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10/3.월-10/17.월(14박15일) 안나푸르나(5.416m)

[순수산꾼]

 

 ◆ 안나푸르나 어 라운드 트레킹-하이캠프 토롱라(5.416m) 

* 위치 : 네팔

* 일시 : 2011년 10월02일(일)~10월18일(화)-14박15일

* 출발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 회비 : 315만원/예약금:50만원

  ※15일 장기간 동안 위험한 오지트레킹과 고산 트레킹으로 인터넷상의 유사내용.가격을 비교하지 마세요※   

* 인원 : 5명 

* 예약전화 :  010-6473-4488

* 회비입금 : 농협  303-0021-1755-41 예금주:윤남용      

 <세부일정>

 

◇◇ 네팔 안나푸르나 어 라운드 트레킹 ◇◇
포함 내역	왕복 항공료(대한항공), 공항세, 일정상의 호텔(2인1실)/롯지비(2~4인실), 식사비, 전용차량비, 유류 할증료. 전일정 입장료및 입산허가비, 한국어 가이드및 기사/포터(1인1포터)팁.여행자 보험료(최고 1억)
불포함 내역	*****
상품가격	315만원
출발일자	2011, 10, 03(월) 06시30분 인천공항  집결
신청방법	전화 혹은 카페에서 신청하신 후   여권 사본 접수및 예약금 50만원 입금 확인시 예약접수 됩니다.
준비서류 ----------------- 준비물품	여권(6개월 이상 유효기간 확인)당일지참, 여권사본 예약시 접수 --------------------------------------------------------------- [준비물 안내] 1. 여권, 여권 복사본 1매, 항공권, 사진 5매, 신용카드(해외사용 가능해야 합니다..비자카드등), 비상금( US$) 2. 등산화, 슬리퍼, 소형배낭(25ℓ~35ℓ), 보조가방, 카고백, 침낭(Sleeping Bag), 매트리스(있으면 좋아요) 3. 선글라스, 등산용 모자, 방한모, 등산용 양말, 헤드 또는 핸드랜턴, 스틱 2개(등산용 지팡이), 수통 4. 손톱깎기, 다용도 칼, 실, 바늘, 카메라, 필름, 밧데리, 읽을 책, 메모수첩, 볼펜, 담배, 라이터 5. 썬크림, 화장품, 입술연고, 수건, 치약, 칫솔, 비누, 샴푸, 화장지, 생리대등 6. 간식 - 초콜릿,사탕, 건빵, 치즈, 대구포 등. 기호식품 - 커피믹스, 녹차 등 7. 비닐봉지(큰 사이즈), 자명종, 소형 자물쇠, 가이드 북, 트레킹 지도(카트만두에서 구입) 8. 소형 오디오 또는 CD PLAYER와 테이프, 음악CD 9. 장갑, 스카프, 속옷, 양말, 반 바지, 티셔츠, 바지, 긴팔셔츠 10. 내복, 기타 방한 옷가지, 파일자켓, 윈드자켓, 우모복, 비옷 1벌 11. 상비약(지사제, 항생 연고, 대일밴드, 두통약, 소화제, 항생제, 알레르기 연고, 감기약, 이뇨제'다이아막스') 12. 밑반찬 - 고추장, 깻잎, 젓갈, 포장 김치, 양념 김, 장아찌 등 밑반찬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13. 산골 마을 어린이들에게 볼펜을 선물하면 아주 좋아합니다. (사탕, 초콜릿은 치아에 좋지 않다고 함) * 기타 본인에게 필요한 물건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상품특징	산악인 이라면 누구나 꿈에 그리는 히말라야 그러나 오기와 근성 그리고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므로 아무나 도전할수 없는 안나푸르나 5.500m 고봉을 오르며 마치 차마고도와 같은 아찔한 협곡과 고산지대 원주민들의 생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의 어 라운드(둘레길) 트레킹이다 ,위치:네팔 히말라야산맥 안나푸르나(8,091m) ,시차:3시간 15분,한국시간 12:00/네팔 08:45 ,해발고도 : 5,416m ,총소요시간:약 75시간 ,총산행거리: 약 250여km
일정	인천공항-카트만두-블블레-포카라-국내선 항공기-카트만두-인천공항
집결장소	* 10월03일(월요일-04시) 청주 시외버스 터미널 집결
천재지변으로 인한 일정 연장에 따른 추가비용은 개인 부담입니다

 

일자	지역	교통	일 정	식사
제1일 (10/03.월)	인천 카트만두	대한항공 KE695 전용버스	04:00 청주 시외버스 터미널(4시30분 공항버스)   06:30 인천 국제공항 3층 C 카운터 집결 08:40 출국 -12:25 카트만두 공항 도착   ★ 카트만두 ★ 카트만두는 해발 약 1,400m에 위치한 고도의 도시이다.기후는 따뜻하고 상쾌하며 겨울에도 눈이 잘 오지 않는다. 인구는 현재 약 150만 명 정도이고 네팔의 모든 것이 카트만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카트만두는 옛스러움과 수수한 빛깔의 느낌을 간직하고 있는 지상 최후의 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입국수속 및 현지 스탭 미팅후 호텔이동 -호텔체크-인후 -전 세계 산악인들이 모여드는 커트만두 중심지 타멜거리 쇼핑(세계 다양한 메이커가 총 집결해 있는 등산장비점)  숙소 :호텔 ★★★(2인실)	중:기내식 석:한   식
제2일 (10/04.화)	카트만두 블블레	전용버스	*호텔 조식후 <트레킹 전일정 롯지식사:쌀밥.김치.깍두기&현지식> ■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1일차 08:00-16:00  전용버스 이동(8시간 소요) ☞코스:카트만두-베시사하르-블블레(890m) 숙소 : 롯지(2-4인실)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롯지식
제3일 (10/05.수) ---------- 제4일 (10/06.목) ---------- 제5일 (10/07.금)	블블레 산제  자갓 ----------- 자갓 다라파니 ------------ 다라파니 차메 탈레큐	트레킹 -----------  트레킹 ---------- 트레킹	■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2일차 ☞코스:블블레-바훈단다-산제-자갓(1.300m) :약7시간 숙소 : 롯지(2-4인실) ----------------------------------------------- ■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3일차 ☞코스:자갓-참체-탈-다라파니(1.860m) :약 8시간  숙소 : 롯지(2-4인실) ----------------------------------------------- ■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4일차 ☞코스:다라파니-다나큐-차메-탈레큐(2.720m):약7시간 숙소 : 롯지(2-4인실)	---------- ----------
제6일 (10/08.토)	탈레큐 피상 훔데	트레킹	■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5일차 ☞코스:탈레큐-듀크포카라-피상-훔데(3.280m):약7시간 숙소 : 롯지(2-4인실)
제7일 (10/09.일)	훔데     마낭	트레킹	■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6일차 ☞코스:훔데-마낭(3.540m)-            4.000m까지 고소 적응훈련:약8시간 숙소 : 롯지(2-4인실)
제8일   (10/10.월)	마낭	예비일	■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7일차 ☞고소적응 예비일 -아이스 레이크(4.900m)까지 올랐다 복귀 :약5시간 -충분한 휴식과 세탁   ※ 고산 등반시 주의사항 (고산증) 고산증은 개인마다 나타나는 해발 높이가 다르나 보통 2,500m~3,000m를 넘어서면서 느끼게 된다. 고산증 예방을 위해서는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평소보다 느린 걸음으로 걸어주어야 한다. 또 하나 효과적인 예방법은 수분섭취를 평소보다 많이 해주어야 한다. 걸으면서 꾸준히 소량씩 섭취해주어야 한다. 밤에는 낮보다 고산증세가 더 급격히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체온을 떨어트리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2,500m~2,800m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체온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보온의류를 반드시 챙겨주고 샤워나 머리감기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예방에도 불구하고 고산증 증세가 나타나면 소화제, 두통약 등을 준비해 복용해야 한다. 숙소 : 롯지(2-4인실)
제9일   (10/11.화)	마낭     레다르	트레킹	■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8일차 ☞코스:마낭-야크카르타-레다르(4.200m):약5시간  숙소 : 롯지(2-4인실)

일자	지역	교통	일 정	식사
제10일 (10/12.수)	레다르 토롱페디 하이캠프	트레킹	■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9일차 ☞코스:레다르-토롱페디-하이캠프(4.900m):약6시간  숙소 : 롯지(2-4인실)
제11일 (10/13.목)	하이캠프    토롱라    묵티낫	트레킹	■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10일차 ☞코스:하이캠프-토롱 라(5.416m)-묵티낫:약8시간    ※05:00 토 롱라 등정(영하20~30도 대비/아이젠) 숙소 : 롯지(2-4인실)
제12일  (10/14.금)	묵티낫     좀솜     가사	트레킹      짚차	■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11일차 ☞코스:묵티낫(3.760m)-좀솜(2.720m) :약4시간 ※숨겨진 왕국(무스탕입구)카고베니 마을        13:00 좀솜-17:00 가사(2.010m):약3~4시간 숙소 : 롯지(2-4인실)
제13일 (10/15.토)	가사      베니    포카라	짚차	☞코스:가사-타토파니(1.190m)-베니(830m)      ※ 로컬 짚차 이용하여 하산:약4시간 숙소 :호텔 ★★★(2인실)	조:롯지식 중:롯지식 석:한   식
제14일 (10/16.일)	포카라   카트만두	전용버스	*호텔 조식후 포카라 자유 관광 ※추천1-사랑콧 택시 등정-도보 하산 ※추천2-페와호수 뱃놀이&포카라 자전거 하이킹 ※추천3-등산 장비점 쇼핑 *중식후 공항으로 이동 ☞포카라-카트만두 국내선 항공 이용(약45분 소요) 카트만두 도착후 호텔 이동하여 석식 숙소 :호텔 ★★★(2인실)	조:호텔식 중:한   식 석:한   식
제15일 (10/17.월)	카트만두 인천공항	대한항공 KE696	*호텔 조식후 ■ 타멜거리 자유 관광 ※귀국선물 쇼핑및 등산용품 쇼핑 *중식후 공항으로 이동 13:55 카트만두 공항 출-23:45 인천공항 도착   -----------안녕히 가십시요--------	조:호텔식 중: 현지식 석: 기내식
			[준비물 안내] 1. 여권, 여권 복사본 1매, 항공권, 사진 5매, 신용카드(해외사용 가능해야 합니다..비자카드등), 비상금( US$) 2. 등산화, 슬리퍼, 소형배낭(25ℓ~35ℓ), 보조가방, 카고백, 침낭(Sleeping Bag), 매트리스(있으면 좋아요) 3. 선글라스, 등산용 모자, 방한모, 등산용 양말, 헤드 또는 핸드랜턴, 스틱 2개(등산용 지팡이), 수통 4. 손톱깎기, 다용도 칼, 실, 바늘, 카메라, 필름, 밧데리, 읽을 책, 메모수첩, 볼펜, 담배, 라이터 5. 썬크림, 화장품, 입술연고, 수건, 치약, 칫솔, 비누, 샴푸, 화장지, 생리대등 6. 간식 - 초콜릿,사탕, 건빵, 치즈, 대구포 등. 기호식품 - 커피믹스, 녹차 등 7. 비닐봉지(큰 사이즈), 자명종, 소형 자물쇠, 가이드 북, 트레킹 지도(카트만두에서 구입) 8. 소형 오디오 또는 CD PLAYER와 테이프, 음악CD 9. 장갑, 스카프, 속옷, 양말, 반 바지, 티셔츠, 바지, 긴팔셔츠 10. 내복1벌, 기타 방한 옷가지, 파일자켓, 윈드자켓, 우모복, 비옷 1벌 11. 상비약(지사제, 항생 연고, 대일밴드, 두통약, 소화제, 항생제, 알레르기 연고, 감기약, 이뇨제'다이아막스') 12. 밑반찬 - 고추장, 깻잎, 젓갈, 포장 김치, 양념 김, 장아찌 등 밑반찬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13. 산골 마을 어린이들에게 볼펜을 선물하면 아주 좋아합니다. (사탕, 초콜릿은 치아에 좋지 않다고 함) * 본인에게 필요한 물건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 상기 일정은 훼리 및 현지 사정에 의하여 일부 변경될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안나푸르나 라운딩 트레킹코스]
안나푸르나는 히말라야 중부에 줄지어선 고봉이다. 길이가 55km에 달하고,
최고봉인 안나푸르나 제1봉은 높이가 8,091m로 8,000m 이상의 고산을 의미하는 14좌의 하나이다. 서쪽에서 부터 최고봉인안나푸르나 제1봉, 안나푸르나 제3봉(7,555m), 제4봉(7,525m), 안나푸르나 제2봉(7,937m) 강가푸르나(7,455m)가 연이어 서 있고, 안나푸르나 제3봉의 남쪽에서 갈라서 나온 끝에 마차푸차례가 있다.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트레킹 코스의 고도변화]

 

[화물로 부칠 물건은 카고빽에 담습니다. 1인이 화물로 20kg
까지 가능하고요. 베낭에는 10kg까지 기내로 반입이 가능합니다]


트레킹 사진 앨범입니다

[네팔 카투만두공항]


[카투만두 타멜거리에서...타멜거리는 전세계 등산 인구가 집결하는
곳으로 등산 장비점들이 즐비하며, 이곳에서 부족한 장비를 보충합니다]


[키텐 호텔에서 아침식사후...]


[전용차량에 카고빽을 실으며 출발 준비를 합니다]


[카투만두에서 등산기점 베시사하르(해발 823m)로 이동, 약 7시간 소요]


[베시사하르(해발 823m) 거리모습, 이곳에서 체크 포인트에 입산 신고를 합니다]


[롯지] 이곳이 롯지 내부랍니다. 나무로된 침대에 낡은 스펀지 매트리스 한장과 베게가 전부이지요. 옆방과는 판대기로 막혀 있고, 롯지는 난방이 안되며, 방음(防音)과 방풍(防風)은 생각지도 못합니다.


[다음날 아침 산행 출발전, 포터소개...인사]






[계단식 밭과 논으로, 대부분 산지는 이렇게 개발 되어 있습니다]


[롯지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




[폭포도 지나며...]

 
[출렁거리는 다리도 건너고...]


 [가파른 계단길도 오릅니다]


[땅을 고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부분 롯지에서 사용하는 물품들은 당나귀를 이용하여 운송합니다(30kg 포대 두개)]


[아슬아슬, 엉성한 다리도 지납니다]




[폭포, 수백 미터의 폭포들이 산 정상에서 바로 강물 위로
낙화하는 꿈같은 장관들을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칩니다]


[강변에 작은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탈(1.700m), 풍경이 고즈넉하고
아름답습니다. "탈은 호수"라는 의미로 옛날 이 마을 전체가 하나의
호수였는데 폭우로 반 정도가 쓸려 나갔다고 합니다. 뒤쪽에 운동장
이 있고 폭포가 있습니다]




[동네 어귀에나 끝 부분에는 어김없이 "마니차"를 돌리며 기도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강변옆에 눈처럼 보이는 생석회, 물은 반듯이 생수나 끓여 먹어야 합니다]


[분수처럼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


[마르샹디강을 건너는 수많은 현수교, 긴것은 150m 정도 됩니다]


[자갓, 아늑한 산중에 자리잡은 롯지]


[한국인 트레커를 유혹하는 안내문, "맛있는 김치있어요"]



[네팔식 소주 럭시로...무사히 산행을 끝내길 기원하며...위하여!!]


[물통] 물통에 채운 뜨거운 물은 여러가지로 유용합니다. 커버가 된 물통에
뜨거운 물을 채워 침낭에 넣고 자면 새벽까지 온기가 남아 있어서 난방이 안
되는 롯지에서 따듯한 하루밤을 보낼 수 있고요. 물은 다음날 식수로 사용합니다.


[마나슬루 연봉이 보입니다]


[체크 포스트, 통과 신고를 하고 갑니다]




[음식준비를 하는 포터들...야크고기]


[산행중 먹게 되는 네팔 음식] 달밧, 누들 수으프, 빵,
계란후라이, 감자전, 찐계란, 볶음밥, 찐감자, 짜파게티






  ,해발고도와 산소의 비율  

         0m         100%  
    1,000m         88%
    2,500m         73%
    3,000m         68%
    4,000m         60%
    5,000m         53%
    5,500m         50%
    6,000m         47%
    7,000m         41%
    8,000m         36%
    8,848m         33%





[피상(3.250m)마을에 도착합니다]






[안나푸르나의 일부인 '룽다'와 '트르초']
마낭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마을 전체를 뒤덮은 '룽다' 와 '타르초'였다. '룽다'란 바람이라는 뜻의 룽과 말(馬)이란 뜻인 다가 합쳐진 티베트 말로 말 갈퀴가 휘날리는 모습을 의미한다. 긴 장대에 깃발을 매달아서 집집마다 지붕위로 서너개의 룽다가 펄럭인다.


'타르초'는 긴 줄에 정사각형의 깃발을 줄줄이 이어놓은 것으로 만국기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룽다와 타르초는 우주의 다섯가지 원소를 상징하는 다섯가지 청, 백, 홍, 녹, 황색의 천에 붓다의 가르침을 담은 '만트라' 경문이 가득 씌어있다.


붓다의 가르침이 히말라야의 바람을 타고 세상 곳곳에 퍼져 모든 중생이 고통없는 해탈에 이르고자 하는 히말라야의 기원이 담긴것이다. 안나푸르나에서는 지붕위 어디서나 룽다와 타르초가 바람에 날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안나푸르나 사람들에게 룽다와 타르초는 삶의 한 부분이며 신앙이다.





[비문을 보니 가슴이 아파옵니다.]




"岳友여

눈이되어

눈꽃이 되어

편히 잠드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흠데(3.280m)비행장, 헬리콥터나 경비행기가 이착륙 하는 간이 비행장입니다]






[학교, 히말라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학교일까요?]




[식사를 하는 포터들]
보통 손으로 먹는데, 수저를 사용하는 포터도 있습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안나푸르나의 연봉들이...크리스탈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풍요의 여신"이라는 의미의 안나푸르나 연봉]




[깊어가는 밤하늘에 휘영청 달빛은 빛나고, 별은 손에 잡힐듯 가깝게 보인다...]


[이른시간, 현지인들은 성전을 돌며...만수무강과 평안을 기원 하는듯 합니다]




[가이드 리마와 함께...고소적응 산행중...]




[건너편 강가푸르나(7.455m)봉 아래 틸라초호수가 보입니다]


[안나푸르나 3봉(7.555m)]


[강가푸르나봉(해발 7.455m)]


[유럽에서 온 트레커와 한컷 남기고...]




"네손은 내가 잡고
내손은 네가 잡고


함께 가는 우리의 길
더블어 사는 세상을 향하여..."







[틸라초 호수]


[산 허리에 군상(3.800m)으로 가는 길이 보이고...]










[신(神)의 영역은 아름답기만 하구나!!]






[야크] 야생성이 강해 트레커를 공격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포터들은 머리띠를 걸어 메고 계곡길을 오르 내립니다]




[토롱패디(4.450m)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롯지가 암봉과 어울려...]





[안나푸르나의 설봉은 운무(雲霧)가 넘나들며 아름다운 신비를 더하고...]


[하이캠프(4.850m)에서 촬영한 사진들]


[히말라야의 풍광은 한폭의 그림과 같구나!!]


[나에겐 꿈과 희망이 있기에 내 삶이 소중하지 않던가^^*]


[2시 기상, 3시 식사, 4시에 완전 무장을 하고 정상을 향해 출발합니다]




토롱라(5.416m) 가는 길을 밟아 나간다. 고소증세로 발이 자꾸 헛디뎌지고 미끄럽다. 5,000m의 고소에서는 공기중의 산소량이 거의 반으로 줄어든다.


낮은 곳에서도 비탈길을 오르면 숨이 차오르는데 고지(高地)이다 보니 평지에 있을 때보다 4배는 더 숨을 쉬어야 했다. 속도가 나지 않는다.





[동녁 하늘엔 여명이 밝아오고...]




[하이캠프를 떠나 토롱라로 향하는 트레커들, 토롱라 정상이 보이는 마지막 오름입니다]





블블레에서 출발한지 9일만에 정상에 다가 온다.
아! 나는 얼마나 고통스럽게 이 길을 걸어 왔는가?
내가 걸어왔던 이 길은 왜 이리 험하고 힘든 것이었을까?


저 푸른 하늘과 구름과 안나푸르나의 연봉들은 웅장하게,
눈부시게 서 있는데, 이 작은 몸하나를 이 곳까지 끌고 온
것은 무엇을 위함인가?


정상을 바로 눈앞에 두고 뒤를 돌아 본다.
눈물이 피~잉 돈다. 생채기 나고 옹이졌던 그동안
내가 걸어온 모든 歲月을 다 털어내 버릴 듯,
한참을 서 있으며 눈물을 삼킨다.
  

정상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었다.
다만 내 몸이, 내 영혼이, 이 땅과 하나 되어서
같이 숨쉬기를 열망하는 것일뿐, 세속적인 다툼과
승부가 아니라서 얼마나 아름다운가^^*!!


고립이라는 것!
모든 관계에서 떨어져 있어보면
그 모든 관계들이 명확해 진다.


내가 걸어왔던 길. 또 걸어가야할 길
나와 관계했던 모든 인연들이 이 정상
에서 비로서 새로운 의미를 갖는 것이다.  



[정상이 보인다. 토롱라 정상에는 돌을 쌓아 만든 작은 오두막 찻집과 정상을 표시하는 '타르초'가 세찬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토롱라(해발 5.416m) 정상에서...]




날씨가 추우니 디카 밧데리는 얼어 가고, 
증명사진 남기고 서둘러 하산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벅찬 감동을 다시 느끼려고
더 높은 곳을 또 오를 것을 갈구해 봅니다.







오름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것이 순리다. 새벽 4시에 시작한 오름이 3시간여의 사투끝에 토롱라 패스(5,416m)에 도착 한다. 하이캠프에서 시작했으니 고소증세에 시달리며 560여m의 고도를 오른 것이다.


내리막의 끝은 묵티낫(3,760m)이니, 고도 1,600m를 내려가야 '안나푸르나 라운딩' 9일째 일정이 마무리 된다. 이제 고소증에 대한 염려도 없어져서 한결 수월한 여정(餘程)이 될 것이다.





[토롱라에서 촬영한 안나푸르나의 연봉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자연의 아름다움이어라!!]


[묵티낫에서 토롱라로 오르는 당나귀 행렬, 이 길이 무스탕
지역과 마낭 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였고 무역로였다고 한다]








토롱라에서 묵티낫으로 내려가는 길이 한 눈에 들어 온다. 풀 한 포기 없는 거친 황토색 언덕과 雪山으로 둘러쌓인 하늘아래 첫동네 묵티낫. '마지막 남은 은둔의 왕국'이라고 불렸던 무스탕 왕국으로 통하는 길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난 언젠가 이곳이 그리워
다시 히말라야를 찾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는 이곳에 와서 그 어느
곳을 정복하려 오르진 않을 것이다.


다만 자연에 순응하고 겸손을 배우며,
언제까지나 그 자연과 함께하며 오를 것이다.


그리고 정상에 올랐을 때의 그 기쁨은
정복의 기쁨이 아니어야 하며,


자연이 주는 선물을 받았으므로 느끼는
겸허의 기쁨이어야 할 것이다.
내가 지금 배운것처럼...
 






칼리 간다크 나디(Kali Gandaki Nadi)는 동쪽으로 안나푸르나 연봉들과 접하고 서쪽으로 다울라기리(8,172m)에 접해 형성된 거대한 협곡이다.


세계 최고의 협곡으로 알려져 있다. 8,000m급 산군들 사이에 흐르는 강이니 그 깊이를 짐작하기도 어렵다. 칼리 간다키강은 카트만두에서 트라슬라강과 만나고 인도로 흘러 가면서 갠지스강의 원류가 된다.





[돌개바람으로 만들어진 자연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