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금복권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오늘 처음 알아보고 적는건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다면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전 로또 경우도 1년 명절 2번, 그리고 기분이 상당히 좋은 날 한번정도 사보는 정도인데
아는 동생이 연금복권 얘길하길하면서 당첨확률도 높고 어쩌구하기에 저도 언제 재미삼아 한 장 사볼까 했었는데요.
그런데 내용을 알고 보니 이거 참 얍삽한 지급방식 같더군요.
외국 복권 경우는 정확지는 않지만 연금형과 일시불수령형을 선택할 수 있는 걸로 압니다만....
1등은 매월 500만 원씩 20년간 지급되는 건데 그럼 총 수령액이 약 9억 3천 정도 됩니다. (세금제외 매월 390만 원 정도 지급)
9억 3천을 시중 은행 4.5% 이율 정도로만 잡고 넣어도 매월 360만 원 정도는 나오죠.
저축은행 현 최고금리로 맞춰 넣으면 월 440만 원 씩 나옵니다.
그러니 복권사업자는 당첨금액을 매월 지급하면서도 원금은 쥐고 유지한 체 매월 들어오는 복권수익을 돌려
다시 매월 복금액을 500씩 지급하는.. 첫 회 복권 발행할 자본만 있다면 이건 땡전 한 푼 안 들여도 앉아서 돈 버는 장사네요.
2011년 7월 13일 두 사람이 로또와 연금복권 각기 9억 3천 짜리가 당첨되었는데
20년 후엔 연금복권 당첨자가 쥔 돈은 9억 3천인데 로또는 20억 가까이 되네요
*운영자님 이건 정치적 아니니깐 삭제 안 해도 되죠? 워낙 이런쪽에 관심이 있다보니....항상 조심하겠습니다.
첫댓글 따랑이님, 이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별 말씀을....제가 비록 공부는 그닥 잘 하진 못했지만 이해력은 쩔어요 ^^*
그러나 이것도 맞았으면 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
그냥 이해하고 넘어 가세요 ^^
세상살이는 가끔 묻어두고 사는게 좋을때도 있는 겁니다 ^^
이복권이 어느사람에게는 일주일의 행복 복권일수도 있으니 말이죠 ^^
그래도 당첨이나 한번 되어보면 좋겠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복권판돈은 고스란히 남는다는거...꿩먹고 알먹고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