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中슈퍼컴퓨터 제재+이란 전운, 다우 0.1%↓
美, 中 슈퍼컴퓨터 기업도 '거래제한'
美동부 최대 필라델피아 정유시설서 대형 폭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3.04포인트(0.13%) 내린 2만6719.13.
S&P500 지수는 3.72포인트(0.13%) 하락한 2950.46. 기술주가 0.46% 하락, 금융주도 0.27% 하락. 에너지 주가 0.82% 상승.
나스닥지수는 19.63포인트(0.24%) 떨어진 8031.71. MAGA 중에선 애플과 아마존이 하락.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이어 중국 슈퍼컴퓨터 업체들에도 '거래제한' 제재를 내리면서 미중 무역전쟁 확전 우려가 불거졌다. 전운이 감도는 중동 정세도 투자심리를 짓누름.
반도체주 자일링스와 엔비디아가 각각 2% 가까이 하락. AMD도 2% 이상 하락.
로이터, 미국 상무부는 이날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중국의 슈퍼컴퓨터 제조업체 중커수광(中科曙光·Sugon)과 반도체 업체 하이곤(Higon), 청두 하이광 집적회로, 청두 하이광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 우시 장난 컴퓨팅기술연구소 등 5개 기업과 그 계열사 및 연구소들을 거래제한 명단에 올림.
거래제한 명단에 오르면 미국 기업과 제품 뿐 아니라 부품 거래도 자유롭게 할 수 없다. 미 당국의 사전 승인을 거쳐야만 제한적으로 거래가 허용.
상무부는 이 기업들에 대해 "미국의 국가안보와 외교 이익에 결정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거나 (장래에) 가할 수 있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앞서 화웨이에 제재를 가할 때와 비슷한 논리.
상무부는 특히 이날 거래제한 명단에 포함된 중국의 연구소 한 곳을 지목 "중국군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
이달말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어떤 경우에도 중국 IT 업체들을 통한 정보 유출은 용납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 셈.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화웨이와 70개 계열사를 거래제. 화웨이가 자사 통신장비를 활용해 중국 정부의 스파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이유.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도 이날 증시 약세에 한몫.
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군 드론(무인기)을 격추한 이란에 대해 공격 명령을 내렸다가 공격 개시 10분 전 전격 취소.
연준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를 부추김.
연준 위원이지만 현재 FOMC에서 투표권이 없는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행 총재는 이날 은행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최근 FOMC 회의에서 50bp(1bp=0.01%포인트)의 금리인하를 주장했다"며 물가 부진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물가와 GDP 성장률 둔화 등을 고려해 경기부양에 초점을 맞춘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힘.(모두 의미 없는 메아리... 투표권 없는 사람까지 동원하는 언론...ㅋ)
미국의 기존주택 거래 건수는 3개월만에 반등.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하락이 주택구입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기존주택 거래는 534만채로 전월 대비 2.5% 증가.
지난달 미국의 주택 평균 가격은 27만7700달러(약 3억2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8% 상승.
이번주 모기지 금리는 3.84%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7%에 비해 크게 낮아짐.
AP통신은 금리 하락으로 주택 구매를 위한 자금 조달이 쉬워지면서 수요가 늘어났다고 해석.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7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69.8%, 50bp 인하 가능성을 30.2% 반영.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41% 상승한 15.40.
달러화는 약세.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 속에서 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져 대체로 하락.
달러인덱스는 0.48% 내린 96.175.
이날 정제소 폭발 소식에 미국 휘발유 선물가격은 오전 한때 4% 가까이 급등.
금값은 상승. 중동 우려 확장세와 달러 약세 영향.
8월물 금은 전일 대비 0.41% 상승한 온스당 1402.60달러.
유럽 마감, 중동 정세 경계감, 반도체 주도 하락
ECB와 연준의 통화완화에 대한 기대 상승 탄력이 한풀 꺾임.
이란과 미국을 축으로 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투자 심리를 압박.
반도체 섹터가 약세를 보이며 증시 하락을 주도.
범유럽 지수 스톡스 유럽 600이 1.40포인트(0.36%) 하락한 384.76.
독일 DAX 지수는 15.47포인트(0.13%) 소폭 내린 1만2339.92.
프랑스 CAC40 지수는 7.24포인트(0.13%) 밀리며 5528.33.
영국 FTSE100 지수는 16.94포인트(0.23%) 떨어진 7407.50.
트럼프 대통령이 드론 격추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 공습을 지시했다가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을 긴장.
공격 명령을 내렸다가 공격 개시 10분 전 전격 취소.
"전날 그들(이란)이 공해상에서 (미국의) 무인기를 격추한 데 대한 대응으로 전날 밤 3곳을 공격하려 했다. 그러나 150명이 사망한다는 보고를 받고 중단했다. 나는 공격 10분 전에 그것을 멈췄다. (공격은) 무인기를 격추한 것에 비례적(proportionate)이지 않았다. 나는 서두르지 않는다.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미국에 대항할 수 없다. 세계에 대항할 수 없다!"
다음주로 예정된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이날 주가 약세에 무게.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을 어떻게 이어갈지 지켜보자는 관망세.
경제 지표는 긍정적.
IHS마킷이 공개한 6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1,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 예상치인 51.8을 상회.
“독일과 프랑스의 지표가 개선됐지만 여전히 수축 국면에 머물고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다이어로그 세미컨덕터, AMS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이 1~3% 선에서 하락.
이에 따라 IT 센터가 1% 이내로 내림세.
애플에 반도체를 납품하는 런던의 IQE가 올해 실적이 기존의 예상치에 못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20% 이상 폭락, 관련 종목의 동반 하락을 부추김.
반면 유가 강세에 관련 종목은 상승 탄력.
스웨덴의 루딘 정유가 5% 급등하며 에너지 섹터의 상승.
중국 마감, 50일만에 3000선 회복, 상하이지수 0.5% 상승
미중 정상회담 기대 속에서 기술주 강세 영향
미-이란 갈등 고조에 부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 오른 3001.98.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87% 상승한 9214.27.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72% 오른 1523.81.
3대 지수 주간 상승폭은 4.16%, 4.59%, 1.72%.
전장 대비 0.11%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3000선을 회복했고, 오후장에서도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 마감.
상하이지수가 3000선을 회복한 것은 4월30일 이후 약 50일만.
상승세는 미중 정상회담 기대 등 호재 속에서 기술주가 강세 영향.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한 것이 투심 자극.
시장에서 유색금속, 방위산업 등도 강세
역RP 14일 물로 3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48%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8472으로 고시.
일본 마감, 지정학적 우려와 G2 회담 기대 속 혼조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204.22포인트(0.95%) 낮은 21,258.64.
토픽스지수는 14.00포인트(0.90%) 내린 1,545.90.
두 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지속 하락.
소폭 하락하던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의 정찰용 무인기(드론)를 격추한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승인했다가 돌연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급락.
"외환 시장에서 달러대비 엔화가 107엔대를 돌파하는 등 엔고현상으로 수출 기업 관련해 매도세가 우세했다. 오후 들어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임시 승인했다고 전해지자, 해외 헤지 펀드 등이 주가 지수 선물 매도를 냈다"
엔화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급 승인 후 취소했다는 보도 이후 일중 고점으로 치솟음.
엔/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전거래일 0.08엔(0.08%) 내린 107.21엔.
갈등 제조기가 활발한 가운데 그래도 바라볼 것들은 여전...
숨고르기 하면서 G20 행보만 처다보기... 안개모드속으로...
어닝 시즌이 마감되는 2분기 상황도 관심을...
기대는 바닥이지만 회복 반전 가능성을 찾는 시선도...
2분기 어닝 베팅은 실패 확률 너무 높다.
반기 배당도 참조...
다시 연기금 매수로....
외인 포지션은 이탈....
박스권 상단에서 공방전...
증권주 튀는 것은 후속 현상. 과거는 선행주였는데...ㅋ
- 개인인 매수세에 기관, 외국인 '팔자'
- 美 트럼프 친서에 남북 경협주 상승
- KCGI 지분 정리 우려에 한진칼, 한진칼우 10% 이상 급락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번 주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가 형성됐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0.71포인트) 오른 2126.33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불안한 출발을 했던 지수는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탄력을 잃었다.
전날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며 “두 정상 간에 연락이 계속 진행돼왔다”고 밝혔지만 투자심리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시장의 관심은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쏠려 있다. 미·중 무역분쟁이 타협점을 찾을 것인가가 관건인 가운데 큰 기대를 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거래주체별로는 기관이 163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93억원, 72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2%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건설업, 운수장비, 기계, 보험, 금융업, 은행,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제조업 등이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의료정밀이 1%대로 하락 마감했다. 운수창고, 종이목재, 유통업, 음식료업, 통신업, 의약품, 서비스업, 섬유의복, 전기전자,전기가스업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가 1%대 강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POSCO(00549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등도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셀트리온(06827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LG생활건강(051900), KB금융(105560) 등로 내림세로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남성(004270)과 국보(001140)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서울시 문래동 일대 송배수관을 교체한다는 소식에 수도용 강관 생산업체인 동양철관(008970)이 14.70%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서 친서를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신석재(007110), 대호에이엘(069460), 남광토건(001260) 등 경협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월드(084680)는 테마파크 사업부 성장 기대감 속에 이낙연 국무총리 테마주로도 분류되며 8.41% 상승 마감했다.
반면 행동주의 헤지펀드운용사 KCGI의 지분 정리 가능성이 제기되면 한진칼우(18064K)과 한진칼(180640)이 10% 이상 내렸다. 백광소재(014580), TBH글로벌(084870), 흥아해운(003280), 미래산업(025560), 경인전자(009140), 상상인증권(001290)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6054만여주, 거래대금은 3조996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62개 종목이 하락했다. 5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시황종합] 코스피, 등락 끝 소폭 상승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다시 710선으로 밀려
[머니투데이 박보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와 기관의 매수세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720선으로 올라온지 사흘만에 다시 710선으로 물러났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71포인트(0.03%) 오른 2126.33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2130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상승폭을 줄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95포인트(0.68%) 내린 717.69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기관 '사자'에도 개인·외인 '팔자'에 제자리걸음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71포인트(0.03%) 오른 2126.33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29억원, 993억원어치 주식을 팔았지만, 기관이 1637억원어치 주식들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막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62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50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4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94계약, 277계약 매수 우위를, 기관은 1453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증권이 2%대, 운송장비, 건설업 등이 1%대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은 1%대 내렸고,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현대차등이 1%대 올랐고, LG화학 POSCO 삼성물산 등은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1%대 내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여성용 비아그라인 바이리시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광동제약은 전일대비 1550원(21.09%) 오른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바이리시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여성건강 전문 제약회사인 AMAG 파마슈티컬은 FDA가 바이리시를 폐경 전 여성의 성욕감퇴장애(HSDD)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델타항공이 대한항공의 '백기사'로 나섰다는 소식에 한진그룹 관련주는 동반 약세를 보였다. 한진칼우는 전일대비 6100원(11.78%) 내린 4만5700원에, 한진칼은 전일대비 3200원(9.33%) 내린 3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델타항공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자사홈페이지를 통해 힌진칼 지분 4.3%를 취득했고, 양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10%까지 지분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증권가에서는 한진칼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72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462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다시 710선으로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95포인트(0.68%) 내린 717.6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23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4억원, 534억원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6%대 올랐다. 섬유의류, 건설, 운송 등은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화학, 출판매체복제 등은 1~2%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헬릭스미스와 에이치엘비가 1%대 오른 반면, CJ ENM 포스코케미칼 셀트리온헬스케어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2~3%대 내렸다.
국일제지는 자회사의 플렉시블 그래핀 합성 성공 소식에 전일대비 555원(15.86%) 오른 4055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저온 무전사 직접 CVD(화학기 증착) 방법으로 플렉시블 소재인 PET(테레프탈레이트) 필름에 박막그래핀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4인치에 머물렀던 플렉시블 소재 그래핀 적용기술을 8인치로 늘린 것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427개 종목은 상승했다. 반면 793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7.5원 내린 1156.5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