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강 격돌' 추성훈, “솔직히 승률은 35%”

[격투병아리]

2007-10-18 오전 10:14:35
'데니스 강 격돌' 추성훈, “솔직히 승률은 35%”

‘풍운의 유도가’ 추성훈(32, 프리,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도 데니스 강(30, ATT)과의 시합은 부담스러운 표정이다.
 
추성훈은 히어로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히어로즈 코리아 2007’에서 맞붙는 ‘슈퍼코리안’ 데니스 강에 대한 느낌과 시합 승률까지 구체적으로 예상하며 어려운 복귀전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추성훈은 데니스 강에 대해 “원매치 시합은 한 마디로 퍼펙트한 선수”라고 운을 뗀 뒤 “(데니스 강은) 스탠딩 타격, 그라운드 기술, 레슬링까지 전부 잘한다. 경험, 실력 모두 그가 나보다 훨씬 앞선다”고 평가했다.
 
이어 “데니스 강은 한국에서 매우 인기 있는 선수이다. 아마 내 입장에서는 어웨이 시합이 될 것 같다”며 “모든 면에서 열세지만 정신적으로는 내가 앞선다고 믿고 있다”고 데니스 강과의 일전에 대한 부담감도 드러냈다.
 
특히 데니스 강과의 시합 승률에 대한 물음에 추성훈은 “솔직히 말하면 (이길 확률이) 35% 정도, 대회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려도 40%라고 생각한다”며 “이건 겸손해서가 아니라 내가 냉정히 판단한 것”이라고 답해 이번 시합을 승리로 이끌기가 만만치 않음을 강조했다.
 
데니스 강은 작년 프라이드 웰터급 그랑프리 준우승을 차지한 강자. 프라이드의 소멸로 지난 8월 K-1 히어로즈로의 이적을 전격 발표하며 이번 서울 대회에서 추성훈과 데뷔전을 가지게 됐다.
 
과연 ‘로션사건’으로 무기한 출장정지를 당하며 절치부심 복귀전을 기다려온 추성훈이 데니스 강을 상대로 어떤 승부를 보여줄 지 그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히어로즈 코리아 2007 확정대진
(2007년 10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
 
데니스 강 VS 추성훈
윤동식 VS 파비오 실바
김태영 VS 젤그 ‘벤케이’ 갈레시치
이태현 VS 야마모토 요시히사
미노와 맨 VS 김민수
카를로스 뉴튼 VS 오야마 슌고
베르나르 앗카 VS 포아이 스가누마
마르셀로 가르시아 VS 김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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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범 (2007-10-18 오전 1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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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아정신차려]

난 니가 80프로 이긴다에 건다.

[이유의부재]

역시 본인도 좀 어렵다는 걸 잘알고 있군요 그래도 두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

[ご,.ご 뭘봐?]

지금까지의 전적을 토대로 평가하면 냉정하지만 정확한 평가같네요.

[날아라두루미]

추성훈의 데니스강 지목은 K-1협회측의 시나리오 같은데, 저와 같은 생각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천국의 문]

k-1측이 아니라 방송사의 시나리오 아닐까요? 아키야마 선수는 뭐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어쩔수 없는 강압을 받은거고...아닌가요? 아무튼 두 선수 모두 기억에 남는 명경기....건투를..

[꿀물과 각설탕]

후지티비에서 항의하여 만들어진 매치업이라고 뉴스에 다 나왔습니다.

[민물하리]

데니스강의 경우 뛰어난 테크닉에 비해 맷집이 약한것 같아 불안불한한 감이 있던데요...추성훈은 타격은 부족해도 맷집이 돼는것 같고..

[★효돌크로캅★]

도대체 누구를 응원해야할까...

[★The Fighting★]

추성훈의 실력이 어느정도까지 와있는지 볼 수 있겠군요...

[posguy]

추성훈이 이길것같은예감이 듭니다. 파운딩으로

[황제이태현]

작전 잘짜서 나올듯...근데 이경기 참 기분이 묘하네요..둘다 우리핏줄...이상한 이기분은 머지?

[추동식]

솔직히 추성훈이 데니스강과 같은 선수에겐 약한 모습을 보일 듯 하나.. 이길 것 같네요.ㅋㅋ

[아히푸호푸로]

제가 보기에는 추성훈 선수가 FEG에 아직은 미운털이 박혀 있는거 같네요. 하지만 최고의 흥행카드중 하나이니 써야 겠고... 그래서 이런 매치업을 성사 시킨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엽. 누가 이기든 재미있는 경기가 돼서 흥미로우면서도 각자 나름대로 한국에 대한 슬픈사연들이 있으니.... 참 답답하네요.

[Energizer Kim]

성훈이형.. 어웨이 시합정도는 아닐거라고 생각해.. 사람들은 스강이형도 성훈이형도 다 좋아한다구..

[代殺의意味]

추성훈이 파고들만한 것은 딱 하나일 듯, 컨디션, 추성훈은 -85에서 계속 싸워왔고, 데니스강은 -83에서 싸워왔다는 점... 물론 데니스강의 주무기중 하나가 감량인점을 생각하면 체중적 잇점은 추성훈한텐 그닥 없을 것 같긴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승부를 결정짓는 만큼 평소와 다른양의 감량을 하게 될경우 컨디션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고 생각함,

[정복자z훈z]

어웨이라뇽~~ㅋㅋ데니스강 ㅋ 추성훈 선수 두선수다 홈팀입니다요~~ㅎㅎ

[벌건 눈의 사무라이]

당연히 둘다 홈입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미운털 박힌 추성훈 죽이기가;;;;

[손만잡고잘께79]

이번에 데니스강과 대박매치 만들어서 어차피 한국대회니까 대박흥행용으로 쓴다음에 다음에 열릴 일본대회에는 안 써버릴려고 하는거 아닌가...어차피 일본에서 이미지 않좋고..한국에선 인기많고.. 솔직히 따지고 보면 너무 추선수에겐 복귀전으로는 너무 가혹한 매치업인듯..

[실바★효도르]

감량은 오히려 데니스강쪽이 요번에 더좋을거같지않나요??데니스평소체중은 90키로 넘는데 항상 감량하느라 힘들어했고,,,83에선 좀파워가 딸리는 모습이었는데 2키로나 덜 감량해도 되니.....

[타이슨간지]

데니스강이 이겨라....둘다 한국국적자는 아니지만..데니스강이 더 한국인에게 친근하며..한국MMA에도 큰 영향을 끼친 인물...그리고 더 한국인답다...데니스강의 완승을 기원한다..아키야마는 본인도 아키야마를 원하니 이젠 아키야말로 호칭하렵니다.

[숨찬다]

추성훈 과거 아신다면 추성훈이 왜 아키야마로 불릴수밖에 없었는지 아실텐데...

[정복자z훈z]

참 이 사람 -- 말투가..본인이 그러고 싶어서 아키야마로 호칭 하고 다닙니까??오일 사건때문에 요즘 아키야마로 칭하지 그 전에는 추성훈 이라고 애기 하고 다녔습니다..그리구 솔직히 따지면 순수 한국 혈통은 추성훈이죠..귀화까지 하려 했구요..

[희극 지왕]

아직도 성훈이형에 대해 모르고 지껄이는 사림들이 많군요. 알아나 보고 얘기하지..

[Slayer_SucKa]

높네

[yournext]

그렇네요

[최강쇼군]

왼쪽이 다 이기네.ㅋㅋㅋㅋㅋㅋㅋ

[trust]

난 추성훈이 이길꺼같은데 ㅋㅋㅋ

[이정죄]

개인적으로 둘다 좋아하지만 데니스강이 약간 더 앞서지 않을까조심스레 예측...뭐 당일 컨디션 좋은사람이 이길것 같아요 ㅎㅎ

[쌩구]

쪽바리들이 지네선수가 한국에서 추성훈한테 얻어터지는거 보이게하고싶지않아서 마련한 매치업아닐까여 ??

[비토르]

둘의 실력이 비슷합니다~ 실수는 바로 패배로 이어 질 가능성이 크죠~ 타격은 데니스 강이 우위 / 그레플링은 근소한 차이로 추성훈 우위~

[사쿠라바 보브찬친]

왠지 판정으로 갈것 같다..테이크 다운 계속 하고 엉켜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