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효과 왜 다르게 나타나지?
최근 들어 큰 일교차로 인해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사람이 많습니다. 변화하는 기온에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신체리듬이 깨진 까닭입니다. 이에 따라 쉽고 편리하게 챙길 수 있는 '홍삼'의 수요가 날로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홍삼의 건강식품 시장 점유율은 38%라고 합니다. 이는 탁월한 홍삼효과 덕분인데요. 실제로 국내외 수천 건의 연구 논문을 통해 홍삼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습니다.
재배지에서 캐낸 인삼을 고온의 증기에 증숙 및 건조시킨 것이 홍삼입니다. 이 과정에서 색깔이 붉게 바뀌고 직립 형태를 띱니다. 인삼의 경우 수분이 70% 이상 함유되어 쉽게 부패합니다. 반면 홍삼은 수분이 12% 내외로 감소하여 오랜 시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용한 성분이 농축되면서 다양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런데 몇몇 제품은 섭취해봤자 무용지물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몸에 나쁜 인공감미료를 쓰거나, 원액의 비율이 지나치게 낮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구매 전에 자세하게 따져보고 구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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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애정을 독차지하고 있는 홍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품마다 품질이 제각각이므로 주요 홍삼 성분의 함량, 제조 방식, 제형 등을 살펴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앞서 확인한 내용을 염두에 두어 원하는 홍삼효과를 누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