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어느덧 겨울이 끝나가고 내일이면 3월이네요.
방학은 다들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어요.ㅎ
길줄 알았던 겨울방학이 이렇게 끝나버리니깐, 참 뭔가 허전하고 아쉽네요;
하지만 다른 탈꾼들은, 후회없이 알차게 방학 잘 보내셨으리라 믿어요!
현직에 나가게신 선배님들, 그리고 이제 나가실 선배님들.
다가올 신학기의 준비에, 다들 여념 없으시죠? 수고가 많으셔요;
그리고, 4학년이 되실, 23기 선배님들. 9개월?남짓 남은 임용고사준비ㅎ, 힘내세욥!
이제 3개월정도 뒤면, 운영진을 놓게 될 저희 24기와, 마냥 어린줄만 알았는데 어느새 선배가 될 우리 25기들은,
이번 방학도 역시 두번의 전수를 잘 다녀왔답니다.ㅎ
특히 얼마 전에 다녀온 이번 자체전수는, 운영진으로서의 마지막 전수란 생각에 감회가 남달랐구요, 그만큼 즐겁고 재미난 전수였습니다.
그때의 기억들을 더듬어, 사진으로나마 겨울자체전수를 추억해봤으면 좋겠어요-
2005년 2월 13일 일요일 - 2005년 2월 20일 일요일.
대부분의 전수를 월요일에 가서 그 다음주 월요일에 나왔던 것관 달리, 이번에는 21일 월요일에 졸업식이 있어서 하루 당긴 일요일에 들어갔어요.
장소는 2003년 여름에 갔던,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 신복마을회관.
2003년도에, 정말 정신이 육체를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운 곳이죠.
'학골탈패 25대 모가비 국윤진 생가' 옆에 위치하고 있죠.
남부시장에서 시내버스 546번?인가를 타고 붕붕붕- 50분가량을 달려서 도착했어요.
예상보다 너무 적은 수만 가게 되어서, 많은 짐을 들고 가는 것부터가 문제였는데, 현하 어머님이 일부를 차로 실어다 주셔서 너무나 편하게 갈수 있었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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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시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중.ㅎ 버스안, 장구틈에 끼었죠.ㅎ
도착한후, 짐을 정리하고 선배님들께 연락부터 했어요-
처음엔 선배님께 연락드리는게 참 어색했었는데, 이젠 앞다퉈서 잘 한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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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현하 >_< / 애교쟁이, 민희;; *_*/ 귀여운; 케켁; 동환.-ㅁ- / 자,잘생긴;윤진;;; /
얼짱,정은씨.ㅎㅅㅎ/ 우리 착한, 선미 ㅅ_ㅅ;
처음에, 들어간 숫자는, 위의 여섯에다가 저를 포함, 7명이었죠. 가족같은 분위기.
전부 모였는데도, 다 모이지 않은 줄 알고, 어서 모이라고 소리치다 깜짝깜짝 놀랬었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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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전수수칙을 쓰기전까지- 즐길수 있을 때 즐겨요 *0* 엎드려도 보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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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목표; Enjoy our practice, Fighting! 거창해보이려고 영어로 해봤는데, ㅎ 별로 안 거창한가?ㅅ?
전수 다짐서까지 쓰고 저녁을 먹을까 했는데, 모두들 배고파하는 관계로 식단까지만 쓰고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ㅎ 전수목표+수칙, 전수일정, 전수식단 이렇게 세장을 쓰는데, 그 시간이 왜그렇게 길게 느껴지던지;;
참다못한 이모군은 '배가 고파서 정신을 놓을 뻔'할 지경에까지 갔다죠.ㅎ
첫날 저녁은, 몸보신용으로 든든하게, 닭도리탕!!
사람이 적어서 상을 한개만 펴도 모두 앉을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상에 다같이 둘러앉아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맛있게 닭도리탕을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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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비가 일하는 동안; /우린, 제각기 다른 포즈로 사진찍고 있고;;;;/ 텔레토비 동환ㅎ 너네 텔레토비동산으로 돌아가!
암튼, 모가비, 미얀해; 하지만 그 음식물 쓰레길 치우는 일은, 너무 가혹했어ㅠ
어쨋든,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난후, 전수다짐서를 쓰고 윷놀이를 했죠.ㅎ 전수기간 내내, 뒷풀이 준비조를 정하기 위해서 윷놀이를 했었는데, 아직도 그 반전의 묘미는 마음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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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넘치는역전의드라마 "윷!놀!이!"/ 혼자살겠다는동환이를괘씸히여겨준비한, 운영진의빠나스릭,프레젠또. "목!장!갑!"
-the behind story : 자체전수를 가기 위해 운영진 회의를 할 때였어요,ㅎ
문득 동환이가 예의 그 해맑은 웃음을 가득 지으며 말했죠.
아주 자랑스럽다는 듯이, 자기는 아주 똑똑하다는 듯이, "나 이번 전수때, 목장갑가져갈꺼다~"
어느새 부러워진 우리, "와- 좋겠다, 많이 가지고 와라, 응응?"
우쭐해진 동환, "안돼. 나 한개밖에 없어!"
"헐, 뭐냐, 너 혼자만 따숩게 살겠다고 혼자 챙겨가는 거냐?"
결국, 돈을 가진 권력의 소유자 부가비는, 동환이의 장갑이 부러운 마음에, 손바닥이 빨간 목장갑 열벌 한묶음을, 덜컥 사버렸답니다.ㅎ
그로 인해, 우리 탈꾼들은 따뜻하게 겨울전수를 마칠수 있었어요 >ㅁ< -
뒷풀이는 언제나 즐거워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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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하는동환과, 아저씨 윤진.ㅎ 무언가 열변을 토-ㅠ-하고 있는중?! 언제나 좋대지- 귀여운것들.ㅎ
두번째날부터, 실질적인ㅋ전수의 시작이죠.ㅎ
지난 03년 여름,
아침마다 달리고 달려서, '이제는 죽겠구나' 했을때 저멀리 보이던, 초등학교 교문. 목적지가 눈앞에 보임에 희망을 얻어, 남은 힘을 모으고 모아서 도달했던 그 비봉초등학교. 우리의 옛 전수지.
솔직히, 이번 겨울전수도 전수를 그곳에서 해야할까봐, 미리부터 겁을 먹었던 것이 사실이었죠. 그래서, 신복마을 일대를 빠삭하게 꿰고 있는 모가비가 능력을 발휘해서, 지난번보다는 가까운 곳에 탈춤전수지를 마련했습니다.ㅎㅎㅎ
바로이곳, 그냥 논바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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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면, 어디든 화장실이 널려있는, 자연이 준 전수장소죠.ㅎ
모가비가 쉬는 시간에 어딘가를 급하게 가던데.. 결국 모가빌 끝까지 따라가보진 못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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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령탈춤. 여름이었으면 원망스러웠을 햇볕도 사랑스럽고, 날씨는 쾌청. 즐거운 시간. 그리고 빠질수없는 아리랑고개.ㅎ
탈춤과 악기전수를 시작한 월요일은, 발렌타인데이였죠. 그래서 우리 여자 탈꾼들은- 마음을 모아, 미니쉘을 선물해줬어요.ㅎ 잇힝~
그런데, 하루늦게 월요일에 들어온 다와의 손수 포장, 정성가득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받고, 우리의 미니쉘은 잊혀진 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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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다와의 선물은, 동환이랑 윤진이보다 우리가 더 반가웠어요.ㅎ 그리고 결국, 그날 윷놀이시간에,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다 먹혔지요- 으힛,
한쪽에서 게임이 잘 풀리면, 다른 한쪽에서 찾던, 초콜렛들ㅎㅎ "아악, 뭐야! @_@ 야! 쬬꼬렛 좀 줘봐!!"
언제나 즐거운, 뒷풀이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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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두번째 탈춤전수.ㅎ 비가 부슬부슬 오길래, 전수지를 옮겨봤어요-
생각도 못했던, 경험들. 여름의 공사장 탈춤전수에 이어서, 논바닥 탈춤전수, 비닐하우스 속 탈춤전수; 결국 이날은, 중간에 비도 그치고, 하우스 속이 더워져서 다시 논으로 나와서 탈춤전수를 마무리했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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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특별반. 늦게들어온, 다와. 산하언니. 그리고, 성취도를 높여야만 했던 선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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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비, 사진찍으니깐 부끄러워?ㅎ
↓↓탈춤보통반. 그냥그런사람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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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뜬 머리와 자세가 마치 장풍이라도 쏠듯,ㅎ / 이건, 이들이 요구한 컨셉사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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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부양, /모가비의 교육능력은 탁월/ 벌받는자세네; /이것도 컨셉.ㅎ
동환이가 연습하겠다고 가져온 상모도 한번씩 써보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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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상모란 것도 써보고,ㅎ 열심히 돌려보려했으나, 목만 아프고, 역시 돌아가지는 않았어요ㅠ
그런데, 그 후, 민희가 상모를 쓰고, 방안으로 들어가서 혼자 낑낑대보더니,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오더군뇨.
"꺄- 동환아, 나 두바퀴 돌아갔써!! "
ㅠ_ㅠ 추ㅔ- 어쨋거나 돌아가서 좋았겠드라구요,ㅎ
으히힛, 뭘하든 즐거운 우리들- 민요전수도 신나고 즐거웠어요.
민요전수.ㅎ
민요도 배워보고, 가끔씩은 편곡도 해보고, 으힛- 덩기닥따 궁따궁따, 궁기닥따 궁따궁따-
이번 전수의 최대의 히트곡은, 군밤타령 4절과, 직녀에게 New 버전.ㅎㅎ
처음에 자체전수를 가기위해 운영진 회으ㅣ를 할때, 이번 자체전수의 컨셉은 '즐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일정을 딱딱하고 힘든 회의가 아니라,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보았었죠. 그렇게해서 나온 일정은, 쥐불놀이, 고구마먹기, 모가비의 이야기판굿; 등..
그런데, 야외에서 하는 일정들이라 날씨를 고려해야한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던 일었어요.
그리고 눈이 왔으면 왔지, 비가 올 줄은.ㅎㅎ
어쨋든, 비가 오는 바람에 우리의 야외일정은 이대로 사라져가나 싶었죠.
하지만, 16일 수요일! 부엌에 있는 고구마를 마냥 바라보고만 있을 순 없었던 우리는,
결국 불을 지피기로 했어요.
실은 담력훈련도 할겸, 숙소인 마을회관과 멀리 떨어진 산아래에서 구워먹으려고 계획했었는데, 불빛하나 없는 깜깜한 그곳까지 가는 것은 지나친 무리라고 판단되어, 마을회관 바로 옆의 '모가비 국씨 생가' 한켠에 불을 마련했습니다.ㅎ
비가와서 땅도, 땔감도 다 젖었었는데, 모가비와 동환이의 눈물어린 노력으로 불을 피울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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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연기가 매워도, 눈물이 나도 손에 든 고구마는 절대로 놓지 않아요.ㅎ
서로의 입에 넣어주며, 함께 먹었던 군고구마, 정말 맛있었어요-♡
첫댓글 ㅋㅋ ㅇ ㅏ 너무 재미있어요 부갑 ㅋ, 다시 자체전수때로 돌아가고파요 너무 즐거웠죠 우린, ㅋ
이야, 실감난다. ^^ 최고야. 최고. ^^
재밌어. 재밌어. ㅋㅋㅋ 중간에 나랑 정은씨 사진은 뽀뽀하는 사진이었어. (부가비 설명 : 열변을 토하고 있는 중.ㅋ ) 그리고, 저저 동환이랑 같이 뒷모습 찍힌거 사진이 눌려서 더 엉덩이가 커 보인다. 부끄럽다.;;
ㅋㅋ 정말..이런 전수후기는 첨이야~~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