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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거봤어? 스크랩 궁금하면오백원 미대 입시생들에게, 이 나라에서 그림을 그린다는 것.
펭그르르 추천 0 조회 1,926 14.07.25 14:37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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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25 14:41

    첫댓글 디자인 학도는 웁니다.. 울뫀..

  • 14.07.25 14:42

    요즘같은 시기에 쉬운데가 어딨.... 이생각이 먼저드네 나도 취준생이라 그런가

  • 14.07.25 14:44

    주르륵....조나힘드러..ㅠㅠ

  • 14.07.25 14:47

    ㅠㅜㅜ내친구..진짜 ...인턴때는 야근하면서 70만원만받더라...이제 안떼고 100받는다고 기뻐하는데 토요일까지 야근.....한녀석은 아예 취직도못하고 2년째그냥있고.ㅡ한녀석은 아예딴길로 갔더라.. 웹디로 그림그리던 애가... ㅠㅠㅠㅠㅠㅜㅜ짖짜내친구들이 다 미술전공이라ㅜㅜㅜㅜ이글잀으니 더 맘아파ㅠㅠㅠㅠㅠ

  • 14.07.25 14:57

    난그래서안할까생각도해 때려쳐
    금같은 다시오지않을 대학생활청춘 과제로만 보낸게 너무슬프다

  • 14.07.25 14:53

    ...매번 내가 왜이일을 선택했을까 후회하면서도 타블렛펜 붙잡고 마우스 붙잡는 내가 싫다.. 진짜..ㅠ

  • 14.07.25 14:53

    내 주변 친구들중에 디자인관련 회사에 취업한 사람들 많긴한데 ㅋㅋ난 다시 다른 전공 평생교육원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암튼 무보수 야근이 쩌는 곳인건 내가 학부시절부터 알고 있었지만 실상은 더 심한거 같더라....ㅠㅠ

  • 14.07.25 14:54

    공감... 그래서 때려쳤다

  • 14.07.25 15:05

    버티다못해 부업을구했다..

  • 14.07.25 15:20

    나다ㅋㅋㅋㅋ그림좋아서 미술학원갔더니 기계적으로 그림만 그리니까 그림에 대한 흥미도가 떨어짐 근데 해온게 있으니까 꾸역꾸역 어떻게 대학은 왔는데 가르쳐주는건 하나도 없고 항상 밤샘 밤샘 실상은 미술학원이랑 다를바도 없더라...난 광고쪽인데 공모전도 솔직히 교수님 빽있거나 주최측 인턴 들어간 애들 뽑는 경우도 허다함...그러다보니 타는 사람만 계속 탐. 그럼 쟤는 저만큼 했는데 빽도없고 경력도 없는 나는 어쩌나 하는 자괴감 들고 포기하게 되더라. 물론 사회나와서도 고생은 고생대로하는데 연봉은 턱없이 적고... 그래서 나도 진지하게 일반 사무직쪽 취업할까 생각하는 중이야ㅠㅠ

  • 14.07.25 15:19

    그냥 때려치고 싶었는데 그것도 어렵더라..

  • 14.07.25 15:22

    전문대 디자인과 나와서 방송으로 빠졌다가 다시 디자인으로 돌아왔는데 학교다닐땐 정말 가르쳐주는거 쥐뿔도 없고 컨펌만 죽어라 해대다가 끝나고 방송일 할땐 최저임금으로 세전 120으로 1년반 일하다가 때려침 다시 신입으로 시작해서 세전 150인데 (연봉 1800) 난 이정도는 기본으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디자인치고 '많이' 받는거임.......ㅎㅎ.. 간혹 부럽다는 애들도있음...... 진짜 개박봉이야 인턴하면 80만원주는곳도 있음........ 아 일하러가야지^^...............................

  • 14.07.25 15:33

    솔찌 우리나라에선 미술 뿐만 아니라 예체능 계열은 다... 아니 솔찌 그냥 다... 다.... 다 암울...

  • 14.07.25 15:37

    진짜 학교에서 가르쳐주는것도 없고 맨날 과제 내고 교수는 과제해온거 비판만함.. 진짜 편할듯... 미래도 저러하다 보니 나도 졸업은했으나 전공 떼려침 다른 과 다니다가 디자인으로 전과해 온 언니 있었는데... 졸업하고 그냥 다른직업교육 다시받고 취업함... 원래과나왔으면 취업잘됐을텐데..

  • 14.07.25 15:41

    홍국서도 다를거없어...하.... 시간을 돌릴수있다면 홍국서고 뭐고 걍 미술을 안했지싶다. 우리나라에서 디자인은 상업미술, 상업예술이 아니라 기술.

  • 14.07.25 15:48

    솔직히 힘든건 페이때문도 있지만 예술을 꿈꾸고 진로를잡은 학생들인데 현실은 기술이라는거. 우리나라사람들은 디자인을 기술로밖에 보지않는것같음. 그럴거면 뭐하러 대학보내나요 컴퓨터학원 한두달만 다녀도 포샵 일러 인디자인 맥스 라이노등등 툴은 다 쓸 수 있어요.. 난 기술자가 되고싶었던게 아니라 디자이너가 되고싶었던건데

  • 14.07.25 22:31

    222222222 맞아맞아 기술... 걍 프로그램 돌릴 줄 알면 개나소나 될 거 같음

  • 14.07.25 15:55

    나당 내얘기당 씨풀

  • 14.07.25 15:56

    사람들인식이바뀌면많은게바뀔텐데 우리나라문화산업은아무것도살아있는게없어

  • 14.07.25 16:07

    진짜... 미대 다니는 친구가 휴학하고 만나서 밥먹다가 움... 엄청 긍정적인 애였는데 과제가 너무 많아서 날마다 작업하는 데서 박스 깔고 자다가 몸상해서 휴학했는데 휴학하고 대학 들어가 처음으로 5시간 이상 잤다고...ㅠㅠㅠㅠ애가 얼마나 한이 맺혔음 우나 싶더라...

  • 14.07.25 16:15

    나도 애초에 학원다닐 여건조차 안되서 영상으로 진로돌린건데 열악하기로는 거기서 거기ㅋㅋ아 현실도피하고싶다 진짜ㅠㅠ이제 당장 취업해야할때가 코앞인데.. 그래도 딱히 다른거 하고싶진않아 이게 내가 제일 하고싶은일이니까 하는거지뭐 힘든거 알면서도ㅠㅠ다들 그런마음으로 하고있지않을까..

  • 14.07.25 16:42

    나도...그림그리고 만드는건 정말 좋은데 대학와서 현타......... 그냥 취미로 할걸 왜 뛰어들었지

  • 14.07.25 16:43

    아 존나공감됔ㅋㅋㅋㅋㅋ솔직히다른건 진짜 못하겠어서 붙잡고있는데 내 적성은 왜 여기 맞아서 시부랄 돈은 안되고....다른건 안맞고.... 시발.....나도요즘 부족한거 있어서 학원다니는데 맨날드는생각이 애초에 취업할걸 이러나 저러나 월급이나 대우는 똑같은데 이생각이야ㅋㅋㅋ 4년제 나오면 뭐함 대우는 개그지가튼데....디자인하는거 무시좀 안했응 좋겠다 졸라힘든데.... 왜 아무도 안알아줘.....

  • 14.07.25 16:47

    난 산업디자이너(패키지디자인이랑 편집 다 함)로 7년차고,. 내 남친은 3D그래픽 모델러+TA로 14년차인데..........(그래서 중간에 모델링 비하 발언짜증남ㅋ)
    지금 이 글 중에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반 밖에 안됨. 너무 지나치게 비하된 부분도 있다고 봄.... 이쪽 업계가 힘들고 박봉에 까다로운건 사실이지만
    타 직업군에 비해 장점도 많은 업계인데. 제대로 수년간 일을 해보지도 않은 비경력자가 옆에서 줏어듣고 판단한걸로 너무 부정적으로 몰아간다는 느낌도 든다. 솔직히 좀 같잖다
    세상에 힘들지 않고 비합리적이지 않은 직업군이 어디있다고.. ㅉ

  • 14.07.25 18:23

    22222

  • 14.07.25 16:52

    난 지금 영상과다니구 있는데....ㅋㅋㅋ 공감ㅋㅋㅋ

  • 14.07.25 17:17

    맞아여 디자인 하지마세요...............하.............

  • 14.07.25 17:46

    ......ㅋㅋㅋ입시때 그 고생해서 소위 디자인 명문대 들어갔고 엄마아빠는 얘가 이제 인생이 피겠구나 대접받으면서 일하겠구나- 라고 생각하셨지
    현실은 디자인 스튜디오 초봉 1800에 수습 두세달 ㅎㅎㅎ 과장급을 바라봐도 연봉 3000 턱걸이
    사업하지 않는이상 나는 돈이 이니라 디자인을 해서 행복해요 라고 겉으로 웃고 속으로 울어야하지...
    퇴근 시간은 정해져있지않고 주말근무는 회사가 필요하다면 언제나 반납
    거지같은 월급에 업무량을 못버티고 나가면 의지가 약하네 열정이 없네 이런 소리나오지

  • 14.07.25 17:49

    여러번 생각해봤는데
    이건 우리나라 사회구조부터가 글러먹었어
    진짜 개나소나 모든 대학교에 디자인과는 다 만들어놓고 한해에 디자인과 졸업하는 애들이 몇만명일까 몇십만명일까
    발에 채이는건 디자이너고 돈 좀 안줘도 일자리에 목매는 애들이 수두룩하니까 돈을 많이 줄 필요가 없지 ㅋㅋㅋㅋㅋ

  • 14.07.25 17:52

    하나더 재밌는 이야기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로 1군인 회사가 있음
    한때 직원들이 매일 야근하고 주말근무하는데 월급이라도 올려달라고 회사에 청원을 한 적 있었다고 함
    고민 끝에 소장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네가 인테리어 업계 대표이기 때문에 자기네가 월급을 올리면 인테리어 회사들 전반이 올려야 하기때문에 함부러 올릴수가 없다
    그러니 앞으로 야근을 좀 덜하렴
    이라고 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을 줄여주거나 사원을 더 뽑지 않는 이상 어떻게 야근을 덜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07.25 18:23

    솔직히 공급 너무 많고, 박봉이고 처우 안좋은것도 맞는데 틀린말도 많네.
    나 경기도권 전문대 나왔고 저기서 언급하는 직업중에 두 업계 거쳐왔는데 꼭 저렇지만은 않음..

  • 14.07.25 18:31

    울나라 노동자가 다 힘들어..... 나도 웹디하지만 이런 분야는 특히 열심히 해줘도 손가락 까딱까딱 해놓고 뭘 이렇게 돈을 많이 쳐받냐고 욕먹기 부지기수 ㅋㅋㅋ

  • 예체능의 현실이지 모....
    예체능을 할거없는 애들이 간다고?개나소나 입시준비한다고?아니야... 특히 미술은. 8시간 앉아서 데셍할.사람없어..그 힘든걸 단순히 대학갈라고 하는 사람이어딨어 울나라는 예체능 너뮤 무시하는듯...

  • 14.08.17 15:49

    서양화 전공한 나는 결국 때려치웠어 그래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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