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아프리카 국기들은 왜 대부분 노란색 초록색 빨간색일까? 산독기 친구 국기 이야기

[히메노 코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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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지도 모음집을 보면 유독 닮은 국기들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예를 들면

샘 572의 고향 가나의 국기나

세네갈의 국기처럼.

그나저나 아프리카의 국기에는 노랑, 초록, 빨강의 조합을 가진 국기가 참 많은 것 같다.

이유가 무엇일까? 아프리카 사람들은 만두보다 노랑, 초록, 빨간색을 좋아하는 것일까?

사실 저 색조합의 원조는 에티오피아이다.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노초빨의 국기를 가진 다른 국가들은 다 에티오피아 국기를 흉내낸 것이다.

대체 이유가 뭐길래...?

유우럽 홍인 깡패들의 대표적인 샌드백이었던 아프리카 대륙.

이 나라고 저 나라고 식민지가 되어서 수탈을 당할 때 유일하게 독립국으로 남은 꿋꿋한 나라가 있었다.

바로 에티오피아ㅇㅇ

다른 아프리카의 국가들은 끝내 조국을 지켜낸 에티오피아를 본받고 싶었던 것이다.

식민지가 남 일이 아니어서 그런가 짠한 느낌ㅠㅠ

반면 유럽 국가들의 국기는 이런 모양이 많다.

그리스

태풍 노루가 가는 길은?

노루웨이ㅎ

뭐해 웃어

덴마크 회색 코끼리

스윙스

이것이 상징하는 것은 당연하게도 기독교의 십자가이다.

심지어는 이런 이단아도 십자가 모양으로 퉁쳐준다.

기독교만 종교 마크가 있느냐? ㄴㄴ

이슬람도 있다.

바로 별과 달 마크.

대표적인 예가 바로 터키

튀니지 이런 국가들이다.

근데 국기 찾으려고 구글에 국가 이름치니까 연관 검색어에 계속 여자 뜨네 씨부랄

그리스여자 튀니지여자 에티오피아여자 한남 제발 뒤져

똑같은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 아라비아는 국기에 코란을 써 넣었다.

물론 못 읽는다ㅎ

얘네는 국기가 다른 나라에 비해 두꺼운 편이다.

왜냐면 두 장을 겹쳐 쓰기 때문인데 국기가 모래 바람에 빨리 해져서 그런건 아니고

한 장만 써서 국기가 뒤집히면 코란의 글자도 뒤집히기 때문에 사우디 사람들의 복장도 뒤집히고 눈깔도 뒤집힌다고 한다.

어떻게든 만들어내는 앞뒤가 똑같은 코란구절.

말투가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냐하면 사우디의 여권이 낮아서 내 호감도도 낮기 때문이다.

한편, 남반구의 국가들은 국기에 대부분 이 별을 등장시킨다.

바로 남십자성.

영국 국기 옆의 다섯개의 별이 남십자성이다.

초등학생 때 듣던 썩던콩의 추억이여...ㅎ

물론 같은 남반구 국가인 뉴질랜드에도 있음ㅇㅇ

그나저나 얘넨 국기 바꾼다면서 아직도 안 바꿨네

공부 한다면서 안 하는 나랑 존똑...

브라질도 남반구 국가이기 때문에 남십자성이 새겨져 있다.

사실 브라질 국기의 별에는 큰 의미가 있는데

브라질이 공화국임을 선포했던 1889년 11월 15일 8시 30분의 리우데자네이루의 밤하늘이라고 한다.

자 다시 한 번 볼까요?

빨간색-썩던 콩

검은색-전갈자리

노란색-큰개자리

흰색-해리 대부

분홍색-스피카(걸그룹 아님)

시리우스는... 죽지 않았어....

우리 가슴속에! 브라질 국기 속에! 하나가 되어 살아있어!

감동 실화...

이제 쓸거 다 썼다 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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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파자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글구 넘 유익해

[G랄ma쇼]

개존잼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

[클다개조가따]

흥미돋글... 열시미 써줘서 고마오 끌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