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남해벚꽃과 우리들의 이야기

[청초한 풀꽃]

< 남해벚꽃과 우리들의 이야기 >

 처음 출발 할 때부터 우리들 몇몇이는

화물 짐짝이 되어서 보성 차밭으로 실려갔다.
 하루의 일정이 우리의 의도와는 어떻게 판이하게 달라져도,

우리는 그냥 마냥 함께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는,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는 것으로도 흡족해하며 들떠있었다.

 
 동대구 I.C를 벗어나

아주 아름답고 전형적인 시골길 같은 추억을

뇌리에 심어준 88고속도로를 시원하게 가로질러 나갔다.

아직은 조금 이런 관계로 진달래가 온 산을 가득 채우지는 못했지만,

부분적으로 아주 곱게 핑크빛으로 수놓아 주고,

노오란 산수유꽃과 하이얀 사리꽃도 말없이 아름다운 자태로

우리들의 일행을 아주 반갑게 반겨 주었다.

 88고속도로는 세실언니와 티나언니와함께 잊을 수 없는 곳으로써

우리들의 기억속에 자리메움하고 있는 곳이 되었다.

그래서, 일부러 다른 휴게소에 쉬지 않고,

나름대로 추억이있는  죽산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하였다.

가을 풍경땐 그리도 낭만적이고 분위기와 운치가 살아나는 그런 곳이었는데,

봄 날씨답지 않게 많이 춥기도하고 계절도 달라서인지

그때의 감동을 별로 느낄 수가 없었다.

 우리 일행은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

관광길에 오르신 할머니들이 하얀 목련나무 아래

술좌석을 펴놓으신 자리에 합류하여

 우리도 돌아가며 한 모금씩 십은 소주를 얻어 마셨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널어나는 것은 뻔치 뿐이었다. 

 얇은 옷차림이라 추웠었는데,

알콜이 조금 몸 속으로 들어감으로써

 몸의 온도차가 조금은 달라짐을 느꼈다.

할머니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를 드리고, 

다시 차에 올라 질주를 시작하였다.

 계획에도 없었던 박경리의 토지] 에 나오는

경남 하동 최참판댁에 잠시 들러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그냥 덩그라니 집 한 채만 있는 줄 알았는데

토지 드라마의 촬영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최참판댁이 어찌 그리도 크고 넓은지 마치 구중 궁궐을 떠올리게 했다. 
 시인 이조년씨의 다정가를 연상짖게하는 아름다운 배꽃 나무 아래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디카에 흔적을 남기기도 했다.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은한(銀漢)이 삼경(三更)인제
       일지춘심(一枝春心)을 자규(子規)야 알랴마는
       다정(多情)도 병(病)인양 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

 하동군 입구에 접어들자마자 

 우리들의 시야엔 온통 벚꽃으로 가득 찼다.

진해 군항제는 저리가라였다.

양쪽 가로수엔 아름답고 고운 꽃눈까지 하얗게 내려

우리 일행을 더욱 열렬히 환영해주었다.

벚꽃에 도취된 우리들의 마음은 더욱 상기되었다.

우리 일행은 차에서 내려  벚꽃의 향연에 깊이 초대되어

계곡의 물소리와 벚꽃들의 오묘한 조화에 깊이 빨려 들어갔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경남 하동 쌍계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 되었다.

그 많은 사람들중에 내가 아는 사람이 한 분 계셨다.

어제 시외갓댁 집안 화수계에서도 뵈었었는데

이곳에서 하양 매동 외사촌 형님을 뵙게 되었다.

역시 나는 발이 크고 마당발인가보다.....  (사실 손과 발이 많이 큼)

 

시간 관계상 쌍계사를 다 둘러보지 못하고

입장료만 비싸게 지불하고 대충 둘러보고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은 높은 언덕에 위치한 일방통행이라

언덕위에서  내려다보는 벚꽃은 더욱 장관. 그대로였다. 

하느님께서 손수 수놓아주신 아름다움자체를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리요.....  

나만 이렇게 이런 벅찬 행복을 누린다는 것이 남편에게 참 죄스러웠다.

늘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남편에게 더욱 미안하고,  

한편으로는 자유스럽게 이런 호강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남편에게

 더 더욱 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마음 속으로 남편에게 전했는데,

이런 나의 마음이 그대로 고스란히 전달되었는지.....호호호....  

 

 온통 벚꽃들  투성이었다.

동백꽃도 간간히 벚꽃 사이로 비켜갔다. 
 섬진강 옆에서 제첩국을 먹지 않고 어떻게 지나가냐며,  

늦은 시간에 점심을 먹었다.

맛을 찾아서 유명한 집을 찾아 갔었건만, 그리 맛있지 않았다. 

 우리는 이제 오늘의 하일라이트인 보성차밭을 향하여

출발하는 줄 알고 자리에서 일어설려는데.....  

아뿔사! 이게 웬 말인가? 

보성차밭은 너무 멀어서 시간 관계상 갈수없다지 않은가.

사실 녹차 밭을 조금씩 보며 지나왔지만 그리 멋있진 않았다. 

 오히려 여름철에 한번 더 시간 내어 발걸음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이미 엎질러진 물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주변에서 우리들이 보성차 밭으로 여행떠나는 줄 알고

녹차 사달라고 부탁하는 분들이 많았었다.

꼭 필요하다면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라고.....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바람 05.04.14. 13:57

아! 이 길만 생각해도 마음이 설레어 오는것 같다 좋은 추억 쌓아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니 더더욱 귀한 시간이였던것 같아서 벌써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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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풀꽃 05.04.14. 14:42

정말 잘 찍었다. 그치! 벌써 지난 추억이 되고 말았네. 아~~아쉬워라!

 여유시간이 조금 남아서

남해대교를 거쳐 남해바다를 구경하고 가기로했다.

마침 썰물 시간이라 갯벌이 많이 드러나 있었다.

평소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맛조개를 잡아보는 일이었는데.....

갯벌을 보는 순간 신발을 벗어놓고

 갯벌로 뛰어 들어가 구멍에 소금을 조금씩 넣어 맛조개를 잡고 싶었다.

마음만 아주 간절하였지만,

끝끝내 갯벌은 나의 눈앞에서 사라져가버렸다.

모두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 잡을 수 없다고,

나만 갯벌에 내려 놓고 가자고

나를 도마 위에 올려놓고 가지고 놀았다.

좋은생각 05.04.14. 09:04

석양이 정말로 멋지네요. 직접보았으면 더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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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05.04.14. 14:51

보는 사람의 주관에 따라 일출일까? 일몰일까?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까? 자연은 자연 그대로 우린 거기에 덧칠을 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그런데 웬지 석양 이라고 하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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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풀꽃 05.04.14. 15:01

광양제철쪽이니까 일몰이제~이. 언젠가 이런 노을 모습을 꼭 한번 보고 싶다.  

 일몰 시간이 되어 높은 곳에서 노을을 보기로 했었는데

아쉽게도 시야가 뿌옇게 되어지고 구름이 많아져서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돌아가는 도중 시장기가 맴돌아 저녁을 해결하고 가기로했다.

고속도로 위였지만 도중에 진주시로 들어가서 먹기로 했다.

그곳에는 소피아언니  동생이 사는 곳이라

유명한 맛집을 소개해 달라고 전화를 했더니,

진주역 옆에서 만나자고 했다.

동생을 만나 식당에서 우리는 아주 훌륭한 식사를 대접 받았다.

전라도 동생이 얼마나 화끈하던지...... 

복분자술에 장어구이와 장어 양념구이에 이어서 쭈꾸미구이와 쭈꾸미고기전골까지..... 

 정말 놀랄 정도로 대접을 받고 우리는 탄복을 금치 못 했다. 

 물론 2차 노래방까지 다녀왔다. 

 그 원수를 언제 다 갚아야할지..... 

 소피아언니를 진주 동생에게 맡기고는 대구를 향해 부지런히 달려왔다.

  차를 타고 오는 도중 나와 세실언니만 빼고는,

모두 집에서 늦은 시간까지 도착하지 않는 아내들이 걱정되어서 전화를 걸어왔다.

밤 늦은 시간 1시가 되어서야 압량에 도착하게 되었다.

다들 오늘 열심히 만든 추억을 가슴속에 고스란히 안고서는

사랑하는 남편의 품으로 돌아갔다.

- 2005년 8월 10일 -

   

 

  바람 05.04.14. 14:23

풍경사진을 보노라니 글로 먹고사는 사람이라 표현력도 남다르구나 생각했다. 다들 멋있더라. 우리 헤레나는 안봐도 주위 풍경이 괜찮으니까 하며 겸손의 말을 하겠지만 .아니야 아니야 다들 멋이있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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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풀꽃 05.04.14. 14:40

아~~ 정말 아름답다. 눈꽃님이 그랬지... 저 물속에 발 담그고, 앉자 있고 싶다고. 우리 단체로 이곳에 앉아서 오손도손 꺌~꺌~꺌~ 수다떨며 이야기꽃 피우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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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클라 05.04.15. 02:16

사진도 수준급이지만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 예민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을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의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얘기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을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의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얘기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얘기

     

청초한 풀꽃 05.04.14. 00:52

글 쓴다고 힘들었습니다. 꼬리글 많이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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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05.04.14. 09:13

아이고 배아파라.. 나 화장실 갔다왔는데 그래도 배 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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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05.04.14. 09:53

수고 꽤 했구나. 사실감이 난다. 어쭈!! 이화에 월백하고 시조까지 후후후 대단하다,참으로 각자마다 다 주특기들이 있으니 이런 사슬이 고리를 타고 이어나가는가 싶다.다시금 그날이 생각나 입가에 웃음이 빙그레 감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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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05.04.14. 12:30

다시한번꽃놀이간 기분이네. 우리의추억을 곱게정리해줘서 고마워.꽃도좋고 함께한 사람들은 더 좋고 꽃과 인간의 아름다운 조화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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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풀꽃 05.04.14. 14:09

이조년씨의 다정가를 자유게시판에 다시 올려 놓았습니다.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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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클라 05.04.15. 01:37

참 재주도 많으셔라.....근데 방선생 사진도 올려달라 했는디? 우리 서방님이 궁금하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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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05.04.15. 12:47

청현이 아빠 괜히 미안하니까 못생긴 아줌마들 사진은 왜 올려 놓았노.. 하며 투덜거립니다. 어째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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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풀꽃 05.04.15. 17:51

음악 다시 수정해 놓았습니다. 글보다 음악과 영상이 더 아름답고 멋있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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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05.04.16. 14:21

그날 다들 장어에 복분자까지걸친 양반들 그 밤들을 어이 다 샜을까요. 특히나 장어꼬리 자신 양반은 더더욱이나 궁금하오. 경험자 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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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풀꽃 05.04.17. 23:52

경험자 우대한다는데.... 경험한자 어디 한분도 안 계신가요? 경험담 좀 올려보셔유~~~풀꽃은 그때나 지금이나 하늘 구경을 못하고 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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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풀꽃 05.04.17. 23:54

남해사진 필요하신분 사진 아래 꼬리글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꼭! 숫자료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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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우리 05.04.18. 12:16

산꼴아줌씨들 나들이 한번 잘했구려..^*^*^구레 하동포구 죽여주는곳 아니겠수, 복분자에 장어 구이 찬란한 꽃길나들이 꿈엔들 잊으리요. 담엔 형아도 좀 붙여주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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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05.04.19. 21:22

장어 꼬리 드신분은 아무도 없으신가봐요. 모두들 몸만 잡쉈나...누구요. 그 대게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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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풀꽃 05.08.10. 16:22

글 훔쳐보고 가시는 분, 누구신지 다 알고 있으니까 , ......... 꼬리글 남기고 가시도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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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풀꽃 05.08.10. 16:52

그동안 노래 가사가 없어서 따라 부르시기가 힘드셨죠. 풀꽃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 가사를 적어 놓았습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따라 불러보세요

 ↑ 저작권관계로 곡을 내립니다.

PS : 2005년도 성당에서  가장 친한 멤버들끼리

남해 다녀온 이야기랍니다.

청초한풀꽃 개인 카페에 올려진 것을 재 편집해서  올립니다.

[비비안나]

~풀꽃님~... 계곡옆에 벚꽃들이 .. 정말,, 아름다운 우리강산 , 아름다운 우리나라~예요~..^^*.6년전의 아름다운 ... 예쁜 추억이 되었군요~~..

[청초한 풀꽃]

아니
그사이에 비비안나님이 들어오셨군요.......
제 개인 카페에 올려둔 내용이 지금 시즌이랑 맞아서....
옛 추억도 떠올릴겸해서 한번 올려보았답니다......

[나뭇가지]

풀님
글이 너무 예뻐요
향긋한 봄향기 코끝에 전해오며 마음은 여행길에 함께 하였습니다.
저도 몇년전 남편과 단 둘이 최참판댁 촬영장 둘러 보았어요. 섬진강변을 따라 맛난 점심도 먹었구요.
저의 아름다운 날도 함께 떠올려 보았습니다.
창작글방 단골손님이 되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려요.
언제나 진솔하고 소박하며 정감이 넘치는글 감사 드려요. ^^
펜들도 많으시네요.
나뭇가지도 그대의 열열한 펜이 되었답니다.

[청초한 풀꽃]

나뭇가지님
칭찬에 얼굴이 홍당무가 됩니다.....
그날 기분이 너무 업되어 잠이들 수 없어 컴퓨터 좌판기에 끍적여보았더니......
그런데로 느낌이 살아나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내어 제 개인 카페에 올리고.....
또 이렇게 그날을 생각하며 제 편집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휘바람]

여행이야기가 넘 좋아 갑자기 여행 떠나고 싶네요.
총각때 지방에 근무할 때는 휴일만 되면 무조건 차가지고
여기 저기 돌아다녔는 데, 지금은 여행도 귀찮고 멀리가는 것이
싫어졌네요.
하지만 여행이라는 것은 참으로 즐거워요.
새로운 것을 보고 새 맛을 느끼고 기분도 전환하고
아름다운 것도 보고
그래서 사람을이 여행을 하나봐요.
가보지 않아도 글이 읽으니까 마음이 설래고
달꼼했네요.
감사합니다.

[청초한 풀꽃]

휘바람님
변변찮은 글에 따뜻한 마음 전해주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베드로 아저씨]

가만 앉아서 봄나들이 한번 잘 했습니당^^

[청초한 풀꽃]

베드로아찌
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