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과 검증장소 : 이천 백사 상용리 비닐하우스
- 2013년 6월3~4일에 왕겨투입장치에 대한 시험작업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14일에 시연회와 함께 2개동을 더 시험작업했지요.
- 이 농가가 채소류를 재배하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번데진다"고 하는
현상입니다.
- "번데진다"는 어원은 잘 모르겠구요,
작물이 군데군데 죽는 곳이 있고, 같은날 파종해도 자라는 것이 일정하지 않은
현상을 말합니다.
다음과 같은 현상입니다.
하우스에서 전체의 생육이 다르고,
사진에서는 중앙을 중심으로 작물이
죽거나, 잘 자라지 않는것이지요.
수확시에는 참으로 애로사항이 많지요 !
큰 놈을 기준으로 수확하다보면, 아직 안 자란놈은
수확을 포기해야하니까요 !
이런현상은 사실 오래된 하우스에서는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 다음은 왕겨투입장치의 6월3일 왕겨투입 실험과정입니다.
처음으로 시험작업하는 하우스동입니다. 편집없이 올립니다(양해바랍니다).
- 한달정도가 지나서 7월12일에 가보았습니다.
점심때라 농장주가 안계실때 돌아보고, 이후에 한시간정도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영상 하우스가 위에서 왕겨를 6월3~4일간 작업한 하우스입니다.
* 중간에 색이 다느고 덜 자란 얼갈이배추는 물을 분수호스로 줄때,
물이 겹치는곳인데요,
호스가 막혀서 다른곳에 비해서 물이 덜 간 곳이라더군요.
왕겨투입과는 상관없는 것이랍니다.
- 다음은 6월14일에 농업기술센터 주관 연시회를 개최하고, 2동을 왕겨투입한
곳입니다.
투입작업을 하고 안한 하우스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14일 시연회시 센터 담당팀장의 설명영상도 첨부합니다.
* 상추가 중간에 띠를 이루듯이 차이가 나는곳의 원인은 차광막이 없는 부분이었답니다.
차광이 되지 않아 햇볕에 녹아내린곳을 다시 재식하였기에 당연히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왕겨투입효과와는 관계가 없다는 말씀이었습니다.
* 이 농업인은 심토파쇄기를 가지고 계신 농가입니다.
아무래도 농업인이 보시는 관점이 정확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심토파쇄기 작업을 해도 번데진 곳은 없어지고, 그림처럼 잘
자란다고는 합니다.
그럼, 굳이 왕겨를 투입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냐고 질문하였습니다.
그렇기는 한데, 좀 더 좋아졌다고합니다.
그리고 효과의 지속기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신중하신 농업인이다보니, 효과를 확실하게 말씀을 안하시는데요,
왕겨투입기계를 구입하시겠다는 의사를 표하신 것으로 대신합니다.
* 실험용기계를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비치하여 꾸준히 기계의 강도와 사용 불만족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읍니다만, 꾸준히 빌려가시는 것을 보아도 이미 그 효과는 작년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는것으로 생각됩니다.
* 완제품은 8월초순에는 공급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첫댓글 동영상이???
앗! 송구합니다.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