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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들 묻고 싶습니다. 공부 잘하면 성공하는지...
드림포유[정대호] 추천 0 조회 899 10.08.04 23:52 댓글 7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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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8.05 23:20

    조만간에 자녀가 학교에 들어가시는군요...아빠의 무관심이 자녀를 교육시키는 필요 3가지중에 한가지라는것이 참으로 마음 아픈 현실입니다.

  • 10.08.05 10:34

    공부, 특히 남자아이에겐 참 좋은데... 어떠케 표현할 방벙이 업네. ㅋㅋㅋ 실없는 소리 좀 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08.05 21:43

    이상하게도 제 주위는 일류대학을 나와 젊을때 좋은(?)직장 좀 다니다가 끝~! 인 친구들이 많습니다.한번 회사물을 먹으니까 40대 언저리까지 등급을 낮춰가면 계속회사생활을 하고..결국 더 돈이 필요한 지금에와서는 치킨집차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 10.08.05 21:45

    장사든 사업이든 젊은 시절부터 접해야하는데..사회경험없이 장사나 사업의 세계에 접어든 친구들을 보면, 초등학생에게 글러브만 주고 프로선수가 싸우는 링에 올라가는 것처럼보입니다..백전 백패 나이들어 수모도 많이 당합니다. 휴~

  • 10.08.05 11:44

    저는 지오 준오 어릴때 실컷 놀고 즐기는 어린 시절을 갖게 해주고 싶어서 강제로 뭘 시키지는 않음에도 불구하고 방학에도 학교에 며칠씩 나갑니다..오늘도 컴퓨터 교실에 갔는데요..물론 본인들이 원해서 시킨 수업이지만 안됐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19일부터 제주도 캠핑 데리고 가는데 부득이하게 학교를 빠져야 하더라구요..이건 방학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갑니다..그런데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조차 그렇다니 의외네요..^^;

  • 10.08.05 14:30

    한국교육열때문에 이민을 선택한다고 하는데 이거 다시 한번생각해야 돼겠군요

    지오준오군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지요????????온라인으로만 인사하네요.ㅎㅎㅎ

  • 10.08.05 14:34

    안녕하세요~비전님~^^
    지오준오는 요즘 친구들과 잘 지낸답니다..ㅎㅎ
    준오 괴롭히던 친구도 그 날 이후로 안괴롭히구요..역시 부모가 나서야 할때는 나서줘야 하는가봅니다..^^

  • 작성자 10.08.05 23:25

    제가적은 해외에서의 교육열풍은 한국이민자에 국한 되는 내용입니다. 물론 열성적인 부모밑에서 자란 현지 외국인 자녀들도 그나름대로 열심히 학원에 다니기는 하지만, 요즘들어 한국이민자 부모의 자식들이 무척 바쁘네요...

  • 10.08.05 11:47

    너무 잘나고 큰사람으로 키우려고 하면 힘이(돈도) 많이 드는것 같습니다...작은것도 좋아하고 힘든것도 잘 견딜수 있는 평민(?)을 양성하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공부를 좀 시켜보니 우리 애들은 평민으로 양성시키는 쪽이 애들 인생에 좀 더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디다 ㅠ.ㅠ

  • 10.08.05 11:50

    공부를 잘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기회도 더 많구요.. 자녀들에게 좀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부모들이 그토록 노력하는것 아닐까요...

  • 10.08.05 12:34

    공부를 잘하는것이 직접적인 성공의 이유라기보단 이 사회의 리더 그룹들에 대한 인맥을 쌓기 좀 더 쉬워질수 있다고 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이 인맥이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구요 그 인맥을 쌓기에는 아무래도 공부 잘하는 편이 접근 하기 쉽겠죠. 날때부터 집안이 빵빵하다면 어느정도 자연스레 형성되는거고 그렇지 못하다면 학연으로 엮어진 인맥을 형성해나가는것이 빠른길인거 같네요, 소위 일류대나와 별볼일 없다거나 꼴등했는데 엄청 성공했다는 특정 소수의 비교보단 대다수의 성공 레벨을 봤을때는 역시 잘하는편이 낫겠지요. 쉽게,,재력을 갖추게되면 권력을 추구하고 대부분의 권력자들의 학벌은 화려하죠^^

  • 작성자 10.08.06 23:26

    역시 자신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소위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특권층과의 인맥을 쌓을려면, 부모의 부의 능력의 뛰어나거나, 본인 자신이 공부를 잘해야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 10.08.05 16:52

    다른아이들 다하는데 아이가 그시간에 뭘하겠습니까 엄마아빠가 매달려서 놀아줄꺼아니면 배우는게 낫지않을까요? 우리애도 요즘은 학원안가는날에는 다른애들 다학원가니까 놀사람없다던데요...글구 중요한건 배우는게 성공까지는 몰라도 적어도 사는데서는 어느정도 유리한위치를 잡기가 편하다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 대충시키기로했구요 대신 내가 많이 벌어놓자라고생각했답니다.둘중하나인듯합니다. 제가 글을쓰는 능력이 떨어져서 좀 앞뒤가 이상하죠?
    학교다닐때 공부안하고 사고치고다녀서그래요..그래서 댓글도 잘 안쓴답니다. <---이런저보다 여기계신분들은 글도 맛나게 잘쓰시고 말씀도 조리있게잘하시자나요

  • 10.08.05 16:53

    그래서 남들하는만큼은 하는게 좋다에 한표입니다. 대신 아이가 공부를하다가 뭔가에 흥미를가지고 할려고하면 거기에 투자하는것이좋다라고생각합니다. 뭔가를 발견하기까지는 공부가 쵝오~~(아직까지 공부잘하는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요~~)

  • 10.08.05 22:06

    글을 하나 올릴까하다..오랫동안 잠잠했는데 새삼스레 올리기보담 한마디 이곳에 올리겠습니다. 아주~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군대와 대학이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시간낭비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나이에 고등학교로 돌아간다면 절대로 대학 입시 공부하지않고, 인문공부를 제대로 해보고, 어학이나 사업하는것, 금융에대한 감각을 깨우치는 것(특히 빌리는 돈과 투자하는 돈, 생활에 필요한 돈의 구별)..머 그런 것을 다시 경험해보고싶군요. 대학교육은 방송대나 사이버대학등 기회는 많다고생각합니다.

  • 10.08.05 21:52

    공부를 잘하면 혹은 좋은학별이라면 좋은 인맥을 가질 수 있다라는 것은 요즘세상에서 한 면만 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한국사회에서는 이놈의 인맥이 너무 과장되어 있죠. 그리고 인맥이라던지 연줄타고 하는 일이란 좀 거시기한게 흐르는게 대부분입니다.

  • 10.08.05 22:01

    인맥과 연줄이 아닌 길이 요즘세상에서는 많고, 일의 능력에따라서 자연스레 생기는게 인맥과 연줄이지, 단순히 동창이나 학교에의해서 끈끈하고 유익한 인맥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폭넓은 인문교육과 사람에대한 이해가 있는 아이가 (누구나 겪게되는)시련과 난관에도 굴하지않고 좋은 인생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 10.08.05 22:04

    소심한 생각일지는 몰라도 나이들어서 절감하는 것은 고등학교때 입시대신 다른 공부를 충실했으면 내 인생이 얼마나 행복했을까.....젊을때 과도한 욕심도 안부리고, 이성에대한 편견도 없고..삶을 이해하는 통찰력이 없어 고생하지도 않고...나이들어서 절감하고 후회합니다. 정말 후회되는 고교, 대학시절입니다

  • 10.08.06 00:38

    조금은 남다른 부모님의 교육방식 아래에서 자랐고, 지금은 학원강사로 사교육을 담당하면서 고민한 그간의 교육에 대한 단상입니다. 제 기억에 부모님께서 강제로 학원을 보내거나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신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하고 싶어 요청드리면 두말없이 당신들껜 분명 무리가 되었을 모든 것을 해주셨지요.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했던 결정에 대해서도 부모님께선 저를 끝까지 믿어주셨고요. 그 덕에 스스로 하는 법과 나 자신을 믿는 법, 도전하는 법과 책임지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 10.08.06 00:45

    학원에서 학생들을 보면 스스로를 믿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 사이의 큰 간극을 볼 때가 잦습니다. 제가 만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전국의 특목고 또는 최상위권 학생들이라 성적에 있어서는 비등합니다만 논술이라는 과목의 성격 상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그대로 드러나기 마련인데 이 부분에서의 차이가 크죠. 한동안 대치동에 있다가 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나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교육에 대한 열정. 함부로 논할 대상은 아니지만 분명 부모 스스로를 위한 것이 아닌, 자녀를 위한 것일 때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10.08.08 23:10

    자녀 교육 얘기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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