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지나] 레인배쓰 샤워젤
뭐, 거의 분기별로 등장하는 우리 집 덕용 제품.
양이 많아서 질릴 법도 한데 아직 괜찮네요.
용량도, 사용감도, 향도, 뭐 하나 불만 없음.
[러쉬] 해피히피 헤어 앤 바디 젤
더바디샵의 핑크 그레이프후르츠 라인도 좋지만
러쉬 해피히피야말로 생자몽을 갈아넣은 듯한,
야생의 레알 생자몽 느낌 그대로의 제품입니다.
용량대비 가격도 비싸고, 유통기한도 짧아서,
그닥 자주 재구입할 것 같지는 않지만 -_-
그래도 헤어 겸용이어서 헬스에서 잘 썼어요.
[플루] 홍삼 바디 스크럽
[키엘] 그레이프후르츠 바디 스크럽
[오리진스] 글룸 어웨이 바디 스크럽
셋 다 자몽향이나 성분 들어있는 스크럽들 -_-
그런데 개중에서 가장 저렴한 플루는 무난했고
나머지 둘은 가격대비 꽤나 실망스러웠다죠.
특히 키엘의 텁텁한 향, 다시는 재구매 않을 듯.
[팬틴] 데미지 케어 트리트먼트
[미샤] 프로큐어 트리트먼트
[미장센] 레드 데미지케어 샴푸
이런저런 잡다한 헤어 제품들.
미샤 갈색 트리트먼트만 재구매의사 있네요.
[오르비스] 딥 클렌징 샴푸
민트 성분이 함유된 딥 클렌징 샴푸.
지성 두피에 잘 맞으면서도 뻑뻑하지 않아서
지난 2년간 리필 여러번 하면서 잘 썼는데
4통쯤 쓰니까 이제는 지겨워져서 바이바이;
게다가 원전 사태 이후로 굳이 일제 안 쓰니까.
현재 마지막 리필 꾸역꾸역 사용하는 중입니다.
[비욘드] 네이처 디펜스 샴푸 & 린스
최근 메인으로 등극한 나의 블루베리향 샴푸.
원래 비욘드는 거의 맹목 애정하긴 하지만
이 보라색 샴푸 라인은 유독 잘 맞더라구요.
살짝 지성 두피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가격대비 많지 않은 용량에다가
반 이상 쓰면 펌핑 잘 안 되는 용기가 단점이에요.
완전 대용량 저렴 버전 있으면 재구매하고퐈요.
[비욘드] 힐링 포스 샴푸 & 린스
사실 비욘드에서 더 유명한 건 이 초록색 라인.
민감성 및 탈모 진행 두피에 추천하는 제품.
저도 다른 샴푸들이 잘 안 맞을 때에 이거 쓰면
괜찮긴 한데 그래도 보라색 라인이 더 좋아요.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
언젠가 르네휘테르 헤어 제품을 쓰게 된다면
아스테라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선물 받는 바람에
졸지에 민감성 두피용인 포티샤를 써보게 됐네요.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별다른 감흥도 없더군요.
비싸고, 양 적고, 사용이 헤픈 산뜻한 샴푸 정도?
[미장센] 스타일 그린 1분 푸딩팩
미장센 그린 라인에 잠시 혹했을 때 이것도 구입했죠.
탱글탱글한 질감도 재미있고 수분감도 괜찮아요.
두피에 유분감 없이 헤어팩하기는 편합니다.
하지만, 모발 개선 효과가 그만큼 약해서;
[바이오실크] 실크 테라피
이것도 뭐 매번 등장하는 거라 설명 패스 -_-
[해피바스] 내추럴24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비욘드] 모이스처라이징 바디 에멀전
둘 다 매우 칭찬해주고 싶은 아이들.
특히 비욘드의 저 보습 라인은 보석 같달까요.
[허브] 쿨민트 바디 로션
엄마가 어디선가 선물받아 오신 제품인데
잘 안 쓰고 어딘가 박아놓은 걸 발견하고
제가 책임의식 가지고 열심히 소진해냈습니다.
질감은 매우 묽고 보습감은 보통 정도.
그런데 향이 그야말로 스피아민트껌이네요.
[에르메스] 오도랑쥬 베르
작년 카타르 하얏트 스위트룸에서 모아온 -_-
그러나 향이 나랑 잘 안 맞아서 꾸역꾸역 쓴,
바로 그 에르메스 오도랑쥬 베르 라인.
게다가 샴푸 질감은 정말 별로였어요.
[데톨] 핸드워시 라벤더
왠지 정겹고 가족적인 이미지의 데톨.
얘네가 광고 이미지 잘 잡긴 했나봐요.
요즘 핸드워시 사용이 습관돼서 잘 썼습죠.
[키엘] 그레이프후르츠 리퀴드 핸드솝
키엘 자몽 라인이 참 하나같이 다 별로 -_-
이것도 가격은 꽤 비싸면서 향도 인위적이고
세정력도 특별날 거 없고 뭐 그냥 그렇습니다.
데톨에 비해서도 한참 떨어지는 제품;
[크랩트리앤에블린] 로즈워터 핸드크림
우리나라에서는 가격 엄청 뻥튀기된 크랩트리.
제품들 좋은 건 알겠는데 가격 보면 심술난다구요!
그런데 빈티지스러우면서도 화사한 패키지가
선물용으로 좋아서 그런지 요즘 꽤 팔립디다.
울 엄마도 선물 받아서 감탄하며 잘 쓰셨는데
제품 정가 듣고 기함하시더라는 후문이...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 네일
뭔가를 사고 1+1 세트로 받았던가.
큰 불만 없이 무난하게 잘 쓴 마트형 핸드크림입니다.
[뉴트로지나] 풋크림
뉴트로지나 기본 핸드 & 풋 라인이 잘 나가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거죠. 보습력 강한 실속형 제품.
[뉴트로지나] 핸드 크림
[OPI] 아보플렉스 핸드 & 네일 크림
[비욘드] 얼티밋 핸드 & 네일 크림
뉴트로지나야 연중 내내 쓰는 제품이고,
OPI는 브랜드 명성에 비해서 영 실망스러웠고,
비욘드도 브랜드 애정도에 비해서 별로였어요.
비욘드 저 노란색 핸드크림 라인 단종된 걸 보니
소비자들 반응도 얼추 나랑 비슷했나봐요.
아마조니아 라인 핸드크림/핸드밤이 훨 낫더군요.
[비욘드] 리페어링 핸드 크림
[오이보스] 센서티브 핸드 리페어 & 케어
[크랩트리앤에블린] 시트론 핸드크림
마음에 안 드는데도 꾸역꾸역 다 쓴 비욘드 ㅋ
오이보스는 부피도 작고 질감도 좋아서
할인하면 언제든지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크랩트리는... 빌어먹을 가격에다가
쉽사리 옆구리 터지는 튜브 용기 즐.
[비욘드] 이것저것 떼샷 ㅋ
워낙 샘플이 후한 비욘드인지라
매장에서 몇 가지만 사면 샘플들이 쌓이지요;
천천히 두고 써도 될 터인데 떼샷 찍고파서
이번 분기에 몰아서 사용했더니 이런 장관이!
초록색은 힐링 포스 헤어 라인,
보라색은 니네이처 디펜스 헤어 라인,
주황색은 바이탈라이징 바디 라인,
하얀색은 모이스처라이징 바디 라인,
갈색은 바디 리커버리 바디 라인.
보라색과 하얀색 라인에 재구매의사 있음♡
갈색 리커버리 라인에서는 바디 스크럽 갖고파요.
[비욘드] 원스텝 클렌징 티슈
중간은 하겠지 싶어서 충동구매한 제품인데,
티슈가 듬성듬성하고 얇은 거즈형이어서 별로;
좋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 더 도톰하고
촉촉하고 튼튼한 타입이 좋은 고로...
거의 화장하고 손 닦는 용도로만 사용했슴다;
[네이처리퍼블릭]
파인트리 어반 디톡스 클렌징 티슈
허브리에 메이크업 와이프아웃 티슈
파인트리는 단종됐나? 홈페이지에서 안 보이네요.
이 중에서 입소문 탄 베스트셀러는 허브리에.
저도 저건 몇번이나 재구매해서 잘 쓰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자연공화국 제품 중 베스트 주고픔.
[DHC] 메이크오프 시트
DHC는 이 바닥에서 패망한지 오래됐지만
저 클렌징 티슈만은 지난 수년간 계속 써왔죠.
리필을 몇 통 썼는지 생각도 안 날 정도로.
그런데 요즘에는 할인도 없고 브랜드도 멀어져서
그동안 쟁여둔 리필 다 쓰고서는 이제 안녕.
재질도 튼튼하고 도톰하고 오래오래 촉촉하며
클렌징도 잘 돼서 참 괜찮았는데 말입니다.
앞으로는 그냥 자연공화국 제품으로 가렵니다.
[아리따움] 블랙 미네랄 클렌징 티슈
할인 쿠폰으로 살 게 없어서 그냥 사봄 -_-
그런데 역시 얇은 거즈형이어서 심드렁했어요.
결국 역시 거의 손 닦는 용도로 쓰고 비웠죠.
[오르비스] 클렌징 마일드 시트
오르비스에 대한 애정도 좀 시들해졌고
원전 사태 이후로는 굳이 손이 안 가는데
이것만은 솔직히 계속 재구매하고 싶네요;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여행/출장 갈 때,
혹은 평소에 비상용으로 휴대하기 최고!
기름기 없고 촉촉하면서 잘 닦이기도 하고.
[피터토마스로스] 사은품 물티슈 -_-
그저 사은품이지만 PTR 라벨 붙어있어서.
이건 그냥 물티슈라서 역시 주로 손 닦는 용도.
[입큰] 퓨어 알로에 립앤아이 리무버
왓슨스에서 입큰 세일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
마스카라도 잘 닦이고 큰 불만 없이 잘 사용했어요.
그런데 요즘 리무버를 이것저것 사용했더니만
역시 조강지처 라네즈 핑크 리무버가 그립네요.
[스킨푸드] 밀크쉐이크 리무버
이건 뭐? 싶지만 임유똥님이 소분해준 겁니다.
스킨푸드에서 나름 재구매율이 높은 리무버.
저도 간만에 써보니까 순하고 잘 지워지더만.
리무버 재고 다 쓰면 한번 사볼까도 생각 중.
[스틸라] 프레시 클렌징 오일
스틸라 팸세에서 부담없이 구매한 제품.
스틸라 클렌징 라인이 리무버나 폼클은 별론데
이 오일은 가벼우면서도 세정력 좋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정가 주고 구매할 생각은 없고 -_-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
이것도 지난 몇년 간 리필을 7-8개 넘게 쓴 듯.
그만큼 저에게는 순하게 잘 맞았는데
원전 사태 영향도 솔직히 없지 않고
이제 슬슬 클렌징 워터로 갈아탈까 싶어서,
이 참에 있는 리필 다 쓰고 본통도 버렸어요.
그동안 고마웠어.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
카몬걸즈 마츠노, 얘는 뭐 분기마다 등장해 -_-
통이 너무 아리따워서 절대 안 버리고
매번 뭔가를 리필해서 또 비워내는지라 ㅋ
그동안은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였는데
이번에는 엄마가 샴푸 리필해서 쓰셨습니다.
더 리필할 것도 없는데 이거 어쩌지? -_-
버릴 수도 없고, 원하는 사람 어디 없으려나요 ㅋ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 오일
이건 전 거의 손도 안 대고 엄마가 쓰신 거.
집에 클렌징 많으니까 사지 말라고 해도
마트에서 싸게 판다며 이따금 한묶음씩 사오시네요.
전 요거 눈가에 자극 느껴져서 별로던데;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클렌징 오일
샘플인데 왠지 별도샷으로 찍었네요?
이 제품은 본품으로 1통 대기 중입니다.
아마 다음 분기 공병샷에 등장하겠죠 ㅋ
[셀팜] 엔자임 파우더 워시
원어데이에서 할인할 때 대량으로 질렀더니
아직도 재고가 남아있네요. 징한 것들.
어쨌거나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
[로레알] 고클린 딥 크림 클렌저
올해 봄에 구입해서 부지런히 쓰고 비웠어요.
제형은 무난하고, 저 탱글탱글 패드는 베리 굿.
이제는 초록색 버전도 열심히 비워내야죠.
[RMK] 클렌징 샘플 깔맞춤 -_-
이제 샘플 공병샷도 깔맞춤이냐...
리무버, 클렌징 오일, 그리고 크리미솝 2개.
RMK에서 뭐 살 때마다 늘 주는 샘플 구성입니다.
[쥴리크] 프룻 엔자임 익스폴리에이터
한때 애용하던 쥴리크이건만 이 제품은 별로;
과일산 성분이 들어있어서 각질 제거해준다는데
사용감도, 효과도 뭐 심드렁하고 그러네요.
갈색 액체에서 시큼한 향이 나는 것도.
그냥 공병 낼 목표로 꾸역꾸역 쓰긴 했어요;
[러쉬] 다크 엔젤스 & 오션 솔트
다크 엔젤스는 3-4통 써왔는데 이번이 마지막일 듯.
각질 제거 효과는 괜찮은데 보관이나 사용이 힘들어요.
게다가 쓰다가 물 들어가면 영 곤란하단 말이죠.
오션솔트는 트로피컬 칵테일 같은 컬러와
상큼한 향 때문에 사봤는데 입자가 너무 굵어서
한번 써본 이후로 바로 바디 스크럽으로 전락함;
[헤라] 필링 고마쥬 팩
이건 얼마 전에 별도 리뷰 올린 제품입니다.
제품 자체에 꽤나 만족해서 재구매의사도 있지만
보다 저렴한 가격에 대체제가 있을 것도 같고.
[마몽드] 해피 & 스마트 필링 마사지
그 언젠가 "마사지"가 너무 하고 싶어서
지나가다가 그냥 구매해봤는데 이건 뭐 -_-
딥클렌징이나 각질 제거는 뭐 바라지도 않고
사용감마저 생각보다 헤비해서 처치 곤란이었음;
[비디비치] 로즈 페이스 미스트
[설화수] 수 미스트
둘 다 본품보다 더 이쁜 대용량 샘플들.
[시세이도] 리바이털 스킨 & 에멀전 (건성용)
이렇게 찍어놓으니까 어쩐지 샘플 같이 생겼네요.
둘 다 엄연한 정품 되겠습니다요.
예전에 시세이도 팸세에서 실수로 구입한
스킨 세트가 있어서 에멀전까지 깔맞춤 사서
엄마한테 드렸더니 또 이렇게 샥샥 긁어쓰셨네요.
[참존] 히부탄 스킨 & 로션
지성인 우리 엄마가 건성인 고모 말에 낚여서
"싸고 좋다"며 사오신 참존 히부탄 기초 라인.
이건 뭐 아주 그냥 기름이 좔좔 흐릅디다;
엄마가 꾸역꾸역 쓰실 기세이길래 뺏어와서
제가 바디용으로 팍팍 다 써버렸지요.
엄마, 그냥 내가 사드리는 거 쓰세요.
[러쉬] 티트리 워터
스프레이식의 토너인데 분사력이 최악이어서
어차피 미스트로는 못 쓰고 화장솜에 덜어 씁니다.
그렇다면 대체 뭐하러 미스트 타입으로 만든 건데?
티트리 자체는 향도 효과도 잘 맞는 편이지만
당최 이 제품이 왜 스테디셀러인지 모르겠어요.
[AHC] C-인퓨전
정말 이건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습니다 -_-)b
1000mL 용량을 보여주기 위해서 손도 등장했네요.
아, 정말 배부르게 양껏 잘 사용한 제품.
[미샤] 니어스킨 오리지널 트리트먼트 딥모이스트
일명, 미샤 갈색병 에센스.
사실 가격대비 참 잘 빠진 에센스는 맞는데
절대적인 효과로는 전 좀 심드렁했어요.
결국 욕실에 두고 세안 직후 부스터로 사용했지요.
(원래는 이니스프리 녹차 세럼을 그리 썼는데,
요즘에는 이런 고만고만한 에센스들 쓰느라
당분간은 재구매할 필요 없을 것 같네요.)
[BRTC] 블레미시 솔루션
그 언젠가 비비크림이랑 같이 충동구매했는데
별로 개선효과는 못 보고 밀리기만 밀리더군요.
[오르비스] 클리어 컨센트레이트 젤
[오르비스] 아쿠아포스 엑스트라 젤
일명, 파랑젤과 초록젤.
아쿠아포스 젤은 지난 수년간 계속 애용해왔던지라
리필을 수도 없이 썼는데 이제 이별을 고할까 합니다.
취향도 좀 바뀐 데다가 쓸만큼 써서 질리네요;
[미샤] 미사 금설 수면 크림
미샤에서 꽤 잘 빠졌다고 생각해서 구매했는데
막상 본통으로 사용해보니 "낚였다" 싶었던 제품.
예전에 별도 리뷰에 올린 적도 있지만, 뭐랄까 -
바를 때는 쫀득하고 촉촉하고 도타운 게 좋은데
아침에 씻어낼 때 그대로 다 씻겨가는 느낌?
피부에 흡수가 잘 안 되고 얹혀있다가 닦여요;
미샤 크림 치고는 비싸도 용량 등 생각하면
할인할 때 살 만은 한데 효과 때문에 패스.
[아이오페] 슈퍼 바이탈 크림
어화둥둥 내 사랑, 슈바슈바 슈바크림.
엄마도 너무 좋아하셔서 앞으로 여기 정착하셨지요.
한율 극진 크림 세트를 사둬서 가을에 쓰겠지만
그거 다 쓰고 나면 또 슈바로 돌아갈 것 같아요.
물론 16만원이라는 가격은 이쁘지 않지만서도
이거 하나면 다른 잡다한 기초에 눈길 안 간다구요.
[바닐라코] 굿나잇 키스 립에센스
9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재구매의사 없지만
내용물 자체만 보면 입술 각질 잠재우는 기능이 좋았어요.
[시세이도마끼아쥬] 립에센스
팸세 가격으로 샀으니까 마음 편하게 퍽퍽 썼는데
사용량이 정말 헤퍼서 별로 좋게 평가 못 해주겠네요.
입술 보습력 및 기타 기능은 뭐, 괜챃은 정도.
헤비하지 않은 에센스 질감이라 메이크업 전에 유용.
[오르비스] 페이스 페이퍼
우측 하단의 화이트가 온고잉 오리지널 버전이고
좌측 하단의 초록색은 아마도 2009 여름 한정,
그리고 상단의 핑크색이 2010년도 쇼콜라 로제 한정.
근데 쇼콜라 로제 전용 케이스가 요즘 안 보이네요.
분명 어느 가방엔가 처박아뒀을텐데 -_-
[아이오페] 오메가 블루 에센스 파운데이션
현재는 슈퍼 바이탈 라인으로 리뉴얼된 제품이죠.
엄마 파운데이션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전에 사드렸던 제품인데 반응은 뭐 그냥그냥.
그리고 곧이어 디올 스컬프드에 밀려버렸어요 ㅋ
[샹테카이] 리얼 스킨
아쉽게도 이건 제가 다 쓴 건 아니고
제가 한때 고체 파데 비교 리뷰 쓴다고 하니까
어느 분이 리뷰를 위해서 기부(?)하셨던 제품.
그런데 가격 비싸고 양 적고 사용감은 헤픈데
안타깝게도 저에게는 다크닝이 오더라구요.
... 넌 대체 왜 비싼 거니?
[에스티로더] 딜라이트
이것 또한 내가 쓴 건 아니고 -_-
예전에 공병을 받아서 여기에 스킨푸드의
티앤아이 파우더 압축한다고 난리쳤는데
곧 수공업 압축 자체에 시들해지는 바람에;
이 참에 사진 찍고 공병을 과감히 버렸어요;
[오르비스] 클리어 스팟 컨실러
오르비스의 트러블 피부 전용 메이크업 라인.
커버력은 꽤 좋은데 색깔이 역시 너무 노래서
제 피부에는 그닥 잘 어울리지 않았던 듯.
그래도 한동안 꽤 부지런히 아낌없이 썼더랬죠.
[라네즈] 립스틱 "핑크 베이지"
역시 엄마가 한때 애용하시던 립스틱... 이지만
바로 아래에 등장하는 샤넬에 밀려서 잊혀짐 ㅋ
[샤넬] 루즈 알뤼르 74호 꼬메디아
"앞으로 립스틱은 이거다"라고 선언하셨습니다.
2개를 싹싹 비워내신 건 물론, 늘 쟁여둘 정도로
우리 엄마에게는 그야말로 둘도 없을 잇-립스틱.
하긴, 루즈 알뤼르 자체가 질감이나 발색이 좋고
이 컬러는 제가 봐도 엄마 얼굴색을 확 살려주더군요.
[스미스] 로즈버드 모카로즈
[디올] 크렘 드 로즈 립밤
이건 사실 공병은 아니고 공병 예고샷 정도?
주말용 가방에 넣어두고 그동안 잊고 살았거든요;
뭐, 립밤은 늘상 먹어치우니까 곧 다 쓰겠죠.
[디올] 립글로우
촉촉하고 매끈하고 간편하게 발리는 건 물론
자연스럽게 핫핑크로 틴트되는 효과도 이뻐서
면세에서 아예 트리오 세트 구매할까도 했는데
최근에 에스쁘아 립 트리트먼트를 발견해서
본격 비교해볼 때까지 재구매는 보류 중입니다.
정말 바닥까지 더 독하게 파서 쓸까 했는데
비교 리뷰를 위해서 저렇게 소량 남겨뒀어요.
[프레시] 슈가 로제 립밤
보습력도 좋고 자연스러운 발색도 이쁘지만
컬러 립밤 하나에 4만원대라니 거참.
면세로 샀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부담스럽네요.
게다가 질감이 너무 물러서 곧잘 뭉개지고 부러져요.
"손 잘 가는 컬러 립밤류는 좀 비싸도 좋은 거 쓰자'
라고 하지만 그래도 이 제품은 아마 재구매 않을 듯.
[맥] 이것저것
친구양이 외국 떠나기 전에 맥 공병을 몇 개 줘서
제가 기존에 모아둔 것들과 묶어서 간만에 백투맥!
백투맥 하고도 공병이 남아서 조만간 또 가지 싶어요.
이번에 데려온 립스틱은 크림쉰 라인의 크림컵 :)
잡다한 펜슬류 -_-
엄마 화장대 털다가 적발한 아이들.
당최 몇년 됐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고로 죄다 쓰레기통행.
[키스미] 리퀴드 아이라이너
좀처럼 번지지 않아서 꽤나 애용했지요.
요즘에는 리퀴드 자체를 잘 안 쓰지만.
(펜슬 + 붓펜 조합을 즐기고 있음.)
키스미가 번짐 방지 하나는 확실한 듯 합니다.
[크리니크] 크림 쉐이퍼 포 아이즈 "블랙 다이아몬드"
[맥] 펄글라이드 블랙러시안 & 몰라시스
[부르조아] 르갸르 듀오 크롬 펜슬 "브륑 로제"
이것도 뭐, 공병 예고샷이랄까요.
이번 분기에는 이 제품들만 집중 공략할 생각입니다.
사실 부르조아가 이 중에서 길이는 가장 길지만
올해 3월에 구매한 걸 생각하면 굉장한 사용량인 셈.
[에스티로더] 터보래쉬 마스카라
이거 진작에 다 쓴 건데 어디에 처박아뒀다가 -_-
요악하자면 - 신기하고 재밌는 돈지랄? 그 정도.
기왕 비싼 거라면 부르조아 회전 마스카라가 훨 나아요.
[에뛰드하우스] 닥터 래쉬 마스카라 픽서
[미샤] M 섹시 아이 마스카라
멀티브러쉬 & 스페셜 할로우
부담 없는 가격에 여럿 비워낸 마스카라들.
[베네핏] 브라우징
이것도 좌측 왁스 부분은 진작에 바닥 봤는데
그간 안 쓰고 서랍에 처박아뒀다가 이번에 처분했어요
너무 오래돼서 성분히 노후한 티가 팍팍 납니다 -_-
[바비브라운] 스파클링 섀도우 "발레"
소시 섀도우로 유명하지만 전 뭐 그건 됐고,
어쨌거나 투명한 펄감이 반짝반짝 이쁜 데다가
어느 섀도우 위에 얹어도 잘 어울려서 잘 썼어요.
일단 이것은 - 바닥봤다! 자랑 내지 공병 예고샷!
그러고 보니 섀도우 공병은 나름 오랜만이네요.
[RMK] 트랜스루센트 섀도우 "그레이"
이것도 케이스가 얄쌍하고 색감도 무난해서
파우치에 한동안 휴대하고 다녔더니 패였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핑크 쪽이 더 쓰이는데
블랙 색상 용량이 큰 점은 좀 아쉽네요.
그리고 아래는 샘플 스페셜- 이랄까.
이번 분기는 유독 샘플 소진에 힘을 쏟았는데
이거 다 모아놓고 보니까 장난이 아닌 겁니다.
떼샷 찍고 장렬하게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어찌나 속이 시원하고 상쾌한지... 하아.
이건 필름지 샘플들.
꽤 많이 썼는데 떼샷에서 티가 덜 나는군요.
근래에 숨에서 샘플 벼락을 좀 맞았더니만
여기서도 숨 샘플지가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건 역시 -
설화수 소선보 크림 & 예서 크림 베이스.
필름지로 써보고 완전 반해서 당장 구매했으니;
그리고 이건 부피감 있는 샘플 공병 모듬.
두둥.
저 좀 뿌듯해도 되는 거 맞습니까???
스킨류.
클렌징 및 바디류.
핸드크림류.
에센스 및 에멀전류.
크림류.
첫댓글 아 최고요~~
정말 많아요. ㅎㅎㅎ 전 언제 저만큼? ㅎㅎㅎ
짝짝짝~ 대단하세요~^^
한참동안을 ...ㅎㅎㅎ..역시나 재미있게 읽었네요
정말 대단하셔요~~완전 최고예요..
와 보는 제가 다뿌듯 ㅋ 전 써야할것이 쌓여있는데 요즘 왤케 로션 바르는 것도 귀찮은지 앞으론 부지런히 소진해봐야겠어요
보고있는 제가 속이 시원해요!! ㅋㅋ 역시 비욘드 샴푸가 짱이죠. 한 1000미리 대용량 + 펌프만 좀 고쳐준다면야 대량 구입 의사 만땅입니다 ㅋㅋㅋㅋ
1분기에 비워낸 양이라고는 믿어지지가 않아요..... 말도 안돼. ㅠ
샘플 모듬이 제가 1분기때 열심히심히쓰는 양 정도 되는군요! 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척살이라는 표현에 빵터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어마어마한 공병샷은 무엇입니까? 오오 @_@
특히 저 1000ml 진짜 비우셨네요. 게다가 슈퍼바이탈도 만만찮은 용량인 걸로 아는데 다 비우시고
로즈버드 바닥에는 빵꾸를 내시다니. 정말 열심히 잘 깨끗이 쓰셨네요. 완전 후련하실 듯.
음......... 자몽향기님 인물사진을 보면 얼굴도 조막만하고 몸도 가녀리시던데... 대체 저건 누가 다 쓰는 겁니꽈???
끄아아- 얼굴이 화끈거려서 이 댓글 순간 삭제할 뻔... 응? ㅋㅋㅋ
지놀르님 말씀은 진심 감사한데 즈는 권장 몸무게 쯤은 가볍게 넘는 녀성입네다;;
ㅋㅋㅋ 은근 기다리게 되는 자몽님 공병샷.ㅋ 샘플 소진 인증샷 보니까 저도 수영장에서 쓴 샘플들 모아놓고 찍어보면 뿌듯하겠다....하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비욘드는 자몽향기님 리뷰 볼 때 마다 끌리는데 마트 아니고서는 잘 안파는 듯 싶어서 안쓰게 된다는...ㅋㅋ
레알 대 to the 박 입미다요.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공병화 할 수 있는거죠?!!! 정말 눈으로 봐도 못믿을 상황 ㅋㅋㅋㅋㅋ
비욘드 보라색 괜찮기는 한데, 증정용린스 엄청 내용물 안나오더라구요. 제형과 통이 언발란스한 사례ㅋㅋ 차라리 튜브에 넣어놓지 하게 된다는...
미쟝센에 보라색 병에든 샴푸-린스있는데 비욘드 블루베리헤어라인이랑 '일단'향은 유사했어요ㅎㅎㅎ 행사에 덜컥구매하고 아직 사용은 못했지만 비슷한 기능인것같아요 ㅎㅎㅎ
우왕~ 정말 대단해요~~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듯합니다! 뿌듯해요!!!!!!!!!!!!!!!
도대체 언제 저렇게 다 쓰시는건지...할 말을 잃게하는 공병샷!!! 입니다.
오.................... 공병샷도 자주 올리시는분이 이렇게나 뿌듯한 결과를 보여주시다니-!!!!! 저도 더욱 정진해야겠슴돠+_+!!
와.. 진짜 대박 공병샷이네요.. 이걸 어케 다 보관하고 계셨는지가 궁금해지네요 ㅎㅎ
샘플들 모아뒀다가 한꺼번에 사진 찍은 것 빼고는 - 다 그때그때 개별샷 찍고 버려요 :)
비욘드 흰색 모이스처라인 꼬마병 샘플 써보고 바로 정품 구입했습니다. 반가워요오
와우~ 비워내시라는고 수고하셨어요~ 제 1년치 공병양보다 훨씬 많은데요~ 그래도 다 써놓고보니 뿌듯하셨겠는걸요~
전 왜 하나 비우는것도 이리 힘이 들까요ㅠㅠ
저 공병샷들을 보며.. 저도 힘내야 겠어요! ㅋㅋㅋㅋ
마츠노 공병 손이요 - _-)/ 즈에게 버리시옵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디샵 바디젤을 선물로 받았는데 펌핑을 할 수 없는 바디샵의 용기. ㅠㅠ 헤프기 그지 없어요. ㅋㅋ 마츠노에 담아둘래욤. 우헤헤헤헤-
근데... 이게 정말... 1분기.. 공병.. 샷.. - _- 자몽님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대단하세요. 엉엉. 나는 진짜 나란 인간이 뭐냐며 ㅠㅠㅠ 그나저나 .. 그래도 전 흐뭇한게!!! 비욘드에 빠져드셨군요. ㅋㅋ 블루베리 헤어라인 진짜 향 좋죠? 저도 저거 쓰면서 스스로 킁킁대곤 해요. 근데 전 여름엔 퓨리파잉이 더 좋은거 같아요. 뽀득뽀득. ㅋㅋ 전 여름엔 머리도 뽀득거려야 좋긔 ㅠㅠ
글고 여름에 ㅋㅋ 바디로는 비욘드 오렌지색 ㅋㅋ 바이탈라이징 추천이요! ㅋㅋ 이걸로 샤워하고 나면. - _- 미세한 펄이 남아있더라구요. 진짜 신기한게 - _- 샤워하고 싹 씻었는데도 펄이 살포시.. 심지어 바이탈라이징 바디로션까지 발랐는데 다음날 낮에 보면 팔이 은은하게 반짝 거려요. 뭐 펄이 남아 싫으시다면 ㅠㅠ 어쩔 수 없고. 근데 전 작년 여름 느므 잘 썼네요. 심지어 ㅋㅋㅋ 저에게 무슨 향수 쓰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있었다구요. ㅋ
공병샷에 이 말도안되는 스크롤의 크기는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저도 옷깃 여미며 힘써 맨날맨날맨날맨날 써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분기마다 이만큼씩 소진하는 자몽님은 정말 부지런하신듯 해요... 저도 서랍속에서 띠용~되고 있는 아가들을 어서 소진하고 싶은데 맘처럼 쉽지 않네요..ㅎㅎ그래도 오늘 얼굴샵서 나온 리뉴얼전 싱글섀도 완벽히 다써서 완전 뿌듯합니다~ 이제 아멜리 올댓누드 시작이에요~ 홧팅!!
우와, 개운해용.......!!+.+ 저렇게 모아두기도 쉽지 않은데..저는 늘 다 쓰자마자 바로 버리거든요. 암튼 너무 개운해용!!!^^
대단하세요~ 지금 쥴리크 엔자임 필 샘플 쓰고 있는데 저도 딱히 본품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