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은 노랗게 물들고
창덕궁담 창덕궁 담과 가을의 단풍 서울 종로에 있는 북촌 한옥 마을 산책해 보셨나요? 서울 한폭판인 가회동 중앙중고등학교와 재동 초등학교 30년만에 다시걸어보고 그대로 보존되어 놀랐습니다. 서울의 옛 고향 맛나는 거리
지금의 북촌은 가회동과 계동일대의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생활공간임 경복궁 근처, 삼청동길,다양한 갤러리 음식점등 예술인들이 활발히 활동함 아래사진은 북촌한옥 체험관임 역사는 600년된곳임
한국 문화의 이색적인 체험 조선시대부터 그대에 이르는 모습
가회동에 있는 재동 초등하교 30 년전에는 크게 보였는데 오늘은 작게 보인 나의 자녀들이 다닌학교
서대문 독립문 공원과 형무소 역사관
독립문 형무소 역사관
형무소 역사관 단풍
공원에 단풍은 곱게 물들고
저 마른 잎
숨겨진 비밀
투명한 햇살 속으로 사라지면
상처조차 너무 아름다워
그리움이 짙게 깔린
처연한 핏빛
나 또한 버리고도
아름다울 수만 있다면. (시집 바람의 언덕에서)
순국 선열 기념탑 독립문 분수대
낙엽
신이 내려준 고운 빛깔 꽃이 질 때도 열매 맺게 하나니 녹색의 유전자 뒤에 봄이 다시 오는 상처였네 ( 바람의 언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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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옥고에 시달리던 애국지사님들
창살밖으로 보이는 저 가을빛에 처연한 마음 어떻게 달래셨을까...
함께 걷는 느낌으로 로뎀님의 가을 산책을 봅니다.
소석님 오랫만에 뵈오니 반갑습니다.
함께하는 기쁨 가을이 준 선물이군요 감사 합니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북촌마을이 넘 멋져요.... 음악도 좋구요....
부족한 사진이지만 늘 격려 감사 합니다. 사진 작가님!
서서히 저물어가는 가을..
너무나 많은 의미를 가슴에 담아주는 로뎀 님의 가을 나들입니다.
많은 애국지사가 옥고를 치른 서대문 형무소와 해방의 상징 독립문..
한옥의 아름다운 멋을 그대로 지키고있는 북촌 마을의 한옥가..
옛 조상의 얼이 살아 숨쉬고 있음을 실감케 합니다.
신이 내려준 고운 빛깔도 을씨년 스런 겨울이 또 그냥두지 않겠지요?
그칠 줄 모르는 색소폰의 목메인 울음소리..
로뎀 님의 고운 시어에 취하며 저물아가는 가을에 빠져듭니다.^^*
춘천님! 가을 수필을 써 주시니 감사 합니다. 항상 댓글의 대가 답게
마음과 정성을 다 하시는 모습앞에 숙연하여 지기조차 합니다.
서대문 형무소는 바라보니 마음이 짠하였습니다.
역사의 그늘이 차지하고 있는 비운이 어둔 마음 어쩔수 없었습니다.
이 청명한 가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가까운곳 역사깊은 곳에서 단풍구경하며 시를 구상하셨군요 ..
그옛날 우리선조가 옥살이하던 그곳 지금 공원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산책도 하며 찾게
하였지요..
설박님 바쁘신중에도 방문하시어 마음을 나누니 기쁨니다.
독립문 공원은 자주 찾아가는 곳인데 가을청취가 물씬 풍기는
아담한 공원이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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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래님! 어서 허리가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무릅은 노인의 상징인데 그래도 열심히 걸어야지요. 감사 합니다.
일제치하에 억울하게 옥고를 치루다 순직하신 선열들의 넉이 잠들어있는곳 순국선열들의 추념탑 이며
독립문~~ 가까이 있으면서도 쉽사리 찾아지지않는 북촌마을 ~노랗게물든 은행잎 이모두를 편히
앉자서 잘구경하네요 감사합니다.
나그네님! 찾아주시어 감사 합니다. 늘 건안하시기글.....
자녀들이 다니던 학교 교문에 칠순넘어 서보신 감회 알듯합니다
가을색은 어느곳이나 절정이네요 .
북초이 호기심에 갔는데 그곳이 가회동이라 생각못하였어요
마침지나가는데 재동초등학교가 있어보니 우리아이들 다니던곳이라..
옛날 그대로라 동네도 초라하고 학교도 서울이라 생각할수 없는....
로뎀님 덕분에 서울 구석구석 잘 봅니다 앉아서 ㅎㅎ부지런도 하십니다.
걷기운동 하느라 살금살금ㅎㅎㅎ 감사 합니다.
시인 로뎀님 여러곳 관광 잘하시네요 ~자세한 설명 함께 역사의 한복판에있는 여러곳 모습 즐감합니다 ~~
용나네님! 한결같은 마음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