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태의 투자인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가 뜨고 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일종의 '증명서'로, 고유의 가치와 소유권을 증명하는 수단이다. 무한정 복제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중에서 '진품'을 증명해낼 수 있는 이름표 개념이기도 하다. 블록체인 기술 특성상 NFT는 한 번 만들어지면 삭제하거나 위조될 수 없고, 모든 소유권과 거래 이력이 남기 때문에 유일무이한 가치를 지니게 된다.
NFT 종류는 '만들기 나름'이다. 잭 도시 CEO의 트윗처럼 온라인 콘텐츠부터, 미술과 스포츠, 패션, 게임 분야까지 온라인상에 표현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최근 가상화폐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뜨겁게 타오르면서 미국에서는 심지어 250년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매 회사 크리스티와 소더비 모두 NFT 경매 시장에 뛰어들었다. 올해 3월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NFT에 담긴 디지털 아트가 6,930만 달러(약 773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NFT 거래는 '핫'한 분야다. 지난달 우리나라에선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가상화폐 관련 '폭탄 발언'을 실은 기사가 NFT로 만들어져 1이더리움(당시 270만 원)에 팔렸고,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AI) 알파고를 이겼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4국'을 담은 NFT는 최근 60이더리움(당시 2억5,000만 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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