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숲길
화산 김수일
요란스럽게 내린비
숲이 이뻐지려고 그랬나보다.
송홧가루 황사먼지 씻어
싱싱함이 돋보이는 숲길
푸르름 더욱 선명한 오월
파란하늘 어디 정겨움의 노래
해긴 봄날 뻐꾸기 울어
싱그러움 가득 가벼운 산행 길
몸도 마음도 초록이 물들면
물소리 바람소리
한떨기 들꽃이 되고 바위가 되고
자연속에 노래하는 새
숨결고운 오월 싱그러운 숲길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세상사는 이야기
오월의 숲길
오뚜기
추천 0
조회 28
24.05.31 13:45
댓글 0
다음검색