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근 30년만에 고교 편집부 한비를 찾았네요</p><p>지금도 한비가 있을래나?</p><p>누군가 읽기를 바라고 쓴글은 아니고</p><p>19살로 돌아가 그 시절에게 쓰네요</p><p>꿈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수줍은 청춘이 </p><p>이제는 반백살이 다 되어갑니다</p><p>우리에게도 아름다웠던 한비 편집부 시절이 있었네요</p><p>다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시고 계시죠?</p><p>잊고 살았던 어린소녀 시절 생각에 마음이 뭉클해지고</p><p>다급하게 손가락이 움직이네요</p><p>내 삶속에 이런 감성스런 펀집부 한비 시절이 나를 더 단단하게 합니다</p><p>아무도 찾지 않는 카페에서 어린시절  나의 청춘을 찾은 기쁨에 주절주절 </p><p>글을ㅈ남겨 봅니다</p><p>이글을 보시는 후배님들 다들 최선을 다해 행복하시고 </p><p>그시절엔 서툴었던 펀집부 한비가 지금은 마음속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p><p>추억으로 앞으로의 인생길을 뚜벅뚜벅 걸어갈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p><p> </p><p>잠시 추억속에서 행복한 한비 2기 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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