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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여러분은 꿈이 있습니까? ^^;
인천/donum 추천 0 조회 340 17.02.02 16:10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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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2.02 16:41

    첫댓글 얼마전 아이가 제가 묻습니다.
    ''엄마 꿈은 뭐였어요?''
    그래서 엄마는 꿈이 없었다 하니 불쌍하다 하더라구요.
    제 꿈이.... 기억이 나질 않아요.
    지금 이순간 행복 하기만 바랄 뿐.

  • 작성자 17.02.02 22:10

    행복의 순간들을 하나 둘 ~ 사진에 ~ 가슴에 담아봄도 ~ ㅎㅎㅎ
    그렇게 하다보니 과거만을 자꾸만 담고 ~ 그리워하고 ~ 그렇게도 되더군요 ㅎㅎㅎ ^^;

  • 17.02.02 17:16

    저도 한때는 꿈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 꿈이 무엇이었는지 기물가물하네요 그만큼 나이를 먹은 건지
    이젠 내가 하고 싶은 일하면서 건강하게 행복하게만 살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7.02.02 22:12

    한국에서 SM6를 탄다는 것만 해도 행복할만한 꺼리가 되지는 않을까요? ㅎㅎㅎ
    벤츠를 타야 좀 더 행복해 진다고 한다면 너무 슬플 것 같아서요 ㅎㅎㅎ

  • 17.02.02 22:20

    @인천/donum 그렇긴하죠 사람마다 그 가치가 다르겠지만 남자들의 로망은 좋은 차가 아닐런지요 ㅋㅋㅋㅋ 자기 능력껏 타면 되지 않을까요 한국에 아우토반이 있어서 무제한으로 달릴 수 있는 데가 있는것도 아니고 어디나가도 차막혀서 기분적인 문제 같기도 하고요 약간은 나 이만큼 산다는 과시적인 것도 있겠죠

  • 작성자 17.02.02 22:40

    @서울/일 볼로 ㅎㅎㅎ 저는 한 때 해질녁에 노을을 바라보면서 담배 물고 경운기 몰고 집에 돌아가는 것이 꿈이기도 했습니다
    그 유명한 [대동경운기] ~ 로터리 치는 것 배우다가 튀어 오르는 돌에 맞아 혼나기도 했습니다 ㅎㅎㅎ

  • 17.02.02 17:21

    그런데 저 사진기 저의 로망인데 ㅋㅋㅋㅋㅋ
    사진기의 롤스로이스라는 라이카~~~ 한때 좋아했던 사진작가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이나 종군 사진작가 로버트 카파가 죽을때까지 간직하며 품에서 놓지 않은 사진기 ... 디지털 카메라가 나온 이후로 너무 쉽게찍고 쉽게 지워버리는 느낌에 오래전 캐논 렌즈 교환식 카메라 메고 여행지 돌아다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사실 여윳돈 있으면 바디만 천만원 가까이 하는 라이카가 제 꿈이긴합니다
    물론 디지털 카메라로요 ^^

  • 작성자 17.02.02 22:16

    크으 ~ 불편한 그러나 너무나 매력적인 제품이지요 ㅎㅎㅎ

  • 17.02.02 17:36

    라이카. 누구나 열망하는 카메라지만 우리 서민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ㅠㅠ 디지털 시대에는 고가의 카메라라도 1년지나면 퇴물이 됩니다. 라이카의 명성은 알지만 실용성이 적어요. 저는 후지와 캐논을 애용합니다. 특히 후지를 선호합니다. 색감이 짱입니다. ^&^

  • 작성자 17.02.02 22:24

    과연 고객들이 그 사실을 모를까요? 알면서도 높은 가격을 지불할 때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지는 않을까요? ㅎㅎㅎ
    비근한 예로 위의 카메라는 2017년 제품인데 1956년에 나온 라이카 렌즈도 장착이 가능하답니다 ㅎㅎㅎ

  • 17.02.03 08:06

    @인천/donum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옛날 렌즈와 지금 렌즈의 성능차이가 있어요.

  • 17.02.02 19:16

    좋은 카메라 주인임 부럽습니다.요즘은 핸폰으로 사진을 찍으니 카메라가 사라지는 느낌에 아쉽습니다.
    사진찍을때 찰칵찰칵소리 좋아합니다.

  • 작성자 17.02.02 22:22

    지극히 평범한 36mm 렌즈 하나만 달고선 이곳 저곳 지나가다 찰칵 ~ 한 컷 ~ 나름의 맛이 있지요 ^^;

  • 17.02.02 20:51

    날마다 꿈은 꿉니다 ㅎㅎ
    하나식이라도 이뤄지길 . . .

  • 작성자 17.02.02 22:07

    오호 ~ 최소한 [정회원]의 꿈은 이루셨습니다 ㅎㅎㅎ
    꿈 ~ 꿈이라 ~ 그래도 꿈이 있으면 삶이 풍요로워지잖아요 ㅎㅎㅎ 아닌가 ~??? ㅎㅎㅎ

  • 17.02.02 22:15

    @인천/donum 맞습니다 역시 도눔님의 그 재치는 ㅋㅋㅋㅋㅋㅋㅋ

  • 17.02.03 19:40

    @인천/donum 썬그라스 헤어 스탈 멋져요 ㅎㅎㅎㅎ

  • 작성자 17.02.03 22:27

    @시흥.밥안하는여자 썬글라스라니요? 무슨... ??? 안경 쓴 사진 올린 적이 없는디~~ ??? ㅎㅎㅎ

  • 17.02.02 22:45

    라이카 카메라를 보니 어릴때 아버지가 물려주신 미놀타 카메라가 생각나네요 아직도 제 개인 사물함 박스에 있는데 한때 사진 좋아했을때는 미놀타하고 캐논 필름 카메라 들고다니면서 엄청나게 찍었는데 ... 세월이~~~~ ㅋㅋㅋㅋ

  • 작성자 17.02.02 22:57

    잘 보관하여 ~ ㅎㅎㅎ

  • 17.02.02 22:58

    @인천/donum 거의 박물관 급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17.02.02 23:54

    @서울/일 볼로 경매에서 위의 제품 Leica M3D는 170만 유로에, 이것은 103만 유로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ㅎㅎㅎ
    확실히 사람마다 보는 눈이 참 많이 다름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
    그리고 이렇게 경매가를 말하면 우와 ~ 하는게 또 사람들의 마음이구요 ㅎㅎㅎ

  • 17.02.02 23:55

    @인천/donum 헉~~~~~ 거의 15-16억이네요

  • 작성자 17.02.03 00:08

    @서울/일 볼로 역사와 전통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가르치고 배웠다고 하면 과장될까요? ㅎㅎㅎ
    새 것, 새로운 것, 신제품, 젊음 등의 가치도 물론 당연히 존중해야겠지요 ^^;

  • 17.02.03 00:08

    @인천/donum 옳으신 말씀입니다 중용의 미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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