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디워를 論하다.

[태권-_ㅡ)v]

디워를 論하다

디워의 기본 정보

영 화 명_ D-WAR (디-워 : Dragon War) 
제 작 사_ 영구아트 
감  독_ 심형래 
조 감 독_ 조나단사우써드 Jonatdan Soutdard (타이타닉조감독) 
촬  영_ 휴버트 태그노자우노우스키 
각  본_ 마이클 거보시 Michael Gervosi 
편  집_ 스티브 마르코비치 Steve Mikovich (브로큰 애로우, 콘에어) 
음  악_ 스티브 자브론스키 Steve Jablonsky (아일랜드, 아마켓돈) 
미  술_ 파멜라 B. 위너 (Pamela B. Warner) 
색 보 정_ E-film (진주만, 반지의제왕, 반헬싱) 
의  상_ 니클라스 J. 팸 Niklas J. Palm 
배  역_ 크리스틴 쉑스 Christine Sheaks (Deep Blue sea, 무서운영화1ㆍ2) 
스파이더캠_  토드세미스 Todd Semmes (스파이더맨, 터미네이터3, 스파이더맨2) 
특수효과_ 영구아트(미니어춰,모델링, CG 및 시각효과, 디자인 100% 한국기술)
국내배급사_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주촬영협찬_ ㈜제로나인캐릭터Fantasy 
사 운 드_  DOLBY DIGITAL 5.1 CHANNEL 
촬 영 지_  미국LA(80%), 대한민국 제주도외 2곳(20%)낙안읍성, 강원

출연진
제이슨 베어 Jason Behr :  이든 역
아만다 브룩스 Amanda Brooks :  세라 역
로버트 포스터 Robert Forster :  잭 역
 
조연
크리스 멀키 Chris Mulkey :  프랭키 요원 역
존 알레스 John Ales :  유다 요원 역
엘리자베스 페나 Elizabeth Pena :  린다 요원 역
에이미 가르시아 Aimee Garcia :  브랜디 역
크레이그 로빈슨 Craig Robinson :  브루스 역
 
단역
빌리 가델 Billy Gardell 
홈즈 오스본 Holmes Osborne 
니콜 로빈슨 Nicole Robinson 
제프리 피어슨 Geoffrey Pierson 
코디 아렌스 Cody Arens 
케빈 브레즈나한 Kevin Breznahan 
도미닉 올리버 Dominic Oliver 
크레이그 앤튼 Craig Anton 
패트리시아 리 Patricia Lee 
조디 칼슨 Jody Carlson 
엘로이 카사도스 Eloy Casados 
알렉사 모틀리 Alexa Motley 
매티아스 휴즈 Matthias Hues 
데릭 미어스 Derek Mears 
제인 실비아 Jane Silvia 
엔시 Enci 
제임스 인트벨드 James Intveld 
제이미 칼러 Jamie Kaler  등등

국내 배우진
하 람(현 진) - 파리의연인, 논스톱5, 대장금 출연
나 린(반효진) - 디워
보 천(민지환) - 태조왕건, 태풍, 거룩한계보

한마디로 요약하면
감독 - 한국인 심형래
스탭 - 헐리웃 특(A)급 스탭진
배우 - 미국 A~B급 배우진
시나리오 - 초안(심형래)  * 지금껏 보도된 자료 토대

각본(헐리웃과 국내 유명 작가 100회 이상 수정.각본)
시나리오는 헐리웃 TOP작가(박스 오피스 1위 최소한 1번 이상 경력을 지닌..) 5명이서
일반인들이 참여한 시나리오 모니터를 통해 180여번의 수정을 통해 완성함.

(루머 미확인_과거 bbs출처)

충분히 매력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 심형래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갔고

시나리오의 각색은 "우리 동네 이발소에 무슨 일이"의 작가 마크 브라운이 맡았다.

(2005 조이뉴스)

기술 - (사운드)세계최초 12채널 사용, (장비)스파이더 캠등 최고가 장비사용,
(CG)세계 최대급의 3000컷 이상, 기타 미니어처,합성등 99%국내 영구아트 제작
제작비 - 700억 이상
목표 - 극장수익 10억불(1조원) 영화적 부가가치 80억불(8조원)
* 타이타닉 16억불(전세계 흥행1위)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10억불, 

  킹콩,스타워즈,스파이더맨등(6~8억불)

* 투자
미국 락우드사로부터 1500만 달러(180억원)
일본 MGM사로부터15억엔(170억원)
유럽 7개국 3000만 달러(360억원)
국내 미주소재,성신양회,미디어플렉스사(투자 및 지분출자)

* 투자에 대해서는 지분투자, 조건투자등 복잡하므로 단순계산은 금지.

중간평가
(20분 공개영상)_ 일부 네티즌 및 관계자 시청 후 소름이 끼칠정도라는 등의
                        더 이상의 미사여구가 불필요할 정도의 맹신적 평가

(쇼박스 자체 평)_ 20분 영상 시청 후 배급.투자결정. 확정된 사실은 아니지만
                  창립 후 지금껏 벌어들인 대부분의 수익을 디워에 투자(100억원)
                  영화도 영화이지만 영화에 혼신의 힘을 다한 심감독의 노력에 감동받았다고 함.

(AFM이후 평)_ [쇼박스 자평] : 독특한 소재, 일부 신 헐리웃 능가, 가족이 즐겨볼 영화
               VS
              [기사:일본계(미참여 경쟁배급사),미국계] : 배우연기는 양호, CG도 양호
              (5년을 들여만든 것 치고는 썩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어쨋든 나쁘지는 않다고 함)
              문제는 스토리의 개연성과 흡입력(매끄러운)을 상실한 이야기 전개.
              가령 보조 연기자가 주인공을 도와주는 상황에서 신분을 가리고 등장하는 이유가
              설명되지 않는다든지, 이무기가 갑자기 불쑥불쑥 등장하는 배경설명이

              부족하다든지 하는 부분. 

기사 속[루머 혹은 팩트] AFM(전 세계 가장 규모있는 영화마켓)수 백여 작품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Hot등급 획득.

필자의 넋두리

1. 디워는 졸작인가?
수작인가, 졸작인가에 대한 작품성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냉정하게 영화의 기술적 완성도보다는

시나리오의 흡입력과 공감요소, 관객의 가슴을 때려줄만한 감동이 있는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그러나 디워의 경우 과연 이러한 일반적 잣대를 이 영화에게도 들이대는 것이 합당한 것인가이다.
베를린이나 베니스와 같은 영화제에서 작품적 우수성을 인정받아야 할 영화라면 가능하겠지만 말이다. 물론 킹콩이나 반지의 제왕처럼 작품성과 흥행성과 같은 모든 소를 갖춰준다면야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울 일이겠지만 기본적으로 작품성에 대한 영화의 평가는 기본적인 수준에서 평가되어야 하지 않을까? 괴물이나(정치적 색채) 올드보이처럼 예술적 색채가 짙은 영화들과 비교해 작품성을 논하는 것은 전연령층과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 영화에게는 너무도 가혹한 잣대일테니 말이다.

2. "디워"에게 던져된 두 마리 토끼
작품성 VS 흥행성
언제부턴가 영화사이트의 영화평에서도 획일적인 하나의 잣대가 아닌 작품성과 흥행성을 구별하여영화를 평가하는 기준이 생겨났다. 두 가지 요소가 반드시 반비례하거나 따로 존재할만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어느 한가지 요소가 더 무게있게 실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코미디영화에 작품적 완성도를 요구하는 것이 어려운 것처럼 말이다.
결국 디워의 경우도 심감독의 전작들처럼 작품성보다는 흥행에 좀 더 초점이 맞추어진 영화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용가리가 관객들에게 감동의 눈물보단 영화적 상상력과 호기심 그리고 재미를

유발하기 한 것처럼.. 따라서 "디워"를 보는 많은 네티즌과 평단들 역시 기대(필요한) 이상의 감동과 완벽함을 요구할것까지는 없어야 한다. (당신에게 이무기가 여의주를 취해 용이 되는 걸
보고 철학적 감동의 눈물까지 쏟길 기대하지 않는 것처럼..)

3. 스토리의 헛점이 사실이라면..
아무리 대책없는 비판이라 하더라도 완전 거짓이 아니라면 그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약간의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실력 있는 국내와 헐리웃의 유명 작가들이

백번 넘게 고치고 또 고친 이 시나리오가 정말 헛점 투성이인지.
이에 대해 두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첫째는 이야기의 디테일한 구성이 전체 맥락을 촘촘하고 탄탄하게 매꿔주지 못한 가능성이다. 아무리 실력을 갖춘 작가들이라 하더라도 여러명이서

이미 정해진 스토리 라인을 따라 구성하려다 보니 상호간 적당한 타협과 꿰어 맞추기식 이야기

구성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간 것과 같은 이러한 가능성은 실질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두 번째는 편집과정에 있어서의 문제점이다.

편집자의 실력이야 두 말할 나위 없는 편집자이기에 그의 실력을 운운하기 보다는

족히 두세시간은 넘어야 할 스토리가 100분 남짓으로 함축했을 때 나타난 문제점일 가능성이 높다. 론 여타의 영화들도 매 마찬가지 이겠지만 특히 이해가지 않는 것은 배급사의 권한(?)으로 관람의 부담이 없는 시간맞추기가 그것이다. 반지의 제왕이나 킹콩처럼 긴 런닝타임을 갖고서도 흥행을 입증했는 바 굳이 시간을 필요이상으로 줄여 스토리의 빈약을 초래하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어쨋든 이에 대한 비판이 이미 수면위로 떠오른 이상 어떤 식으로든 편집상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하지만 모든 걸 차지하고 개인적인 마음과 생각은 모든 게 "기우"라고 여겨지는 게 솔직한

생각이다.

(Ps : 해피피트에서 아기펭귄이 알에서 깨자마자 능숙한 대사를 읊어대는 것에 굳이 의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면 위 영화도 어느 정도는 그냥 넘어가자, sf판타지에 지나친 논리적 전개를

요구하는 것도 우리 아이들은 싫어할 테니까..)

4. 디워의 흥행력은?
1부
얼마전 국민배우 안성기씨가 얘기한 말이 있다. "한국 관객들이 세상에서 가장 까다롭다고"
이 말은 여러가지 해석을 낳을 수 있겠으나 위의 내용과 관련해 이야기 하자면 전세계 흥행에 좀 더 초점을 맞춘 판타지 SF영화에서 조차도 지나치게 작품의 완벽함 그리고 자신만의 혹은 한국적인 잣대를 가지고 모든 걸 평가하려는 태도가 유독 심하다는 것이다. 물론 그런 태도와 시각들이 좀 더 나은 영화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반대로 획일적인 기준을 갖고서 필요이상의 영화를 깍아내리는 데 악용이 된다는 것은 또 하나의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런 전제를 두고 위와 같은 기준을 갖고서 흥행을 논한다면 분명 지금껏 흥행에 패했던 한국형 블럭버스터(태풍,중천..)들과 비교가 될 테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을 것이라 예상된다.
불법 다운로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북미개봉을 먼저 추진한 이유는 흥행에 대한 자신감이 있을 테고 미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할 경우 국내 관객 1000만은 우습게 볼만한 성과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럴 경우 국내 1500, 혹은 2000만 관객도 노려볼만할 일이 되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 숫자가 아니다. 우리는 근래 영화선정에 대한 가장 중요한 기준을 입소문과 평점에 의해 결정하고 있고 결국 작품의 완성도가 영화관객의 최종스코어로 이어지는 현상이 대체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디워의 경우 철저히 세계시장을 염두해 둔 작품으로서 한국보다 스물 여섯배가 큰 북미시장에서의 승부수는 일단 작품의 완성도 보다는 심감독의 말처럼, 영화의 아이템이자 컨셉이 더욱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유독 한국만의 시장 특성을 디워에 들이대서는 안 된다. 물론 미국 관객 역시 영화의 평점과 입소문에 영향을 받겠지만 그보다 영화관에 들어서서 초대형 빌딩을 휘감고 있는 뭔지 모를 괴생물체의 포스터를 보고 영화를 선택하는 경우가 더욱 설득력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 가지 더 디워의 흥행에 긍정적인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감독, 전작, 맨시리즈등의 영화에 비해 더욱 새롭고 신선한 영화로 부각이 될 수 있다라는 점과 특히 국내 시장에서 (굳이 모든 영화를 작품의 완성도의 판단잣대를 들이밀지 않는다면) 수십 배 더 큰 스케일의 영화를 똑 같은 표값 6000~7000원으로 볼 수 있다라는 점이다. 게다가 전 세계의 아동들이 이미 한번은 모두 접해본 미국식 영웅보다 전혀 낯선, 길이가 300미터가 넘는 이무기와 용에 더욱 환호하고 반길만한 일이라는 사실을 예측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점도 이 영화의 흥행을 보장하는 또 하나의 근간이 된다.
전 세계 10억여 아동들은 이렇게 얘기한다
"와~ 저 용 봐, 근데 저 용 어디에 살어? 보고 싶다"
굳이 이렇게까지 얘기하지는 않는다.
"에이 뻔하게 끝나버리네, 근데 아까 주인공이 어떻게 알고 거길 간거야?"

* 물론 디워가 아동 전용영화라는 뜻은 아니다. 킹콩이나 스파이더 맨이 아닌 것처럼.

2부
혹자는(디워안티)는 이렇게 얘기한다. 그 막대한 제작비 어떻게 뽑을까? 걱정된다고..
한마디로 얘기하겠다. "걱정 하지 마세요!"
기자는 디워의 제작비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국내 2천여만명이 들어야 본전을 뽑을 수 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얼마 전 개봉한 서양식 용 한마리 달랑 나와 밋밋한 영상을 펼쳐보이며

개봉한 에라곤이 북미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한 걸 보면(내가 봐도 디워의 반도 못 따라오는 그래픽과 평단의 혹평속에서도 그런 성적을 차지하는 것을 보면 그리고 용가리(솔직해 필자 본인이 봐도 아니올시다)하지만 영화의 질적 하자를 떠나 미국 비디오 대여순위에서 몇 주 연속 1위를 하며 본전을 뽑은 것을 보자면 흥행에 있어서 만큼은 정말 기우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디워보다 돈이 더든 에라곤이 기록했던 흥행의 반만 치더라도 제작비 이상을 회수하는 것은 일도 아니니 말이다. 다만 언제부턴가 국내에서 블럭버스터영화에 대한 손익분기점을 계산하기 시작하면서 관객수를 점치는 것이 하나의 관례처럼 되버린 이런 습관성 논리가 위와 같은 얘기나 나온 배경이 될 수 있다 하겠다.
* 반지의 제왕을 제작했던 스탭들이 그들의 영화보다 한 단계 위라고 얘길하고 배급전문가들 사이에서 심각독이 목표로 한 10억불 그 훨씬 이상의 흥행을 점치는 마당에 국내 2000만 관객을 꺼내는 것은 무지의 소치인가? 작심한 딴지 걸기인가?

* 이 부분은 조금 흥분하여 글에 약간 두서가 없었음을 사과한다.

5. 디워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이 영화가 중간 이상의 흥행(1~3억불)을 기록한다고 가정하면 극장개봉 수익에 DVD, 비디오,

케이블 판권등 극장수익의 2,3 곱해지고 무엇보다도 벌써 홈페이지를 열고 사업착수에 들어간 캐릭터 사업이 하기에 따라 5배 이상의 부가가치 수익을 창출한다고 보면 수조원 조심스럽지만 수십조원의 국가적 이익을 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제주와 낙안읍성, 강원을 비롯한 촬영지가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더 크고 더 멀리보면 국내의 반도체, 조선등 하나의 수출 산업영역을 더하게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엔터테인먼트 특히 에니메이션을 포함한 영화산업의 시장이 협소한 국내시장에서 드넓은 세계시장으로 확대되는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지금껏 어줍잖게 "한류"라는 이름으로 뻥튀기 장사나 하려했던 기업들과는 그 의미가

새삼 다르게 느껴지지 않을까?

6. 안티 네티즌들의 "논리적 혹은 정황상 오류"

"영구아트는 이미 절반의 .."
그 말의 뜻은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다와 반밖에 남지 않았다 라는 두가지 관점을 모두 지니고 있다. 중요한 것은 만일 영화가 스토리의 부실로 인해 혹평을 받는 다 치더라도 그것은 절반의 성공이라 불려질 것이지만 지금 현재는 이미 기술상 헐리웃에 비해 절반의 비용으로도 그만한 시각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이미 확보된 사실) "절반의 성공"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영화는 성공이냐 실패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절반의 성공을 담보한 채 남은 절반 중 어느 정도가 채워질 것인가의 문제로 전환되어야 한다. 물론 그 물이 넘칠 가능성도 있다.

그들의 의도했건 안했건 그들의 무책임하고 "아니면 말고" 식의 비판은 많은 이들을 병들게 하는 하나의 독이 되기도 한다. 건전한 비판보다 맹목적인 비난성 글이 더욱 주목받고 논쟁을 확대 재.생산시킴으로서 응원을 받아야 하는 그들에게 오히려 못할 짓을 하는 것은 필자의 양심상

"그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 개봉하는 헐리웃 영화는 과연 위협인가?
내년 여름 헐리웃 유명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하는 것을(헤리포터, 캐리비안,스파이더맨, 트랜스포머등)위협이 아닌 오히려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영화 경쟁력에 따라 위협일수도, 또 기회가 될 수도 있음에도 자꾸만 위협적인 요소로 해석하는 이들에겐 그저 비판을 위한 비판과 무엇이 다른가? 특히 경쟁 혹은 역대 영화들과 비교해 이제 그런 것은 통하지 않을 것이다,
5년 간 만든 기술치고는 나쁘지 않지만, 더 이상 놀랄만한 기술은 아니다,
관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더 이상 어필하기 힘들다는 따위의 주장들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주장들이 아닌가?
전세계적으로 괴물을 소재로 한 영화가 게다가 거대한 스케일을 갖춘 블럭버스터급 영화가 몇개나 있다고 "더 이상"이라는 말을 이리도 남발하는가?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x맨.. 맨시리즈로 수십편의 영화를 만들어 울거먹으며 제2차,3차 돈을 벌어들이면서도,

왜 비단 우리나라의 이 영화에게만은 그리도 인색한 것은가?   

애국을 하겠다는 데 응원은 못할 망정 그것을 비꼬는 건 뭐지?
애국심은 좋은 것이다. 다만 애국을 무기로 맹목적인 충성심내지 동정을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문제는 논쟁의 본질이 (감독이 애국을 위해 영화 촬영장소를 관광지로 염두해 찍거나, 영화 엔딩장면에서 아리랑이 나오게 하는등의 애국적 장치를 두고)애국심을 무기로 대중에게 호소하려한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애국이라는 것이 개인이 아닌 국가의 이익이 되기 때문에 고마울 일임에도 본말이 전도되어 마치 애국심이라는 단어 자체가 무임승차하려는 것 마냥 비쳐지는 게 안타깝다는 것이다.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내달라는 말 혹은 그런 발상자체를 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애국심이라는 단어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반감을 주고 있는 것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헐리웃 영화와 대적하고 헐리웃 영화를 능가하려는 그들에게 애국적 자부심은 당연한 것이다.

이를 혼동하여 대중에게 올바른 판단 잣대를 흐리게 하는 일이 없어지기를 바랄 뿐이다.

맺음 말

온갖 미사여구와 그럴듯한 논리적술수를 써가며 진실을 왜곡하는 글들이 종종 눈에 뛴다. 현실적으로 그런 천문학적인 예산 대신 완성도 높은 작품성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영화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나, 순수예술인 영화를 산업 혹은 상업적인 목적에 따라 그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는 의견이나..
하나같이 외눈박이 눈을 갖고 있는 자들 같다. 왜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를 만들어 그 부가가치를 예술.독립영화에 지원하거나 캐릭터 사업과 같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구 미국의 헐리우드와 맞서 외롭게 싸우고 있는 그들을 비아냥 대는 태도는 정말로

화가 난다. 왜 그래야 하는 건데..

조선산업이나, 반도체 산업이나 처음부터 잘한 것은 없다. 도전의식과 그에 합당한 노력의 대가로

이루어진 것이다. 더욱이 "한류"라는 이름으로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이

우리 자신도 모르게 내제되어 있는 걸 확인된 마당에 전세계 영화시장의 80,90%를 장악하고 있는

그들에게 대적하는 게 뭐 그리 무모한 짓이다고, 격려와 위로는 못해줄 망정 그리도 열심히들

비난하고 비하하는지는.. 부족한 게 있다면 다음번에 충분히 보완하고 더 노력해서

더 잘 할 수 있다.

끝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5분 동영상을 보았다.

역시나 영화에 대한 너무 많은 정보와 선입견을 지닌 나로서도 영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에서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부분부분 실망했던 부분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그 부분들 역시나 예전의 티저영상이 섞여 들어간 부분이라는 말이 있어 실상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는 것이라면 안티가 주장하는 80%의 근거들이 실제 영화에서는 전혀 기우에 지나지

않은 그들의 삽질이 될 우려가 있기에 조심스럽기는 하다.

하지만 그러한 부분이 있다손 치더라도 영화의 티저가 끝나고 영상을 관람했던 사람들의 입에서

탄성과 열성적인 박수가 쏟아졌던 걸 보면 분명 대중에게 무시될 수 있는 영화가 아님은

분명한 사실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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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누군가 김광석 음악을 왜 좋아하는냐고 물었다.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 가사말? 왠지 모를 깊이? 그 사람의 신비스런 비밀?
그냥 주위에서 좋아라 하니까 나도 좋아하게 된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좋았다. 그냥 좋았다. 좋으니까 그런 이유들이 머릿속에 열거가 되었다.
단지 중얼중얼 거리게 만드는 그 음율이..

굳이 왜 좋은지에 대해서 의식을 갖고 들어야만 되는 것일까?
영화라는 것도 그저 봐서 놀랍고 새롭고 흥미롭고 재미있으면 좋은게 아닌가?

[레이디킬러]

대박이다 진짜 디워... 타이타닉도 뛰어넘어버리자

[zymel]

ㅇㅇ 구체적 논리없이 디워까는 인간들이 없길 바랍니다... 이 정도 영화라면 스토리나 플롯 따위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환상의 그래픽만으로도 인정 받았슴 합니다. 올해 개봉한 300,스3,트랜스포머 등등처럼요. 꼭 이런 영화보고 허구맹랑하니 스톨이 없니 하는 초딩이 없었씀 하네요,, 그런 분들은 메멘토, 쏘우쓰리즈, 아이덴티티 이런거 보세요, 에스에프보고 XX라 하시는 애들 막상 이런 쓰릴러 보면 이해 못하고 걍 재미 없다고 함 ㅋㅋ, 여하튼 디워 꼭 성공해서 국위선양 하세염 ~~ 띠리리리 ~리 ~리~

[zhfldk]

심본좌님이시죠,,

[까리한]

플리즈~ 대박기원~~~~

[wkendir]

영화 두번보기운동 합시다.

[발길질]

이런 말씀은 왠지 디워까는분들이 매우 반가워하실듯;;;

[미네소타]

흥행성공 기원~

[최홍만 .]

제작사 - 영구아트....-_-;;;;;;;;;;;;;;;;;;;;;;;;;;

[태권-_ㅡ)v]

영어로는 제로나인프로덕션이죠~

[조군조군]

느낌이 완전 틀려지는..ㅎㅎ

[대물붕어]

우리모두 주변에 홍보합시다..심형래 감독 화이팅~!!

[츄베츄베릅]

영구야 꼭 잘되길 바란다~영구읍따~

[효본좌]

정말 잘됐으면 좋겠네요

[있잖아요...]

정말 대박나길 바람니다..꼭 보러 갈께요 ^^

[기도기]

진짜 꼭 보러갑니다~ 여자친구도 처음엔 그걸 꼭 봐야돼? 그러더니...이제는 수긍하더군요...ㅋㅋ 재밌으면 친구들하고 한번 더가야지..

[정말나쁜남자]

진짜 제발 대박 나라~~난 재밋든 재미없든 꼭 보러 간다 ㅋ

[[연합]고통없인얻는게없다]

아이 빨리좀 보자 점 ...

[Lucubrator]

심형래는 안나오나보네 쩝

[나도할겨]

포스터는 반지의 제왕같네///

[쿠시시쿠시시]

애국심에서 우러나오는 영화보기 운동이아닌 ~ 한국인으로써 세상사람들에게 뭔가 알릴수있다는~ 한국인이 만든 영화라서라기보다, 잘되면 칭찬해주고 못하면 "그럼그렇지"라는식의 짜가애국심보다는 앞서말한 심감독림하 처럼 세상사람들에게 한국인도 뭔가보여줄수잇다는 자부심에 응원을 해드렸으면하는 생각입니다.

[니콜키드만요]

이번엔 좀 제발.....지난번 나 영화관에서 용가리보고 중간에 나왔다.

[감찰실문지기]

이 영화를 가지고 도전한다는것 자체가 대단한거라고 생각합니다.혹.실패나 졸작으로 막을 내릴지언정 높이평가받아야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아직 누구도 성공하지못한 길을 심감독님이 걸어가시는중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