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벽부터 각 시험장 입구마다 선배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응시자들의 힘을 북돋웠다.
후배들은 응원가를 부르며 응원피켓과 각종 도구를 동원해 선배들의 고득점을 기원했다.
함께 나온 수험생 가족들은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응시생들의 뒷모습을 간절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성희여고 응원단
이날 오전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 교실로 들어서는 응시생들의 어깨는 긴장감 때문인지 다소 위축된 모습이었다.
수험생들이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친 가운데 1교시 국어(08:40∼10:00)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순서로 시험이 진행된다.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1시간 늦춰졌고, 시내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행했다.
다행히 이날 안동에선 수험생들이 지각하거나 수험표를 가지고 오지 않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안동시교육지원청은 영어듣기평가 시험이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25분간 굴착 등을 비롯한 공사 소음, 버스·택시 등 차량 경적 자제 등을 당부했다.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내고향 안동에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대박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