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비행기표는 1년전에, 자전거 수송에 돈 더 안내는 두바이 경유 에미레이트 항공에 예약, 약 180만원.
또 큰 문제가 자전거 옮기기!!! 첨가는 3명은저희는 돈을 45만 주고 전용 캐리어를 구입했습니다. 바퀴만 빼고 넣으면 되는 손쉬운~~~
이게 다가 아님다!!! 위에 말한 캐리어가 커서 큰 승용차에 실을 수 있지만 공항버스에 실지 못해요.
편의를 위해 젠틀맨님 스타렉스밴의 분리막까지 제거하니, 6대의 캐리어가 겨우실림요. 이건 하루전에 광진교매점 옆 주차장에 모여서 미리 적재해놓고,
출발 당일 4시반쯤 천호동에 다모여 스타렉스에 다 타고 인천공항으로 고고. 11시 55분 비행기인데 7시반까지 항공사 체크인해라 해서 일찍 감.
항공 수화물은 25키로 넘지 말아야해서 젠틀맨님 저울로 다 체크하고감.
체크인하고 출국심사과정에 호수님이 딱 걸려 온몸 수색 다하고 겨우통과!!! 아마 호수님이 가져가는 여러가지 약들 봉지 때문일거라 추측됨...
8시경 공항내 식당 남산왕돈가스 먹었습니다.
시간 많아 느긋이 기다리다
다른 gbi 참석 한국분 몇명은 11시5분발 비행기 타고 떠나고
50분 뒤 우리 뱅기 떠나야하는데, 계속 연기됩니다.
2시간 지나니 물과 빵을 나눠줍니다. 뭔가 빨간불이 계속 없어지지 않는듯...
결국 5시간 지나 뱅기 부드러운 이륙!!! 다들 휴 한숨을 내쉬고~~~
뱅기는 중국 동남아 인도 인도양 위로 날아 아라비아 반도 동쪽 끝의 두바이에 착륙.
원래 두바이 공항에서 볼로냐로 환승이 4시간반 대기였는데... 한시간 차로 이를 놓쳐서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공항 옆 자기네 호텔에서 하루 먹고 자게 해줬음다. 담날 뱅기 타라고...
늦은 오전에 두바이입국하는데 심사에서 호수님이 또 걸림요. 이번엔 망막촬영이 이상해서요. 호수님 한쪽 눈 아주 좋지 못한게 원인으로 보였습니다.
이제 호수님 나와 호텔 찾아갈 방법을 우린 몰랐어요.
어떻게 물어보고, 출구 가까운 에미레이트 항공사무실에 가, 새로운 티켓 받고 셔틀버스 안내받아 호텔로.....
호텔은 좋았고, 도착하자마자 점심 먹고로비에 버스로 시내투어 (2시간) 해주는 데가 있어 신청하고 오후 2시반 출발, 밖은 엄청 뜨거운 햇살천지***
두바이의 유명한 인공섬 팜 주메이라, 주메이라 비치호텔, 브루즈칼피파 등등 차타고 보고 근처 사진명소에 내려 인증샷 찍기를 했습니다.
다시 호텔에 온 후 뭔가 아쉽다는 호수님 제안으로 밤에 유명한 야경과 두바이분수쇼 보러 예약하고
호텔 저녁 배불 먹고 7시반경 6인승 밴 타고 도심 좀 돌아보고 두바이분수가 있는 두바이몰과 브루저 칼리파에 도착하여 엄청난 규모의 유명브랜드 매장들을 지나고 그냥 볼수 있는 엄청난 수족관도 보고 엄청 큰 판다 동상도 보고
분수가 있는 실외로 나옴
쇼는 30분마다 다른 음악에 맞춰 3--5분 동안만 하고 끝났습니다. 멋지긴 하지만 마니 아쉬운...
바로옆 세계 최고의 빌딩 레이저쇼가 아주 좋았습니다.
주간 야간투어 모두각각 1인당 30유로 낸듯,,
뜻밖의 두바이 하루 관광이 우리의 연착에 대한 약간의 보상이었네ㅎㅎㅎㅎ
담날 일찍 일어나 역시 밥 잘먹고
뱅기타러 셔틀타고 공항으로...
6시간 타고 오후3시반경 볼로냐공항도착.
미리 예약한 렌탈밴을 찾고 짐들이 커서 두번에 나눠서 가까운 flyon호텔에 드뎌 도착
잔차는 1층 넓은 창고같은 곳에 맡기고
방배정받고 저녁 먹으러 볼로냐시내로 젠틀맨님 차몰고 나감. 근데 주차장에 찾기가 어려워 좀 외각에 하고 근처 식당에서 피짜, 맥주로 식사...피자는 본토 맛 나는듯 했지만 내꺼는 너무 태워 물려달라 하고팠음 . 피자는 스위스에서 먹은게 더 맛남요.
이탈리아와 스위스!!! 후자가 훨씬 도로도 좋고 경치도 좋음, 좀비싸서 문제이긴함. 물500한병 호텔값이 1만원.. 슈퍼는 그리비싸진 않음.
호텔로 돌아와 자고
담날 일찍 아침먹고 렌탈차 타고 1시간50분달려
피사의사탑 동네도착, 주차하고
멋진 성당과 그 문제의 기우러진 큰 탑을 봄요. 멋지긴 함다.
다시 한시간 반 달려 피렌체 시내 주차하고( 1시간13유로)
피티궁전 앞 보고, 베키오다리 건너 시뇨리아광장보고 두오모 대성당보고 되돌아 와 큰 샌드위치 사서 3시경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
이제 잔차 조립합니다. 다행히 파손된건 없고 핸들바가 돌아간건 두개 있었어요.
저녁이 되었네요 점심을 하도 늦게 먹었고 호텔식당이 안해서 배달시키기로... 흑기사님 도움(우리카드로는 주문앱에 결제가 안됨)으로 어찌 초밥과 피자가 한참만에 왔는데 맛도 별로고 배불러 마니 남김.
시작 전날에 사람이 많아지고,
담날 아침에 도착하는 분들도많았습니다.
우리들에겐 국제적 행사인데
유럽사람들에겐 동네행사 인셈!!!
여러 나라 여러 인간들이 자전거와 기부라는 매개체로 하나되어 만드는 행사였고, 매년 오랫동안 주최하는 독일친구들이 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첫댓글 아주 멋진 여행 하셨네요.
사진 과 글 정말 재미있게 읽었네요.
건강한 모습으로 그리운 모국 귀환 축하드립니다.
집에서 휴식도 필요하겠네요 ^^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많았는데 어느정도 해소됐습니다.
나머진 맥주 한 잔 하면서 들려주세요~
좋습니다!!!~~~
부러워라~~~~
가심 되요!!!~~~
비행기 놓쳐 두바이 관광을 제대로. 하셨군요!
무사 귀국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사귀국 하신거죠?
환영합니다.
그간 누리신 먼곳에서의 즐건 시간들.... 좋은 추억으로 남으시리라 여깁니다.
충분한 휴식 하시고, 건강하시길요....
예 막 착륙.. 감사합니다!!!~~~
대단히 수고많으셨습니다 무사히 귀국 하신걸 축하 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잼난여행기~~
들려주세여...
무사무탈귀국을환영합니다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
비싼후기 잼나게 잘읽었네요~^^
코리아대표로 출전하신 바매선수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담엔 같이 가시죠!!!~~~
집나가면 고생인데 즐거운 고생들 하셨네요~
수고들 많으셨고 무사귀환 환영합니다.**
예!!! 즐거운 고생^^
응원 감사합니다!!!
무사히 귀국 하심에 추카추카 드립니다 ~~~
캄사드립니다!!!~~~
우왓~
넘 멋지고 행복한 투어
무사 귀환을 환영합니다.
나도 다음엔 꼭 가기로~
옙!!! 꼭 가봐야합니다.
비용은 일반 여행사 따라 가는거랑 비슷하고, 노력하면 훨씬 더 재미있는 자전거여행입니다.
멋지십니다... ^^
반월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