 넓은 안강 뜰과 형산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남북 방향으로 흘러내린 뒷동산 언덕 축을 중심으로 동남향의 평면을 하고 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87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58043E535533302D"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58043E535533302D37C9"/>   관가정에서 남쪽방향을 내려다 본 마을의과 좌측의 솟은 '성주봉'의 모습을...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72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61C403E5355333234"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61C403E5355333234CC2C"/>   관가정의 난간받침이 닭 모양이라는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80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769F3E5355333326"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769F3E5355333326DCF7"/>   마을앞을 지나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안락천을 건너는 안락橋와 파릇파릇 피어나는 여린나무잎과 봄꽃들의 싱그러운 모습을...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80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60893E5355333526"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260893E53553335263842"/>   자기몸을 주체치 못하는 고목의 향나무...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0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3AE2345355378E25" width=573 actualwidth="573" exif="{}" id="A_213AE2345355378E25E05A"/>   배롱나무 혹은 목백일홍(백일간 꽃이 피고지고) 오랜기간 꽃을 보며주는 끈기가 있고 껍질이 벗겨져 매끄럽다하여 미끄럼 나무...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84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1F3C3E535533381B"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31F3C3E535533381B1682"/>   양동마을이 500년의 긴역사를 말해주듯 고목들이 많았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10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3F823E5355333933"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23F823E53553339337453"/>   백일홍나무는 가지끼리 서로 엉키어 연리지가 됨으로 가지가 서로 한데뒤엉킨 연리지가 많았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75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296B415355335D2F"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296B415355335D2F2BF4"/>   아홉칸의 안채에 뒤편에서 볼때 우측은 시어머니 방이고 좌측은 며느리 방으로서 큰문과 작은 문이 각각 두개씩 있었으나 특이한 점은 대청을 중간에 두고 문을 열어도 서로 마주치지않게 구조가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57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1AAA415355335E31"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1AAA415355335E313AAD"/>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98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313D415355335F4D"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313D415355335F4D4C7F"/>   관가정 뒤로올라 서백당이 위치한 한 봉우리를 넘어 보이지않는 '서백당'으로...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26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2EEC41535533610A"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32EEC41535533610AFC21"/>   눈길을 끄는 화사한 봄꽃을...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31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7DBC415355336218"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7DBC41535533621832C2"/>   울산에서 봄소풍을 왔다는 강서초등학교 학생들이 많았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63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73EB41535533633A"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73EB41535533633A7F84"/>   골자기마다 퍼져있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57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16A1415355336633"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16A141535533663346FB"/>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92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5633405355336733"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5633405355336733AECE"/>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37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538C405355336932"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538C40535533693296A1"/>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99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652C405355336A2F"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652C405355336A2F8E77"/>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6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111E405355336C24"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111E405355336C24EDCA"/>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64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5DBE405355336D30"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5DBE405355336D3041CD"/>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13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4D71405355336F13"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4D71405355336F13C9AB"/>   오랜동안 옆지기를 마다하지않고 지켜온 사람...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66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7EBA405355337107"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7EBA4053553371073935"/>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8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6EA041535533971B"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26EA041535533971B3800"/>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24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61C62415355339812"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61C624153553398123B92"/>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78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3EFA415355339A29"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23EFA415355339A2987FA"/>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56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09A7415355339B38"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09A7415355339B38E98F"/>   이집의 '서백당'은 경주손씨의 대종택으로 양민공 손소(1433-1484)가 만호 류복하의 외동딸과 결혼 이마을에 자리를 잡은 곳이며, '서백당'은 참을 忍자를 백번쓰며 忍耐를 기른다는 뜻의 집이어서... 그러해야 家和滿事成(가정이 화목)하고 우애가 깃든다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92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19BC415355339C12"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19BC415355339C128019"/>   이곳에도 스스로의 무개를 주체치 못하는 고목의 향나무를...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85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2BB0415355339E0D"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2BB0415355339E0DFACE"/>   부귀와 영화를 뜻한다는 '목단'의 만개한 봄의 향기를...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6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22E3415355339F36"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22E3415355339F36309F"/>   소담하게 뜰안 가득한 목단향기를 맡으며 어느 봄날의 흐뭇했던 정오를 기억하리...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67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40C23D535533A11D"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40C23D535533A11D7952"/>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11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648BA3D535533A21C"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648BA3D535533A21CC8CC"/>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51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019C3D535533A42E"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019C3D535533A42E70D2"/>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6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271C3D535533A505"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271C3D535533A505C268"/>   이곳에도 울산강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머물러 즐겁게 재잘거리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0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22A13D535533A727"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322A13D535533A7271B66"/>   보기만 하여도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60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6267B3D535533A825"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6267B3D535533A825574D"/>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68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6510F3D535533AA19"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6510F3D535533AA199F63"/>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23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2937435355343633"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29374353553436330CD5"/>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9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3E8743535534372E"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3E8743535534372E688D"/>   봄볓이 따스히 비치고 화사한 꽃들이 만개해 곳곳에서 반갑게 손짓하니 어찌 입이벌어지지 안을손가!!...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54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76D343535534381F"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376D343535534381FE847"/>   양동마을의 집들이 성주봉을 향하여 지어졌다는 성주봉갈림길에서 옆지기와 헤어져...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63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64268435355343A0C"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64268435355343A0C4EE4"/>   얼마후 성주봉으로 오르는 계단을 오르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29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7640435355343C1F"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27640435355343C1F5FA3"/>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72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67C7B435355343D1C"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67C7B435355343D1CA053"/>   성주봉에 올라 안강들을 내려다 보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37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4F56435355343F2A"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4F56435355343F2A980D"/>   양동마을 전경의 구도를 살펴보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52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3E5D445355344006"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3E5D445355344006A861"/>   함께 올라온 같은 산악회의 여자 산우회원들 뒤 모습을...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55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74A344535534421A"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374A344535534421AEE93"/>   성주봉에서 강학당 심수정 방향의 '양동초등학교'를 향해 하산하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03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2D4144535534430B"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2D4144535534430B5B1D"/>   양동마을 문화회관을 향하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80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5360445355344501"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5360445355344501E7CC"/>   이곳 '양동마을문화관' 하나로 마트 앞에서 간식을 옆지기와 나누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32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081B445355344636"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081B4453553446367168"/>   양동마을 관람을 마치고 성주봉까지 올랐다 내려와 간식까지 즐기고 주차장으로 향하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16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6295F44535534482D"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6295F44535534482D50F5"/>   몸살임없이 태워줄 애마를 바라보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80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2E5F44535534492A"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22E5F44535534492A6C39"/>   40여분간 달려 불국사 후문인 '吐含山佛國寺' 앞 애마에서 내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10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3828415355352434"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38284153553524345B98"/>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89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573E41535535262C"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573E41535535262C050D"/>   불국사 경내로...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54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26F2415355352738"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26F24153553527385D9C"/>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65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5571415355352909"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55714153553529092C01"/>   불국사 '자하문'에 들기전... 불국사의 예배공간인 대웅전과 극락전에 오르는 길은 동쪽의 청운교(푸른구름다리)와 백운교(하얀구름다리)를 건너 첫번째 자하문으로 들어 가며 대웅전을 향하는 자하문과 연결된 다리를 말하는데, 다리 아래의 일반인의 세계와 다리 위로의 부처의 세계를 이어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27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57A3415355352A2D"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57A3415355352A2DBC43"/>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03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2167415355352B1A"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2167415355352B1AC4CD"/>   콩고물로 빚은 듯한 국보 20호 다보탑의 정교한 모습과 옆지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96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296F415355352D17"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296F415355352D178D7D"/>   다보탑의 좌측 3층인 석가탑은 수리중임으로 애석하게 담지 못하여... 다른곳에서 실례를...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59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68D1455355352E12"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68D1455355352E1284EC"/>   한국 석탑의 원형이 된 석가탑(왼쪽). 이후로는 석가탑을 능가하는 탑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하며... 국내의 어떤 다른 석탑과도 닮지 않은,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진 다보탑(오른쪽)이라 한다. 목조 건물의 복잡한 구조를 화강석을 이용해 아름답게 표현하였고... 그러나 두 탑은 신라 양식 그대로라 아름답기 그지없고... 여러분들은 석가탑과 다보탑 중 어떤 게 더 만들기 힘들다고 생각하시는 지?... 아마 다보탑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사실은 석가탑이 훨씬 더 만들기 힘들답니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완전한 형태이기 때문에 그렇다하며, 단순함의 극치라합니다. 세상에 제일 어려운 게 사물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것이라하고... 석가탑은 이런 면에서 최상급에 속한다 합니다. 아무 장식 없이 돌덩이 몇 개 가지고 비례로만 최고의 미를 표현한 것이 대단하지 않은지요?...  그래서 이 석가탑은 한국형 석탑의 원형이 되어 그 후 대부분의 한국 탑은 석가탑을 모방하게 되었다 합니다.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ncc.phinf.naver.net%2F20140129_216%2F139096667988945C25_JPEG%2F1-1.jpg%3Ftype%3Dw646" __jindo__id="e13981503429688465080">   대웅전의 처마가 매끄럽게 치올라간 모양새와 다소 오래된 감은 있으나 무개가 배어나는 단청의 중량감이 마음을 가라않치는 안정을 나타내며 처마밑의 용이 튀어나올것같은 생동감이 솟는 모습은?...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41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7D8945535535300D"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37D8945535535300D72B0"/>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55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345845535535313D"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345845535535313D8261"/>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04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424545535535331B"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424545535535331BCD4B"/>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78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033F45535535340C"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033F45535535340C1295"/>   큰 스님들의 진신사리를 모셔놓은 부도가 있는 곳이어서 인지? 출입이 금지된 지역...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64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6D36455355353531"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6D364553553535311F15"/>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 물고기가 노닐고 있었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03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207D455355353705"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207D455355353705B0B3"/>   어른 팔뚝보다 큰 물고기들이 떼지어 몰려다니고 있었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5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17093E5355355E2B"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17093E5355355E2BFD0A"/>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72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74A93E5355356033"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74A93E5355356033DE07"/>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82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0C453E535535610E"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0C453E535535610E3791"/>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13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6F423E5355356333"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6F423E535535633341EC"/>   불국사 정문으로왔다 후문방향으로 다시되돌아 감...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61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0CFF3E535535642E"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0CFF3E535535642EC097"/>   '세계유산 佛國寺'가 새겨진 표지석을...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05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10EC3E535535662C"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10EC3E535535662CBC7A"/>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07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64023E5355356717"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64023E5355356717EBD7"/>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10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31B5425355356835"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331B542535535683572E6"/>   불국사 정문 앞에서 나란히...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04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5D72425355356A0F"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5D72425355356A0FA71F"/>   바람결에 실버들 하늘거리는 연못가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39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15C4425355356B01"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15C4425355356B01791B"/>   죽은 고목 등걸을 배경으로 연못가에서...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62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254F425355356D1E"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254F425355356D1E49A7"/>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63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53DD425355356E12"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53DD425355356E12B2E9"/>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19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66E0F42535535700A"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66E0F42535535700A18B4"/>   조용한 산사의 오솔길을 걸으며 따스한 봄날의 오후...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71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6224642535535711F"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6224642535535711FA85F"/>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68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53C6405355359C22"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353C6405355359C222E2D"/>   싱그러운 염록색의 새잎이 피어나는 초봄 산사의 오솔길을...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27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36B4405355359D29"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236B4405355359D291BA9"/>   들어갔던 후문으로 다시 돌아나오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58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64528405355359F04"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64528405355359F044CA2"/>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75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652C40535535A03F"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652C40535535A03FB9CA"/>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85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498140535535A103"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2498140535535A103A8A8"/>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90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1E2E40535535A22F"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1E2E40535535A22F27CB"/>   대기중인 애마를 이용 보문단지로...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73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6157040535535A433"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6157040535535A4337D69"/>   한국콘도 앞에서 애마를 멈추게하고 대명콘도-천년-대명리조트-콩고드호텔-우양미술관-물레방아광장까지 보문단지를 1시간 트레킹...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66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712B37535535A530"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712B37535535A53094F5"/>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38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730337535535A72F"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730337535535A72FA271"/>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06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498D37535535A935"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498D37535535A93514FC"/>   스위스 로젠호텔을 오르기전 좌측의 샛길로...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1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4DD337535535AA17"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4DD337535535AA170CF9"/>   트레킹코스를 따라가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62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67AD37535535AB0D"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67AD37535535AB0DEB22"/>   보문정을 지나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81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718937535535AD0A"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2718937535535AD0ACB3C"/>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51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126737535535AE28"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126737535535AE289B4B"/>   자동차가 달리는 지하통로를 건너...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32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25AD35535535DA32"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725AD35535535DA322075"/>   지하통로를 나가자 좌측에 왕벗꽃이 만발하여 주변을 불게발혀주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37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169835535535DB10"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169835535535DB10F0F1"/>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82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374635535535DD2F"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5374635535535DD2FDD61"/>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63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646E335535535DE28"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646E335535535DE289551"/>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63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113235535535DF12"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113235535535DF125F7B"/>   '손재립' 화페박물관 건립예정지의 담밑에는 붉은 꽃으로 조경이 잘돼있었고 돌로싸은 한계단 위에는 각색의 목단이 만개해 더욱 좋았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06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489135535535E127"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2489135535535E1274FB3"/>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 목단만을...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3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1F4235535535E335"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31F4235535535E335D022"/>   '경주 전통문화 다례연구원'을...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33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5DF136535535E427"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45DF136535535E4278D09"/>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08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5DC636535535E629"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35DC636535535E62971D9"/>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37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5E0436535535E727"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35E0436535535E727D424"/>   <IMG style="FLOAT: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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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 none" id=tx_entry_185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28DE37535535EF23"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2128DE37535535EF23ED7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